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랑 첫 여행인데.. 그날이 찾아왔어요
1. 남친
'20.8.4 12:50 PM (175.199.xxx.119)대성통곡할듯 ㅋㅋㅋㅋ잼나게 다녀오세요
2. 근데
'20.8.4 12:53 PM (175.223.xxx.131)혹시 자궁경부암이 무섭진 않으세요?
전 그런거 모르던 20대 때는
남친이랑 관계도 갖고 그랬는데
동생친구가 아이 낳고 얼마 안돼서
자궁경부암으로
세상 떠나는거 본 뒤로
연애도 못하고 있어요.
너무 무서워서..ㅠㅠ
그 남편ㅅㄲ는
아내가 입원해있는 동안에도
바람피고 다니더군요.
장례식에 오지도 않고.3. 위로해드려요.
'20.8.4 12:55 PM (211.36.xxx.167)그기분 저도 알지요. 남친 엄청 실망하실듯요.~
찐한 스킨십으로 좋은시간 보내세요^^4. 엉엉
'20.8.4 12:57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아 속상하시겠다.
여행 또 가면 되죠. 재밌게 보내다 오세요 나름대로 스킨십도 하면 되죠.
자궁경부암 무서워서 정상적인 연애도 못하는건 좀...5. ㅇ
'20.8.4 12:5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여행을 미루면 안되나요
마법중에 어디 돌아다니는건 평소에도 불편하던데.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고생길이 보여서요
잠자리도 불안하고...6. ..
'20.8.4 1:04 PM (106.102.xxx.115)미루세요
날짜가 불규칙적인가봐요7. 원글
'20.8.4 1:06 PM (14.52.xxx.231)둘이 휴가 맞추고 호텔 예약한거라 미룰 수가 없어요
자궁경부암때문에 연애 못하는 사람들 없을 것 같아요 ㅠㅠ
조심해야죠^^8. 있어요.
'20.8.4 1:08 PM (175.223.xxx.131)저요.
전 연애보다 목숨이 중요하네요.^^9. ...
'20.8.4 1:10 PM (223.39.xxx.227)콘돔과 예방접종 으로 자궁경부걱정은 넣어둬.넣어둬..
원글님도 속상하니 글을올린거 아님?ㅋ
중요할땐 경구피임약도 유용함.10. 이런글에
'20.8.4 1:14 PM (211.36.xxx.222)자궁경부암으로 가르치려는 인간은 주변에 사람 하나도 없을거야
에혀11. 혼잣말은 혼자
'20.8.4 1:24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진짜 오랜만에 남친 사귀시나 봄..
12. 하~~~~
'20.8.4 1:38 PM (180.231.xxx.18)어째쓰까~~~^^;;
13. 자궁경부암..
'20.8.4 1:48 PM (1.237.xxx.156)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사람 진짜 있네요@@!
14. ㅋㅋㅋㅋㅋㅋ
'20.8.4 1:56 PM (106.102.xxx.83) - 삭제된댓글이런글에 자궁경부암으로 가르치려는 인간은 주변에 사람 하나도 없을거야
에혀 2222222215. ㅋㅋ
'20.8.4 2:06 PM (110.70.xxx.76)아 진짜..자궁경부암 무서운 분들은 엔애만이 아니라 결혼도 하지 마세요
16. ....
'20.8.4 6:10 PM (39.124.xxx.77)또 들은건 있어가지고..ㅋㅋㅋ 이런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