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명 은근히 많네요
친한 친구들은 아니지만 아는 친구중에 3명인가 했어요
1명만 기혼이네요
개명하면 좋은걸까요 저는 큰결심이 필요할것같은데
1. 개명
'20.10.30 1:37 PM (112.154.xxx.39)작년에 개명했어요
47년간 사용한 이름 바꾸는게 쉽지는 않죠
만족감은 큽니다2. 제 친구
'20.10.30 1:42 PM (112.169.xxx.189)39에 개명하고 사십에 결혼했어요
근데 그 남자 제가 소개했 ㅎㅎㅎㅎ3. ..
'20.10.30 1:45 PM (223.38.xxx.114)조카2명 고등졸업후 개명했고 지인도 나이들어 40대 중반에 개명했어요
4. ..
'20.10.30 1:45 PM (223.62.xxx.39)개명하려고 1년 전부터 서류 준비했는데
맘에 드는 이름이 없어서 못 했어요
원래 이름이 좀 딱딱한 느낌이라 바꾸려는데
개명 티나는 오그라드는 이름들은 싫어요5. 저도
'20.10.30 1:52 PM (222.120.xxx.113)개명한지 한참 되었는데 만족도 100%입니다 ㅎㅎ
개명한 제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착해보이고..ㅎㅎ
주변에 꽤 있더라구요6. ㅎㅎㅎ
'20.10.30 2:08 PM (112.165.xxx.120)그쵸 개명한 사람 진짜 많아요
오랜만에 연락한 대학동기도 있고, 친구도 있고
사촌결혼식 갔더니 사촌도 개명했더라고요~
거래처사람도 개명했다고 명함 새로 주고~ ㅎㅎ
저 지금 삼십대중반인데,,, 최근 몇년사이에 엄청 많은 것 같아요
바꾸는 절차가 꽤 간단한가봐요7. 기혼녀
'20.10.30 2:09 PM (39.7.xxx.38)성도 같이 바꿀수 있나요? 마음대로요.
8. 기혼녀
'20.10.30 2:10 PM (39.7.xxx.38)내 이름을 워낙 싫어했고 성 또한 아버지 성이니 싫어서요.
9. ...
'20.10.30 2:48 PM (221.161.xxx.3)개명 진짜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나이대랑 안맞는 이름 이면
개명한 줄 딱 알겠더라구요10. ㄱㄴㄷ
'20.10.30 3:55 PM (1.216.xxx.170) - 삭제된댓글개명해서 좋음.
행정업무는 하루면 쏵 끝낼수 있어요11. 부모가 지어준
'20.10.30 6:47 PM (180.68.xxx.158)이름
마음에 안들면,
바꾸는거죠.
바꾼 이름이 어색할줄 알았는데,
바꾸기전 이름 우연히라도 보면,
깜짝 놀라요.
지금 이름이 제인생의 맹세같은거라,
만족도가 엄청 높거든요.
형제 많은 집안에 돌림자로 지은 무개성의 이름....
개명하고 안 맞는 옷 벗어버린 느낌이었어요.
부모님이 정성들여
작명해서 부른 이름도 아니었고,
가운데 한글자만 다른 네자매...ㅠㅠ12. ....
'20.10.30 8:15 PM (39.124.xxx.77)이런말 들으니 저도 개명하고 싶네요.
싫은 애비 같은 성인것도 싫고
성씨도 맘에 안들고 이름도 넘나 흔해빠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