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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환기시킨 공교육의 존재 의미..학교가 준 건 지식 그 이상이었다

ㅇㅇㅇ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20-07-02 10:28:14
경향신문

‘백년대계’ 한국의 교육은
코로나 세대의 내일을
어떻게 이끌어줄 것인가

“무너진 성장 생태계”

학부모들, 학교의 부재 절감
“책임감·의무감·관계맺기…
학교가 아이에게 가르친 건
부모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성장과정에 관한 것이었다”

평가와 학습만 남은 교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학교엔
학습·평가뿐…교사도 ‘답답’
“선생님들이 수업만 해서
학교가 재미없어졌어요”

돌봄공백 드러낸 학교 빈자리

‘집콕’이 일상처럼 된 학생들
더욱 공고해진 사교육 시장
돌봄공백도 여실히 드러나

https://news.v.daum.net/v/20200702060117178

이성희 기자...

간만에 좋은 기사네요.전문을 보세요~



IP : 175.119.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45
    '20.7.2 10:41 AM (118.221.xxx.92)

    문제는 과거 시스템이 마비되어 버렸다는 것이죠. 그런데 공교육의 시설운영비, 인건비는 그대로
    빠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

    그럼 과거 공교육이 하던 역할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공교육이 스스로 고민을 해야 하는거예요.

    자기들은 공무원 신분으로 그 자리 그대로 있으면서 공교육이라는 기사와 같이 막중한 역할이 마비되어

    있는데....왜 고민하고 새로운 역할찾기 시도는 하지 않고 그저 평가하고 온라인이 동영상 올리는

    단순한, 그것도 사교육에 비하면 질 떨어지는 역할 이상을 하겠다는 제안을 공교육 스스로 하지 않느냐

    이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시대....공교육이 많이 달라져야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회가 다 필요 없다는데.....법과 관성 제도의 그늘에 숨어서 자기들 권리를 주장하면 그게 적폐되는 거예요.

  • 2. ..
    '20.7.2 10:4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어차피 책임감, 의무감, 관계맺기는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어요.
    인싸에게나 좋은 곳이고, 아싸에게는 고통의 현장이죠.
    교사도 해결해줄 수 없고, 굳이 나서고 싶어하지 않고요.
    아마 아싸들은 코로나 때문에 행복할지도.

  • 3. ㅇㅇ
    '20.7.2 10:55 AM (110.11.xxx.153)

    글쎄 교육부관료들이나 탁상공론으로 회의나 할까? 진정한 포스트코로나공교육 걱정하는 교사가 몇이나 될까요? 친구가 요즘 초등 방과후교사(방과후교사라고 적고 실질적 학생관리도우미)를 하는데 이걸하기 전에 뉴스에서 코로나때문에 교사들업무많아졌다 인터뷰하면 그런가보다했는데 지금은 지랄하고있네하고 욕해준다고...열재고 방역하는사람들 교사아니고 임시고용된 임시직들이고요. 등교한 학생들도 컴퓨타로 온라인강의듣는데 분량은 한시간 정도 나머지는 그냥자율학습 교실에 아이들끼리만 두면안되니 거기에 투입되는게 자기들이래요 교실에서 애들 컴강의듣는거 지켜봐준다고 교사는 교실에 들어오지도 않는데요
    출근은 하는데 모여서 회의만하고 그 회의결과들이란것도 별거없고 한주에 한번 동영상강의만드는데 그것도 이비에스 그냥올리는 교사도 많고 암튼 이게뭔가 싶다는...

  • 4. ...
    '20.7.2 10:55 AM (39.7.xxx.172)

    교사들 입장에서도 차라리 잘된 것일수도 있네요
    요새 애들 장난 아닌데 딱 수업만 하면 되고
    인성교육은 부모로부터~

  • 5. ...
    '20.7.2 11:19 AM (211.226.xxx.247)

    코로나사태 장기화되면 일주일에 한번 애들 보라고 교사를 뽑아야하나요? 진짜 교사가 하는 업무가 없는데.. 생각해보세요. 이거 다 세금인데.. 장기화되면 교사들 뽑는 것도 제동걸릴거예요. 지금처럼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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