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님들 이 말 하면 안돼요
밥 먹어~ 라며 식구들을 부른다
남편 식탁에 와서 앉으며 절대 하면 안되는 말
김 없어?
왜 안되는지 모르면 대략 난감
와이프한테 왜 안되냐고 물으면 째려보기 신공 당함
1. ..
'20.9.16 3:49 PM (116.39.xxx.71)째려보기만 하면 다행.
숟가락 뺏길 소리죠.2. ..
'20.9.16 3:54 PM (49.165.xxx.197)저는 미리 선수치는뎅.김 줄까?
그럼 남편은' 이걸로 충분해.아니 진수성찬이지..'
물론 늘 식단에 신경은 씁니다만..
남편이 새삼 이쁘구만요.3. ??
'20.9.16 3:56 PM (211.231.xxx.229)김은 왜요??
4. ㅁㅁㅁ
'20.9.16 3:58 PM (211.36.xxx.66)ㄴ 윗님 혹시 남자분?
5. 윗님
'20.9.16 3:59 PM (61.254.xxx.151)한국인들 먹을반찬없을때 김찾잖아요 ㅎㅎ
6. ??
'20.9.16 4:00 PM (211.231.xxx.229)아... 집에서 김찾는 사람을 못봤어요 ㅜㅜ
7. ??
'20.9.16 4:00 PM (211.231.xxx.229)김은 유초딩 애들 맨밥에다 밥먹일 때나 써봤네요. 다 큰 어른이 그런다니..깜놀이네요
8. 헐
'20.9.16 4:01 PM (124.50.xxx.71)울 시아버지가 꼭 그러셨는데요.
9. 제 남편도
'20.9.16 4:07 PM (125.178.xxx.135)김 좀 주라 해대길래
매번 김을 올려주지요.^^10. 그까이꺼
'20.9.16 4:08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먹고 싶음 달라 할 수도 있지 뭘 ...
11. ;;;;;
'20.9.16 4:10 PM (59.6.xxx.248)우리집 남편이 보면 제가 쓴 글인줄 알겠어요
김 홀릭 남편
밥상 다 차려놓으면 12첩 반상을 내놔도 김 어딨어? 합니다
어떨땐 김 놔주려고 부엌 가는데 뒤통수에서 김 있으면 달라 할때.
아 짜증이 ...
제가 하도 뭐라해서 요샌 조심하는 버젼이
본인이 조용히 일어나 김찾으러 감12. ..
'20.9.16 4:13 PM (182.213.xxx.217)우리집은 후라이라도 하나 해주지
입니다
후라이 트라우마 있어요;;;13. 자매품 고추장
'20.9.16 4:15 PM (125.132.xxx.178)고추장 타령하는 1인 추가요. 해외여행 안데리도 다니고 싶어요^^
14. 울남편은
'20.9.16 4:17 PM (223.62.xxx.209)라면ㅎㅎ
라면이나 하나 끼리도!
확 마15. 자매품 참치
'20.9.16 4:18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야채참치ㅡ고추참치 추가요
16. ..
'20.9.16 4:25 PM (106.101.xxx.102) - 삭제된댓글맞아요 울집도 참치캔~~~우쒸
17. ..
'20.9.16 4:32 PM (117.111.xxx.57)아가야 김은?
거기 고추장 좀가져오너라
생마늘은
시집가면 아예 식탁에 안 앉아요
밥좀한수저뜨려하면 저래서18. 심화 들어갑니다
'20.9.16 4:32 PM (211.36.xxx.66)김 없어? = 그냥 김 싸서 먹어야겠다 =마눌이 해논 저 반찬 별로다
기껏 해논 반찬도 졸 먹으면서 김 찾는 게 아니에요19. 심화 들어갑니다
'20.9.16 4:34 PM (116.39.xxx.49)졸→ 잘 오타입니다
20. 진상들
'20.9.16 4:35 PM (118.33.xxx.146)우린 기껏 국이나 찌개 끓여놓으면 대접달래서 물말아 밥드시는 시엄니와 남편 셋트있어요.
21. 한우
'20.9.16 4:37 PM (223.62.xxx.61)랑 밥먹으랬더니 기어코 라면이랑 한우먹는 남편추가요.한우는 자고로 흰 쌀밥에 터억 먹어야 하거늘ㅎㅎ.
22. ㅋ
'20.9.16 4:56 PM (119.202.xxx.149)계란프라이 하나만 해 달라고~ㅋ
23. ..
'20.9.16 5:05 PM (61.77.xxx.136)진수성찬앞에 앉아서도 항상 김찾는 울남편..진짜 밉상인데 이젠 포기하고 무슨요리를 차리던 김은 같이놔요..
24. 댓글 읽다 열받네요
'20.9.16 5:25 PM (116.39.xxx.49)국 찌개 끓여 놨는데
물 말아 드신다는 모자랑 사시는 분
갑이세요
읽는 제가 다 열 받네25. dd
'20.9.16 5:28 PM (116.38.xxx.94)김 안 먹는 우리집 남자
참치캔 땁니다.
내가 짜증내면
그냥 먹고 싶어서 그러는거라고.26. ..
'20.9.16 5:40 PM (211.173.xxx.5)저도 미리 갖다줍니다 ㅋㅋ
라면이 더 짜증나는거 맞고요 ㅎㅎ27. ㅋㅋ
'20.9.16 5:55 PM (59.14.xxx.198)쓱 훑어 보고는
아들은 김
남편은 후라이28. 빼박
'20.9.16 6:34 PM (122.34.xxx.62)라면 끓인다할 때 젤 열받아요. 참치캔,김은 양반ㅠㅠ
29. 맞아요
'20.9.16 7:11 PM (116.36.xxx.231)원글님 심화 댓글 친절하세요 ㅎㅎ
30. ㅇㅇ
'20.9.16 7:28 PM (211.193.xxx.134)좋아하는 것
어려운 것도 아닌데 ....31. ㅋㅋㅋ
'20.9.16 11:18 PM (211.187.xxx.18)우리집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반찬 스캔 함 하고 후라이 두개만 해달라고. ㅠㅠ 불행중 다행인지 기러기 하고 있어서 일년에 몇번 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