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가 아프면 남편들 싫어하나요?
그냥 몸살정도인데..
애봐주는거도 귀찮아하고.
아프다고하면 들어가서 누우라고하고 말이 없어요.
애들은 말안들으면 화내고..
아프다고하면 싫어하고
방긋방긋웃으며 있으면 좋아하고..
시부모님 늙어가시니 자기부모님밖에 모르고요.
와이프는 아프면 귀찮은 존재..
그렇더라구요.
1. 네
'20.9.16 7:11 PM (116.125.xxx.199)싫어해요
2. ...
'20.9.16 7:12 PM (39.7.xxx.236)몸살도그런데 진짜아프면..
홀대하고..
시부모님은 아들고생한다고 눈치주고.
남편은 화낼꺼 같아요
눈에 그려져요3. ㅇㅇ
'20.9.16 7:12 PM (49.142.xxx.36);;;;;;
저도 남편이 아프면 싫어요. 원글님도 그렇지 않나요? 싫지만... 아프다는 사람에겐 당연히 간병해주고 도움을 줘야죠... 싫은건 싫은거고..
그래도 효자라니.. 효도 유전되고 대물림 되는데, 애들이 커서 효도 할겁니다.4. ㅁㅁㅁㅁ
'20.9.16 7:12 PM (119.70.xxx.213)남자들이 좀 글쵸
5. 네
'20.9.16 7:12 PM (114.203.xxx.74)남편도 아프면 짜증나요
6. ㅡㅡ
'20.9.16 7:14 PM (223.39.xxx.166)남자들 공감능력 없어요
그냥 지밖에 모르는 초딩이 대부분
넘 정주지 말고 사세요7. ㅇ
'20.9.16 7:15 PM (175.127.xxx.153)조용히 있으면 괜찮은데 징징거리면 싫어요
8. ...
'20.9.16 7:16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남편이 골골대도 아내들 싫어해요. 그나마 여자들은 밥이라도 챙겨주는데 남자들은 그런것도 없죠.
9. 네
'20.9.16 7:17 PM (58.236.xxx.195)많이들 그런 듯.
여자들은 아프면 더 서러워요10. ...
'20.9.16 7:18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싫어하는거 보다는.... ㅠㅠㅠ 걱정많이 해요 .. 근데 남자들도 공감능력은 다 다른것 같아요 .. 저희집은 아버지때부터 남동생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약도 사주기도 하고 죽도 사주기도 하고 그러는것같아요 ... 남동생도결혼전에 저 아프면 약국 달려가서 약사다주고 한적 있거든요 .. 올케한테도 뭐 마찬가지로 하겠죠 ...
11. ㅇ
'20.9.16 7:19 PM (211.206.xxx.180)다 그렇지 않나요?
남편이나 부모님도 마찬가지.12. Aa
'20.9.16 7:2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다 그렇죠
부모나 남편이나 아프면 싫죠
싫은데 여자는 밥은 해주죠
남편도 아파도 회사는 가고
서로서로 좀 그렇죠13. 그니까요
'20.9.16 7:24 PM (1.230.xxx.106)애가 아프면 나한테 말하고 남편도 아프면 나한테 말하고
나는 아프면 누구한테 말하나요14. 그렇더라구요
'20.9.16 7:28 PM (211.187.xxx.172)아프면.....
있는대로 신경질 내면서 뭐 탁! 탁! 내려놓고
쌍화탕이라도 하나 사다 달라면 그대로 나가버리고요.
제가 엄살이 많으냐....직장 열심히 다니누라 조금만 아프면 알아서 바로 약먹고 아파도 아프단 소리 안하고 버티는 사람입니다.15. 받아주든
'20.9.16 7:29 PM (223.38.xxx.104)말든 얘기는 계속하세요.
단,아프다고 하면서 병원은 안가는 건 하면 안돼요.
그건 진짜 진상입니다.
남편도 지금부터 아내 아프면 내몫이라는걸 느껴야 합니다.
할아버지 아프면 할머니의 90프로가 수발드는데
할머니 아프면 안돌보는,버리는 할아버지가 90프로라네요.
늙어서까지도 더 이기적인게 남자인것 같아요.
그세월 살면서 연민이라도 있을텐데 말이죠.16. 그니까
'20.9.16 7:33 PM (58.236.xxx.195)너무 헌신하지말고
젤 좋은건 내가 먹어야 된다니깐요17. 나옹
'20.9.16 7:44 PM (112.168.xxx.69)남자는 부인이 아프면 버리고
여자는 남자가 돈을 못 벌면 버린다네요.
평소에 정이 없고 애들때문에 같이 사는 관계라면 당연한 결과인 듯.18. ㅇㅇㅇㅇ
'20.9.16 7:45 PM (124.49.xxx.217)몸상해가며 희생 헌신하지 말아야 해요
19. 음
'20.9.16 7:46 PM (112.158.xxx.105)그래서 저도 윗분 말처럼 젤 좋은 건 애 먹이고 그 다음에 제가 먹어요
남편도 자기 꺼 챙기고 살겠죠
남편 아프면 짜증나도 속으로만 생각하고 잘 챙겨줘요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20. 네맞아요
'20.9.16 8:09 PM (112.156.xxx.235)네80프로는 그런듯
여자가아프면 간병하는남자들거의없잖아요
버려요버려
남자가아프면 마누라들은 간병해주는데21. 단세포에
'20.9.16 8:12 PM (125.184.xxx.67)지 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남편 아플 때 꼭 되돌려 주세요.22. 당연
'20.9.16 8:17 PM (120.142.xxx.201)싫어하죠 자기가 불편하니
엄청 좋은 남편인데 내가 아프면 쌀쌀 맞아요
좀 기가 막힌데 자기 부모 형제가 아픈것에 무관심한걸 보고 자라 뭘 어째야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본인도 아파도 말을 잘 안하고 완전 작살 날 정도로 아파야 아프다 하거든요. 그것도 속 터져요.
맘 넓은 내가 이해하고 포용해 주고 키워 나갈밖에....
아프니 약 사와라 , 먹을거 뭔가 사와라 세세히 다 이야기 해 줘야해요
아님 전혀 관심도 없고 뭘 해야하는지 모름23. mmm
'20.9.16 8:17 PM (70.106.xxx.240)이미 유명한 통계인데 조사해보니
여자가. 중병 걸리면 남편들 70프로가 떠난대요
남자는 부인이 80프로이상 남아 간병해주고요.24. 이기적임
'20.9.16 8:1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두녀석 육아에 삐쩍말라 동동거리다 1년에 1번 몸살나서 아픈것도 싫은 내색 팍팍.
아프기전에 미리 약먹으래요!
나중에 자기아파 끙끙 앓길래 똑같이 말해줬어요.
아프기전에 약먹으라매!25. 인간성
'20.9.16 8:29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그때 인간성 나오더라고요
싸가지 엄청 없는거죠.
정나미 확 떨어지더라고요.
결국 쌓이고 쌓여 멋지게 버렸습니다.26. 남자가
'20.9.16 8:39 PM (223.62.xxx.210)돈못벌면 이혼하잖아요. 똑같은거죠
27. ....
'20.9.16 8:40 PM (1.237.xxx.189)남편 아픈거 싫어하는 글 옛날에 몇번 올라왔어요
아프다는 소리 듣기 싫다고 기분 다운 된다고요
징징대면 다 싫어하죠
자식이 아파도 힘든데요
자식도 아니고 다 큰 배우자가 아프면 누가 좋아하나요28. 나루
'20.9.16 9:13 P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그래도 아프면 제일 걱정하는게 남편인듯 해요.
어릴적 엄마 아팠을때 도시락 싸주시던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ㅠ29. 건초염
'20.9.16 10:01 PM (218.233.xxx.57)아이낳고 얼마지나지 않아 건초염에 걸렸는데, 남편이 팔굽혀펴기하라고 했던 생각이 나네요. 쓰레기봉투도 묶지 못할 정도였는데.. 버려달라고 하니, 왜 쓰레기봉투 안묶어 놓았느냐고 짜증내던 그 사람.. 나쁜.. XX..
30. 에휴
'20.9.16 10:16 PM (1.225.xxx.20) - 삭제된댓글댓글들 보면서 차라리 위로가 된달까요?
저 수술 세 번 받았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남편 전혀 하나도 도움 안 됐어요.
다른 남자들도 그렇다니 그냥 스스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 봅니다.31. 저도
'20.9.16 10:37 PM (218.48.xxx.98)남편 아프면 짜증나요
맞춰주기싫어요
그냥 사람아픈게 싫더라구요32. 에휴
'20.9.16 10:41 PM (92.110.xxx.166)저는 애 낳고 한 달 후 피치못하게 나갈 일이 있어 유모차끌고 지하철 탔는데 저는 유모차 잡고 서서 중심잡느라 애먹는 동안 남편은 조용한데 떡하니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애 낳고 한 달 된 사람은 세워놓고 ㅠㅠ 너무 화나서 나중에 뭐라했더니 제가 자길 안 쳐다봐서 부를 수가 없었다는 소리하며 억울하다고 적반하장으로 굴어서..... 남자들 여자 아파도 뭘 도와야할지 아예 감이 없고 죽어가는 목소리로 하나하나 따져서 요구해야 알아먹을동 말동하단 걸 알았네요. 에휴.
33. ..
'20.9.17 12:49 AM (223.38.xxx.5)배우자 아프다면 서로 짜증나는거 피차일반이죠. 근데 여자들은 모성애가 또 있으니 아픈사람 돌봐주는데 남자들은 쌩하거나 적반하장?? 제가 아는 사람은 여자가 중병에 걸렸다싶음 남자를 먼저 떠나주는게 맞다고 얘기하는것도 봤어요. 그 와이프가 불쌍하더라구요
34. ...
'20.9.17 8:45 AM (223.39.xxx.139)한달 팔 깁스 했는데 남편이 설겆이 딱 한번 해줌...맞벌이임...지금 허리아프다고 하는데 발로 차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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