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울산여행 추천해주라고했더니 댓글주신 모든분께, 꾸벅(고맙습니다)
지난 주말 1박 2일로 울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전라도에서 울산은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서 좀 일찍 출발하였고
휴게소는 들리지않았습니다.(혹시 사람들 많으면 코로나위험을 피하기위해)
네비에 대왕암주차장입력하고 출발하여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서
82에서 추천한식당 싱싱한 삼촌을 찾아갔습니다.
횟집인데 바다에서 나오는 것들은 다 있더군요.
이름은 싱싱한 삼촌인데 음식은 그닥 싱싱하지는 않았는데
나이든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함에 반하여 80점 주겠습니다.
그리고 싱싱한 삼촌이 이제는 상호를 중년아저씨로 바꿔야 맞을 듯 합니다.
태화강국가정원이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2호 국가정원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동네에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있습니다.
십리대술길 정말 아름답고 야경이 황홀 그 자체입니다.
은하수가 떨어지는데 주워담아 가지고 오고 싶었습니다.
대나무숲이 이리저리 꼬불꼬불하여 십리대란 이름이 붙었을 것이다라고 혼자 읋어보았네요.
들어갈때는 잘 들어갔는데 나올때는 미로찾기했고
또 밤에 레이져쇼도 조금 허접하지만 볼만했습니다.
밤에 보는 노란국화는 더 예쁘고
달나라토끼가 떡방아를 찢지 않고 있어서 제가 저랑 사진찍자고하여 사진 잘 안 찍는데
거기서는 한 컷 찍었습니다.
다음날 간절곶으로 가서 제일 높은 커피숍가서 커피 마시고
집으로 왔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태화강국가정원 야경에 흠뻑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