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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나온 집이 많이 올랐네요

부동산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20-07-02 10:11:58
전세로 살다 이사 나올때 집주인이 그 집을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집이 2007년 이후에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좀 소외되어 있다가 저희 나올때쯤
매매가 많이 이루어지긴 했어요
오늘 보니 저희 이사 나오고 2건의 거래가 있었는데 그 당시 주인이 부른 가격에서
6억이 올랐네요
저희 3월 말에 이사 나왔거든요 ㅎㅎ
코로나 이후 다시 큰 평수를 선호한다고 하더니 그런 이유인지 거래도 많아지고
가격도 엄청나게 올랐네요
집주인이 큰 평수 사놓고 선호도는 떨어지는데 세금이 많다며 하소연하고 증여하려니 또 증여세도
엄청나고 남편이 내가 힘들게 번거 왜 아들한테 그냥 주냐며 역정을 내서 못살겠다고 하시더니
안팔리길 다행이네요
참 돈이란게 진짜 운이고 사람들 선호도 순식간에 변하는거네요


IP : 61.74.xxx.1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난독증인가..
    '20.7.2 10:15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3녀간 6억이 올랐으면 몰라도
    3개월간 6억이 올랐다구요?
    거기가 어딘데요?
    주작 소리 듣기 싫으면 어디 아파트인지 밝히세요

  • 2. ..
    '20.7.2 10:18 AM (59.5.xxx.129)

    네??
    거기가 어뎁니꺼

  • 3. 거기가
    '20.7.2 10:24 AM (116.125.xxx.199)

    거기가 어디에요?

  • 4. ㅎㅎ
    '20.7.2 10:24 A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도 큰 평수는 얼마 안되서 거래 자체가 없어요.
    뜨문뜨문 거래하다 보니 한번 거래되면 상승 폭이 어마어마 해요. 19억 -> 23억 이런 식으로...
    우리 동네는 대형이 귀해서 하나 나오면 서로 하겠다고 난리래요. 부동산 암흑기인 그네꼬 때 분양해서 20~30평대가 너무 많아요. 저도 39평이나 40평대, 50평대 안한 걸 너무 후회해요. 39평만 해도 구조가 너무 좋더라구요.

  • 5. ..
    '20.7.2 10:25 AM (39.7.xxx.103)

    3월 이후 6억 ㄷㄷㄷㄷㄷ

  • 6. 원글
    '20.7.2 10:27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저희가 집을 보여준건 1월에서 2월쯤이고 그 즈음에 집주인이 부른 매매가에서 6억 오른건 맞아요
    소외되어 있다가 다른 곳들과 키맞추기를 한건지 아니면 다른 호재가 있는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도곡동에 15년차쯤 된 아파트입니다

  • 7. 223.62
    '20.7.2 10:27 AM (116.125.xxx.199)

    어느 동네인지 궁금하네요
    물건 나오면 바로 산다니
    집안에 돈을 쌓놓고 사는 동네네요
    부러워요

  • 8. 61
    '20.7.2 10:30 AM (116.125.xxx.199)

    도곡동은 뭐
    거기는 돈있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
    역시 클라스가 다르네요
    3개월만 6억
    그걸 살사람이 있다는거잖아요

  • 9.
    '20.7.2 10:30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저희가 집을 보여준건 1월에서 2월쯤이고 그 즈음에 집주인이 부른 매매가에서 6억 오른건 맞아요
    윗 댓글 단지처럼 인기가 있는 평형이 아니었어요
    소외되어 있다가 다른 곳들과 키맞추기를 한건지 아니면 다른 호재가 있는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부동산이란게 진짜 분위기인가봐요
    도곡동에 15년차쯤 된 아파트입니다

  • 10.
    '20.7.2 10:32 AM (61.74.xxx.175)

    저희가 집을 보여준건 1월에서 2월쯤이고 그 즈음에 집주인이 부른 매매가에서 6억 오른건 맞아요
    윗 댓글 단지처럼 인기가 있는 평형이 아니었어요
    소외되어 있다가 다른 곳들과 키맞추기를 한건지 아니면 다른 호재가 있는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부동산이란게 진짜 분위기인가봐요
    도곡동에 15년차쯤 된 아파트입니다
    부동산에서 현금 들고 있어도 자금 조달내역 다 밝혀야해서 세무조사 들어올까봐 집 안산다고들 하더니 그런것도 아닌가봐요

  • 11. ...
    '20.7.2 10:38 AM (182.231.xxx.124)

    여기 집값올랐다하면 문빠들 발광해요 거기가 어디냐고 우리집은 안올랐다고
    문빠들은 단체로 어디 강원도 두메산골 합숙하고 사나봐요 ㅎㅎ
    산골은 안오르겠죠 당연히

  • 12. 182
    '20.7.2 10:40 AM (116.125.xxx.199)

    저 대전 살아요
    부러워요
    내집은 올라도 5년 가격이고
    이걸 팔아서 갈데도 없고
    오르던 말던 저는 부럽고 남일이에요

  • 13. ...
    '20.7.2 10:42 AM (182.231.xxx.124)

    3배 4배 폭등하는 시점에도 안오르는 동네면 탈출하셔야겠네요
    살았던 동네마다 시세 클릭해보며 최소 5억 10억은 우습게 올랐구만

  • 14. 182
    '20.7.2 10:47 AM (116.125.xxx.199)

    우습게 오른 동네가 그니까 남일이라니까요
    그냥 내집 하나 있는건로 만족해요
    부럽다는
    돈많은 사람이 너무 많다는

  • 15. 원글
    '20.7.2 11:03 AM (61.74.xxx.175)

    집이 많이 오른것도 오른거지만 큰 평수가 평당 가격이 더 낮았는데 다시 바뀐거 같아서요
    저희 친정은 워낙 한 곳에 오래 사셨고 재건축 호재가 있었던 곳이라 집값이 마구 오르더니
    지금은 오히려 그 때보다 가격이 떨어졌어요
    친정집 가격 막 오를때 소외되고 거래도 별로 없던 이사 나온 집이 저렇게 확 오르니
    부동산의 세계? 돈의 흐름?이 요상하구나 싶어 글 올린거에요
    돈이 흘러다니는거구나를 느꼈거든요

  • 16. 이상하네
    '20.7.2 11:16 AM (221.149.xxx.183)

    저희 도곡동 건너편 큰 평수 아파트인데 그냥 저냥 2억 정도 올랐던데요? 이것도 호가예요. 작년 12월에 20억이었으면 지금은 22억 정도던데? 외려 30평대가 3,4억씩 더 올라 나왔던데요? 암튼 저도 나이 먹으니 큰 집이 좋아서 더 큰 거 할 걸 하는 생각은 했어요.

  • 17. 진정
    '20.7.2 11:26 AM (223.54.xxx.217)

    밥값을 내리고 싶으면 1주택자듪세금을 많이 검면해줘야 맞는거죠
    그래야 1주택인 보람도 있는거고 1주택 선호하게 되죠

    이건 무조건 세금 많이 걷겠다는 대안밖애 없으니... ㅠ

  • 18. 0000
    '20.7.2 11:57 AM (116.33.xxx.68)

    역시 강남이네요
    도곡동 변두리도 6억상승이라니

  • 19. ...
    '20.7.2 1:43 PM (58.234.xxx.21)

    사는거 비슷했던 동네친구들...... 부동산오름새를 시점으로 경제적으로 격차가 확 벌어졌어요.
    여기서 다들 우울하니 어쩌니 했을때 뭐 이런거로 그러나 샆었던 사람인데, 제가 요즘 사람만나기가 싫어요.
    저야 하고싶어도 여윳돈이 없었던 케이스고 다른친구들은 퇴직급 떙기고, 정권바뀔때 여기저기 해놓았어요.
    햐~~~~ 지금은 말하기도 싫어요ㅠㅠㅠ

  • 20. 엊그제
    '20.7.2 11:56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부동산하는 지인이 하는 말.
    요즘 압구정 현대가 가장 싼 아파트라고.
    여기 빼고 다 올랐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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