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성형부작용이 있기 전, 괜찮았을 때요.
무슨광고를 찍었는 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미키루크 상대역을 했던 여자는 지금까지 더러 생각이 났더랬어요.
모델이 아니라 광고사 직원을 미키루크가 찍어서 같이 찍는다고 했는데 그여자분 미모가 대단했어요.
정말로 제가 좋아하는 얼굴이었어요.
청순하고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운데 섹시하고 이쁘다기보다는 아름다운,
연예인이나 모델보다 더 근사한 외모였어요.
광고에는 앞모습이 아니라 뒷모습만 나와서 얼굴은 전혀 알려지지않았지요.
얼마나 강하게 인상에 남았었는 지, 몇 컷 안되는 걸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어요.
문득 생각이 나서 뒤져봤더니 그여자분이 가수 ref멤버였던 성대현과 결혼을 했다고 나오더라구요.
Tv에도 출연을 해서 사진이 남아있어서 보니, 제가 기억하는 얼굴하고 사뭇 다르긴하지만 그녀가 맞는 것 같네요.
뭐..별건 아니지만....괜히 신기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