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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때문에 마음이 붕떠있고 불안해요 ㅠ

이편한 조회수 : 3,620
작성일 : 2020-11-04 09:17:31
내년초 이사가려고 알아보던중
정말 마음에 드는 동네의 아파트를 발견했어요.
월요일 저녁에 두집을 봤는데
더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서
토요일 오전에 다시 한번 보러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낮에 그집을 다시 보고 싶은데
곳도 맞벌이시라 낮엔 주말만 된다 하시고
저희도 주말부부라 남편이 토요일에나 가능합니다.
그 단지는 인기가 많아서 매물도 두집밖에 없어요 ㅜ
그런데 한집은 벌써 계약이 된것같고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집 하나 남았는데
토요일 전에 나갈까봐 불안해요.
급한 마음에 가계약이라도 걸어야하나
토요일까지 기다려 달라 부탁해야하나
마음이 붕뜨고 그래요 ㅠ
아직 우리집 매도도 못했는데...
좀 말려주세요~
아님 조언이라두요.
집 고민하다보니 안빠지던 살도 빠지네요.
IP : 211.59.xxx.1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4 9:18 AM (223.38.xxx.246)

    저는 그래서 집 안 보고 바로 계약금부터 쐈어요
    보러가네마네 하다가 날린 집이 한 5채 되니깐 그냥 보지않고
    사야겠다 싶더라구요...

  • 2. ㅁㅁㅁㅁ
    '20.11.4 9:24 AM (119.70.xxx.213)

    불안하시겠네요
    그렇게 몇번놓치고나면 보지도않고 사는 일이 생기는거겠죠
    원글님집 매도는 금방될수있는건가요?

  • 3. ..
    '20.11.4 9:24 AM (49.172.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세입자가 한달있다 보여주겠다고 해서
    대기자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집 안보고 도면이랑 배치도만 보고 계약했어요..
    안그랬으면 못 샀는데 결과적으로 잘했죠

  • 4. ....
    '20.11.4 9:2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전 저녁에만 집 보고 집 샀어요
    그래서 채광이 만족스럽지 않지만요
    어차피 집 구조야 다 같은데 더 볼게 있나요
    중간층 이상이면
    빛은 왼쪽에 건물이 있음 동쪽에서 올라오는 아침해를 가리고 서쪽에 있음 오후해가 가려져요

  • 5. ㅇㅇ
    '20.11.4 9:30 AM (61.74.xxx.243)

    그냥 낮에 밖에서 한번 보세요.
    해가 어느정도 들어오는지 보이던데요.
    저는 12층 살때 밖에서 보니 해가 딱 11층반부터 들고 그 밑으론 그늘인거 보고..
    사정 있어서 낮에 집에 못들어가보면 이렇게 밖에서 봐도 어느정도 알겠구나 싶던데요.

  • 6. ....
    '20.11.4 9:38 AM (1.237.xxx.189)

    더 보고 말게 있나요
    어차피 구조가 거기서 거긴데
    빛도 님이 알거아니에요
    그냥 계약하세요
    집 하나 남은걸로 토요일까지 기다리는거 아니에요

  • 7. ㅁㅁㅁㅁ
    '20.11.4 9:42 AM (119.70.xxx.213)

    해드는 정도는 호갱노노에서도 확인할수있어요

  • 8. 경험자
    '20.11.4 9:47 AM (182.218.xxx.45)

    전..2년전에 과감하게 질렀어요.

    10월1일 집 계약부터하고..1월중순이후 이사로..

    내집팔다가...진짜 스트레스받아 명이 줄어든거같아요.

    가격내려서 10월말에 집을 팔긴했는데.. 그사람이 전세준다해서..

    세입자구할때까지 또 맘고생

    다시는 그짓안할거에요.

    어떤상황이든..내집부터 팔고..
    돈 쌓아둔거있으심..지르세요ㅎㅎㅎ

  • 9. ㄷㄷ
    '20.11.4 9:48 AM (211.46.xxx.61)

    집놓치는거 순식간이에요
    가계약금이라도 얼른 쏘세요
    다시한번 보러간다는거 보니 한번 보신것 같은데
    그렇게 마음에 들면 다시 보고말고 할게 뭐있나요

  • 10. 엥?
    '20.11.4 10:07 AM (222.120.xxx.34)

    한 번 본 집을 뭐하러 또 보나요?
    이렇게 매물이 귀한 시기에, 집도 맘에 든다면서...

  • 11. ㅇㅇ
    '20.11.4 10:07 AM (203.170.xxx.208)

    그 정도 마음에 드셨으면 안보고 사셔도 되요

  • 12. ...
    '20.11.4 10:10 AM (125.132.xxx.90)

    저같으면 가계약금 쏴요
    매물도없고 한번봤으면 됐죠
    요새 세입자가 안보여줘서 안보고도 계약 많이 해요

  • 13. 자금이
    '20.11.4 10:13 AM (118.235.xxx.139)

    된다면 계약금 일부넣으시고 아니라면 님 집부터 파세요

  • 14. ...
    '20.11.4 10:26 AM (180.65.xxx.50)

    원글님 집부터 매도하셔야죠
    집 안나가면 나중에 자금조달 어찌하시려구요

  • 15. 저는
    '20.11.4 10:2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지금 집 살때 오밤중에 휙 둘러보고 오밤중에 바로 계약금 보냈어요.
    어차피 수리 해서 들어갈거고
    도면 방향 등은 안들어가도 알수있고
    큰 하자 결로 같은것만 확인 했네요.

  • 16. 원글
    '20.11.4 10:57 AM (223.62.xxx.100)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얼른 가서 밖에서라도 보고 얼른 결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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