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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가 아침부터 가 있을곳이 있을까요?

조회수 : 5,414
작성일 : 2020-08-05 20:54:33
제가 전업주부다보니 아이들이 저한테 의지하는게 너무 많아요..혼자 할수 있는것도 저한테 다 시켜요..

그래서 남편이 휴가기간동안 보다가 열이 받아서 애들한테 방학끝나면 엄마는 일하러 나간다고 말을 해버렸어요..

이렇게된거 한달이라도 제가 나가있다 들어올려구요..

아이들은 6학년 3학년이고 방학끝나고 격주 수업할거같은데 저도 이번기회에 저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격주로 나가야하는데 어디를 가죠?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9시에 나가서 4시쯤 들어올려구요~

굳이 왜 그러냐고 욕하지마세요..제가 결혼을 늦게해서 48살인데 아이가 초등학생이라 좀 힘들어요..

이해해주세요~
IP : 116.120.xxx.1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5 8:55 PM (121.167.xxx.120)

    도서관 가세요

  • 2. ?
    '20.8.5 8:56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도서관?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 3. ..
    '20.8.5 8:56 PM (119.69.xxx.115)

    스터디 카페가세요

  • 4. ㅇㅇ
    '20.8.5 8:56 PM (49.142.xxx.116)

    진짜로 이 기회에 알바라도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요즘 뭐 비대면 어쩌고 일자리 공고 많이 나든데요.

  • 5. 운동
    '20.8.5 8:56 PM (14.35.xxx.21)

    빡세게.

  • 6. 생각나네
    '20.8.5 8:59 PM (175.223.xxx.49)

    스타필드, 코엑스 등등이요

  • 7. 스터디카페요
    '20.8.5 8:59 PM (219.251.xxx.213)

    거기서 책 좀 읽으세요

  • 8. ..
    '20.8.5 9:00 PM (211.55.xxx.212)

    저도 도서관 그럴려고ㅎ
    밥도 싸고,
    음료도 있고요

  • 9.
    '20.8.5 9:01 PM (116.120.xxx.158)

    여긴 지방이고 제가 차도 없어요..규칙적으로 갈수 있는곳이 좋을거같아요..
    스터디 카페 괜찮네요^^

  • 10.
    '20.8.5 9:02 PM (116.120.xxx.158)

    도서관도 좋은데 코로나때문에 미리 예약해야하더라구요..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 11. 도서관이
    '20.8.5 9:03 PM (116.39.xxx.29)

    열람실은 제한 인원만 수용하고 자료실은 아예 못 앉아있게 의자를 다 치워놨어요.
    저희 지역 시청에서 무료로 컴퓨터교실을 하는데 코로나로 한동안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했더라구요. 계시는 지역 자치단체에서 하는 무료강좌나 평생교육 프로그램 알아보세요. 거의 9시나 10시에 첫 강좌 시작해요. 그러다 진짜 직업으로 연결되면 더 좋겠네요.

  • 12. 제인에어
    '20.8.5 9:08 PM (211.212.xxx.202)

    룸카페라고 있어요. 카페인데 룸형태예요.고등학생들 대학생들 많이 다니고요. 가서 드러누울 수도 있고 브런치 종류 시켜 먹을수도 있어요.책이랑 노트북 가져가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세요.

  • 13. 도서관~~
    '20.8.5 9:09 PM (222.120.xxx.113)

    어제 가봤더니 좌석을 충분히 띄워 놔서 전혀 위험할거 같지 않던데요
    점심도 도서관 근처서 사드시고 천천히 이책 저책 보다가
    사서들 퇴근시간에 집에 가세요 ㅎㅎ

  • 14. 범위가
    '20.8.5 9:10 PM (1.230.xxx.106)

    정해지네요 돈을 쓰러 나간다 돈을 벌러 나간다 공부를 하러 나간다 운동을 하러 나간다

  • 15.
    '20.8.5 9:10 PM (116.120.xxx.158)

    생각만 해도 좋네요..책 읽다가 퇴근시간에 집에 가는거ㅎㅎ

  • 16. 도서관
    '20.8.5 9:11 PM (112.154.xxx.39)

    요즘 독서실은 문닫고 책대여만 가능하고 책읽는곳만 한책상에 한명만 앉게해서 오히려 좋아요

  • 17. 독서실을
    '20.8.5 9:18 PM (14.40.xxx.74)

    1달 끊는 거 어때요

  • 18. ....
    '20.8.5 9:1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조조영화 한편 보시고 점심 먹고 서점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카페도 가고 못 만났던 멀리사는 친구도 만나고.친정도 가세요.
    미술관도 가고, 박물관도 가고.
    너무 많죠.
    하루 하루 알차게 계획을 세우세요.

  • 19.
    '20.8.5 10:18 PM (211.218.xxx.121) - 삭제된댓글

    뭘 거짓말까지 해가며
    애가 엄마도 직장 다닌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소문날 수도 있는데 그러다 들통나면 어쩌려구요

    그냥 파리바게트나 편의점 알바나 알아보세요

  • 20. 나도그러고싶다
    '20.8.5 10:34 PM (1.246.xxx.233)

    네 윗님 말씀처럼 이것저것해보세요
    못만났던 친구도 만나시고 영화도 보시고 도서관이가 스터디 카페에서 책도 읽고, 미술관 박물관도 너무 좋네요
    차없으셔도 시간많으니 대중교통으로 여기저기 다녀보셔요
    지방이라도 다음이나 네이버에 대중교통 안내 잘되있더라구요^^

  • 21. ..
    '20.8.5 11:15 PM (218.144.xxx.185)

    만날친구 없나요
    수다떨며 시간보내긴 최고죠

  • 22. 알바
    '20.8.5 11:24 PM (118.235.xxx.66)

    진짜 하나 하세요.돈도 모으고

  • 23.
    '20.8.6 7:44 AM (116.120.xxx.158)

    결혼해서 타지에서 살다보니 만날친구가 없네요..애들 친구엄마들 뿐인데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가까이 지내는 사람 한두명 뿐이에요..
    진짜 알바도 생각했었는데 나이제약이 있고 체력이 약해서 잘못했다간 병원비가 더 나오겠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 24. 독서실
    '20.8.6 8:41 AM (110.8.xxx.127)

    이 기회에 알바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게 아니면 매일 어디 가서 뭐 한다는 거 쉬운 일 아니예요.
    9시부터 4시면 엄청 긴 시간이고요.
    고시원 한달 얻으시라고 하려 했는데 댓글 보니 독서실이 있네요.
    독서실 가시는게 좋고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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