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결혼 후에 이혼하고 싶다고 하면 어쩌시겠어요?
아들은 돈 잘벌고 능력있고,
며느리는 전업으로 아이 학교보내고 백화점 다니며 맛있는거 사먹고 카페다니고 취미생활하는 것 같고.. 별로 마음에 안들고요.
아들이 이혼하고 싶다, 책임감 만으로 남은 인생살고싶지 않다,
며느리랑 더이상 같이 살고싶지 않다
한다면 어쩌시겠어요?
너 미쳤냐 결혼했으니 끝까지 책임지고 아이보고 살아라, 이혼 말도 꺼내지 말아라,
하시겠어요?
실제 제 친척중 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아들 부모님, 누나들은 나서서
이혼 해라. 아이는 우리가 돌봐줄 수 있다. 얼마든지 좋은 여자랑 재혼할 수 있다. 사실 결혼한다 했을때부터 며느리 맘에 안들었다 니가 좋다니 그냥 시킨거지. 우린 처음부터 별로였다.
했었어요. 실제로 아이도 부모님과 누나가 데려가서 돌봐줬었구요..
1. 자식의사
'20.9.13 11:20 AM (61.253.xxx.184)존중합니다. 저는.
2. ..
'20.9.13 11:2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하고 싶다면 해야죠
3. ..
'20.9.13 11:21 AM (223.38.xxx.141)저렇게 나서서 해라,해라 부추기지는 않겠네요
4. 저도
'20.9.13 11:22 A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저도 이혼하면 애봐준다할겁니다
맞벌이로 하루세시간자면서
키워낸 아들이 행복하지않다는데
홀로살던 재혼하던 아들인생 아들원하는대로할듯
손주는 행복하지않은가정에서
자라는것보다 한부모라도
사랑받고 크는게좋다고생각해요5. ...
'20.9.13 11:22 AM (222.236.xxx.7)하고 싶다면 해야죠 ... 2222
6. 팔이안으로
'20.9.13 11:22 AM (39.125.xxx.17) - 삭제된댓글수명이 길어져서 재수 없으면 백살 넘게 사는데 어떻게 책임감만으로 살라 그러겠어요.
권장은 아니겠지만 정 싫다면 이혼해도 괜찮다고 해야죠. 다 자기 인생 살고, 세상 안 무너져요.
아이도 잘 돌볼 수 있고요.7. ..
'20.9.13 11:23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시집 식구들 구리네요. 애 키우는 엄마들 애 학교 간 동안 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고 밥도 먹는게 다반사지 뭐가 문제예요? 그럴려고 돈버는 남편들 대부분 아니예요?어디 노동에 찌들어만 사셨나 떼로 웃기는 것들이네요
8. ,,
'20.9.13 11:23 AM (211.212.xxx.148)부모가 나서지 않아도 헤어질 연이면
헤어집니다
아들이 정 못 산다면 며느리 원하는거 다주고 헤어지겠지요9. 내가
'20.9.13 11:23 AM (121.174.xxx.82)아이는 길러줄께...만 안하시면 됩니다.
밥도 다 대신해줄께.10. 얼마든지
'20.9.13 11:23 AM (118.235.xxx.68)좋은여자랑 재혼할수 있다..라며 이혼 부추기는 시가가 있는한 누구와 결혼해도 잘 살지 못합니다
이혼 신중하게 생각하고 그래도 꼭 해야겠으면 뒷감당은 너가 알아서 해라
이렇게 할거예요 저라면11. 음.
'20.9.13 11:26 AM (211.189.xxx.36)딸이든 아들이든 죽어도 못살겠다면 그러라합니다.
12. ..
'20.9.13 11:26 AM (49.165.xxx.197)제 시모 처녀 장가갈 수 있다며 시동생 부추겨 이혼시키고 돌아가실 때까지 밥해주게 생겼어요.
뒷감당은 본인이 해야지요.13. 그래서 그 친척
'20.9.13 11:27 AM (125.132.xxx.178)그래서 그 친척은 재혼했나요? 어떻게 살고 있는지요? 그걸보면 님이 할 액션에 도움이 되겠지요...
14. 음
'20.9.13 11:28 AM (61.74.xxx.175)부부 사이 일을 남들이 어떻게 알거며 어떻게 다 표현을 하겠어요?
아들이 엄마한테 그 정도 말을 했으면 더 이상 못살겠다는거잖아요
결정을 존중해야지 별 수 있나요
아무리 시어머니가 며느리 맘에 안들어도 내 아들이 보기만 해도 웃고 헬렐레 하면
그걸로 된거지만 싫다는데 끝까지 살라고는 못하죠15. 아들 이혼하면
'20.9.13 11:28 AM (118.235.xxx.68)손주 봐주겠다는 엄마 많네요
예전 댓글엔 어느 시엄마가 아들네 애 봐주냐고
고아원에 애들 넘친다고 하더만ㅎ
저는 아들이건 딸이건 결혼 시켰으면 이후 일은 알아서 하라고 할거예요
밥 육아 어림없어요
그걸 왜 내가 해줘요
혼자 감당해야한다고 생각해야 이혼도 다시 고려해보고 숙이기도 하고 협상도하고 그러겠죠16. ᆢ
'20.9.13 11:29 AM (221.167.xxx.186)큰 하자 없고 애 낳아 학교 보내고 시간 재밌게 보내는게 어때서요? 배가 아파서요?
그런 평범한 일상은 누군가에겐 이루고 싶은 상황인거예요.
부추기지 마시고 잘 지내라 해야죠.17. ....
'20.9.13 11:29 AM (39.124.xxx.77)본인 스스로 의무감만으로 사는 결혼이라면
하라고 할거에요
백세시대에 평생 그리 어찌 살아요
대신 재혼은 신중하라고...
두번째는 잘 만나야죠.. 스스로도 느끼겠지만 .18. ...
'20.9.13 11:30 AM (121.168.xxx.69)각자 서로의 인생 좀 살아요
언제든 화살은 나에게도 올 수 있는법
누나들 ?? 어우 토나오네요19. 흠
'20.9.13 11:31 AM (218.236.xxx.25)사위가 책임감만으론 살기 싫다고 이혼하자고 했다면 어쩌시겠나요?
저런 말하는데 부모며 누나며 동조하는 것들이 미친 것들이죠20. ....
'20.9.13 11:32 AM (1.233.xxx.68)전업이면서 아끼면서 사는것과
돈잘버는 남자 만났다고 처녀 때 돈없어서 못했던것
남편돈으로 마음껏 소비하면서 시간보내는것을 보면
시가쪽 아니라 친구가 봐도 ...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21. 역시
'20.9.13 11:32 AM (120.142.xxx.201)자기 자식에겐 관대하네요
남편이 그러면 나쁜 ㅅㄲ 욕 나오고 난리면서
ㅋㅋㅋ 여자들의 이 비논리적인 이중성 ....22. ..
'20.9.13 11:34 AM (183.101.xxx.122)내 자식이 열심히 돈벌며 하루하루 사는데
며느리가 애는 시설에 맡겨놓고 쇼핑에 돈쓰러 다니면
나라도 이혼시켜요.23. 뭐
'20.9.13 11:35 AM (119.70.xxx.204)이혼하라고할거예요 애는 내가키워줄수있어요
24. ㅇㅇ
'20.9.13 11:37 A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애 키우는 엄마들 애 학교 간 동안 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고 밥도 먹는게 다반사지 뭐가 문제예요? 그럴려고 돈버는 남편들 대부분 아니예요?
남편들이 정말 이러려고 돈버는건가요? 여자들은 이러려고 결혼하고25. ....
'20.9.13 11:37 AM (39.7.xxx.120)하거나 말거나 지 인생 지가 선택하는거고
그 뒷감당도 자기들이 감수하고 선택하는거지
무슨 부모가 나서서 돌봐주겠다고까지 해줘야 하는가요26. ㅇㅇ
'20.9.13 11:38 AM (218.53.xxx.70) - 삭제된댓글아들 아니고 딸이라도 이혼하고싶다면 말리지 않아요
27. ...
'20.9.13 11:38 AM (121.171.xxx.113) - 삭제된댓글당연히 이혼 하라고 할겁니다. 내아들이 그렇게 말한다면 이미 아닌거거든요.
아들에 대한 무한신뢰 ㅎㅎ28. ...
'20.9.13 11:39 AM (1.227.xxx.46)여기 쉴드치는 꼴을 보니 남녀 평등 멀었네요. 여자들때문에
요즘 남자들 옛날하고 달라고 꿈깨시고 정신 단단히 차리세요.
상대적으로 자기가 손해인거 같으면 얄짤 없습니다.
남자들 예전처럼 혼자사는거 겁내하지 않아요.
남자경제력에 기대서 애하나도 힘들다고 징징대고 키우면서 가사도 소홀 시댁은 질색.
예전같으면 애때문에 참았죠.
요즘 안참아요. 이제 월급 통째로 맡기는 남자고 거의 없어지고 있고 여자건 남자건 자기애가 더 강해요
자식을 위해 인생을 희생..이런 개념자체가 없습니다.
여자들도 전업할 생각말고 자기 커리어 챙겨야 합니다.29. 알아서
'20.9.13 11:39 AM (1.235.xxx.101)하라고 해야죠...
부모한테 허락 받을 일은 아니잖아요.30. ..
'20.9.13 11:41 A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자기 애랑 부인 편안히 살고 자기도 집 와서 쉬고 그럴려고 돈벌지 않아요? 부인도 자기 역할이 있죠. 돈만 쓰는걸로 보이세요?교육시키고 재테크도 하고 시가 대소사도 참여하고요. 밥도 하죠. 왜 논다고 생각해요?
31. ㅡㅡㅡㅡ
'20.9.13 11:41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딸도 본인 의사 존중해 줄겁니다.
32. 저라면
'20.9.13 11:41 A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너의 판단은 존중하고
아이는 키우는거 도움줄수 있지만 너가 키워야하고 누구도 엄마의 자리를 대신해줄수 없다고 말해줄래요
이혼하고 부모랑 같이살면서 아이키우는거 봤는데 할머니는 할머니예요 학교일 공부 자식인생 클수록 먹는것 돌봐주는것이 다는 아니더군요
아들혼자 감당해여하고 자삭있는 이혼남에 요자 안붙어요 게다가 전업싫어서 이혼한 남자에게 누가 가겠어요 남의자식까지 키우며 돈까지 벌으라는 건데요
지금부인보다 나은여자가 있을지 지금부인이거나 더 못한사람 만날 가능성 큰데 고민해보라 하세요33. ....
'20.9.13 11:41 AM (1.233.xxx.68)남자의 결혼 목적이
다 큰 성인 여성 평생 양육하려고 결혼하는건가요?34. 글쎄요
'20.9.13 11:42 AM (106.102.xxx.241)둘이 결혼해서 헤어지는건 둘의 선택이지만
아이인생은 성인될때까지 책임져야하는데
혼자 잘할수 있나 싶네요35. ...
'20.9.13 11:43 AM (61.105.xxx.31) - 삭제된댓글이혼하라고 부추키지는 않겠어요.
다만 앞으로 이런 경향이 늘어날 것 같아서 딸에게 결혼해도 꼭 직장은 놓지 말아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주변에
딸이 능력은 없지만 예뻐서 경제력있는 남자랑 결혼한, 어느 친정모는 딸에게 아이를 3년간격으로 셋은 나라고 조언했다네요.
예쁘고 늘씬한 딸은 엄마말 잘 들어 경제력 있는 남자랑 결혼해서 아이 셋 낳고도 열심히 외모가꾸는 노력을 해서 항상 여전히 날신하고 예쁘더라구요.
시집에서 바꿔 준 70평대 큰 집에서 입주 가정부 두고 유모 쓰면서 예전에 팔이에서 유행했던 엄브유영?하면서 큰소리 떵떵 치면서 산다네요.
애 셋데리고 어디 새장가 갈 수있냐고요.
공부는 못했지만 자신이 가진 장점을 잘 살려서 현명하게 사는 좋은 케이스인 것같아요.36. ...
'20.9.13 11:43 AM (61.105.xxx.31) - 삭제된댓글나라고가 아니고 낳으라고
37. ㅋㅋㅋㅋ
'20.9.13 11:44 AM (222.104.xxx.19)그래서 여자들도 참을 필요 없다니까요. 개떡같은 남편이라도 여자들은 아이 생각해서 참는데, 82만 해도 이혼 쉽게 하라고 한다고 온갖 난리 다 치잖아요.남녀가 이혼할 순 있는데 아이의 거취는 부부가 정해서 책임져야 하지 않나요? 여자가 아이를 학대하거나 그렇다면 몰라도 단지 저 이유만으로 ㅋ 아이는 무슨 죄? 이혼하고 애는 부모가 봐야지. 시가에 아이를 내버려 두고 얼마든지 좋은 여자와 재혼.ㅋㅋㅋㅋㅋㅋ 살다가 또 맘에 안들면 재혼한 여자와 이혼하고 애는 또 시가에 버리고 삼혼하면 되겠네요. 이혼 열심히 시켜주세요. 이혼하는 거 안 말립니다. 다만 자기 아이는 자기가 책임져야지 주변에서 넌 얼마든지 좋은 여자와 재혼하니까 시가에 애 버리고 가라 이딴 말은 양심상 하지 말아야죠.
38. 흠
'20.9.13 11:45 AM (218.236.xxx.25)둘다 이혼 오케이 한거라면 몰라도 아들 혼자 그렇게 말꺼냈는데 부추기면서 이혼하라고 하는 가족들이 웃기는거죠
그래놓곤 이론가정이랑 결혼시키기 싫다고 편견가지는 것도 웃기고.
아들 혼자만의 결정에 아들에 대한 무한 신뢰라는 댓글도 참 웃겨요39. 저희엄마도
'20.9.13 11:4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저 케이스인데 이혼하지 말라고 했어요.
이혼하면 꼴보기 싫은 며느리가 낳은 손주 정없어서 싫고 거기에 양육비 줘가며 개털되는거 싫고
새로 손주 낳아도 족보 꼬이는 거 싫고
사실 결혼할때 아들한테 한번 정뗀 케이스라 말리는 결혼 이악물고 말리는거 한 댓가로 오래 참아서
언제는 니가 나한테 물어보고 결혼했니? 혼자 커서 혼자 결혼했는데 애를 낳던 애를 넣던 니인생 너알아서 살라하시던데요?
그리고 저도 각자도생이지 어디 애를 키워줘요.
엄마네 형제 이모만 6명인데 맘에 안드는 며느리도 일단은 다 이쁘다 잘한다 해주는게 애 놓고 이혼하면 늙으막에 애보기 될까봐 싫어도 다 덮고 사는거래요.40. ...
'20.9.13 11:46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본인이 아이 키울때는 세상 정성 들인거 같고 며느리가 키우는건 발로 키우는거 같나보네요.
싹싹하고 시댁에 잘하는 며느리찾아 붙여주든 직접 키우든 알아서 하세요. 참 대단하네요.41. 긍정의힘
'20.9.13 11:46 AM (1.228.xxx.192)전적으로 자녀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하겠어요. 이혼을 부추기지도 말리지도 않겠다는 뜻이죠. 자녀가 성인이면 자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 책임도 본인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는 게 좋겠죠. 이혼에 대한 타자의 시선이나 사회적 평가보다 개인의 행복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42. ㅎㅎ
'20.9.13 11:46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댓글들 재미있네요
원글님이 남편이 갑자기 이혼을 원하다며 여자입장에서 썼다면 이혼해주라는 댓글이 달릴까요
유책사유 없이요
대부분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거라고 뒷조사부터 하라는 댓글 달리겠죠
그리고 이혼 원한다고 이혼 당하는거 아니라는 댓글과 함께..
며느리가 편히 사는게 배아파 댓글 다는 시어머니들 같네요
결혼이 장난인가요
애도 아니고
애엄마가 바람 난것도 아닌데 쫓아내고 애까지 뺏어요?43. ㅋㅋㅋㅋ
'20.9.13 11:47 AM (222.104.xxx.19)남편이 사회생활이랍시고 골프치고 축구나 헬스하면서 나돌아 다니고 비싼 옷 입고 하는 남자들 다 이혼시켜요. 얼마전에만 해도 남자가 자기 처지에 과분한 비싼 옷 입을 때 82에서 뭐라 그랬죠? 지 용돈으로 산다는데 뭐가 문제야. 그랬잖아요. ㅋㅋㅋ 지 용돈으로 못 사고 생활비에서 떼가는데도 말이죠. 수입도 얼마 안되서 부인은 애 내복도 못 사서 낡은거 입히고 있는데 남자는 명품 입고 다니고. 이혼감 아닌가요?
44. 헐
'20.9.13 11:48 AM (222.236.xxx.78)전 애가 있으면 절대 안된다고 할거예요.
애 엄마가 키우고 양육비 꼬박꼬박 주고 등
며느리도 동의해서 이혼한다면야 돕겠지만
여자가 있어 아들의 변심만으로 자식 부인 버리는 형국이면
그가정 깨지고 새가정 만들면 천년만년 사랑할거같아요?
재혼가정 더한 어려움이 있는데 안된다고 하겠어요.
살아보니 사람은 안변하고 그런 취향 좋아하던
아들의 선택은 같을거고 배다른 손주들만 생기겠죠.
자식있고 여자 없는데 이혼한다는건 배우자와 정말 안맞는거지만
여자로인한 변심은 내아들이 개놈인거예요.45. 지인
'20.9.13 11:48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시집이 자기 아들 잘나서 얼마든지 재혼 할 줄 알고 이혼 종용했는데
이래저래 잘 안되서 돌싱 아들이랑 고딩 손자 뒷바라지 하고 있어요.
하다하다 안되니 재결합 어떠냐고 애를 통해서 슬쩍 떠보는거 같았지만 이미 떠난 버스구요.
중간에 애만 불쌍해졌죠.
친척도 누나들이 나서서 동생 이혼시켰는데 삼십년 가까이 혼자 살아요.
거기도 애들만 중간에 방황하구요.
시집에서 내가 키워주마 하지만 애가 커갈수록 감당 못하고손떼고 싶어하더라구요.46. 여기 개떡같은
'20.9.13 11:50 AM (59.11.xxx.26)남편인데 애땜에 참고 산다는말,
핑계가 더 커요.
나가서 돈버는거 무서워
남편에게 빌붙어 살며
저 핑계 대는거지,
실제 애 다커도 또 딴 핑계 되면서 살던데요~47. ...
'20.9.13 11:50 AM (183.98.xxx.224)아이까지 있는데 이혼한다고 하고...
근데 아이는 우리가 키워준다?
책임감으로 사는게 싫은게 아니라 책임감이 없는거 아닌가요?
남자들은 이혼하면 애키우며 일할 생각안하더라구요. 여자는 이혼해도 애도 키우며 일할 생각하는데,,,
그거 부터 책임감이없는거죠. 자기가 그렇게 일할 수 있는거는 집에서 아이 키우는 사람이 있어서고...그 부인이 그렇게 한건데..부인은 논거고...
자기는 일하고 연애하고 살고
자기 부모랑 여자형제가 아이 키워주면 그건 고생한거고..
부인도 똑같이 애키웠는데 부인은 논거고
에효.. 딸이든 아들이든 이혼하고 싶다면 말릴수 없는거지만
자기가 책임 지는 노력은 하게 해야할거 같아요. 그래야 서로에 대해 고마움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기억하며 자기가 열심히 살겠죠.
물론 경제적으로는 도움 필요하다고 봐요. 잠깐 봐주고 하는것도 그렇고 그치만...우리가 키워줄께는 아니죠
애까지 낳았는데 책임감만으로 살고 싶지는 않다니... 정말 그 이유뿐이라면 그런 아들을 그냥 놔둔다니48. 근데
'20.9.13 11:50 AM (220.76.xxx.212) - 삭제된댓글며느리는 전업으로 아이 학교보내고 백화점 다니며 맛있는거 사먹고 카페다니고 취미생활하는 것 같고.. 별로 마음에 안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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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책사유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이게 유책사유로 보이는데요? 물론 조용히 있다가 뒷통수면 문제지만, 얘기했는데도 계속 저리사는 경우에요. 이걸 남녀를 바꿔보세요. 당장 이혼하라 할듯.49. ㅇㅇ
'20.9.13 11:53 AM (112.165.xxx.57)웃기는 댓글 너무 많네요
바람난 시누 이혼하고 싶다니 전시모
'절대 자식은 맡지 마라' '그 쪽 씨다'
바람난 아들 이혼하고 싶다니 전시모
'절대 자식은 맡지 마라' '자식데려오면 재혼못한다'50. 애 없으면
'20.9.13 11:54 AM (115.21.xxx.164)이혼하라 하고 애있으면 별사유없음 살아야죠 애 키우는게 쉬운것 같나요? 나자신 하나 다 갈아넣어야 해요 그냥 학교 보내주고 공부시켜주면 사는 세상이 아니라 마음도 챙겨야 하고 공부도 세세하게 봐줘야 하는데 나이들면 그거 못해요 주양육자도 젊어야 하는 겁니다
51. 00
'20.9.13 11:55 AM (125.140.xxx.125)자세히 쓸순 없지만
저 아들은 원래 성격이 마음 약하고 좀 우유부단했도 그걸 아는 가족들이
니가 그런말 할 정도면 얼마나 괴로웠겠니 이혼해도 된다 아이가 걱정이라면 우리가 돌봐줄께
한 것인데요,
그 후얘길 다 자세히 적을 순 없지만
며느리는 이혼 반대했고, 그 당시엔 며느리가 숙이고 나와서 어찌어찌 이혼안했고 둘째까지 낳았어요
아마도 둘째 낳으면 관계회복될거라 생각했던게 아닐까 싶어요
가족들은 놀라고 걱정했지만 축하하고 지지해줬구요.
그런데 몇년 후... 결과는 비극이에요.
상상했던 가장 비극적인 결과보다 더 비극.
모두에게 비극인 결과였어요.
그 며느리 입장에서도 그 당시 이혼하는게 나았을 것이고요
자녀들도 .. 둘다 정규교육과정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어요.52. 소화제
'20.9.13 11:58 A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저라면 니가 알아서 할일이라고 말하고
아이랑 어찌 살아갈 계획이냐 묻고
만약 내게 도움을 구할생각은 말아라
결혼도 이혼도 니가 결정한거니 나머지도 니가 알아서
신중하라고 말하겠어요53. 아니
'20.9.13 12:00 PM (223.62.xxx.240)며느리는 놀고 살림안하나요?애 안키워요?
어이가없네...뭐 아무거도 안하고 먹고노는걸로 써놓고
둘째 낳은건 안타깝긴한데
저런 남자면 결혼 하지말았어야죠
결혼은 책임감으로 사는건데 애까지 싸질러놓고...
찌질하다 진짜54. ...
'20.9.13 12:00 PM (125.132.xxx.90)한다하면 지지는 해주겠지만 책임은 네가 져라 할꺼예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물의가 될만한 유책사유도 아니고
누가 남의 애 키우면서 맞벌이하면서 재혼자리로 들어가요
남자도 보는 눈 한결같을꺼고 잘못하면 늙어서 배다른 형제 몇 키울 수도 있어요
실제로 배다른 형제 셋 키우고 있는 케이스 아는데 가족들이 미쳐요
저런 남자들은 자기자식 잘 돌보지도 않아요55. 00
'20.9.13 12:00 PM (125.140.xxx.125) - 삭제된댓글그 아들은 본인이 이혼 안하는 선택을 한거니 그후엔 가족들에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만 했나보더라구요
자녀와만 교류하고 집엔 들어가지도 않고.. 노숙자처럼 지낸것 같더라구요.
위에 자꾸 백화점.. 그런거에만 집중하는 댓글들 있는데 설마 이혼사유가 그거겠어요.
이혼한다 할 정도면 ..
칼들고 찌르겠다 난리치고 벽돌로 내리치고 응급실 가고 별상황 다 겪었죠. (여자가 남자에게)56. 넌 성인
'20.9.13 12:01 PM (101.127.xxx.213)알아서 하되 신중하게 결정 하라고만 하겠어요.
협의 이혼 안 해주면 소송 가야하고 딱히 유책이 아니면 패소하고 이혼도 못하죠.
한다 해도 재산분할에 아이를 엄마가 키운다면 평생 양육비 줘야 하고요.
아이를 아빠가 키운다면 부모에게 의지 안하고 혼자 키울수 있는지 생각해 봐야죠. 아침에 일어나서 애 준비시켜 학교 보내고, 애 한두시에 오면 혼자 방치할수 없으니 방과후나 그 이후 프로그램 맞춰 돌리고, 칼퇴근 하고 와서 애 저녁 먹이고 숙제 봐주고... 어쩌다 회식이라도 하면 애 저녁과 방치됨은 어찌 할것인지... 등57. 원글님
'20.9.13 12:02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연관없는 친척이야기는 왜 자꾸 쓰는건가요
이혼안하면 내 아들 훗날 그꼴 날까봐 이혼 적극 찬성이다 이말을 하고 싶은건가요
참 엄마나 아들이나...58. ...
'20.9.13 12:02 PM (119.71.xxx.44)며느리가 놀아서요?
웃기지말라 그래요
아들돈 쓰고싶어 두눈 뻘개져야 이혼시키지 제정신이면 이혼 시키겠어요?
이혼시키고 재혼 절대 안시켜요59. 00
'20.9.13 12:03 PM (125.140.xxx.125) - 삭제된댓글당시 그 친척들도 차마 칼로 찔렀다 어쨌다 그런말은 못하고
집에서 밥 전혀 안해먹고 백화점에서 사먹고 포장해와서 먹고 그러기만 한다더라.. 애도 있는데 집에서 밥을 해먹어야 할텐데.. 애한테도 백화점에서 사온 음식만 먹이는 것 같더라.. 집에서 요리 좀 해보지..자꾸 하면 느는데.. 집에 잘 없는것 같더라
그런 얘기 한거죠..60. 헐
'20.9.13 12:03 PM (1.233.xxx.68)칼들고 찌르겠다 난리치고 벽돌로 내리치고 응급실 가고 별상황 다 겪었죠. (여자가 남자에게)
ㄴ 이런 상황이면
결혼한 아들이라도 자식이니 이혼시켜야 하는것 아닌가요?61. 아니
'20.9.13 12:04 PM (223.62.xxx.240)그리고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
가족들이 왜 옆에서 난리인지
성인인데 등신도 아니고 진짜.....
자기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이 책임지는거지...
답답라다 진짜62. . .
'20.9.13 12:07 PM (118.217.xxx.190)아들이든 딸이든 못 참을 정도면 이혼해야죠. 배우자 들들 볶고 숨막히게 하면서 손아귀에 인생 쥐고 흔들려는 사람들은 상대방 죽음으로 몰아요. 책임감이요? 부모가 정신 멀쩡하고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사회생활하며 건재할 때 자기 자식 울이 되는거지 숨만 붙어 있고 옆에 있다고 자식들 건사 못해요. 다만 참을 수 있을 정도일지 아닐지, 변명인지 아닌지는 본인은 알겠죠.
63. ㅎ
'20.9.13 12:0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아들 이혼시키고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새며느리 보고 싶은가보네요
손주만 불쌍..,
어른들 욕심에...
그렇게 이혼하고 싶으면 아이랑 집 재산 다 주고 몸만 나오라하세요
능력있고 잘 번다면서요64. ...
'20.9.13 12:08 PM (119.71.xxx.44)상식적으로 아들이 개털이었어봐요
이혼시킬거에요? 이혼시켜서 괜히 애봐줄거에요?돈한푼안줄건데 누가요?
돈때문에 아들 이혼시킨거지 부추겼거나65. ...
'20.9.13 12:09 PM (115.166.xxx.239)한쪽만 희생하는 결혼은 당하는쪽이 싫다면 의미가 더이상 없죠.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고 아들말이 맞다고 생각하면 네 결정에 따르겠다고는 할것 같아요. 자녀가 있으니 일단 며느리와 심각하게 상의해보고 결혼 상담등 노력할수 있는건 다 해보고 하라 그럴래요.
66. ...
'20.9.13 12:11 PM (115.166.xxx.239)헉 칼로 찌른다는 말 못 봤어요. 그런 경우는 나서서 이혼 시켜야죠. 고유정 생각 나네요.
67. 아니
'20.9.13 12:12 PM (223.62.xxx.240)아니 왜 자꾸 이혼 시킨다고 하는거에요
여자가 또라이면 이혼 해야죠
근데 그걸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지
왜 이혼을 시키냐구요.....
위에서는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한거구요68. 애
'20.9.13 12:13 PM (219.251.xxx.213)키워주고 그러는짓 안하고 의사는 존중하겠어요. 지애는 본인이 책임져야죠
69. ㅇㅇㅇ
'20.9.13 12:14 PM (110.70.xxx.244) - 삭제된댓글애엄마 영 쓸모가 없는 모양이네요
정규교육을 못 시켰으면 보통이하인거잖아요
그와중에 둘째까지 낳게한 아들도
텅텅빈거 맞구요
둘이 죽이되던 떡이되던 다른 가족들은
신경끄세요
말이 쉽지 애들을 데려다 키운다는게
그게 제일 어려운겁니다70. 결혼도
'20.9.13 12:18 PM (203.128.xxx.51) - 삭제된댓글자유이듯 이혼도 자유여야죠
살아보니 죽어도 못살겠다는데 억지로 살라고 하는것도
참 못할짓이다 싶어요
시가가 조금만 여유있어도 사람두고 애는 키웁디다
단 심사숙고는 해야죠71. 전업이어도
'20.9.13 12:19 PM (119.71.xxx.177)남자가 돈 관리하면 펑펑쓰며 살수가 없는데
아들이 확 잡혀사나봐요
애 하나일때 갈라섰어야하는데72. 손절
'20.9.13 12:20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요새는 손절이 빠른 경우 많더라고요. 연애 결혼해서 잘 사는데, 남자집이 폭삭 망하자 여자집에서
나서서 이혼시킨 경우 봤어요. 여자쪽 부모님 말로는 왜 네가 가장이 되어야 하냐고...
이혼 시킨 다음에 딸에게 번듯한 사업체 차려줬고요. 물론 여자도 남자를 벌어먹이기 싫으니까 못 이기는척
부모 말 따랐겠죠. 하여간, 서로 조건 안 맞으면 결혼이라는 계약은 빨리 종료되는 시대가 됐어요.
다른 나라는 진작 그랬는데, 우리나라도 점점 더 그렇겠죠.73. ..
'20.9.13 12:22 PM (223.38.xxx.184)둘 다 별로.
아들이 본인 인생 스스로 책임지고 살아야죠. 본인 아이 건사도 직접해야 하는거고.74. ᆢ
'20.9.13 12:26 PM (118.222.xxx.21) - 삭제된댓글하고 싶으면 해라. 대신 아이 한달에 한번 볼수있는 각오는 해야할것같아요.
75. ㅇㅇ
'20.9.13 12:36 PM (114.203.xxx.20)백화점 가고 카페 가는 게
이혼 사유가 되나요?
아이가 없다면 본인 뜻대로 해도 상관 없겠지만
아이들 있는데...
그 정도 이유로, 이혼에 재혼이라니
제 아들이면 쌍욕 날아갑니다76. 음
'20.9.13 12:45 PM (14.47.xxx.244)저는 존중 근데 애는 니가 키워라 할꺼에요
77. 음
'20.9.13 12:46 PM (14.47.xxx.244)니가 키워라는건 너네가 알아서 협의하라는....애 봐줄 생각은 없어요
78. ᆢ
'20.9.13 12:50 PM (118.222.xxx.21)하고 싶으면해라. 대신 계산기 잘 두드려봐라. 아이한테 온전한 가정이 중요한지 내 삶이 중요한지. 이혼하면 더 행복할것 같은지. 더
불행해질수도 있거든요. 저는 돈이랑 아이들아빠가 필요해서 참고사는인생인데 이게 최선이네요. 아마도 팔자려니 아이클때까지 참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아이가 있으니 신중해야지요.79. 여름
'20.9.13 1:02 PM (211.248.xxx.59)본인이 이혼하고 싶다는데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필요가
앞으로 남은 인생이 50년이 넘을텐데
굳이 그런 부인과 살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80. ...
'20.9.13 1:05 PM (223.62.xxx.241)당연히 이혼하라고 할 겁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굳이 키울것 같지 않아요
아들이 이혼하고 싶다고 할 때 뿐만이 아니라 딸이 이혼하고 싮다고 할 때도 마찬가지로 이혼하라고 할꺼예요
그런데 딸이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면 대부분의 친정부모는 일단 말리지요
딸 본인도 이혼 결정이 쉽지 않을꺼구요81. ..
'20.9.13 1:12 PM (221.159.xxx.134)배우자가 개차반 아니면 얘들도 있으니 웬만하면 살아라하겠지만 이혼이 정말 간절하면 니 좋을대로해라 하겠지요.
근데 절대 얘들은 못 키워줍니다. 저도 죽도록 열심히 일해 애 셋이나 키웠는데 노후엔 제 인생 보상하고 살고 싶어서요.82. ....
'20.9.13 1:18 PM (1.233.xxx.68)여자는 남자돈 쓰면서 사는 재미라도 있지
남자는 여자에게 맞으면서 사는데
뭐하러 결혼생활을 유지하나요?
이혼하고 아이가 중고딩이라도 아주머니 고용해서 아이와 함께 살겠네요.83. 아이
'20.9.13 1:19 PM (125.134.xxx.134)시댁에서 키우고 성인될때까지 책임질수있음 이혼해라 해야쥬. 여자들은 싱글맘 되도 기를쓰고 애 데리고 올려고 하는데 이혼전에 자식아들이 안키워도 될만한 조건둘 수를 생각하네요. 남자들은 이혼이나 사별하면 자식 안키우데요. 외가가 불쌍해서 거두거나 친가에서 눈치밥먹고 크거나 남자는 능력있음 새여자 얻구.
84. 인간사
'20.9.13 1:34 PM (59.4.xxx.139)결혼해 아이 하나 낳고 올케가 맨날 이혼한다고 난리치고 그래서 참고 달래고 온가족이 나서서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순한 남동생이
갈수록 야위고 머리도 빠지고 부모님댁에도 어린 아이를 혼지 데리고 오고.. 올케는 알뜰한거 같아 동생에게 우리는 남으로 살테니 니네만 잘 살아라..그러고 인연 끊다시피 하고 사는데..지금은 잘 지내는거 같아요. 함부러 나설일은 아니지만..그때 제가 동생을 따로만나 이혼을 하고 싶냐고 하니 그러겠다고 하지만 아이는 줄수 없다고 해서 니가 견딜 수 없이 괴로우면 아이는 내가 키워주겠다고 했어요.
결론은 그 풍파를 겪고 아이 하나 더 낳고 잘살고 있네요.
살아갈 수록 참으로 어려운것이 결혼생활인거 같아요.
남녀가 만나 아이까지 낳았으몃 지지고 볶으며 양육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말의 정도 없는 결혼생활은 자녀들에게도 정서적으로 못할짓이라 생각해요.
저 부부중 남편도 안쓰럽고..서로 잘못만나 여러사람의 인생이 파탄나기도 하니 진짜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나이
먹어 갈수록 듭니다.85. 12
'20.9.13 1:40 PM (121.166.xxx.27)전업이면서 아끼면서 사는것과
돈잘버는 남자 만났다고 처녀 때 돈없어서 못했던것
남편돈으로 마음껏 소비하면서 시간보내는것을 보면
시가쪽 아니라 친구가 봐도 ...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22222286. 아효.
'20.9.13 2:17 PM (47.136.xxx.36)근데 별일 없는데 이혼 얘기 먼저 꺼내는 남자 없다면서요?
아들 넘이 바람이 난거죠.
맘에 둔 처자가 있든지...
아들이 딴여자땜에 맘이 살랑거릴 확률이 크니
먼저 따져보고 야단부터 쳐야되는 거 아녀요?87. 호구
'20.9.13 2:49 PM (211.218.xxx.245)아들의 선택에 맡기겠어요.
그러니 첨부터 미모에 혹 하지 말고
능력있고 생활력강한 여자랑 결혼하지
요새 이십대 아이들은 전업할 여자하고 결혼 안한다고 해요.88. ..
'20.9.13 3:49 PM (222.106.xxx.5)전업. 카페 다니고..
남자는 돈벌러 다니고..
아주 사랑하지 않으면 나라도 짜증날듯.
지가 무슨 공준가..?
착각속에 사네 할듯.. 이혼해서 쓴 맛을 보여주고 싶을듯.89. ..
'20.9.13 3:52 PM (118.216.xxx.58)제가 시엄마 입장이라면 아무리 육아비 많이 쳐줘도 손자는 봐줄수 없다, 이혼 문제에 나는 빼달라고 니들끼리 합의하라고 선을 그을것 같아요.
아들 인생 중요하듯 이혼한 자식과 그 손주 신경쓰며 살기엔 내 인생도 아까우니까요.90. 음
'20.9.13 4:03 PM (112.166.xxx.65)아들 의사를 존중해줘야죠
그런 기생충같은 며느리라도
아들이 좋다고 살겠다면 된것이고..
못 살겠다면
한번뿐인 니 인생 후회하지 말고 헤어져라 하겠어요.
애는 둘이 협의해서 ..
가능하면 보내버리고 싶고..91. 딸이
'20.9.13 4:30 PM (59.6.xxx.151)이혼한다면
절대 애 못봐준다 하나요
아들도 매한가지.
끝까지 책임지라 하겠지만
막상 상황되면 돌보죠
여긴 왜 아들딸 차별엔 분노하면서
막상 남녀일땐 기준이 다른지ㅉ92. moanim
'20.9.13 6:41 PM (211.243.xxx.97)여기 댓글들 웃기네요 ㅎㅎ
이혼시키라 하는 본인들은 정작 평생 남편등에 빨때꽂고 산 전업들일텐데 ㅋㅋ
내가 전업인건 가정을 위한 희생
며느리가 전업이면 기생충
웃겨요93. 웃기네요
'20.9.13 7:45 PM (178.196.xxx.159)이유가. 책임지기 싫다니 그런 건 결혼하고 최소한 애 낳기 전에 생각했어야지 애까지 낳고 뭐라는 건지. 그걸 또 애 봐줄테니 이혼하라고 부추기는 시가 사람들... 저런 집이니 아들이 저모양이지...
94. 아까 올라온
'20.9.13 7:5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똑같은 사연
책임감 만으로 살기싫다 2탄 ?
아까 여자가 올린글에는 능력 키우라는 댓글이 많았던거 같은데
남자쪽에서 올리니 애 키워줄테니 이혼하라고 ..95. ㅁㅁ
'20.9.13 7:57 PM (211.229.xxx.164)아들한테 맡겨야지요.
부부는 부부가 해결해야지요.
부모가 왜 관여하나요?96. 근데
'20.9.13 8:08 PM (211.224.xxx.157)저런 사유가 이혼이 돼나요?
97. 저희부모 ㅜ
'20.9.13 8:24 PM (124.197.xxx.72) - 삭제된댓글시부모가 며느리 맘에 안든다고
이혼종용했어요 ㅜㅜ
근데 ㅇ혼하고 혼자 살라가 아니구
빨리 이혼하고 빨리 재혼하라구 ㅜ98. 저희부모 ㅜ
'20.9.13 8:28 PM (124.197.xxx.72) - 삭제된댓글아들 능력있고
며느리 무능하면
누가봐도 쓸모없는 존재이고
남자가 싫증나면 특히 널린게 여자죠
시댁에서 이혼 반대할 이유가 없어요99. ㅇㅇ
'20.9.13 8:45 PM (175.207.xxx.116)아이가 없는 부부였는데(여자가 아이 갖는 거 거부)
남자는 부모님 생각해서 이혼안하고
살았고
남자 부모님은 아들내외가 일반 부부 같지 않았고
아들이 괴로워하는 거 같아도
부모가 나서서 이혼시키려는 거 같아
아무말 없이 지낸 집이 있어요
결국 여자가 돈 사고를 크게 치고
남자가 그거 갚아주는 조건으로
이혼했대요
이혼하고서 아들 마음, 부모마음을 알게 됐다고.100. ...
'20.9.13 8:50 PM (61.77.xxx.96) - 삭제된댓글웃기지도 않은 글.
이혼해서 부모님이나 누나가 키워줬다고 쳐요.
그럼 아이 인생은요.
부모 사랑을 정상적으로 온전히 못받고 커야 하는 아이인생요?
당사자들이 결정하는거죠.
부모나 형제가 나설 게 아니라요.101. ....
'20.9.13 8:5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글쎄요
안맞는 여자와 사는 아들 정말 불쌍하지만 특별난 유책이 있지 않다면 애엄만데 고민이긴하겠네요
유책이 있다면 적극 이혼하라 할거고요
분명한건
저람 주말 이틀이라도 떨어져 쉴수 있게끔 일단 주말은 내집에 머물게 하겠어요
주말까지 같이 매여 얼굴 보고 살면 진짜 자식도 고통이니 숨통 트이게 해야죠
매일 들러도 할수 없죠
힘들다는데
싸우면 시댁에 애 던져놓고 가는 여자도 더러 있지만
아들이 능력있고 사이 안좋은 케이스는 이혼하지 않는한 여자가 아이 볼모로 움켜쥘거니 걱정 없고요102. ....
'20.9.13 8:5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글쎄요
안맞는 여자와 사는 아들 정말 불쌍하지만 특별난 유책이 있지 않다면 애엄만데 고민이긴하겠네요
유책이 있다면 적극 이혼하라 할거고요
한가지 분명한건
저람 주말 이틀이라도 떨어져 쉴수 있게끔 일단 주말은 내집에 머물게 하겠어요
주말까지 같이 매여 얼굴 보고 살면 진짜 자식도 고통이니 숨통 트이게 해야죠
매일 들러도 할수 없죠
이혼하고 싶을정도로 힘들다는데
싸우면 시댁에 애 던져놓고 가는 여자도 더러 있지만
아들이 능력있고 사이 안좋은 케이스는 이혼하지 않는한 여자가 아이 볼모로 움켜쥘거니 걱정 없고요103. ....
'20.9.13 8:5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글쎄요
안맞는 여자와 사는 아들 정말 불쌍하지만 특별난 유책이 있지 않다면 애엄만데 고민이긴하겠네요
유책이 있다면 적극 이혼하라 할거고요
한가지 분명한건
저람 주말 이틀이라도 떨어져 쉴수 있게끔 일단 주말은 내집에 머물게 하겠어요
주말까지 같이 매여 얼굴 보고 살면 진짜 자식도 고통이니 숨통 트이게 해야죠
매일 들러도 할수 없죠
이혼하고 싶을정도로 힘들다는데
싸우면 시댁에 애 던져놓고 가는 여자도 더러 있지만
아들이 능력있고 사이 안좋은 케이스는 이혼하지 않는한 여자가 아이 볼모로 움켜쥘거니 걱정 없고요
떨어져 지내면 지도 생각이 분명해지겠죠
여자들도 돈 때문에 이혼 못하는거지 돈 있으면 정 떨어진 남자와 이어갈 여자가 얼마나 있나요104. ....
'20.9.13 8:59 PM (1.237.xxx.189)글쎄요
안맞는 여자와 사는 아들 정말 불쌍하지만 특별난 유책이 있지 않다면 애엄만데 고민이긴하겠네요
유책이 있다면 적극 이혼하라 할거고요
한가지 분명한건
저람 주말 이틀이라도 떨어져 쉴수 있게끔 일단 주말은 내집에 머물게 하겠어요
주말까지 같이 매여 얼굴 보고 살면 진짜 자식도 고통이니 숨통 트이게 해야죠
매일 들러도 할수 없죠
보기만해도 짠한 자식 이혼하고 싶을정도로 힘들다는데
싸우면 시댁에 애 던져놓고 가는 여자도 더러 있지만
아들이 능력있고 사이 안좋은 케이스는 이혼하지 않는한 여자가 아이 볼모로 움켜쥘거니 걱정 없고요
떨어져 지내면 지도 생각이 분명해지겠죠
여자들도 돈 때문에 이혼 못하는거지 돈 있으면 정 떨어진 남자와 이어갈 여자가 얼마나 있나요105. 고개 끄덕
'20.9.13 8:59 PM (112.167.xxx.92)손주고 나발이고 내자식이 더 중하죠 아들이 결혼 불행하다는데 억지로 살아라 소리 못하죠
손주가 아무리 이쁜들 내자식만 하나요 자식 행복이 우선이죠
남자 인생이 처자식에 국한된 존재는 아닌겁니다 솔직히
그저 벌어 먹겠다고 집 직장만 왔다갔다 하는거 불쌍하잖아요 애가 없었음 좋았을 것을 하나라도 낳았다면 친가에서 키우는데 도움주던가 해야죠 이왕이면 애초 이혼소리 안하고 살면 좋으련만 에혀106. ᆢ
'20.9.13 9:06 PM (210.94.xxx.156)본인이 살기싫다는데
부모형제가 왈가왈부할 게 있나요?
다 큰 성인인데?
부부일은 부부끼리 알아서하는 거지요.
이유는
젖먹이들만 하는게 아니라
다큰 성인들도 해야해요.
결혼해서
가정꾸리면
성인으로 독립해야죠.107. ㅎㅎ
'20.9.13 9:10 PM (112.154.xxx.57)책임감만으로 살기 싫다.
책임감으로 사는거에요.
사랑이야 식고. 아내와 자식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부모에대한 책임감.
키워주다뇨?성인될때까지 그러실거에요?
며느리 집에서 놀고먹는거 같아 맘에 안드시나요?
다른여자는 다를거같나요? 집근처 카페가면 많아요
그렇게 놀고먹는듯한 엄마들. 집에서 살림하고 애키우며 내조하고 있어요
그애들도 안됐네요. 아빠가 책임감으로 살기싫다며 엄마랑 헤어진다면 엄마가 없거나 아빠가 없이 살아야하는데 그상처는요?아들이 다른여자만나 재혼해도 손주들 카워주실건가요?아니면 새며느리애게 보낼건가요?친엄마보다 좋은엄마 없어요.
그래도 아들행복위해 이혼하라 하시겠으면.
유책없으니 위자료라도 줘야할거고 애엄마가 애들데려간다면 양육비 줘야죠108. 아들이 말하는
'20.9.13 9:40 PM (125.15.xxx.187)이혼 이유는 확실히 뭔가요.
아들이 바람이 난 건지
며느리가 바람이 난 건지
따라서 다르겠죠.109. ㅇㅇ
'20.9.13 9:41 PM (220.89.xxx.124)니 뜻은 존중한다
근데 애는 못 봐준다 알아서해라110. .....
'20.9.13 9:58 PM (175.223.xxx.91)이혼하고 싶으면 해라.
단, 육아는 네 책임이다.111. ㅇㅇㅇㅇ
'20.9.13 10:00 PM (218.235.xxx.219)여자들은 숨 쉬는 것까지 내조에요, 백화점 가고 카페에서 시간 보내고 가방 사는 거 다 내조입니다.
112. 쉽게말해 여자가
'20.9.13 10:22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남자 빨대꼿고 산다는 이야기인데 남자가 사치가 심한 여자라는 것을 모르고 결혼한 거지요.
저런 여자는 살림못하고 돈 안쓰는데도 살림ㅁ못하고 다른데로 다 써버리는 여자도 많아요.
에휴 식구하나 들이는게 너무 힘들어요113. 아하하
'20.9.13 10:49 PM (118.235.xxx.182)자기남편이 책임감만으로 같이 사는거싫다고 얘길해도 그래 그렇지 하며 애주고 이혼할 사람 있을까요.첨부터 맘에 안들었다 전업에 카페다니며 돈쓴다..진짜 어이가 없어서..
114. 반대요
'20.9.13 11:15 PM (61.84.xxx.134)이혼 반대요
여자가 치명적 실수를 한거라면 모를까
이혼 왜 해요?
감정이 변해서요? 세상에나 ....이런걱 쳐죽여 마땅한 이유죠.
그게 이혼사유라구요?
절대 반대요.
내새끼라도 용서 못 해요. 자식까지 낳아놓고 내감정 변했으니 이혼한다는건 제정신 아닌거고 정신병이니 치료받으라고 할래요.
결혼은 장난아니구요.
어른으로서 자기선택에 책임감 가지고 사는게 맞아요.
이혼하면 별세계 기다려요?115. 근데
'20.9.13 11:26 PM (114.204.xxx.131)저도예전에야 일하고싶엇어요 결혼전에는 아이낳고도일할거고 내커리어유지하고싶었는데
아이낳고 낳는과정도순탄치않고하다보니 커리어유지도어렵고해서 결국 주부가되었어요
한량처럼 놀고먹는상태는아니구 궁리하며살죠
전나름최선을다해 아이케어하며 집안다듬으며 사는데
겉보기엔 남편만벌어오니까 ...
그럴수도있겠네요
근데 어쩔수없지않나요...
근데 제남편은 저에게뭐라안해요
왜각자만생각할까요
부부사이의일은 부부가알뿐
제3자들 특히부모조차도 이래라저래라할수없다고생각합니다
본인들결정이죠
전 아이키우는 젊은엄마라그런가 참 댓글들이슬프네요116. ㅋㅋ
'20.9.13 11:31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여기 수준 왜이래요? 전업이 카페다니고 백화점 다닌다고 꼴보기 싫고 이혼 하라구요?? 여기 맨날 운동 다니고 카페에서 음료 사먹고 최신 유행템 사라고 부추기던 분들 많났던거 같은데...
제가 바로 그렇게 매일 카페 다니고 백화점 다니고 운동 다니는 전업인데요, 전 하나도 안 미안한데요? 둘이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죽도록 맞벌이 하다 자리 잡혀서 이제 좀 편하게 지내요. 남편 혼자 잘 된거 아니구요, 제가 옆에서 관심 가지고 푸쉬하고 심지어 제 커리어 포기하면서 이사다니며 (해외로도) 남편 일, 공부 지지해 줬고 지금도 그렇기에 남편이 일할 수 있어요. 아이 남편한테 맡기면 자기도 일 못할거 잘 알던데요? 그리고 솔직히 다 개인의 면면으로 사는거지 모두 다 일해서 돈 벌어야 해요? 예수님도 그러셨죠. 일 안하고 제일 좋은 자리 차지하고 예수 말씀 듣고 있는 막내 질투하는 언니들 얘기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참고로 전 교회 안 다니구요.
남편들, 처자식 없으면 지금 하는 일 안하고 사나요?? 대부분은 자기 커리어 쉽게 버리진 않을거라 봅니다. 요즘처럼 아이에 관한 모든 것이 엄마 손에 떨어져 전부 돌봐야 했던 적이 인류 역사에 있었나요?
너무 타인의 삶에 편견 갖지 맙시다 . 모두가 사는 법이 있으니.117. 근데님 같으면
'20.9.13 11:36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누가 뭐라하겠어요. 남편 힘든 것은 너일일 뿐이고 나는 상관없다는 남의편이라는 의식이
잇으니 아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보나마나 살림도 못할것 같아요.118. ㅋㅋ
'20.9.13 11:36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참고로 제 남편은 제가 스트레스 없고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자기도 집에 오면 기분 좋고 심지어 반찬도 달라진다고, 저 즐겁게 사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고 지지해 줍니다. 결혼 하면 한 팀 아닌가요? 그 팀 안에서 최대의 행복과 효율을 낼 수 있게 다같이 노력하는거 아닌가요??
소름끼치도록 돈에만 초점이 맞춰진 글들 보며 씁쓸하네요. 가정이 무엇이고 아이의 삶에 무엇이 중요한지도 생각해 보세요. 편한 전업에ㅜ열폭하는 분들에 놀라고 갑니다.119. ㅋㅋ님 도
'20.9.13 11:37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마찬가지. 예전에 힘들게 그랬으면 아들이 그랫을까요.
다른 이야기 같아요. 3자다 보니 다 못 전해서 그렇지.120. 121님
'20.9.13 11:43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물론 원글의ㅜ자세한 사정은 알수 없지만 댓글에 달린 전업에 대한 무지막지한 열폭에 좀 적어봤어요.
121. 답답
'20.9.13 11:48 PM (1.237.xxx.189)전혀 다른 사례 끌고와 뭐가 문제냐는 글은 좀 지양합시다
원글 며느리는 결혼 후 전업이라잖아요
마냥 전업으로 어린이집 맡겨놓고 백화점 다니는거면 솔직히 싫지 않나요
내딸이 외벌이로 돈 벌고 전업 사위가 종일반 맡겨놓고 백화점 다니며 비싼 옷 사고
골프배우고 카페서 죽치고 있다고 생각해봐요
사위가 노는 꼴 절대 못볼거니 그런 사위 남편 만날 일 없고 내 일 아니라고 그게 뭐 어떠냐는 식으로 말들 하고 있네요
잘 놀고 잘 쓰는것도 지팔자니 할수 없지만 내자식이 뼈빠지게 벌어 온 돈으로 그러고 있음 솔직히 이쁘진 않죠
사람이 생산적인 일을 못하면 아끼기라도 해야지122. .....
'20.9.14 12:21 AM (210.100.xxx.232)이혼을 쉽게 생각 한다는게 놀라워요.. 이기적이신거 같은데요.?
자기 아들이 힘드니깐..이혼을 원한다는게 ..단지 이유가 저거라면 며느리보다 나이도 많으신분이 현명한분은 아닌거 같아요.
지금 애도 있다는데..이혼을 그리 쉽게 생각하나요?
그 아이 분명히 크게 상처 받을건데..요즘 이혼이 쉽다고 하지만 바람도 아니고 맞벌이 안한다는 이유때문에 이혼하길 원한다니..
나는 님같은 시어머니 안만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기 이중적이네. 여기 전업 많을텐데..여기 아줌마들 남편들한테다 이혼당하겠네123. ...
'20.9.14 1:12 AM (122.32.xxx.191)애가 둘씩이나 되는데 이혼할 생각하는거 보니
아들이 여자가 있거나
아님 며느리가 돈사고 쳤거나 바람났거나
이 이유밖에는 없는데... 아들이 애를 데려오겠다고 한건가요?124. ...
'20.9.14 2:09 AM (67.161.xxx.47)아들이건 딸이건 이혼하다면야 말릴 수는 없겠지만, 이유가 저것뿐이라면 좀 납득은 안갈듯;
125. 꽃
'20.9.14 2:14 AM (121.138.xxx.213) - 삭제된댓글저는 나이 많은 미혼이고 결혼해도 일할 겁니다.
원글 아들 완전 병신이네요.
결혼 안한 저도 결혼은 책임감 가지고 사는 거라는 걸 아는데
책임감 가지고 살고 싶지 않다니.
결혼 하기 싫은거 누가 등밀어서 억지로 떠밀려서 했나요?
지 좋아서 결혼할 때는 언제고 마누라한테 정떨어지니까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네요.
제가 이런 놈 만날까봐 돌싱은 절대 안만납니다.
저런 멍청한 놈 만나느니 그냥 혼자 벌어먹고 내 몸 하나 건사하며 사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126. 꽃
'20.9.14 2:15 AM (121.138.xxx.213) - 삭제된댓글이기적인 부모 만난 애들은 무슨 죄
127. 꽃
'20.9.14 2:17 AM (121.138.xxx.213)저는 미혼이고 결혼해도 일할 겁니다.
원글 아들 완전 병신이네요.
결혼 안한 저도 결혼은 책임감 가지고 사는 거라는 걸 아는데
책임감 가지고 살고 싶지 않다니.
결혼 하기 싫은거 누가 등밀어서 억지로 떠밀려서 했나요?
지 좋아서 결혼할 때는 언제고 마누라한테 정떨어지니까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네요.
제가 이런 놈 만날까봐 돌싱은 절대 안만납니다.
저런 멍청한 놈 만나느니 그냥 혼자 벌어먹고 내 몸 하나 건사하며 사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저런 이기적인 부모 만난 애들은 무슨 죄?128. 웃기네요 이 집
'20.9.14 3:38 AM (217.138.xxx.180) - 삭제된댓글부부 사이에 다른 큰 갈등이나 문제가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전업이고 며느리가 편해보여 싫다는거예요?
어처구니 없네.
아들이 돈 잘 벌고 며느리는 애들한테 집중하면서 편하게 사는 거 저는 좋아요.
애들하고 남편한테 잘하는 며느리면 되는거지 거기다 나가서 돈까지 벌라고 하고 싶지는 않네요.
본인이 원하다면 모를까.
82에 보니 그런 사람 별로 안 보이더군요.
하도 며느리도 나가서 일해야지 이런 분위기라 나같은 사람은 말을 안하는건지.
아들하고 며느리한테 애 생기기 전이라면 모를까 애 생기면 애들 클때까지는 끝까지 책임지라고 당부하고 싶네요.
그런데 그런 말은 안하겠지만요. 보고 배운게 있으니 가능하면 지네들도 지네 자식 책임지며 살겠지...해서요.
결혼은 책임입니다. 자식 키우는 책임이요.
책임지기 싫은데 결혼한 미친 아들놈을 나무래야지 이건 이혼을 부추기다니 콩가루 집안 아닌가요.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맞춰 살도록 노력하는게 결혼이지.
전업이라 편하게 사는 꼴이 배아파 부모 형제가 이혼 부추기다니.
그렇게 자란 아이 꽤나 잘 되겠어요.129. 돈 잘버는
'20.9.14 3:50 AM (217.138.xxx.180) - 삭제된댓글남자 만나 편하게 사는 친구 질투하는군요.
좋아보이지 않기는...
여기 결혼 로또맞은 여자 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데.
그 사람들 다 어디갔어요?
돈 잘 버는 남자 만나 편하게 사는 삶.
그거 다 꿈꾸는 삶 아니에요?
현실적으로 안되니까 타협해서 사는거지.
"전업이면서 아끼면서 사는것과
돈잘버는 남자 만났다고 처녀 때 돈없어서 못했던것
남편돈으로 마음껏 소비하면서 시간보내는것을 보면
시가쪽 아니라 친구가 봐도 ...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222222"130. 아 물론
'20.9.14 3:55 AM (217.138.xxx.180) - 삭제된댓글여기 엄청 부잣집 여자들, 재벌들, 나는 돈 많아도 일한다. 우리 시댁은 돈 많아도 며느리 일하기 원한다.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거 아니 '다 꿈꾸는 삶'에 시비걸지는 마시고요.
삼성 이부진도 일하는데요 뭐.
일반 여자들이 니가 뭔데 왜 일을 안해!
니가 공주야 뭐야!
이런 분위기잖아요.
그러면서 속으로는 정말 부자 만나 일 안해도 되고 남편 사랑 받는 여자들 질투는 엄청 하면서요.131. 저는
'20.9.14 6:04 AM (39.7.xxx.72)아들 결혼자체반대합니다
132. ??
'20.9.14 6:23 AM (125.130.xxx.23)아들 부모님 누나들은 나서서
이혼해라 아이는 우리가 돌봐줄 수 있다....
그댁 여성 분들 전업인가봐요...
아들은 마눌이 돈을 안 벌어 불만인지 소비가 불만인지 모르겠지만
그댁 여성분들은 뭐가 불만이었을까요?
원래 맘에 안들어?
돈을 안벌어?
소비의 행태가 마음에 안들어?133. 취집하고
'20.9.14 7:04 AM (162.156.xxx.13)놀고 애는 어릴깨부터 기관 맡기고 놀러 다니고 셔핑하고 그래도 그런 여자랑 이혼한다 그러면 애때문에 안된다 이 논리는
남편이 바람 피고 때리고 욕해도 애때문에 이혼 안된다 그런거랑 머가 달라요.
취집했으면 육아랑 집안일 열심히 하던가
자기는 놀러다니고 직장 갔던 남편이 밥해주고 설거지까지 해준다고 자랑하던 어떤 카페 글 생각나네요 저 남자는 뭐하러ㅜ저러고 사는지.
하튼 여자들 이중성 오져요134. 아들 인생
'20.9.14 9:20 AM (222.238.xxx.125)이혼하겠다 하면
백퍼센트 아들 의견 존중합니다
(전 딸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자식은 절대 안 키워줍니다
제가 힘들어서가 아니예요
돈있고 시간 많은 할망구라 뭐가 어렵겠냐만은
아들이 선택한 삶과 그에 따른 책임은
온전히 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135. 지금
'20.9.14 9:4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지금은 그냥 두고요. 다른 여자 생겼다고 하면 그땐 갈라서라고 할거예요.
자식은 물론 애비 애미가 책임져야죠.136. 아들엄마
'20.9.14 9:52 AM (60.50.xxx.145)아들엄마들 무섭네요 ㄷㄷㄷ 아들돈으로 쇼핑하는 게 그렇게눈꼴시럽군요;; 근데 제.남편 포함 제 주변엔 남편들이 와이프 일안하고 편안하게 살게 해주고 싶어하던데요..애들 보는거 공부하는거 손 많이 간다고 돈 조금 더 버느니 애들 학교간 시간엔 쇼핑도 하고 푹 쉬고 집에 오면 애들 학업 신경써주라고 ...대부분의 가정이 이렇던데 ..82주부님들도 거의 이렇게 살고계시지 않나요 댓글 보고 놀랍니다
137. ㅇㅇ
'20.9.14 11:20 AM (175.114.xxx.36)아들 의견 존중하되
자식은 책임지라고 할 겁니다.
지 자식은 지가 책임질 수 있어야죠.
양육비를 보내 며느리가 키우든, 본인이 아둥바둥 키우든138. 자식은 네몫
'20.9.14 12:50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아무리 아들이라도
제 자식 안되면 업고 나가서라도 니가봐라해야죠
재혼을 한다고 해도
전처 자식 제 자식처럼 키우겠다는
여자 만나게 해야죠
그런거 아니고서야 지 새끼 내팽겨 치고 이혼?
내 새끼지만 벌 받습니다139. 음
'24.10.27 11:41 PM (189.159.xxx.104)원글님 글 쓰신내용으론 아들의 힘듬을 다 알수는 없지만
평생 책임져야하는 부담감이 이혼을 결정하는데
큰 이유라면.. 제가 엄마라면 너의선택은 존중한다. 그 결과에따른 책임까지도 잘생각해서 하길 바란다. 까지 할꺼같아요. 아이를 키워준다? 전 이거는 아니라고 봐요. 나의인생. 엄마인생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