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생리가 끝났는데 부정출혈을 해서 동네 산부인과를 갔어요.
거기서는 별 얘기 없이 약을 주셨는데 약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어서 큰 산부인과를 갔더니 선근증이라고 하네요.
의사쌤이 적출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가 41세인데 38살에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아서 자궁이 유착되서 미레나가 쉽지 않고,
미레나가 완벽하지 않다고~
저는 올 초 까지 둘째 갖으려고 시험관 했었어요. 그러다 코로나가 와서 멈췄구요.
인터넷 검새해보니 하이푸 시술을 많이 하더라구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하이푸 시술해서 조금 기다렸다 더 늦기전에 다시한번 시험관 해보고 싶은데~
하이푸 많이 위험한가요?
혹시 하이푸 하시고 임신 하신 분 계신가요? 병원 추천도 부탁드려요.
더이상 시험관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아직 젊어서 적출을 하고 싶지는 안아요.
올 여름 아무곳도 못가고 집에서 맥주를 많이 마셨는데~ 그래서 갑자기 선근증이 생긴 걸까요?
무슨 얘기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이 엉망이라 글도 엉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