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리관련글들을 보며
사람들도 다 전남친탓이라고 모는것 같아서
그건 아니다싶어요.
그 나이많은 남자를 사귄것도
보호자가 절실했던 어린 내면을 보듬어주는 부분이 있었겠죠.
어리고 미성숙하다보니 남자보는 눈은 당연 없었을테고.
그 엄마도 최자 만나기 전엔 모든것이 좋았다고 하는데
그건 그 엄마 생각이죠.
재혼하고 가정도 다시 완성되었고
딸아이는 잘 자라서(잘 키웠다고는 못하겠죠)
성공해서 돈도 잘 벌고 좋았겠죠.
미안한것밖에 없다면서요.
그럼 모든게 그 남자탓으로 말하진 않아야죠.
설리는 어린 아이가
머리 감는법 배우기도 전에
엄마와 떨어져
가족들 위해 버텨야지 생각하며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겠죠.
처음으로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보호자겸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평소 어떤 의논 상대가 되지 못했고 내가 돈 벌어 부양하던
엄마가 반대하니 반발할수밖에요.
정말 아닌것 같은 남자인데 의절할것이 아니라 뜯어말리시지.
그 남자는 그만큼 나이를 먹고
어린 유명인 아이와 공개연애를 하면서
그렇게밖에 할수 없었나 싶어 화가 나고 욕해주고싶지만.
설리가 선택했던 사람이고 행복해했었고 이미 헤어진 사람이니
그사람만 탓하며 비난하기엔 아닌것 같아요.
강한척해도 여리고여린 아이였는데
왜 우리는 눈에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라는것을 잊을까요.
왜 귀한 것을 홀대하다 잃고 나서야 아쉬워할까요.
1. ..
'20.9.11 11:19 AM (180.70.xxx.108)저도 그 엄마 별로..
지금와서 인터뷰...2. 그엄마도
'20.9.11 11:21 AM (223.39.xxx.19)면피죠.. 엄마는 뭐하고 의논상대 하나 없었다 하나요
3. 그엄마가
'20.9.11 11:24 AM (223.39.xxx.11)ㄱ그거밖에 안되니 남친에게 의지 했겠죠
4. 이제와서
'20.9.11 11:25 AM (1.225.xxx.117)악플러들은 처벌받아야하는데
그거와별개로 설리가 선택한 삶 연애 방송 가족과의관계에 대해서 자꾸 평가하고
탓하는것도 고인에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해요
방송도 개인사에대한거는 그만했으면 좋겠어요5. ...
'20.9.11 11:27 AM (182.231.xxx.124)그 엄마
자식까지 보내놓고 아직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닫지 못하고 남탓만 하는거보니 앞으로 인생도 풍파가 많겠다 그 생각만...
자식을 보내고 가장 절망적인건 누구일까요
부모일가요 전연인일가요
당연히 부모겠죠
원래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이 가장 잘못한 사람이에요
인정하기 싫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깨달을때까지 시련은 계속 오는게 자연의 이치6. ...
'20.9.11 11:27 AM (119.71.xxx.44)딸이 악플로 힘들어했는데 화살을 돌리지는 말았어야 했어요
7. .....
'20.9.11 11:27 AM (220.123.xxx.111)엄마가 그거밖에 안되니 그런 남자한테 의지했겠죠 222222
8. ....
'20.9.11 11:33 AM (180.65.xxx.116)잊혀질 권리는 이럴때도 쓰는말이겠죠
이제와서 뭐하자는건지
시청률만 잘 나오면 장땡인가
악플과 개인사생활을 교묘히 엮어서9. ..
'20.9.11 11:35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엄마가 그거밖에 안되니 그런 남자한테 의지했겠죠333
10. 39393
'20.9.11 11:39 AM (223.62.xxx.196)그니까요
솔직히 ㅊㅈ도 정신연령은 같았다봐요 나이만많지
근데 의지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만났겠죠
그리고 부모한케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성적으로 문란한듯 아닌듯 보였겠죠 애정결핍이니까 그건 문란한게 아니라 마음이 정붙일데가 없었던건데 사회가 너무쉽게 문란하다고 정의내리는거죠
바람피는 남자들중에도 애정결핍인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유치원도 안보내고 연기학원 등록할때부터
집안가장된거죠
없다면서 천만원 겨우 마련해서 연기학원 그냥 등록했겠어요?? 자식으로 돈좀 벌겠다는 건지 그러고 연습생 집어넣고 자긴 재혼하고.. 그래놓고 이해를 못하고 전남친 탓이라고? 너무 안타까웠어요11. 소망
'20.9.11 11:40 AM (211.36.xxx.40)엄마가 별로 이제와서 인터뷰 한다는것도 이상해요
12. ㅇㅇ
'20.9.11 11:42 AM (125.182.xxx.58)엄마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와중에 그런 잘못된 남자를 만났고...
하지만 직접적인 계기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82에도 불운한 유년시절을 보냈어도
좋은남편 만나 잘 사는 사람 많지요
설리양 그곳에서 행복하길13. ???
'20.9.11 11:45 AM (121.152.xxx.127)애초에 저런 방송을 왜 만들었는지도 모르겠고
엄마라면 딸 생각해서 인터뷰자체를 안하는게 맞죠
그저 남탓하고싶어서 저런 인터뷰라니14. 여러생각듦.
'20.9.11 11:46 AM (109.169.xxx.7) - 삭제된댓글논란된 설리 최자 키스 사진 다 설리가 올린 거에요.
그리고 설리가 올렸던 기사화된 사진들...
그녕 친구들끼리 파티하며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그 사진 자체가 평범하진 않아요. 다시 봐도.
볶음밥 모양이 남자 성기 모양, 꼼장어 불위에서 죽는 모습
편집에 올린 영상 등..
전 최자가 설리를 조종했다 보지 않고
설리는 충분히 자기 마음대로 연애 했을 거라봐요.
설리 멘탈상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그런 스탈로 보이구요ㅡ
그런 멘탈을 갖게 된 데는
어렸을적 결핍이 큰 원이었다고 봐요.15. 제말이
'20.9.11 11:46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가정이, 부모가 제대로된 역할을 하고 지지가 되는 환경이었다면 막 미성년 딱지 뗀 갓20살 나이에 13살 많은 남자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겠죠.
뭐라뭐라해도 설리는 최자와 연애할때가 인생 가장 행복한 날들이었을거에요.16. 여러생각듦.
'20.9.11 11:47 AM (109.169.xxx.7) - 삭제된댓글논란된 설리 최자 키스 사진 다 설리가 올린 거에요.
그리고 설리가 올렸던 기사화된 사진들...
그녕 친구들끼리 파티하며 찍은 사진이라고 해도
그 사진 자체가 평범하진 않아요. 다시 봐도.
또 논란이 됐던 다른 사진들도요.
볶음밥 모양이 남자 성기 모양, 꼼장어 불위에서 죽는 모습
편집에 올린 영상 등..
전 최자가 설리를 조종했다 보지 않고
설리는 충분히 자기 마음대로 연애 했을 거라봐요.
설리 멘탈상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그런 스탈이었을 걸러 보이구요.
그런 멘탈을 갖게 된 데는
어렸을적 결핍이 큰 원이었다고 짐작하고 있습니다.17. 90087
'20.9.11 11:52 AM (218.51.xxx.156)http://m.beautyhankook.com//news/articleView.html?idxno=44408
가지런히 맥주잡은
옆모습만 봐도
여신앞에 안절부절 못하는 보통남자같은데18. 00000
'20.9.11 11:54 AM (218.51.xxx.156)지금 언급안하고 말하나없이 지켜주는것만 봐도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을 한거라고 생각해요
19. 윗님
'20.9.11 11:59 AM (125.179.xxx.20)저건 처음 사귀기 시작할때니 저자세였겠죠 당연히
그 뒤에 설리가 계속 논란 사진 올리고
점점 최자 표정에 애정 떠난 느낌 들더라구요.
간신히 의리로 이어가는 느낌.....
정말 이꼴저꼴 다보고 헤어진것 같아요.
설리가 이상한 사진 올리고 해도
최자가 막 뭐라 하진 못하고 얘도 음악작업이다
해외공연이다 바쁘니 설리가 정신적으로 불안해하고
일반적인 아이는 아니구나 싶어서 조금씩 식었을듯요.
절대선도 없고 절대악도 없고
그냥 관계의 상호작용일 뿐인 듯요.20. ㅇㅇ
'20.9.11 12:17 PM (125.179.xxx.20)최자는 그냥 초평범한 아저씨였는데
설리가 너무 자기의 구원자처럼 이상화시켜서
대한거죠...전혀 그런 대상이 아닌데
어릴때 결핍때문은 맞을거에요.21. ㅇㅇ
'20.9.11 1:12 PM (175.114.xxx.36)엄마가 이전 남친 탓 할 수는 있죠.
그런데 방송에 나와서?
이건 아니죠.
본인딸이 그렇게 된거 보면서 기레기 탓은 안했나요?
어떻게 기레기한테 이렇게 먹이를 넘겨주는지22. ..
'20.9.11 1:23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남자한데는 관대해요
내딸 남친이 공개적으로 그런가사와 비슷한 글을 올렸으면 가만 안있어요
남자가 섹스 동영상공개하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상황상 한계도 있었지만 설리엄마 보살이예요23. ㅇㅇ
'20.9.11 1: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설리엄마 재혼이야기 첨들어요
그럼서리가 데뷰하고 이혼한건가요
친아빠는그동안못만났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