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감을 저한테 풀어야겠다는 친구
오늘도 전화왔길래 안받았는데
카톡으로 전화달라면서
불안감을 저한테 풀어야겠대요
평소에도 별일아닌거 계속 물어보고
피곤하네요 진짜
자기집 인테리어때문에 전화한거같은데
알아서 취향대로하면될껄 계속 왜물어보는지
자랑하는걸까요
1. ...
'20.11.6 10:52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처음부터 받아준 죄
님 또 전화해줄꺼잖아요?2. 크리스티나7
'20.11.6 10:54 AM (121.165.xxx.46)정신과나 점쟁이 찾아가라 하세요.
3. 피곤
'20.11.6 10:54 AM (211.36.xxx.19)안하고싶은데 그냥쌩까면되나요
몇년전에도 몇달쌩깐적있는데 자기가뭐잘못했냐고 계속 카톡하고해서 다시 연락했었거든요 전 남한테 뭐물어보고
결정하는 그런스탈이 아니라 넘 피곤하네요4. ㅇㅇ
'20.11.6 10:56 AM (39.7.xxx.244)저도 오지랍 있는 편이라 조언도 잘 해주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본인이 고민되고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연락하더라구요
본인은 또 제가 힘들때 저만큼 성의있게 받아주지도 않아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감정쓰레기통 같은거 아닐까 싶어요5. 나도 사는게 전쟁
'20.11.6 10:57 AM (175.120.xxx.219)친구야...니가 전화를 하면
내가 불안해.
나의 불안은 어디에 풀까?6. 호수풍경
'20.11.6 11:01 AM (183.109.xxx.109)정말 저렇게 얘기해요???
자기 불안을 님한테풀어야겠다고????
저 말은 그냥 너 내 감정쓰레기통 해줘...
잖아요...
계속 저 용도로만 님한테 연락하는거면....
끊어야죠...
끔찍하네요....7. 피곤
'20.11.6 11:06 AM (211.36.xxx.19)좀전에 저렇게 카톡와서 저도 황당해서 글올렸어요
8. Juliana7
'20.11.6 11:09 AM (121.165.xxx.46)크게보면 서로 서로 조금씩 받아주면 좋긴한데
요즘 문자 텍스트로 오기때문에 좀 민감하고 어려운거 같아요
예전같이 얼굴보고 말하면 받아칠수나 있죠. 에휴9. .......
'20.11.6 11:16 AM (211.250.xxx.45)헐
내가 니 담장이냐10. ~~
'20.11.6 11:21 AM (182.208.xxx.58)오늘 너무 피곤하네..
또는
다음 날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잤어~11. lea
'20.11.6 11:26 A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전화하기 전에 톡으로 먼저 쓰세요.
'불안감을 나한테 풀다니... 무슨 말이니?
지금까지 나를 그렇게 대해도 된다고 생각했니 ?
선택을 못해서 나한테 물어본다면 내 의견을 말하겠지만,
불안을 풀어내기 위해서 나한테 전화한다면 그런 통화는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쌩까면 달라지지 않아요.12. .....
'20.11.6 11:28 AM (1.237.xxx.189)돈 입금하고 하라고 하세요
정신병원도 하루 상담비가 얼만데요13. T
'20.11.6 11:28 AM (211.104.xxx.142) - 삭제된댓글피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말을 해요.
친구라면서요.
사소한 너의 불안을 듣고 있으면 내가 너무 피곤해.
우리 성인이잖아.
이정도 일은 스스로 해결할수 있어야지.
이런 식의 통화는 거절할래.14. .....
'20.11.6 11:31 AM (49.1.xxx.186) - 삭제된댓글원글님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나봐요
저런 사람들은 결과가 안좋으면
조언해준 사람탓을 하더라구요
애도 아니고... 왜 남에게 징징대는지....15. ㅊㄴ
'20.11.6 11:33 AM (106.101.xxx.171)말이 안되면 톡으로라도
친구야
요즘 나도 힘들어서 당분간 연락이 힘들다
말을 하세요 그래야 더이상 징징안대요
여지를 주기 때문임16. 나중에
'20.11.6 11:39 AM (223.39.xxx.192)연락이 닿게 되어 그때 왜그랬니 그러면 그 당시 내가 상태가 안좋았어 그러면 되죠. 그게 거짓말도 아니고요. 왜 그런 얘기 안했냐 그러면 난 내문제 남하고 얘기 잘 안하는 타입이다 그러면 되고. 스트레스 안받는 쪽으로 사세요. 큰일 안일어나요.
17. 흠
'20.11.6 11:50 AM (210.99.xxx.244)그럼 답글을 주세요 너로인해 난 스트레스로 죽을꺼같고 불안하다고
18. .....
'20.11.6 12:02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대놓고 영혼을 갉아먹자고 달려드는 영혼식인종?
19. ㅎㅎ
'20.11.6 12:0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불안감을 저한테 풀어야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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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전화해서, 저 얘기로 -너는 전화 기본이 안되었네.. 저런말을 제정신으로 할수 있니?
어쩐지 너랑 전화하면 짜증난다했더니 저래서 그랬구나..
나도 니 저말로 트레스 받아서 너한테 푸니까 너도 이해바란다
하고 전화 끊어버릴듯. 하네요.20. ㅎㅎ
'20.11.6 12:0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불안감을 저한테 풀어야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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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전화해서,
저 얘기로 -너는 전화 기본이 안되었네.. 날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런말을 카톡으로 보내니?
어쩐지 너랑 전화하면 짜증난다했더니 저래서 그랬구나..
나도 니 저말로 스트레스 받아서 너한테 푸니까 이해해..
하고 전화 끊어버릴듯. 하네요.21. ㆍㆍㆍ
'20.11.6 1:53 PM (210.178.xxx.199)미친...님을 매우 하찮게 보는군요.
22. 도른자냐
'20.11.6 2:0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그게 말이냐 방구냐.
그런건 정신과의사나 니네 엄마한테 하는거야.23. 헐.
'20.11.6 2:35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내가 너 불안이나 풀어주는 사람이냐?
병원이나 가봐.
이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