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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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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은 상차림하는게 좋은가봐요

ㅇㅇ 조회수 : 19,829
작성일 : 2020-09-04 17:30:22
물론 방송이니 더 그렇겠지만
상차림 거하게 하는걸 좋아하는듯해요
남편에게 기다리라고는 하지만 싫은티는 안나더라구요
저는 30대 미혼인데도 다른 가족이 식사하다가
뭐 더 가져가달라고 할때마다 꺼냈다 닦았다 설거지 거리 늘어나는것도 달갑지 않거든요
IP : 39.7.xxx.21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지런한가봐요
    '20.9.4 5:31 PM (125.134.xxx.134)

    저는 게을러터져서 그렇게 하라고 협박해도 못해요

  • 2. 요리
    '20.9.4 5:32 PM (117.111.xxx.249)

    즐겁게 하는것 같아요~~
    맛은 어떨지 안먹어 봤지만..
    연예인 이름만 내주고 하는 그런 사람들 보다 훨씬 낫네요~

  • 3. 그런사람
    '20.9.4 5:34 PM (175.193.xxx.206)

    저 주변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도중에 뭐하나 집어 먹는거 절대 이해못하죠. 푸드스타일리스트 같아요.
    그런데 시각적인것도 중요하니 나쁘진 않아보여요.

    하지만 저는 식세기 쓰면서도 여러개 접시 나오는거 싫어해서 칸막이 접시 쓰는편이죠. 깨는 통깨보다 갈아서 쓰구요. 시각적인것 보다는 맛이 더 중요함.

  • 4.
    '20.9.4 5:35 PM (121.167.xxx.120)

    요리 좋아 하는것 같아요
    요리 자격증도 몇개되고 식당 영업도 오래 했으니까 음식하고 상차리는걸 좋아 하는것 같아요
    물론 방송이니까 보여주는것도 있고요
    일반 보편적인 주부랑 비교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일반 가정의 보통 여자면 팽현숙 나이면 요리하고 상차리는걸 귀찮아 할 나이고요

  • 5. 그러니
    '20.9.4 5:36 PM (211.197.xxx.180)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거 좀만 칭찬해주고 인정해주면 더 잘하려고 하고 가정이 화목할 텐데
    밴댕이 남자들이 그걸 되려 칭찬하기 싫어서 안해주고 곤조부리면서 엇나가니 집안 시끄럽죠.

  • 6. ㅇㅇ
    '20.9.4 5:39 PM (39.7.xxx.216)

    상차림을 즐겨하는여자..
    같은 여자지면 뭐 더달라 할때 짜증나는 저보다
    기다려봐 해줄테니까 하면서 부지런하게 차려내는 여자가 남자입장에서는 더 좋겠죠
    좀 우악스러워지긴 했지만 최양락에게는 큰 처복이라고 생각해요
    먹는건 일상이니까요

  • 7. ㅇㅇ
    '20.9.4 5:41 PM (175.127.xxx.153)

    근데 머리 가발 아닌가요

  • 8. 저는
    '20.9.4 5:42 PM (182.215.xxx.201)

    요리하려면 하겠는데
    먹는 사람은 암말않고 뚝딱 먹어치우는 게 싫어서
    거하게 안해요.

  • 9.
    '20.9.4 5:44 PM (121.167.xxx.120)

    우왁스러운것도 방송컨셉 같아요
    최양락도 욱하는 성격 같아요
    집안 재산도 팽현숙이 이룬것 같아요
    사업하고 돈 생기면 부동산 사고 남편 생일 선물도 부동산으로 한다고 방송에서 자랑 하던대요

  • 10. 사업
    '20.9.4 5:45 PM (182.212.xxx.60)

    반찬사업 하잖아요.
    본인이 진심을 다해 차린 거한 상차림을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방송에서는 진심을 다해 본인의 사업을 홍보하고 있구나 싶드만요

  • 11. 111
    '20.9.4 5:46 PM (106.101.xxx.115)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부지런하게 차려내는게 받는 입장에서 좋기만 한건 아닐듯요 서로 맞아야될거 같아요
    저는 반찬 많고 거하게 차린 상은 받아도 거추장스럽고 싫어요

  • 12. 아 반찬도
    '20.9.4 5:46 PM (114.203.xxx.61)

    재주꾼이시네
    최양락 마눌님이 능력있어서
    좋겠어요ㅜ
    그나저나
    이쁜얼굴인데 왜 ㅜ저리 머리를짧게자르고 안이쁘게 꾸미는지

  • 13. ㅇㅇ
    '20.9.4 5:52 PM (180.228.xxx.13)

    방송이니까 그렇겠죠

  • 14. ...
    '20.9.4 6:00 PM (175.223.xxx.165)

    옛날
    자기 고모가 그러던데
    팽현숙 똑부러지고 야무지다고 하더라고요

  • 15. ..
    '20.9.4 6:04 PM (27.179.xxx.247)

    순진한건지. 본인이 반찬사업 하니 홍보하는거죠. 능력은 최양락이 있었죠. 항상 잘 나가는 탑개그맨에, 팽이 부동산 살 돈 어디서 나왔을까요?

  • 16. ...
    '20.9.4 6:05 PM (222.236.xxx.7)

    근데 보기에도 똑부러지고 야무지고 해보여요 ....결혼전에 최양락이 잘나갔는데 알고 보니까 . 결혼해서 보니까 모아둔 돈 없고 했다고 하던데 근데 보기에도 최양락이 개그 재능은 많아서 돈은 잘 벌어도 막 재태크 잘하고 이런 캐릭터는 아니잖아요 .. ..솔직히 재태크도 야무지게 해 놓고 솔직히 최양락 입장에서는 결혼잘했죠 ..그덕에 노후는 걱정없잖아요...

  • 17.
    '20.9.4 6:06 PM (222.114.xxx.32)

    근데 그것도 정성이고 노력인데
    본인도 자기팔자 자기가 꼰다고 생각들면서도
    그래야 직성이 풀리는분이 있잖아요?
    옆에 그런 부인있으면 좋을듯한데요..
    살림 나몰라라 하는것보다

  • 18.
    '20.9.4 6:19 PM (175.223.xxx.189)

    저거다차리고 몇개안먹던데
    남은거.손안댄거 다시 다 넣을텐데 찝찝해요

  • 19. ..
    '20.9.4 6:26 PM (211.55.xxx.212)

    음식하던 손이니 괜찮겠지만,연근조림등 손으로 덜더라고요.
    그러면서 손 빠르다고 자랑하는 사람 싫네요.
    반찬사업도 하는구나.
    부지런한 건 인정해야겠더라고요

  • 20. ...
    '20.9.4 6:27 PM (121.170.xxx.91)

    자기가 반찬사업하니깐 그 반찬들 전부보여줘야하고
    이왕이면 이쁘게 나와야하니 깨도 뿌리고 플레이팅에 목숨거는거죠.
    100% 홍보용이라고 봅니다.

  • 21. ..
    '20.9.4 6:28 PM (116.41.xxx.30)

    그렇게 차리고 남은건 어떡해요.....ㅠ

  • 22. ...
    '20.9.4 6:44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궁합도 맞아야지.
    빅마마나 팽현숙이나 음식도 잘하고 부지런해서 푸짐한 상차림 좋아하는듯한데 남편들은 하나같이 시큰둥해요.
    예전에 본 빅마마부부와 비슷한 모습이네요
    간단하게 먹자는 말도 비슷하고.
    식탐있거나 음식 즐기는 남편을 만났으면 평생 칭찬들으며 살았을텐데 말이죠.
    입짧고 배고픈 사람 바리바리 차린다고 기다리라하면 싫긴 하죠.

  • 23. 잔반처리
    '20.9.4 7:07 PM (203.142.xxx.11)

    전 그 상차림 보면서 저반찬 삼분의 일도 다 못먹을 텐데
    남은 잔반 어떻게 처리할까
    다시 반찬통에 담을까?
    아님 버릴까? 하는 생각 에 스트레스 받았어요

  • 24. ㅇㅇ
    '20.9.4 7:09 PM (223.62.xxx.56)

    저도 주변에 그런사람있어요
    시부모님 생일날 외식 안해요 본인이 차리는가 좋아해요 ㅋ

    귀찮아하지 않아요 절대로
    메뉴정하고 음식하는과정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우와 하면서 칭찬해주면 좋아해요

  • 25. ..
    '20.9.4 8:00 PM (124.50.xxx.91)

    그런데 목소리가 항상 울기 직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안타깝고 불편해서 못보겠어요

  • 26.
    '20.9.4 8:39 PM (222.232.xxx.107)

    누구를 위한 상차림인지 전 불편하던데요.뭐든 적당히해야지

  • 27. ㅇㅇ
    '20.9.4 8:57 PM (110.11.xxx.153)

    여기 82에도 많지 않으세요 상차림 부심있는 분들
    요리솜씨 좋은분들이 실력을 뽐내고 싶은 심리도 있고 접대를 즐기시더라고요 초대하는것도 좋아하시고 호스티스 증후군? 옛날에 프렌즈에서 모니카란 캐릭터가 그랬던듯 결국 취미살려 캐터링회사 차리죠^^

  • 28. 본인 힘들어도
    '20.9.4 9:28 PM (124.53.xxx.142)

    남들 해 먹이는걸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대체로 인정도 많고 사람이 좋더라고요.
    그게 꼭 요리부심이라 보긴 어렵죠

  • 29. 저는
    '20.9.5 12:38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요리보다도 그릇에 관심이 많은 엄마 밑에서 자라서 저도 빵 하나를 먹어도 예쁜 접시에 담고 음료수도 찬 것 더운 것 구분해서 컵을 써야 마음이 편해요. 사람 성향 자라온 환경 때문인 것 같아요. 예전 남친은 그런 거 무시하고 아무 컵이나 쓰고 아무데나 흘리고 먹고 그런 편이었는데. 웃긴 건 그런 거 모르는 사람인 줄 알고 결혼한 남편은 다르더라고요. 시아버님이 저희집에 놀러 오시더니 저 먹으라고 주머니에 넣어 오신 쵸코바 한 개를 직접 포장 벗기고 칼로 먹기 좋게 썰어서 집에서 제일 예쁜 접시에 담아서 주시더라고요. 소꿉장난이 취미인 가족인줄 그제야 알았어요.

  • 30. 남은건
    '20.9.5 12:57 AM (223.62.xxx.34)

    스탭들과 나눠 먹었겠죠.
    초대한번 받고 싶네요

    최양락씨 보다 칭찬 100배 해 드릴 자신 있는데 ..ㅎㅎ

  • 31. 깨어나라이들아!
    '20.9.5 1:39 AM (39.119.xxx.80)

    순진한건지. 본인이 반찬사업 하니 홍보하는거죠. 능력은 최양락이 있었죠. 항상 잘 나가는 탑개그맨에, 팽이 부동산 살 돈 어디서 나왔을까요?222

    다 돈에관련 연예인들이 홍보하는것도 속으시네.

  • 32. ....
    '20.9.5 5:03 AM (58.226.xxx.77)

    82쿡은 요리사이트인데
    댓글 보면 요리하시는 분은 하나도 없는듯.
    전 상차림 아이디어 얻으러 키톡 다녔어요.

  • 33. ....
    '20.9.5 8:10 AM (125.187.xxx.98)

    반찬을 손으로 다 집어서 내던데....별로더라구요

  • 34. 저희엄마가
    '20.9.5 8:19 AM (218.48.xxx.98)

    평생을 그러세요
    늘 끼니때마다 따스한밥에 여러가지반찬~
    그덕에 저흰 늘 맛있는음식 잘먹고자라서 키도크고 건강해요 ㅎ
    엄마도 에너지가 넘치신분이라 음식드시는거 하시는거 좋아라~

    근데 저는 엄마닮아 손맛은 있으나 주방에 서서 뭘한다는 자체가 화가나요.남편이나 애가 배달음식을더 좋아라하고 입도 짧아서 매끼니를 하는것도 아닌데 음식할라치면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엄마한테 물었어요.엄마 평생 한번도 짜증이 안났다네요
    왜 전 엄마를닮지않았을까요?ㅋ제가 직업이있어서인지 주방일은 정말하기싫어요
    그에너지 쏟는거에 비해 뭐 다들 맛나게 먹는것도아니고 한끼먹을라고 이짓하나싶은게

  • 35. ㅎㅎㅎㅎ
    '20.9.5 8:40 AM (59.6.xxx.151)

    라이프 스타일도 취향이 있죠
    옷 잘 차려입는게 좋은 사람
    여행이 좋은 사람
    저처럼 빈둥빈둥이 좋은 사람
    그러니 잘 차려먹고 요리하는게 좋은 사람 없겠어요
    저도 양쪽 어머니 두 분 다 그러세요
    근데 칭찬받고 자부심이라기도 보다
    두 분 성품이 비슷하셔서
    매사 최선을 다하는 스탈이시고
    주부 라는 일에 대해 말 그대로 ‘전업’
    직업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시죠
    좋은 건
    저나 시누나 직업이 있으니
    다른 일 하는데 뭘 밥까지 잘해먹이나. 깨끗한 집밥 먹으면 백점이다
    뭐 이러시죠

  • 36. 익명
    '20.9.5 8:49 AM (115.139.xxx.41)

    프렌즈에서 모니카는 시즌 1부터 끝까지 본업이 요리사로 나와요. 케이터링 업체 차렸을 땐 잠깐 실직한 기간에 가족들이 케이터링 의뢰한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잠깐 한 거구요.

  • 37. 부지런한
    '20.9.5 9:20 AM (222.103.xxx.217)

    엄청 부지런한 성격 같아요. 재테크도 팽현숙이 다 해서 재산 엄청 불리고

    부지런하고 악착(좋은 의미로) 같은 배울점 많은 성격 같아요

  • 38. 부부가
    '20.9.5 10:47 AM (112.161.xxx.166) - 삭제된댓글

    좀 다른 면에서 보완을 해주는게
    가장 좋지 않나요?
    저희는 둘다 게으름.ㅡㅡ

  • 39. 걱정마세요
    '20.9.5 1:36 PM (112.144.xxx.107)

    촬영하러 온 스태프들 먹였을 겁니다.

  • 40. ㅁㅁㅁㅁ
    '20.9.5 1:41 PM (180.230.xxx.74)

    스타일이죠뭐 ㅎㅎ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음식도 맛있고 시아버지는 항상 대충 차려 메인 하나만 해 그러셔요 ㅋㅋ 근데 꺼내놓으면 다 드신다는 ㅋㅋㅋㅋ
    먹을땐 좋지만 그 설거지 제가 다 해야합니다 ㅜㅜ
    5년차되니까 설거지땜에 시댁 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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