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딸. 50대 중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듬
2번딸. 50대 초반, 안정적이나 가정사가 편하지 않음(시집, 자식)
3번딸. 40대 후반, 가장 속 편하나 결혼초 고생했었음.
4번딸. 40대 중반,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만 맘고생 심함(시집,자식)
1,2가 친하고 3,4가 친해요.
엄마 생전엔 1,2,3 혹은 1,3,4 이렇게 잘 눙치고 통화했는데
2,4는 큰일이 좀 있고 서로 대화하다가
오리려 아~ 원래 날 싫어했구나.. 라는 깨달음으로 더 소원해짐.
그 와중에 1,4 사이에 자잘한 사건이 겹치다
1은 네가 날 무시한다. 돈없으니 그런다.
엄마한테 피해줬다 여기냐. 이러면서 더 꼬이게 되었고.
4는 그래도 큰언니인데 왜 먼저 손 내민적이 없냐.
한번은 동생인데 그런 배려 받아볼 수 있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3은 첨에 중재해 볼려고 전화해봐라 이러더니
아이고 모르겠다 손들었고
4도 마음이 여전히 닫힌 상태고
1은 여기에 돈문제 라고 생각한다. 하고 말하네요.
자매끼리 화해 해보신 분계신가요?
사소하게가 아닌 얼굴 보가 싫다 까지 간 상태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사이 관계 회복
막답답하고그러진않아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20-06-24 22:05:29
IP : 58.237.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매들인데
'20.6.24 10:08 PM (58.231.xxx.192)누구하나 내가 맛난밥 살게 다 모여봐 하고 1박2일로 어디 가서 자매들끼리 술도 한잔 하며 대화 해봐요
못풀게 뭐 있겠어요2. 돈문제는
'20.6.24 10:14 PM (210.113.xxx.59)안타깝지만 돈으로 생긴 문제는 돈으로 밖에 해결 안되는 것 같아요.ㅠ
3. 어렵다
'20.6.24 10:19 PM (122.36.xxx.14)원글님은 3번이나 4번?
억지로 화해해도 또 싸울 수 있음
그 나이에 싸운다는 건 평생 해결 못할 거에요
표면적으로 잘 지내기만 해야할 듯
1번과 2번이 4번을 싫어하겠네요
3번이 좀 나서야 하는데 모르겠다 손 놓으면 그냥 끝인듯4. 그 정도
'20.6.24 10:31 PM (1.235.xxx.101)이슈는 몇 년 지나면
스르르 좋아짐.
유산 문제로 싸우는 거
아니면 대체로 다시 봐요.5. ᆢ
'20.6.24 10:36 PM (121.167.xxx.120)어며니 살아 계시면 억지로 화해 하시고
어머니 돌아 가셨으면 자연스레 내버려 두세요
나이가 드니 내가 하루 하루 살아 가는거도 버거워요
삐닥한 형제 관계도 기빨리고 에너지 방전 돼요6. 부모돌아가심
'20.6.25 10:48 AM (218.146.xxx.29)그냥저냥 소원하게됌
아이고 자매끼리 만날일있음 만나고 아님 말고
나이드니 자매관계에 연연하고 싶지 않음
그렇다고 남남이 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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