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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가 아프면 남편들 싫어하나요?

... 조회수 : 6,757
작성일 : 2020-09-16 19:10:05
우린 싫어하네요.
그냥 몸살정도인데..
애봐주는거도 귀찮아하고.
아프다고하면 들어가서 누우라고하고 말이 없어요.
애들은 말안들으면 화내고..
아프다고하면 싫어하고
방긋방긋웃으며 있으면 좋아하고..
시부모님 늙어가시니 자기부모님밖에 모르고요.
와이프는 아프면 귀찮은 존재..
그렇더라구요.
IP : 39.7.xxx.2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16 7:11 PM (116.125.xxx.199)

    싫어해요

  • 2. ...
    '20.9.16 7:12 PM (39.7.xxx.236)

    몸살도그런데 진짜아프면..
    홀대하고..
    시부모님은 아들고생한다고 눈치주고.
    남편은 화낼꺼 같아요
    눈에 그려져요

  • 3. ㅇㅇ
    '20.9.16 7:12 PM (49.142.xxx.36)

    ;;;;;;
    저도 남편이 아프면 싫어요. 원글님도 그렇지 않나요? 싫지만... 아프다는 사람에겐 당연히 간병해주고 도움을 줘야죠... 싫은건 싫은거고..
    그래도 효자라니.. 효도 유전되고 대물림 되는데, 애들이 커서 효도 할겁니다.

  • 4. ㅁㅁㅁㅁ
    '20.9.16 7:12 PM (119.70.xxx.213)

    남자들이 좀 글쵸

  • 5.
    '20.9.16 7:12 PM (114.203.xxx.74)

    남편도 아프면 짜증나요

  • 6. ㅡㅡ
    '20.9.16 7:14 PM (223.39.xxx.166)

    남자들 공감능력 없어요
    그냥 지밖에 모르는 초딩이 대부분
    넘 정주지 말고 사세요

  • 7.
    '20.9.16 7:15 PM (175.127.xxx.153)

    조용히 있으면 괜찮은데 징징거리면 싫어요

  • 8. ...
    '20.9.16 7:16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골골대도 아내들 싫어해요. 그나마 여자들은 밥이라도 챙겨주는데 남자들은 그런것도 없죠.

  • 9.
    '20.9.16 7:17 PM (58.236.xxx.195)

    많이들 그런 듯.
    여자들은 아프면 더 서러워요

  • 10. ...
    '20.9.16 7:18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싫어하는거 보다는.... ㅠㅠㅠ 걱정많이 해요 .. 근데 남자들도 공감능력은 다 다른것 같아요 .. 저희집은 아버지때부터 남동생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약도 사주기도 하고 죽도 사주기도 하고 그러는것같아요 ... 남동생도결혼전에 저 아프면 약국 달려가서 약사다주고 한적 있거든요 .. 올케한테도 뭐 마찬가지로 하겠죠 ...

  • 11.
    '20.9.16 7:19 PM (211.206.xxx.180)

    다 그렇지 않나요?
    남편이나 부모님도 마찬가지.

  • 12. Aa
    '20.9.16 7:2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다 그렇죠
    부모나 남편이나 아프면 싫죠
    싫은데 여자는 밥은 해주죠
    남편도 아파도 회사는 가고
    서로서로 좀 그렇죠

  • 13. 그니까요
    '20.9.16 7:24 PM (1.230.xxx.106)

    애가 아프면 나한테 말하고 남편도 아프면 나한테 말하고
    나는 아프면 누구한테 말하나요

  • 14. 그렇더라구요
    '20.9.16 7:28 PM (211.187.xxx.172)

    아프면.....
    있는대로 신경질 내면서 뭐 탁! 탁! 내려놓고
    쌍화탕이라도 하나 사다 달라면 그대로 나가버리고요.

    제가 엄살이 많으냐....직장 열심히 다니누라 조금만 아프면 알아서 바로 약먹고 아파도 아프단 소리 안하고 버티는 사람입니다.

  • 15. 받아주든
    '20.9.16 7:29 PM (223.38.xxx.104)

    말든 얘기는 계속하세요.
    단,아프다고 하면서 병원은 안가는 건 하면 안돼요.
    그건 진짜 진상입니다.

    남편도 지금부터 아내 아프면 내몫이라는걸 느껴야 합니다.
    할아버지 아프면 할머니의 90프로가 수발드는데
    할머니 아프면 안돌보는,버리는 할아버지가 90프로라네요.
    늙어서까지도 더 이기적인게 남자인것 같아요.
    그세월 살면서 연민이라도 있을텐데 말이죠.

  • 16. 그니까
    '20.9.16 7:33 PM (58.236.xxx.195)

    너무 헌신하지말고
    젤 좋은건 내가 먹어야 된다니깐요

  • 17. 나옹
    '20.9.16 7:44 PM (112.168.xxx.69)

    남자는 부인이 아프면 버리고
    여자는 남자가 돈을 못 벌면 버린다네요.

    평소에 정이 없고 애들때문에 같이 사는 관계라면 당연한 결과인 듯.

  • 18. ㅇㅇㅇㅇ
    '20.9.16 7:45 PM (124.49.xxx.217)

    몸상해가며 희생 헌신하지 말아야 해요

  • 19.
    '20.9.16 7:46 PM (112.158.xxx.105)

    그래서 저도 윗분 말처럼 젤 좋은 건 애 먹이고 그 다음에 제가 먹어요
    남편도 자기 꺼 챙기고 살겠죠
    남편 아프면 짜증나도 속으로만 생각하고 잘 챙겨줘요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

  • 20. 네맞아요
    '20.9.16 8:09 PM (112.156.xxx.235)

    네80프로는 그런듯
    여자가아프면 간병하는남자들거의없잖아요
    버려요버려
    남자가아프면 마누라들은 간병해주는데

  • 21. 단세포에
    '20.9.16 8:12 PM (125.184.xxx.67)

    지 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남편 아플 때 꼭 되돌려 주세요.

  • 22. 당연
    '20.9.16 8:17 PM (120.142.xxx.201)

    싫어하죠 자기가 불편하니

    엄청 좋은 남편인데 내가 아프면 쌀쌀 맞아요

    좀 기가 막힌데 자기 부모 형제가 아픈것에 무관심한걸 보고 자라 뭘 어째야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본인도 아파도 말을 잘 안하고 완전 작살 날 정도로 아파야 아프다 하거든요. 그것도 속 터져요.

    맘 넓은 내가 이해하고 포용해 주고 키워 나갈밖에....
    아프니 약 사와라 , 먹을거 뭔가 사와라 세세히 다 이야기 해 줘야해요
    아님 전혀 관심도 없고 뭘 해야하는지 모름

  • 23. mmm
    '20.9.16 8:17 PM (70.106.xxx.240)

    이미 유명한 통계인데 조사해보니
    여자가. 중병 걸리면 남편들 70프로가 떠난대요
    남자는 부인이 80프로이상 남아 간병해주고요.

  • 24. 이기적임
    '20.9.16 8:1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두녀석 육아에 삐쩍말라 동동거리다 1년에 1번 몸살나서 아픈것도 싫은 내색 팍팍.
    아프기전에 미리 약먹으래요!
    나중에 자기아파 끙끙 앓길래 똑같이 말해줬어요.
    아프기전에 약먹으라매!

  • 25. 인간성
    '20.9.16 8:29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그때 인간성 나오더라고요
    싸가지 엄청 없는거죠.
    정나미 확 떨어지더라고요.
    결국 쌓이고 쌓여 멋지게 버렸습니다.

  • 26. 남자가
    '20.9.16 8:39 PM (223.62.xxx.210)

    돈못벌면 이혼하잖아요. 똑같은거죠

  • 27. ....
    '20.9.16 8:40 PM (1.237.xxx.189)

    남편 아픈거 싫어하는 글 옛날에 몇번 올라왔어요
    아프다는 소리 듣기 싫다고 기분 다운 된다고요
    징징대면 다 싫어하죠
    자식이 아파도 힘든데요
    자식도 아니고 다 큰 배우자가 아프면 누가 좋아하나요

  • 28. 나루
    '20.9.16 9:13 P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아프면 제일 걱정하는게 남편인듯 해요.
    어릴적 엄마 아팠을때 도시락 싸주시던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ㅠ

  • 29. 건초염
    '20.9.16 10:01 PM (218.233.xxx.57)

    아이낳고 얼마지나지 않아 건초염에 걸렸는데, 남편이 팔굽혀펴기하라고 했던 생각이 나네요. 쓰레기봉투도 묶지 못할 정도였는데.. 버려달라고 하니, 왜 쓰레기봉투 안묶어 놓았느냐고 짜증내던 그 사람.. 나쁜.. XX..

  • 30. 에휴
    '20.9.16 10:16 PM (1.225.xxx.20)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면서 차라리 위로가 된달까요?
    저 수술 세 번 받았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남편 전혀 하나도 도움 안 됐어요.
    다른 남자들도 그렇다니 그냥 스스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 봅니다.

  • 31. 저도
    '20.9.16 10:37 PM (218.48.xxx.98)

    남편 아프면 짜증나요
    맞춰주기싫어요
    그냥 사람아픈게 싫더라구요

  • 32. 에휴
    '20.9.16 10:41 PM (92.110.xxx.166)

    저는 애 낳고 한 달 후 피치못하게 나갈 일이 있어 유모차끌고 지하철 탔는데 저는 유모차 잡고 서서 중심잡느라 애먹는 동안 남편은 조용한데 떡하니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애 낳고 한 달 된 사람은 세워놓고 ㅠㅠ 너무 화나서 나중에 뭐라했더니 제가 자길 안 쳐다봐서 부를 수가 없었다는 소리하며 억울하다고 적반하장으로 굴어서..... 남자들 여자 아파도 뭘 도와야할지 아예 감이 없고 죽어가는 목소리로 하나하나 따져서 요구해야 알아먹을동 말동하단 걸 알았네요. 에휴.

  • 33. ..
    '20.9.17 12:49 AM (223.38.xxx.5)

    배우자 아프다면 서로 짜증나는거 피차일반이죠. 근데 여자들은 모성애가 또 있으니 아픈사람 돌봐주는데 남자들은 쌩하거나 적반하장?? 제가 아는 사람은 여자가 중병에 걸렸다싶음 남자를 먼저 떠나주는게 맞다고 얘기하는것도 봤어요. 그 와이프가 불쌍하더라구요

  • 34. ...
    '20.9.17 8:45 AM (223.39.xxx.139)

    한달 팔 깁스 했는데 남편이 설겆이 딱 한번 해줌...맞벌이임...지금 허리아프다고 하는데 발로 차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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