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자기전 인스타그램 작년거와 올해를
보니 작년은 글들이 좀 다양했는데
올해는 거의 같은 글들.. 다양하지도 않고..
원래도 괴로울 정도로 단순했던 삶이
너무나 놀랍게 더 단순해져서 놀라워요.
삶도 생각도 경험도 관심사도 생활반경도
다 멈춤.. 좀 있음 퇴행하는건 아닌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를 돌이켜보니
..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20-09-17 09:36:54
IP : 211.36.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건뭐
'20.9.17 9:45 AM (112.153.xxx.148)이상하고 수상한 한해를 지나가고 있는 싯점,,,,,,,인류의 미래가 이렇게 불분명 할 수가 있ㄴ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자주와요 ㅎㅎㅎ2. ᆢ
'20.9.17 9:51 AM (58.140.xxx.1)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걱정하게됩니다.
비닐을 의식적으로 안쓰려고 노력하고
쓰레기도 줄이고
가전도 고장났다고 사지않고 고쳐쓰고.3. ...
'20.9.17 9:57 AM (211.36.xxx.10)그리고 저도 좀 뭔가 변한거같음.
무거워짐..
예전엔 관심사 이런게 눈에 잘 띄고
잘들어 왔는데 이젠 별로..4. 돌아보니
'20.9.17 10:03 AM (123.111.xxx.174)벌써 9월의 반이 지났어요.
끔찍하게 무료한 날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틱한 한 해인데 지겹다 생각하면서 시간은 참 빨리도 가네요.
가을이 오고 있네요.
내년 가을엔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요.5. 다른 나
'20.9.17 10:12 AM (211.36.xxx.37)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해도
저도 예전의 재밌는거 잘 느끼고
관심사가 많았던 사람으로 돌아갈지
모르겠어요. 사람이 약간 변한거 같음.
무겁게6. 몇년
'20.9.17 10:33 AM (222.120.xxx.44)지난 드라마나 영화가 더 세련되 보이는
이상한 경험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