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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 있어서 작은팁은 몰빵금지

음.. 조회수 : 22,231
작성일 : 2020-09-17 10:04:23
저는 인간관계에서 관계에 있어서 상처를 덜 받고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
제가 생각하는 작은팁은
몰 빵 금 지 
입니다.

친구나 직장동료 연인사이 하물며 가족관계
특히 남편, 자식사이라 하더라도
몰빵은 몰빵한 사람이 언젠가는 큰 상처를 입게 되더라구요.

적당히 거리를 두라는것이 아니라
한사람에게 너무 많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취향을 공유하고
이렇게 하다보면 상대방도 어느순간 지치게 됩니다.

나는 착하고 잘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상대적으로 지치게 되는거죠.
즉  투 머치 인포메이션으로 상대방은 과부하가 걸리는거죠.

어떤건 받아들이고 공유할 수는 있어도 어떤건 자기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서 받아주고 공유해주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그 부분이 많아지면 과부하(과부화 --> 과부하로 수정)가 걸리고
상대방을 밀어내고 싶어합니다.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고해서 나의 모든것을 공유해 달라고 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정신적 폭력이 될 수 있거든요.

한 70%만 공유하고 30%는 다른사람과 공유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니 50% 30% 20% 10% 이런식으로 다양한 사람에게 공유하면
이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가 덜 피곤하고 지속력도 높아지더라구요.


IP : 121.141.xxx.68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7 10:10 AM (49.172.xxx.227) - 삭제된댓글

    진짜 맞는 말씀이에요

  • 2. 그렇궁요
    '20.9.17 10:10 AM (106.248.xxx.21)

    좋은 말씀이에요. 특히나 남자는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이집놈만 그런지 몰라도..

  • 3.
    '20.9.17 10:11 AM (211.245.xxx.178)

    자주보지않기요. ㅎㅎ
    누구나 장단점이 있어서 장점을 보고 만나는건데 자주보면 내 단점을 보이고 상대의 단점도 보여서요.
    절대 자주 안봅니다 ㅎ.
    그리고 저 좋다는 사람을 만나요.
    제가 그 만남에 응한다는것도 뭐 저도 그 상대를 어느정도는 좋아해다는거더라구요.
    제 주변은 적당히 밥사면 커피사고 나눠내는 스타일들이라 돈때문에 기분 상한적은 없는거같네요. .

  • 4. 맞아요.
    '20.9.17 10:11 AM (211.227.xxx.207)

    솔직히 나한테만 과몰입하고 헌신하는 사람 애인이든 친구들 다 별로에요.
    하다못해 부모, 자식도 마찬가지죠.

    전, 자기만의 색이 있고, 본인 의견 표명 확실한 사람이 좋아요.
    먹는것도 서로 먹고싶은거 골라야지. 너 먹고픈걸로 가자하면서 항상 맞춰주는 사람 별로임..
    물론 투덜이는 당연히 싫구요. ㅎㅎ

  • 5. ㅇㅇㅇ
    '20.9.17 10:12 AM (175.223.xxx.223)

    와우..좋은 팁이네요.
    전 인간관계의 요령이나 대처법을 몰랐거든요.
    감사합니다.^^
    종종 글 올려주시길 바래요^^

  • 6. ..
    '20.9.17 10:15 AM (125.187.xxx.25)

    다 공감합니다. 지나친 친밀함은 숨막혀요.

  • 7. 인간관계
    '20.9.17 10:16 AM (175.117.xxx.118)

    에서의 팁 감사합니다


    "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고해서 나의 모든것을 공유해 달라고 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정신적 폭력이 될 수 있거든요. "


    한창 연애하시는 분들께 이 글 추천합니다

  • 8. ,,,,
    '20.9.17 10:17 AM (203.175.xxx.236)

    ㅇㅇ 몰빵 절대 금지 ㅋㅋ 자신한테 몰빵합시다 절대 배신 없음

  • 9. 조금
    '20.9.17 10:17 AM (175.208.xxx.164)

    거리를 둬야 오래 가요. 난 너밖에 없으나 나의 고민을 다 들어줘 하는 태도 상대를 지치게 해요. 당해보니 알겠어요.

  • 10. 사랑귀신
    '20.9.17 10:18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여보,들었지?ㅋ

  • 11. ㅁㅁㅁㅁ
    '20.9.17 10:18 AM (119.70.xxx.213)

    맞아요 자주 만날수록
    빨리 질리고 빨리 선을 넘어요..
    대부분이 글터라구요

    과부화->과부하 입니다

  • 12. ...
    '20.9.17 10:18 AM (211.106.xxx.76)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자존감 있고 삶이 스스로에게 집중되어 똑바로 서있는 사람이라면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일도 없겠지요 평생의 숙제네요

  • 13. 읽다보니
    '20.9.17 10:20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도원경의 " 다시 사랑한다면 " 이 떠오르네요.

    너무나 와 닿았던 가사..

  • 14. ...
    '20.9.17 10:28 AM (121.165.xxx.85)

    저도 불가근 불가원을 원칙으로 해요.
    가족도 마찬가지.

  • 15. ...
    '20.9.17 10:30 AM (119.71.xxx.44)

    인간관계에 있어서 작은팁은 몰빵금지

    감사합니다

  • 16. 원글이
    '20.9.17 10:33 AM (121.141.xxx.68)

    과부화 --> 과부하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7. 마른여자
    '20.9.17 10:39 AM (112.156.xxx.235)

    와우~~좋은말씀잘새겨들을께요~^

  • 18. ,,,
    '20.9.17 10:54 AM (121.167.xxx.120)

    인간 관계에도 사람에 따라 적절한 거리 판단 하는것도
    자존감과 상관 있다고 해요.

  • 19.
    '20.9.17 11:01 AM (39.7.xxx.85)

    지혜로운 조언 이네요

  • 20. 그렇게 할수
    '20.9.17 11:03 AM (118.221.xxx.165)

    그렇게 할수 있나요?

    쉽지 않죠

  • 21. ..
    '20.9.17 11:0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좌우명이 "적정거리"예요.
    카톡 친구에게도 제 별명이 적정거리 였어요.
    자식 남편이라도 제 감정이 흔들리면
    거리유지 시작해요.
    남이면 더 하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2. 원글이
    '20.9.17 11:12 AM (121.141.xxx.68)

    나에대한 이야기 공유를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나누는거거죠.

    A에게는 남편 자식에 관한 공유
    B에게는 시댁욕 공유(서로 공유)
    C에게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공유
    A B C 는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자식도 남편도 될수있어요

    카테고리로 분류하면 헤깔리지도 않고
    서로 관심사라서 주거니 받거니가 가능하죠

  • 23. ㅇㅇ
    '20.9.17 11:49 AM (175.207.xxx.116)

    제가 그런 식이였어요
    a와는 A 위주노 공유
    b와는 B를 공유..

    그래서 가끔은
    내 모든 것을 공유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와 모든 것이 똑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이 생기긴 했지만
    지금 방식이 나은 거라는 건 본능적으로 알아요

  • 24. 짝짝짝
    '20.9.17 11:49 AM (218.238.xxx.2)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25. 맞아요.
    '20.9.17 11:53 AM (220.127.xxx.130)

    깨달음이 늦어서 그런가 40대까지도 몰랐는데 인간관계에 있어서 거리두기는 진리예요.
    사람은 너무 멀어도 안되고 너무 가까워도 안된다는 말이 맞네요.

  • 26. 좋은
    '20.9.17 11:56 AM (1.241.xxx.109)

    팁이네요.몰빵하지 않고 그렇게 몆%씩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 부족해요.좋아하다보면 몰빵하게 된다는ㅜ
    조절할수 있는 스킬을 가르쳐주세요.
    제발

  • 27. ......
    '20.9.17 12:02 PM (221.140.xxx.204)

    인간관계 팁 감사합니다

  • 28. ㅇㅇ
    '20.9.17 12:11 PM (61.245.xxx.125)

    저도 위에 어느분처럼
    나하고 꼭 같은 마음인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했는데
    좋은 글 읽고 마음을 또 정리해봅니다

    사실 저도 잘 알아요
    저랑 똑같은 사람을 찾기엔 저는 너무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ㅋㅋ
    따뜻하고 타인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할줄 알고. 균형감각 뛰어나고
    재능있고 깔끔하고 멋도 알고
    적당히 지적이라 대화상대를 지루하거나
    공허하게 하지않고 돈 쓸줄 알고..
    너무 괜찮은 나.
    나랑 좀더 깊이 사귀며 다른 사람들도
    사랑해주며 그렇게 살아야죠
    적다보니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괜찮네 ㅋㅋ

  • 29.
    '20.9.17 12:22 PM (121.151.xxx.67)

    누가 나한테 올인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나한테 집착해줬으면 좋겠어요.
    끝도 없는 사랑받아보고 싶음.

  • 30. ㅎㅎ
    '20.9.17 1:10 PM (59.7.xxx.211)

    위에 두 분 다 재미지심 ^^

  • 31. ...
    '20.9.17 3:11 PM (222.239.xxx.231)

    쌍둥이 형제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한적 있는데
    성격이 좋다기보다 똑같은 마음이면 좋을거 같아서

    너무 괜찮은 님 진짜 괜찮으신 분일거 같아요 ㅋㅋ
    그런 친구가 있다면 참 좋겠네요

  • 32. 원글이
    '20.9.17 7:16 PM (121.141.xxx.68)

    몰빵 조절하는 나름의 스킬은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가 확실하게 한두가지라도 있어야해요.

    진짜 예를들면 아이돌이라도 한명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면
    남편이나 연인이나 친구나 자식에게
    관심이 조금 덜해집니다.

    상대방에 몰빵되려고 할때
    내 아이돌 생각을 하는거죠.

    맞아~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었지~하면서
    이러면서 큰~숨 한번 쉬고

    이런식으로 관심사를 만들어 두는거죠.

    (아이돌은 걍 하나의 관심사라고 보면 됩니다.
    가수 아이돌로 생각하지 마시구요)

    상대방에게 몰빵하려고 할때
    내가 좋아하는 뭔가에 집중하는거죠.
    그러면 몰빵하려다가도 멈짓하게 되는거죠.

    이 아이돌은 영화, 책, 음악, 배우, 가수, 취미 강아지 고양이
    등등 나혼자만의 관심사가 있으면
    사람에게 덜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빠진다? 몰빵된다?
    이건 운명입니다. 할 수 없는거죠.
    걍 몰빵하고 망가져야 정신이 돌아오는거죠. 어쩔수 없는거죠.

  • 33. ㅇㅇ
    '20.9.17 8:25 PM (175.207.xxx.116)

    내가 두 명이었으면 좋겠어요
    두 명인 내가 같이 놀고 먹고 얘기하면
    넘 재밌고 좋을 거 같애요

  • 34. ㅇㅇ
    '20.9.17 8:41 PM (39.7.xxx.95)

    몰빵 금지. 제~~~발요! 너의 감정 시시콜콜 모두 나한테 털어놓지 말라고요~~~

  • 35. ㅡㅡ
    '20.9.17 8:56 PM (223.39.xxx.166)

    남편이 그래서 나를 은근슬쩍 피하는건가ㅜㅜ

  • 36. ..
    '20.9.17 9:06 PM (39.115.xxx.64)

    몰빵금지 진작 알았다면

  • 37. 동감
    '20.9.17 9:11 PM (222.120.xxx.113)

    저도 제게 너무 친밀히 시시콜콜 공유하길 원하고 다가오는 이..
    달아나고 싶더라구요

  • 38. 좋은글 저장
    '20.9.17 9:13 PM (210.97.xxx.94)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팁 좋은글 감사합니다.
    가끔씩 보러와야 겠어요.

  • 39. ㅇㅇ
    '20.9.17 9:13 PM (125.179.xxx.20)

    맞아요. 그래서 아쉽지만 전 절친이 없어요ㅠㅠ
    너댓명 있는 친구 몇달 텀 돌아가며 한번씩 보고
    엄마들과도 적당히 적당히..
    남편과 사이좋지만 각자 시간 있고요.

  • 40.
    '20.9.17 9:17 PM (49.172.xxx.24)

    와 완전 공감입니다. 동네언니가 저한테 몰빵하는데..정말 너무너무 좋은 언니인데 저에게 모든걸 오픈하니 단점도 보이고....부담스럽고 ㅜㅜㅜㅜ 전 더군다나 혼자 잘먹고잘사는 스타일이라....ㅜ 암튼 두루두루 친한게좋지 한명만 죽자사자 파는거 별로인것같아요..ㅜㅜ

  • 41. ㅇㅇ
    '20.9.17 9:21 PM (116.125.xxx.237)

    인간관계에서 적절함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 42. 김순돌
    '20.9.17 9:37 PM (223.33.xxx.19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몰빵금지
    몰빵은 나에게만

  • 43. satirev
    '20.9.17 9:40 PM (58.122.xxx.204)

    몰빵금지 감사

  • 44.
    '20.9.17 9:55 PM (14.56.xxx.186) - 삭제된댓글

    무슨 영화에서 문숙 배우 대사던데
    선심도 돈 같은 거야 함부로 낭비하지 마. 라는 대사.. 참신하다고 느꼈어요. 생각해 보지 못한 거라..

  • 45. 최근에들은
    '20.9.17 9:56 PM (14.56.xxx.186) - 삭제된댓글

    무슨 영화에서 문숙 배우 대사던데
    선심도 돈 같은 거야 함부로 낭비하지 마. 라는 대사.. 참신하다고 느꼈어요. 생각해 보지 못한 거라..

  • 46. 최근에들은
    '20.9.17 9:57 PM (14.56.xxx.186) - 삭제된댓글

    무슨 영화에서 문숙 배우 대사던데
    선심도 돈 같은 거야 함부로 낭비하지 마. 라는 대사.. 참신하다고 느꼈어요. 생각해 보지 못한 거라..

  • 47. 그런 사람
    '20.9.17 10:08 PM (222.110.xxx.248)

    많이 아는데 만나고 와도 만난 것 같지가 않고
    평생 내가 먼저 전화 안하면 하는 일 없고
    카톡도 거의 안하고
    만나면 만나는 그 시간만 반가운듯이 친절하게 잘 말하고
    그 시간 지나 돌아서면 끝이에요.
    그런 사람은 그 사람의 힘든 일 예를 들면 직장에서 나오게 됐는데 그 이유도 잘 모르고
    그냥 그 결과만 알고 뭐 그래요.
    그런 사람을 지인이라 하지 친구는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 그렇게 사는 건가 보네요.

  • 48.
    '20.9.17 10:17 PM (211.219.xxx.42)

    인간관계
    몰빵금지
    감사합니다

  • 49. ..
    '20.9.17 10:36 PM (39.120.xxx.232)

    기억해둘게요.

  • 50. ㅇㅇ
    '20.9.17 10:57 PM (123.254.xxx.48)

    진짜 맞말입니다. 이 친구와 잘맞는다고 이 친구랑만 만나다보면 정말 인간관계 다 끊겨요. 어느 인간관계는 유효기간이 있는ㄷ 한명 남은 친구도 멀어지면 그때 후회하죠~

  • 51. 유효기간
    '20.9.18 12:01 AM (58.232.xxx.191)

    사람하고의 관계도 유효기간이 있나봅니다.

    여러번 마음을 다쳐본 후에 깨닫네요....

  • 52. 인생살이정답인듯
    '20.9.18 12:10 AM (175.192.xxx.170)

    인간관계에 있어서 작은팁은 몰빵금지 222

  • 53. 지금
    '20.9.18 12:54 AM (124.50.xxx.238)

    저에게 딱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54. ..
    '20.9.18 1:04 AM (112.167.xxx.247)

    저도 요새 이런 생각해요
    50과 50이 만나서 백이 되니
    나는 50만 채우자고요 단 그 50운 좋은 것으로요

  • 55. ...
    '20.9.18 1:28 AM (39.7.xxx.183)

    인간관계 팁 감사드립니다.

  • 56. ..
    '20.9.18 1:31 AM (58.121.xxx.215)

    저는 남편한테 모든얘기를 다 하는데
    부담스러웠을지도 모르겠네요
    딸한테도 그런편인데
    딸은 관심없거나 듣기싫은 주제는
    미리 딱 잘라요
    엄마! 그런얘기는 듣기싫어!

    거리둬야겠어요
    가족이라도

  • 57.
    '20.9.18 1:48 AM (122.36.xxx.160)

    저장해두고 내일 볼게요.

  • 58. ..
    '20.9.18 2:32 AM (223.62.xxx.170)

    제가 항상 생각하는 거에요
    10해주고싶어도 3 정도만 해줘요
    잘한다고 고마운 거 아는 사람 드물고 호구 물리기 쉬워요

  • 59. .........
    '20.9.18 3:09 AM (39.113.xxx.207)

    인간관계 원래 이렇게 살아지지 않나요.

  • 60. 혼자서도
    '20.9.18 6:12 AM (222.120.xxx.44)

    잘지내는 사람들은
    항상 관심 두는 것이 있고,
    호기심 충족하느라 외로울 틈이 없나봐요.

  • 61. 00099
    '20.9.18 8:20 AM (116.33.xxx.68)

    적당한 거리두기로 잘관계 유지하고있어요 자주만나봤자 상처만 주고 끝이 안좋아요 남편이 젤 좋은 친구죠

  • 62. 몰빵금지
    '20.9.18 8:56 AM (59.4.xxx.3)

    맞습니다. 이건 국법입니다.

  • 63. 감사합니다
    '20.9.18 9:07 AM (1.241.xxx.109)

    좋은글에 몰빵금지 스킬까지..
    저장해두고 보겠습니다.
    또 다른 인생의 팁도 알고 계시면 염치불구하고
    알려주십사 부탁드려요.죄송^^

  • 64.
    '20.9.18 9:14 AM (211.197.xxx.19)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이 사랑하는 여자"
    남자한테 몰빵하는 여자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하는 책이에요.

  • 65. 맞아요
    '20.9.18 9:18 AM (211.197.xxx.19)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할수 있나요?

    쉽지 않죠"

    쉽지 않아요. 이미 너무 많이 좋아해버려서.
    사랑에 빠진 단계가 오래 가는 사람들이 헤어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죠.
    정을 뗄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20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면 적어도 평화롭게는 살 수 있을거예요.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표시 안하고 못하고 거리두면 덜 행복하고 덜 기쁘기는 해도.
    평화유지는 되는거죠.

  • 66. 댓글보다
    '20.9.18 9:47 A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웃음터졌어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계서서... 82에서나 목격 가능한 ㅎㅎ
    나의 모든 관심사를 나눌 대상은 역시 나 뿐이야
    이런 완전체는 세상에 둘도 없지.. 싶고 ^^
    타고나기를 몰빵이라는 거 자체가 불가능한
    저같은 사람들은 누구와도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도록
    설계된 존재라는 걸 느끼고 갑니다 ㅎㅎ
    누구와 마음을 나누어도 어쩔 수 없이 나의 일부 밖에는 내보일 수 없어요
    내가 너무나 복잡다단 광범위 다빈치 스타일이랄까.
    알아주는 사람 없지만 알아주길 바라지도 않고
    이대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ㅎㅎ

  • 67. ////
    '20.9.18 6:06 PM (39.123.xxx.33)

    인간관계는 몰빵금지

  • 68. 헬렌니어링
    '20.9.18 8:27 PM (182.231.xxx.90)

    좋은 이야기들 많아 저장해요 원글님 감사해요

  • 69. ...,.
    '20.9.19 3:31 AM (1.222.xxx.142)

    인간관계 몰빵금지

  • 70. ㅇㅇㅇ
    '23.11.12 3:57 PM (122.37.xxx.95)

    인간관계 몰빵금지..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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