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때문에 마음이 붕떠있고 불안해요 ㅠ
정말 마음에 드는 동네의 아파트를 발견했어요.
월요일 저녁에 두집을 봤는데
더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서
토요일 오전에 다시 한번 보러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낮에 그집을 다시 보고 싶은데
곳도 맞벌이시라 낮엔 주말만 된다 하시고
저희도 주말부부라 남편이 토요일에나 가능합니다.
그 단지는 인기가 많아서 매물도 두집밖에 없어요 ㅜ
그런데 한집은 벌써 계약이 된것같고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집 하나 남았는데
토요일 전에 나갈까봐 불안해요.
급한 마음에 가계약이라도 걸어야하나
토요일까지 기다려 달라 부탁해야하나
마음이 붕뜨고 그래요 ㅠ
아직 우리집 매도도 못했는데...
좀 말려주세요~
아님 조언이라두요.
집 고민하다보니 안빠지던 살도 빠지네요.
1. ㅇㅇ
'20.11.4 9:18 AM (223.38.xxx.246)저는 그래서 집 안 보고 바로 계약금부터 쐈어요
보러가네마네 하다가 날린 집이 한 5채 되니깐 그냥 보지않고
사야겠다 싶더라구요...2. ㅁㅁㅁㅁ
'20.11.4 9:24 AM (119.70.xxx.213)불안하시겠네요
그렇게 몇번놓치고나면 보지도않고 사는 일이 생기는거겠죠
원글님집 매도는 금방될수있는건가요?3. ..
'20.11.4 9:24 AM (49.172.xxx.227) - 삭제된댓글저도 세입자가 한달있다 보여주겠다고 해서
대기자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집 안보고 도면이랑 배치도만 보고 계약했어요..
안그랬으면 못 샀는데 결과적으로 잘했죠4. ....
'20.11.4 9:2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전 저녁에만 집 보고 집 샀어요
그래서 채광이 만족스럽지 않지만요
어차피 집 구조야 다 같은데 더 볼게 있나요
중간층 이상이면
빛은 왼쪽에 건물이 있음 동쪽에서 올라오는 아침해를 가리고 서쪽에 있음 오후해가 가려져요5. ㅇㅇ
'20.11.4 9:30 AM (61.74.xxx.243)그냥 낮에 밖에서 한번 보세요.
해가 어느정도 들어오는지 보이던데요.
저는 12층 살때 밖에서 보니 해가 딱 11층반부터 들고 그 밑으론 그늘인거 보고..
사정 있어서 낮에 집에 못들어가보면 이렇게 밖에서 봐도 어느정도 알겠구나 싶던데요.6. ....
'20.11.4 9:38 AM (1.237.xxx.189)더 보고 말게 있나요
어차피 구조가 거기서 거긴데
빛도 님이 알거아니에요
그냥 계약하세요
집 하나 남은걸로 토요일까지 기다리는거 아니에요7. ㅁㅁㅁㅁ
'20.11.4 9:42 AM (119.70.xxx.213)해드는 정도는 호갱노노에서도 확인할수있어요
8. 경험자
'20.11.4 9:47 AM (182.218.xxx.45)전..2년전에 과감하게 질렀어요.
10월1일 집 계약부터하고..1월중순이후 이사로..
내집팔다가...진짜 스트레스받아 명이 줄어든거같아요.
가격내려서 10월말에 집을 팔긴했는데.. 그사람이 전세준다해서..
세입자구할때까지 또 맘고생
다시는 그짓안할거에요.
어떤상황이든..내집부터 팔고..
돈 쌓아둔거있으심..지르세요ㅎㅎㅎ9. ㄷㄷ
'20.11.4 9:48 AM (211.46.xxx.61)집놓치는거 순식간이에요
가계약금이라도 얼른 쏘세요
다시한번 보러간다는거 보니 한번 보신것 같은데
그렇게 마음에 들면 다시 보고말고 할게 뭐있나요10. 엥?
'20.11.4 10:07 AM (222.120.xxx.34)한 번 본 집을 뭐하러 또 보나요?
이렇게 매물이 귀한 시기에, 집도 맘에 든다면서...11. ㅇㅇ
'20.11.4 10:07 AM (203.170.xxx.208)그 정도 마음에 드셨으면 안보고 사셔도 되요
12. ...
'20.11.4 10:10 AM (125.132.xxx.90)저같으면 가계약금 쏴요
매물도없고 한번봤으면 됐죠
요새 세입자가 안보여줘서 안보고도 계약 많이 해요13. 자금이
'20.11.4 10:13 AM (118.235.xxx.139)된다면 계약금 일부넣으시고 아니라면 님 집부터 파세요
14. ...
'20.11.4 10:26 AM (180.65.xxx.50)원글님 집부터 매도하셔야죠
집 안나가면 나중에 자금조달 어찌하시려구요15. 저는
'20.11.4 10:2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지금 집 살때 오밤중에 휙 둘러보고 오밤중에 바로 계약금 보냈어요.
어차피 수리 해서 들어갈거고
도면 방향 등은 안들어가도 알수있고
큰 하자 결로 같은것만 확인 했네요.16. 원글
'20.11.4 10:57 AM (223.62.xxx.100)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얼른 가서 밖에서라도 보고 얼른 결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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