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커뮤에서 불타는 주제인데 님들이라면?
1.아버지 첫 제사 (자식이 혼자임)
2.아들 훈련소 수료식 (편부모)
회사에선 고민하다 1을 보내줬대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1이 많더라구요
1. 1.
'20.6.18 3:27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군대 수료식 안 간 사람 많을걸요
우리집도 안갔음2. ᆢ
'20.6.18 3:27 PM (66.27.xxx.96)제사는 밤에 하는거 아닌가요?
3. ..
'20.6.18 3:28 PM (118.35.xxx.177)아 밤인데 그래도 무조건 하나만 선택하라면요
4. ...
'20.6.18 3:28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언제적 이야기인지
요즘 군대수료식 부모 참가 못합니다.5. ...
'20.6.18 3:28 PM (175.113.xxx.252)제사는 밤에 지내는데 왜 1번을 보내줬대요 .. 퇴근하고 가도 되지 않나요 ..?? 저희집도 2번은 남동생 때 안갔는데요 ..
6. ......
'20.6.18 3:28 PM (39.7.xxx.229)군대 수료식 하면 바로 집으로 오는거 아니예요?
굳이 수료식을 보러 가야하나요??7. ....
'20.6.18 3:2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제사는 없앴고, 아들은 군대갈 나이라 그런가...
수료식에 한표.
수료식을 부모 없이 치뤘을 아이가 짠하네요.8. ???
'20.6.18 3:2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군대가 무슨 대학 졸업식도 아니고
수료식 해봐야 외식하고 끝 아닌가요?
외식은 다른날 해도 되구요9. ...
'20.6.18 3:30 PM (59.15.xxx.61)울시누이도 회사일 때문에
아들 군대 수료식 못가고 제가 대신 갔어오.
이모들도 많은데 외숙모가...ㅠㅠ
아이에게 내가 괜히 미안...
그래도 못오는 집도 있다니 나라도 가서 다행.
아이가 좋아해줘서 나도 다행.10. ㅡㅡ
'20.6.18 3:31 PM (116.37.xxx.94)전 2번이요
2번은 일생한번11. 1번요
'20.6.18 3:33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1번은 친척, 부모님 친구분들도 오시더라구요.
그렇지 않더라도 첫제사면 당연 1번입니다12. 전 1
'20.6.18 3:40 PM (222.109.xxx.65)1번해야죠....
13. 군대 수료식
'20.6.18 3:40 PM (175.223.xxx.63)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다들 못 가지만
코로나 아닐 때 수료식에 부모님 안 오시면 진짜 불쌍해요.
부모님들 거의 다 오시고 한두 명만 안 오는데
그럼 거기 있는 군인들이 맛있는 거 사주고 함께 시간 보낸다는데 그 자체가 너무 애처롭죠.
군인들 수료식날 부모님 만나는 것 기대하며 훈련해요.
적응 못하면 훈련하면서 우는 군인들도 있대요.
수료식 끝나고 낮에 잠시 주어진 시간에 부모님들과 밖에 나와 펜션 잡아서 같이 밥 먹고 시간 보내다가 오후에 다시 들어갑니다.
모든 부모님들과 가족들이 다들 와서 기다리는데
가슴에 명찰인가 달아줄 부모 없이 자기가 명찰을 달아야한다면 얼마나 서러울지..
수료식에는 꼭 가셔야 합니다.14. 제사가
'20.6.18 3:40 PM (223.62.xxx.30)뭐라고..
수료식이 더 중요하다는건 아니지만
제사는 정 지내고 싶다면 그전날이나 다음날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귀신이 진짜 그날와서 시간정해두고 먹는게 아니니까요.
마음속으로 당일에 기리고 의식이야 몇시간 차이나면 어때요.
빨리 세대교체가 돼서 제사좀 없어지면 좋겠어요.
자기위로나 남의시선을 의식하는 요식행위일뿐.15. ㅇㅇ
'20.6.18 3:42 PM (211.36.xxx.248)2.. 1이 많은게 놀라워요 저흰 제사 없어서 그런가
16. 일부러 로그인
'20.6.18 3:44 PM (175.203.xxx.247)코로나 상관없는 평상시라면 당연 2번 수료식 입니다.
17. ㅇㅇ
'20.6.18 3:45 PM (175.223.xxx.135)아빠제사 엄마가 지내고 싶어하시면 당연히 1번이요.
18. 제사도
'20.6.18 3:46 PM (211.219.xxx.63)제사 나름
19. 제제
'20.6.18 3:48 PM (125.178.xxx.218)예전엔 부모 안 온 애들 따로 모아(몇명안된대요)
맛난거 사준대요 ㅠㅠ
전 자식보러갈듯 ...20. ㅇㅇ
'20.6.18 3:55 PM (175.223.xxx.135)남초 20-30 대 젊은 남자들은 아직 부모님 돌아가시는것 실감 안되니 아마 대부분 훈련소라 할걸요. 저도 젊을때는 제사 왜 지내나 했어요.
21. 저라면
'20.6.18 3:55 PM (121.161.xxx.194)2번-코로나 상황이 아니라면
제사는 전날 준비해 놓고 퇴근 후 챙기면 될 것 같은데요
죽은 사람보단 산 사람 챙기는 게 먼저라 생각합니다22. ..
'20.6.18 3:55 PM (118.35.xxx.177)보니깐 우린 수료식 안갔다 한집들은 1번 고르고 수료식 가본 사람들은 2를 선택하더라구요
남겨진 군인들 보면 진짜 짠하다고23. 저라면
'20.6.18 4:02 PM (203.142.xxx.241)2
아들은 없습니다만..24. 2번
'20.6.18 4:06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제사는 굳이 낮에 안해도 되는데 왜 고민을 해요?
고작 20살정도 되는 어린 아이들이
집 떠나서 5주간(?)의 훈련소 기간동안 수료식 날만
기다리며 훈련한대요.
저도 가보니까 부모님들 안 온 군인들은 정말 한두명밖에 없어요
다들 부모님이 견장 달아주고 안아주고 울고 하는데
뻘쭘히 혼자 서있는 아이들 너무 짠하더라구요.
제사때문에 휴가 내는 직원 거의 못봤어요.25. ㅇㅇ
'20.6.18 4:0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결혼도 안한 사람이지만 당연히 2번이죠.
제사야 전날이나 다음날 한다고 해서 큰일나는 건 아니지만,
훈련소 한달 동안 얼마나 맘고생 몸고생 평생 딱 한번밖에 없는 날,
가족이 얼마나 보고픈 날일텐데...26. 세상에
'20.6.18 4:13 PM (175.223.xxx.159)편부모인데 당연히 2번 아닌가요ㅠㅠ 아들 넘 안됐어요 ㅠ
27. ㅇㅇ
'20.6.18 4:15 PM (114.108.xxx.104)2번에 한표
28. ㅇㅇ
'20.6.18 4:18 PM (125.176.xxx.65)2
중간에 수료식 끝나고 집에 안옵니다
졸업식 아니고 훈련소 수료하고 자대배치 받는거예요
군생활중 가장 빡센 과정 거치고 처음 만나는 거예요29. 산사람
'20.6.18 4:25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제사가 뭐라고
산사람이 우선30. 수료식이
'20.6.18 4:26 PM (117.111.xxx.101)뭔지 모르시나요??
당연히 2번입니다.
제사 몇 시에 지내든 상관없고 원래 자정에 지내는 거잖아요.
저 지방 먼 땅끝이라도 밤에라도 도착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음식까지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땅끝으로 이동하지도 않을 거구요.
칼퇴하고 가서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수료식이 뭔지 아는데 제사라고 하신 분들 이해가 안 가네요.
스물몇살이면 아직 아이인데...
낯설은 군에 가서 고생하는 것도 짠한데..31. ㅇㅇ
'20.6.18 4:27 PM (211.43.xxx.159) - 삭제된댓글군대수료식 부모님 안오시니 그 아이들 많지도 않았어요. 대여섯명 따로 모여
식당 한 테이블에 앉아 있었어요.
마음같아선 우리애 데리고 나갈때 같이 데리고 나가고 싶던데 물어보니
안전때문에 부대에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 속상하더라구요. 부모 왔다고 부등켜 안고 울고 웃고 난리통에 우두커니.
아직 애들이라 더 맘이 짠해서.
차라리 입대할때 안가더라도 수료식은 꼭 가세요.
제사는 돌아가신 분인데...32. ㅇㅇ
'20.6.18 4:28 PM (211.43.xxx.159)군대수료식 부모님 안오시니 그 아이들 많지도 않았어요. 대여섯명 따로 모여
식당 한 테이블에 앉아 있었어요.
마음같아선 우리애 데리고 나갈때 같이 데리고 나가고 싶던데 물어보니
안전때문에 부대에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 속상하더라구요. 부모 왔다고 부둥켜 안고 울고 웃고 난리통에 우두커니.
아직 애들이라 더 맘이 짠해서.
차라리 입대할때 안가더라도 수료식은 꼭 가세요.
제사는 돌아가신 분인데...33. ..
'20.6.18 4:32 PM (223.62.xxx.220)있지도 않은 귀신 불러서 밥상 차려놓고 절하는 미개한 짓을 옹호하는 인간들이 아직도 많네요. 제사 탈출은 지능순
34. ...
'20.6.18 4:34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우리나라는 침 웃긴게 살아계실때 잘하지 돌아가신후에 더 도리 따지는듯
어째 죽은사람이 산사람보다 우선인지
그리고 제사는 돌아가신날 전날 밤 아님 밤12시에 합니다
보통때도 제사때문에 회사 빠지는 사람 있어요??35. --;;
'20.6.18 4:37 PM (211.34.xxx.210)위에 점세개님...
첫제사는 돌아가신 분에 대한 추모의 성격도 아주 강하고
남아있는 가족들과 위로의 시간을 나누는거라
저 사례 회사에서도 고민했겠죠
왜 낮에 가냐고요???
집이 지방인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어지간하면 둘 다 보내겠지만
불가피할 경우 저 같아도 1번입니다.36. 저도
'20.6.18 4:50 PM (125.130.xxx.219)1번 입니다.
아무래도 젊고 앞으로 볼 기회가 많은 자식보다는
다시는 못 볼 영영 이별한 부모님에 대한 애도에 마음이 더 가네요.37. 산사람
'20.6.18 5:04 PM (211.214.xxx.62)보다 죽은사람 챙기는게 중하다는 사람 많은거 보니 아직 갈길 머네요.
살았을때 잘하면 될걸 상차리고 향피우는게 추모인가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기억해드리는게 진정한 추모지.
밤중에 지내는데 휴가쓰는것도 이해안가요.38. 지나가다
'20.6.18 5:10 PM (110.70.xxx.65)제사는 음식 미리 준비해놓고 저녁에 지내도 될 것 같은데
수료식은 그때가 아니면 안되잖아요.
저는 2번요.39. ...
'20.6.18 5:10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2번
살아있는 존재에게 원망 듣고 싶지 않네요40. 2번
'20.6.18 5:1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그집 죽으면 끝임.
물론 뒷끝은 1번이 길거임.
이거는 죽은 이 상대라 회복 불가. 원수됨.
2번은 아들 휴가 나오면 같이 씹고 끝.41. ㅁㅁ
'20.6.18 5:43 PM (121.148.xxx.109)당연 2번이죠.
편부모라는 가정이니 엄마인 제가 이혼? 그런 거라고 치고
제사라면 제 아버지 제사일 테니 마음에 모시고 함께
외손자 수료식 가겠네요.
저희 아버지라면 영혼이 되어도 손주 위해 그리하실 분이죠.42. 으싸쌰
'20.6.18 7:21 PM (210.117.xxx.124)저도 2번
제사는 늦게 가도 되지만
혼자만 찾아오는 사람 없이 덩그러니 남을 아들은 너무 불쌍해요43. ㅁㅁ
'20.6.18 8:09 PM (121.148.xxx.109)혈육 군대 수료식에 꼭 가줘야 하는 이유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47763325...
136. 무명의 더쿠 2020-06-18 19:46:41
동생 수료식때 갔었는데, 내동생 옆 동기가 아무도 안 온거야 근데 아빠가 갑자기 걔한테 가서 꽉 안아주고 부모님 못오셨나? 이러니까 걔가 목 푹 잠겨서 네..하니까 아빠가 아들아 고생많았다! 하시면서 충성 해봐라! 하는데 걔가 막 울더라고....엄청 울컥했어44. 이건
'20.6.19 12:36 AM (218.144.xxx.125)당연히 2번 아닌가요?
저 아버지 돌아가셨고 아들도 군대 보냈는데 이건 당연히 2번입니다!45. 수료식
'20.6.19 6:57 AM (221.149.xxx.183)다들 군대 훈련소 수료식을 모르시는 모양. 800명 중 그날 부모님 안 오는 사람 서 너 명도 안되고, 관리자들도 그 애들 특별히 챙김. 저희집 제사 지내지만 제사는 밤에 지내고 예전처럼 친척 친지도 오는 게 아니니 뒤도 안 돌아보고 2번. 죽은 조부모도 이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