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은 진짜 가진게 없어서 하는걸까요
억울할때 많은데
다들 가진게 없어서 어쩔수없이
하는걸까요...
1. 네
'20.8.5 11:44 AM (110.12.xxx.4)먹고 살아야 되니까요
더가지려고
노는것 보다는 나으니까
여러이유겠지요.2. ....
'20.8.5 11:45 AM (1.231.xxx.157)본인 의식주는 본인이 책임져야하니까 다니는거죠
내가 안버는데 누가 날 먹여살리나요?3. dma
'20.8.5 11:46 AM (1.212.xxx.66)님이 오늘 어떻게 밥 먹었고 지금 쓰는 핸드폰 비용을 어떻게 충당하는지 생각해보세요
4. 대출도
'20.8.5 11:48 AM (222.234.xxx.222)갚고, 애들 키워야 하고, 노후대비에, 집도 사야 하고;;;
5. ...
'20.8.5 11:50 AM (210.180.xxx.11)위에 댓글전부다 보니 가진게 없어서가 정답이네요
가진게많으면 뭐하러 그런 수모 당하면서 직장다니나요
재미나게 할게얼마나많은데6. ....
'20.8.5 11:5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그러네요
억울하고 자존심 상하고ㅠㅠ7. ....
'20.8.5 11:57 AM (121.134.xxx.239)저는 가진거로 아껴쓰면 먹고는 사는데 일을 해야 활력이 있어서 일다녀요. 직장에서 힘들어서 그만둘까 하다가도 우울한거 보다는 낫다 싶어서 견디네요.
8. ...
'20.8.5 12:00 PM (223.62.xxx.146)직장 안 다녀본 사람과 다녀본 사람은 일처리 등이 달라요
9. Dd
'20.8.5 12:00 PM (112.157.xxx.175)그런사람있고 아닌사람 있겠죠?
백종원이 돈이 없어서 악플이 그렇게 달리고
골목식당 발암유발 사장들 상대하면서 일하겠나요
우리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닌 다른무엇이 있지않나요10. 자살하기도
'20.8.5 12:03 PM (118.235.xxx.191)그럼요 신용불량의 고통만 생각해봐도.. 일단 이동의 자유가 제한됨
11. 직장생활
'20.8.5 12:03 PM (198.90.xxx.150)직장생활을 해야 진짜 사회를 배우지 않나요? 대학졸업하고 난 전 진짜 순진하다 못해 무식 ㅠㅠ 사회생활 하면서 세상 살아가는 요령이 생겼으니
요즘애들은 인터넷과 다른 경험으로 우리(70년대 세대)때보다는 세상을 좀 더 많이 알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20대때 진짜 암 생각 없었는데 요즘애들은 20대때 이미 흙수저의 삶을 다 알고 거기서 소소한 재미 찾아서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 거 같구요.
직장생활 치사해도 백수로 지내다 뭐가 더 나은지는 분명하잖아요12. 익명이라
'20.8.5 12:05 PM (182.214.xxx.38)말하자면 회사에서 자존심 상하고 억울한 일 많은건
돈이 없는게 아니라 능력이 없어서예요. 신입 2-3년 지나고도 그런 일이 많으면 능력을 키우셔야13. 예가다름
'20.8.5 12:06 PM (175.223.xxx.2)백씨는 맞지않은 예인듯. 재벌이나 그자식들이 돈이 적어 일하는건 아니니까요. 뭐랄까.. 자기영향력 확인? 권력사용의 쾌감? 결국 자기 존재감 영향력의 확인
14. ㅇㅇ
'20.8.5 12:07 PM (223.62.xxx.62)저는 돈땜에 하긴했어요 1인 사업체를 위해 배우기위한 통로 생각했고요.
지금은 1인 사업체 운영중
조직생활 안맞는 사람에겐 지옥이죠
4-5년 억지로 참고 하다가 지금 혼자 일하니까 너무 좋아요
스트레스의 강도가 1/5 수준으로 떨어짐15. ㅇㅇ
'20.8.5 12:0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제주위에 직장생활하는 경우는 다들 사는게 아주 넉넉해요
일안해도 죽을때까지
돈걱정안하는데도 계속 일하던데요
관두고 취미생활해보더니 무료하다고
다시 재취업했어요 애들 다 키우고 집안에서
있는거 갑갑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16. abedules
'20.8.5 12:14 PM (181.166.xxx.245)저는 사회생활이 있어야 좋더라고요
17. ..
'20.8.5 12:15 PM (110.70.xxx.98) - 삭제된댓글금수저 아닌이상, 먹고 살려면 그게 제일 나으니까요
저도 뭐 오프라인에선... 집엔 답답해서 못 있겠다
집도 있고 살만한데 일하는 거다...라고 하고 다니긴 해요ㅋ18. ㅡㅡ
'20.8.5 12:26 PM (175.118.xxx.47)로또되면 그만둘라구요 지긋
19. 네
'20.8.5 12:39 PM (112.152.xxx.33)생계가 가장 크죠
당장 그만 둬도 괜찮은 뒷받침이 든든하게 있으면
똑같은 일이 생겨도 마음이 다를걸요?20. ..
'20.8.5 12:44 PM (223.62.xxx.220)언제는 노동의 신성함이 어쩌고 하더니만
태세전환 오지네요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사람 몇 이나 되겠어요21. ......
'20.8.5 12:46 PM (182.229.xxx.26)가진 게 많은 사람은 직장생활 해도 스트레스 안 받고 취미처럼 즐겁게 일 할 수 있어요. 힘들면 그만 둬도 되는데 억울할 게 뭐가 있겠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나름 회사 일 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사람들하고 부대끼는 재미도 있지요. 재벌급 돈 많은 집에서 사랑받고 자란 딸을 보니.. 회사에서 스트레스 안 받던데요. 신입때부터 눈치 안 보고 휴가, 반차 마음껏 쓰고 일이 잘 안풀려도 해맑게 지내다가 경험 해 볼만큼 해봤다 싶으니 그만두고.
성과를 내고 인정받으려고 아둥바둥 하던 제가 깨달음을 얻었죠. 로또만 되면 때려친다 라고들 쉽게 말하지만, 아... 로또가 되면 회사를 정말 즐겁게 다닐 수 있겠구나..22. ㅇㅇ
'20.8.5 12:47 PM (223.62.xxx.62)노동의 신성함ㅋㅋㅋ 저는 진짜 돈이 차고 넘치면 회사는 안다닐것같은데.
23. 음
'20.8.5 2:53 PM (106.102.xxx.16)여기서나 빽빽대며 노동의 신성함 운운하지
멀쩡한 직장일수록 돈 차고넘치면 그만둔사는 사람
십중팔구 일걸요24. 일
'20.8.5 4:54 PM (211.187.xxx.18)돈때문에 하는건 맞지만 일이 주는 성취감도 무시 못합니다 저는 여멉부서에 법규정 관련해서 자문하는 부서에서 일하는데 제가 한 자문덕분에 일이 잘 성사되고 진행되는걸 보면 뿌듯함이 정말 큽니다
돈 안주면 굳이 하지않겠으나 돈 그이상이 있기에 직장 다니는겁니다 그런게 없이 다닌다면 슬플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