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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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 빨래방에서 운동화 세탁한거 올렸는데요
요즘같은 날씨에 빨래가 안말라서 다시 빨래방에 갔어요
작년엔가 호기심에 처음으로 이불빨러 간적이 있는데
그때 비용이 쫌 들어서, 이번엔 집에서
수건 20여장 여름 티들 빨아서 탈수하고
빨래방에서 건조만 했어요
500원에 4분인데 2500원 넣고 20분 돌렸어요
세탁과 달리 건조기는 상태 봐가며 동전넣고 연장 가능해서
한 30분 걸릴거 생각해서 일단 2500원만 넣었는데
15분쯤 열어보니 다 말랐더라구요
빨래방 건조기는 가정용과 달라서
성능이 진짜 좋더라구요
시간도 짧고 비용도 적게들고...
건조기없는 분 들 빨래 말리는거 힘드시면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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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가끔 그렇게 건조만 하러 가요.

[세상이]

저도 2~3년 정도 빨래방 건조기 쓰다가 올해초에 장만했어요.
장마철에도 가고, 겨울에도 두꺼운 이불 들고 가고... 이렇게 필요할때만 쓰면 되는데, 뭐하러 그 큰 걸 사 하면서 안샀는데요. 동생 통해 임직원몰 가격이 좋아 샀더니, 세상 편해요.
아마 조만간 집에 들이고 싶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