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한 남녀를 소개 시켜줬어요

그린라이트 조회수 : 6,873
작성일 : 2020-11-02 01:24:32
서로 성격이 비슷할 거 같아 사진 보여주고 소개를 해줬는데요
남녀 동갑이고, 남자는 중경외시 중 한군데 나왔고, 여자는 연고대중 한군데 나왔어요. 인물은 개인적으로 남자가 더 좋아보여요.
직장은 비슷하고, 가정환경은 여자쪽이 좀 나아요.
서로 카톡으로 만날장소를 정해서 만났는데 여자쪽이 좀 더 맘에 들어 하는것 같아요. 애프터는 없었고 잘들어갔냐고 톡와서 답해주고, 여자들이 다음에는 영화보자고 해서 약속잡고 만나서 영화보고 침해하고 헤어졌는데 애프터는 없었다고 하네요 저는 여자쪽을 소개해줬는데 만나면 대화도 통하고 즐거운데 헤어지고 전화도 없고 카톡만 간혹 보내나봐요. 제 생각엔 남자쪽은 어장관리 하는 느낌이고, 여자쪽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목메는 중이구요. 저는 다른 남자 알아보라고 하고 싶은데 여자쪽이 너무 좋아하네요. 남자쪽 입장은 소개해준 분 통해서 듣기론 맘에 든다고 했구요 성격이 소심해서 그렇다는데 아무리 소심해도 여자가 마음에 들면 의사표현을 하지 않나요? 너무 뜨뜨미지근해서 시간낭비같아 말리고 싶어요.
IP : 105.42.xxx.2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 1:29 AM (61.254.xxx.115)

    ..음 저도 남자가 어장관리느낌 그러네요 근데 말려도 저러면 나중에 후회라도없게 여자분께 적극적으로 어필하던지 하라고해야할듯요 소심해서 못하먄 할수없지만.

  • 2. ..
    '20.11.2 1:38 AM (61.254.xxx.115)

    애프터가없었는데 여자들이 영화보자해서 침해하고헤어졌는게 무슨말이에요? 영화보는거야말로 서로에대해 아무것도 알수없는 시간낭비하는일인데..대화를하면서 알아가야지.

  • 3. 오타인지
    '20.11.2 2:09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한국어에 서투른 사람이 쓴 글인지
    내가 모르는 사투리인지???

    애프터가없었는데 여자들이 영화보자해서 침해하고헤어졌는게 무슨말이에요? 22222222

  • 4. 오타인지
    '20.11.2 2:10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다음에는 영화보자고 해서 약속잡고 만나서 영화보고 침해하고 헤어졌는데
    ----------------
    이게 무슨 말인가요???
    한국어에 서투른 사람이 쓴 글인지
    내가 모르는 사투리인지???

  • 5. 오타인가?
    '20.11.2 2:12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다음에는 영화보자고 해서 약속잡고 만나서 영화보고 침해하고 헤어졌는데
    ----------------
    이게 무슨 말인가요???
    한국어에 서투른 사람이 쓴 글인지
    내가 모르는 사투리인지???
    남녀를 소개해줬는데 왜 여자들이 영화보자고 약속을 한다는 건지??

  • 6. ㅇㅇㅇ
    '20.11.2 2:17 AM (121.127.xxx.95)

    남자쪽도 싫어하지 않다고
    하면 여자쪽이 적극적으로
    나서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모개그맨 부부도
    남자가 도무지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안해서 자기가 프로포즈..

  • 7. 원글
    '20.11.2 2:36 AM (105.42.xxx.204)

    오타가 있었네요. 영화보고 치맥하고 헤어졌다구요.
    왜 글자가 자기 맘대로 변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 8. 원글
    '20.11.2 2:38 AM (105.42.xxx.204)

    여자들이 아니라 여자쪽에서

  • 9. ..
    '20.11.2 2:40 AM (39.112.xxx.218)

    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는거 추천해요.둘다 소심하다고 하니..여자분이 행동으로 옮기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남자는 여자가 리드해주길 바라더라구요..

  • 10. 여자분이
    '20.11.2 3:12 AM (124.54.xxx.37)

    왜그럴까요..그냥 더 좋은 남자만나면 좋겠구만ㅠ

  • 11.
    '20.11.2 5:29 AM (121.133.xxx.137)

    저런경우 만나면 대화도 되고 괜찮은데
    외모가 딱히 맘에 안든단 소리예요

  • 12. 여자가
    '20.11.2 5:45 AM (91.114.xxx.37)

    외모가 진짜 별론가봐요.
    학력이며 집안도 여자가 훨 좋은데..
    근데 왜 같이 소개해준거죠?
    서로 맞는 상대는 아닌거 같네요...

  • 13. 원글
    '20.11.2 6:06 AM (105.42.xxx.204)

    외모는 여자는 아담하고 귀엽상이에요. 남자들이 좋다고 대쉬도 좀 한다고 들었어요. 학력차이는 여자쪽이 별로 개의치 않아해서 소개해줬구요. 나이는 이십대 후반이에요.

  • 14. 원글
    '20.11.2 6:17 AM (105.42.xxx.204)

    자꾸 오타가 나네요 귀염상...
    추가하자면 남자나 여자나 모두 모쏠에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썸은 있었는데 진지하게 진행되지는 않구요.
    지금도 그런 상황같아 안타까워요. 여자가 그래도 나름 적극적인데도 진전이 없어보여요. 첫만남후 이주만에 보고 애프터는 없고 카톡만 간간히 주고받는거 같더라구요.

  • 15. 그니까
    '20.11.2 6:25 AM (91.114.xxx.37)

    키작고 이쁜 얼굴은 아니란거죠?
    남자는 마음에 없는 상태같은데.
    소심해도 마음에 들면 애프터할텐데..

  • 16. 이런 경우
    '20.11.2 8:26 AM (182.209.xxx.196)

    대학 서열과 집안에서
    남자쪽에서 밀린다 싶을 지도....

    남자 경희대 vs 여자 연세대에
    집안이 본인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심한 남자가
    자격지심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맘애 들지만
    결국 차일꺼 같다나??..그리고 포기
    옆에서 보면 답답...그 자체

  • 17. ...
    '20.11.2 8:37 AM (112.220.xxx.102)

    두번째 만남에 치맥이라니 ;;;
    남자가 여자 맘에 없는듯요

  • 18.
    '20.11.2 8:40 AM (124.197.xxx.72) - 삭제된댓글

    적극적인 사람이 위너에요

    요새 남자나 여자나 본인은 가만 있고
    상대가 적극적이길 바라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주변에 괜찮은 넘자들 가 못생기고 적극적인 에들이 다 채감
    연대 여자분이 귀염 어필하심 잘 될거에요

  • 19. 아이고
    '20.11.2 8:56 AM (59.12.xxx.22)

    뭣이가 걱정일까요. 여자가 혼기가 늦어져서 시간 낭비 같으면 얼른 그만워야할 나이도 아니고. 그냥 님은 손털으세요.
    남자 조건이나 태도가 여자가 놓치면 아까워할 정도라면 여자쪽에서 좋아하니 좀 중간에서 어떻게든 얘써본다지만 그것도 아닌것 같고.
    둘이 죽이 되든 밥이 되는 맘대로 하게 두시는게 좋지 않나요?

  • 20. wii
    '20.11.2 9:38 AM (14.56.xxx.214)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남자가 잡놈만 아니면 여자가 적극적으로 하다가 잘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모쏠들이면 그런 경험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면서 배워가는 거니까요. 남자가 여자에게 크게 상처줄 나쁜 놈이면 개입해서 말려봐야 하겠고요.

  • 21. 저도
    '20.11.2 3:03 PM (125.130.xxx.219)

    학벌이나 집안 환경때문에 남자 자격지심 있을 수 있겠다
    생각들었어요.

    소심한 남자가
    자격지심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맘에 들지만
    결국 차일꺼 같다나??..그리고 포기
    옆에서 보면 답답2222222222222222222

    여자분한테 적극적으로 어필하라 하고 싶네요
    남자가 여자 마음에 없어하는건 아니듯하거든요.

    그리고 두번째 만나서 치맥이 뭐가 문제인가요?
    여기 할줌마들이나 연애고자들 댓글 좀 안 쓰면 좋겠어요

  • 22. ..
    '20.11.2 8:43 PM (61.254.xxx.115)

    남자가 미지근하고 반하지않으면 몇번 만나보다 파토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2973 부산 혼여 관광지 맛집추천 부탁요. 3 happy코.. 2020/11/03 1,265
1132972 펜트하우스의 그 수학과외선생으로 나온 배우. 4 ... 2020/11/03 4,328
1132971 놀이학교 교사들은 인성이 어떤가요? 3 놀이 2020/11/03 1,510
1132970 고등국어 과외 얼마가 적정선인가요? 5 머리아픔 2020/11/02 2,312
1132969 동상이몽 오지호 와이프 매력있네요 17 2020/11/02 16,610
1132968 秋아들 수사검사도 “커밍아웃”…검사들 공개 반발 300건 육박 15 ... 2020/11/02 2,142
1132967 검찰은 왜 김학의 얼굴을 몰라볼까? 동영상 원본은 더 잘 보인다.. 6 ... 2020/11/02 1,606
1132966 서울에 피아노 매장 어디 가볼만한가요 왕십리에요 3 주니어 2020/11/02 1,054
1132965 사퇴해야할 국무위원 1위 누구게요? 19 데이터리서치.. 2020/11/02 2,040
1132964 펜트하우스 악역은 뭐 사패네요 2 ... 2020/11/02 4,528
1132963 강아지나 고양이중..하나만 키울생각인데 20 .... 2020/11/02 2,637
1132962 jtbc와 중앙일보의 논조가 다른 이유 뭐라 생각하세요. 9 ..... 2020/11/02 1,465
1132961 고양이를 키우는데 15 .,. 2020/11/02 2,814
1132960 보일러계기판에 온도가 실내온도와 같나요? 1 으음 2020/11/02 941
1132959 둘째 출생실고하고 또 좀 우울했어요. 23 모의성 2020/11/02 6,179
1132958 맥주 먹고 화장실 너무 자주가는데 정상인가요? 2 ... 2020/11/02 1,756
1132957 야구 와.카 경기..ㅋㅋㅋㅋㅋㅋㅋ 7 zzz 2020/11/02 2,047
1132956 장용진과 김태현 기자의 '표창장의 비밀' 6 ))))) 2020/11/02 1,562
1132955 동반성장은 없다..대기업 영업이익 1조 늘때 하청업체는 1억 줄.. 1 ..... 2020/11/02 692
1132954 변호사 김재려니 요즘 조용하네요. 6 ... 2020/11/02 1,924
1132953 개 무서워 하는 사람 65 공포 2020/11/02 7,292
1132952 집 습도가 몇%정도 이신가요? 6 지금 2020/11/02 1,821
1132951 해외에서 받은 학위가 나름 요긴한가봐요 7 ㅇㅇ 2020/11/02 3,764
1132950 서동주 로펌 퇴사는.. 32 ㅇㅇ 2020/11/02 23,083
1132949 고3들중에요.수시만 준비하는 아이들 많은가요? 4 ... 2020/11/02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