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져니의 새로운 보컬 아넬 피 네다
너무 어려운 형편에 13세에 엄마를 잃고 노숙자를 전전하다가
클럽에서 유명 락밴드 모창을 하면서 근근히 생계를 잇던중
그의 팬이자 절친이 그가 노래하는 모습을 유투브에 올렸데요
근데 져니의 기타 닐 숀이 우연히 유투브를 보고 목소리에 놀라워하면서
팀원들에게 보여주었는데 다들 걱정이 이사람 필리핀사람인데
영어가 될까 걱정했데요. 일단 이메일이라도 보내보자고 메일을 보냈는데
스팸메일로 분류되서 아넬은 보지 못하고 수소문끝에 전화통과가 됐는데
처음엔 아넬은 누가 사기치는 줄 알았다고..
미국에 도착해서 이민국 담당 직원이 미국에 왜왔냐고하니
져니 오디션보러 왔다고 하니까 웃더래요..당근 안믿겠죠
왜소한 아시아 남자가 국민밴드 오디션본다니까..
그래서 이민국사무실에서 실제 져니 노래를 불러서 통과됐다고 하네요..
결국 지금은 필리핀의 무명 밤무대 가수가
미국 전설의 락그룹 리드싱어가 됐네요..
근데 목소리가 놀라워요
아시아 남자..체구가 작은 남자 목소리가 저렇게 파워풀할수 있는지
아마 저런 목소리는 아시아에서 나오기 힘들거 같네요..
닐숀이 한국의 하현우나 김경호 목소리를 들었으면
하는 맘이 들지만 하현우가 했으면 어땟을까 상상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4Yy6pmsQ9H8&list=RD4Yy6pmsQ9H8&start_rad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