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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추 간식입니다

강추 조회수 : 4,742
작성일 : 2020-07-02 15:14:30
제가 단거 너무 좋아하는데요. 설탕이랑 이런거 너무 먹으니 아무리 운동해도 배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단건 절대 포기를 못하죠.
그래서 프로틴으로 브라우니? 같은걸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있는데 살은 안찐다네요.
집에 있는 다단계에서 산 쉐이크가루 이런거 동원하시면 될거 같고요.
저는 집에 있는 프로틴 가루 동원했습니다.
계란 세개 흰자만 머랭 강하게 쳐놓아요. 설탕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만 넣으시고요.
그리고 노른자 세개에 프로틴 가루 한스쿱반. 넣어요. 저는 섞어서 진한 초콜렛색 (저는 초코맛이라. )날때까지 넣었구요. 가루가 많으니 안섞여서 저는 암맛 안나는 요플레 하나 넣었어요. 플레인 작은거.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 반 티스푼.
호두 분태 넉넉히 넣고.
그걸 흰자 머랭 친거랑 살살 섞어요.
그래서 식빵틀이나 오븐 용기에 넣고 180도에 15내지 20분 구워줍니다.
전 계란 비린내를 못참아서 바닐라오일 조금 넣고 바나나도 하나 으깨 넣기도 하고 그랬어요.
혹자는 고구마를 으깨 넣기도 한다대요.
더 진한 초코색이나 초코 좋아하면 무설탕 제과용 코코아 넣으셔도 된대요. 이렇게 만들면 정말 포근포근한 빵이 완성이 됩니다.
저는 신타식스 초코맛 사용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고요.
저 분량은 이틀치 정도 간식으로 충분하고요.
오일이나 뭐 그런거 하나도 안들어가도 달고 폭신 보드라워요.
이걸로 뱃살 뺀 사람도 있다고 하고 그러네요.
저도 수도 없이 시험해보고 프로틴 가루가 좀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거를 알았고요.
블로그나 그런데처럼 예쁘게 브라우니 모양으로 딱 떨어지진 않아요.
계란찜 부푼거 같이 나오는데 잘라보면 정말 폭신한 빵이에요.
저도 그렇게 계란찜이 아니라 브라우니 형으로 쫀쫀하게 부푸는거 연구중이에요. 팔기도 하는데 그건 아몬드 가루 사용한거 아닌가 싶고요.
일단 밀가루 없이 빵 먹고 싶을때 이래저래 만들면 대체제가 되긴 하네요.
빵 단거. 한번에 잡았어요.
좋아서 올려봅니다
IP : 223.62.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2 3:17 PM (39.7.xxx.130)

    머랭 올릴때 설탕 많이 들어가지 않나요?

  • 2. 뭐였더라
    '20.7.2 3:19 PM (1.222.xxx.74)

    집에 안 먹는 프로틴 있는데 한 번 해 볼게요~

  • 3. 설탕
    '20.7.2 3:26 PM (223.62.xxx.153)

    머랭이 덜 쳐지더라도 딱 설탕 한티스푼만 넣어요. 더 안넣습니다. 그정도만 넣어도 되요

  • 4. 쇼팽조아
    '20.7.2 4:00 PM (125.130.xxx.219)

    머랭 자체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데,
    설탕 한 스푼 밖에 안 넣었는데도 브라우니가 달달하다니
    그 프로틴믹스에 이미 당 성분이 많을거 같아요.

    게다가 브라우니 만들때 100%카카오가루 넣으면 엄청 쓰기에
    살짝만이라도 단맛 내려면 머랭에 들어가는 설탕 이외에도
    설탕을 많이 넣어야해요.

    원글님은 원래 단거, 설탕 많이 드시니 그 정도가 다이어트 간식이 될 수 있겠지만
    그 브라우니가 누구에도 살 안 찌는 간식이라고는 할 수 없을듯하네요.
    그러니 이 글 읽으시고 다단계 회사 프로틴믹스 같은거 사는 분 없길요.

    먹어도 살 안찌는 간식이란 건 있을 수가 없지요!

  • 5. ㅋㅋㅋ
    '20.7.3 7:15 A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프로틴이 당이 되는데

  • 6.
    '20.7.3 9:57 AM (1.241.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원래 프로틴을 먹으며 운동했어서요.
    남는 프로틴 가루 있으면 활용하시란 의미에서 올렸는데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나봐요.

  • 7. 쇼팽조아
    '20.7.3 5:58 PM (125.130.xxx.219) - 삭제된댓글

    윗댓 앞으로는 그런 얼토당토 않은 정보 맘대로 쓰지 마시길요
    엉터리 정보는 혼자만 알고 계시고 이런 공개적인 곳
    써서 혼동 주면 안되지요
    졸업은 안 했지만 식품영양학과 영양사 자격증 시험 자격
    나올만큼은 학점 이수 해서 반전문가입니다
    일부의 공기나 지방과 맞닿은 아주 극소량의 프로틴 표면만
    캐러멜라이즈나 시어링으로 당이 변화하는거지 무슨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쇼팽조아
    '20.7.3 6:06 PM (125.130.xxx.219)

    윗댓 앞으로는 그런 얼토당토 않은 정보 맘대로 쓰지 마시길요
    엉터리 정보는 혼자만 알고 있고
    이런 공개적인 곳에 써서 혼동 주면 안되지요

    졸업은 안 했지만 식품영양학과에서 영양사 자격증 시험
    치를 자격 될만큼은 학점 이수 해서 식품은 반전문가라
    원글 잘못 따라하는 분 계실까봐 댓 달았네요

    지방과 맞닿은 단백질 일부 겉면이 고온에 눌어붙으며
    마이야르, 캐러멜라이징으로 극소량의 당이 만들어지는거지

    무슨 단백질이 달달한 설탕맛으로 바뀌는 줄 아는지 원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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