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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유해 문의드립니다

are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0-06-28 13:41:39
일주일 전 장례치르고 사진옆 유골함 집에두고 매일 사료 물 주고있어요.
오늘은 보내주고싶은데 작은 화분 마루에 묻어 두고 곁에두고싶어요, 말라죽지않고 죽지않고 오래오래 수십년 키울수있는 공기정화되는 초록잎 식물이 좋다는 추천받았는데요
혹 집에 그렇게 두시는분 계심 꼭 답글부탁드리며 키우는방법도 쉬운지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부탁드려요ㅠ

풍수지리하는분은 유골은 집에두지말라시는데 그게 맞는건지요?
어떤 보냄이 좋을지요?
IP : 218.39.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20.6.28 1:49 PM (211.109.xxx.163)

    그마음은 이해하나 너무 그렇게까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17살 먹은애 보내봤지만
    전 그냥 흙으로 돌아가라고 집근처에 묻어줬어요
    아는사람 스톤했는데 몇번 이사다니면서 없어졌다고도하고
    유골함은 벌레생길수도 있다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화장해서 뿌려주는것도 괜챃다봐요

  • 2. 무지개나라
    '20.6.28 1:53 PM (122.42.xxx.155)

    골골하는 아이 때문에 저도 같은 고민했어요.
    뒷산 자주가는 산책길에 양지바르고
    사람들 많이 오가지 않아 번잡하지 않고
    그근처에 앉을 벤치 있는 수형 예쁜 나무아래에
    유골가루 종이상자에 넣어 묻어줄까 생각해요.
    보고싶을때 쉽게 갈수 있는 아이가 좋아할만한곳에
    잘 보내주세요.
    평안한 이별하시길 바랍니다.

  • 3. 살아있어요
    '20.6.28 2:04 PM (116.41.xxx.141)

    님 맘속에 영원히~
    내가 죽을때 그 아이도 비로소 같이 죽는거죠 ~
    그러니 화장한 가루는 이쁘게 뿌려주던지
    묻어주던지 하세여
    몸은 물질이라는 자연의 이치대로 형태만 변형이 되는거고
    내안에 영원히 살아있는거니까요~~

  • 4.
    '20.6.28 2:46 PM (222.236.xxx.78)

    님 유해를 가족들이 어찌 했으면 좋겠나요?
    집 화분에 묻고 매일 벌레 생기면 어쩌나 죽으면 어쩌나
    분갈이도 해야하고 등등 전전긍긍하길 바라시나요?
    혹여 잘못되서 처리해야 할때를 생각해 보세요. 두번 장례치루는 경험이지 않을까요?
    전 제유골 화장해서 산에 뿌려줬음 좋겠어요. 흔적도 없이 훨훨 날아가게요.

  • 5. ..
    '20.6.28 3:41 P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전 데리고 있으려고해요.
    자연보다 제곁에 있고싶을듯해서..
    나중에 저 갈때 제가 데려가려고요..

  • 6. ..
    '20.6.28 4:24 PM (61.254.xxx.115)

    사람유골이든 강아지 유골이든 집에 두는건 무척 안좋다고들었어요 저도 미신은 안믿지만 굳이 안좋다는데 두고싶진않더라고요
    보통 산이나 바다에 뿌려주시더라구요 아님 수목장처럼 나무밑에요. 강아지 커묘니케이터들 말씀하시는걸봐도 이것도 믿거나말거나지만 어디에 묻히고싶냐고 개들한테 물으면 야외에 뿌려주던 묻어주는걸 택한다고 하더군요

  • 7. 저는
    '20.6.28 9:49 PM (222.98.xxx.43)

    도저히 화장할 자신이 없어서 ㅠ
    산비탈 큰 소나무 아래에다 평소 입던 옷
    입혀서 묻었어요
    가끔씩 남편이랑 찾아가서 보고 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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