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에서 몇번 매칭 시켜주나요?
그럼 몇번 정도 소개시켜줘요?
소개팅 받아서 만나도 별로인 사람 나오면 진짜 허무한데
돈까지 내고 나가서 별로인 사람 만나면 멘탈이 바사삭 깨질것 같아요
1. ...
'20.6.11 3:08 PM (1.233.xxx.68)가연 5번.
2-3년 내 가입한 지인 이야기2. ㄷㄷ
'20.6.11 3:09 PM (221.149.xxx.124)그런 이유로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에요.. 자기 주위에서 문제없이 짝 잘 찾을 사람들은 굳이 결정사까진 안 가니까요.. '남은' 사람들끼리 만나게 될 확률이 높은 거죠. 물론 확률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절대적은 아니니까 태클사절
3. 300요?
'20.6.11 3:10 PM (175.223.xxx.59)비싸졌네요
듀오는 시스템 그대로면 더 많이 만날걸요?
저는 매주 한 명이상 만났어요4. ㄷㄷ
'20.6.11 3:11 PM (221.149.xxx.124)결정사 세 군데 해봤는데... 겉으로 보이는 스펙 인물 다 멀쩡한데 왜?... 보면 분명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음. 아 저래서!.. 성격에 흠이 있거나 부모가 드세다거나 지 주제에 비해 눈이 높다거나. 저 같은 경우는 엄청 소심해서 결정사...ㅋ 이것도 흠인 거죠 결국.
5. 저도...
'20.6.11 3:12 PM (58.148.xxx.5)저도 주변에 멀쩡한 사람이 별로 없네요 ㅠㅜ 결국 결정사 가야할듯 한데..
멘탈좀 챙기고 가야할것 같아요6. ---
'20.6.11 3:13 PM (125.179.xxx.41)돈까지 내고 나가서 별로인 사람 만나면 멘탈이 바사삭 깨질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이기분을 매주 느꼈죠...기대실망 반복반복반복..ㅋㅋ
그러고서 결혼은 그냥 남자사람 친구와......^^;;;;;7. ...
'20.6.11 3:14 PM (14.50.xxx.75)가입 프로그램마다 가격 다릅니다.
횟수는 무한이 아니구요 보통 5회 전후인걸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 회사는 회원 유치에만 몰입할 뿐, 그 이후 매칭엔 소극적이예요. 회원 개취때문에 매칭이 안 이루어지는 거라는 이유로 중간에서 서로 프로필 전달해 주고 약속 일자와 장소 잡아주고, 애프터 여부 확인이 끝이구요. 횟수는 확인은 정말 칼 같아요 ㅋㅋㅋㅋㅋ
내가 별로인 사람은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프로필을 중간에서 전달해 주기 때문에 사진보고 나갔는데 외모나 스펙이 프로필과 다르면 항의하시면 반영해 주더라구요.
결정사 가서 매칭 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건 스펙 본인 의지 있는 사람들에 한정된 거예요.
저요??? 전 평범한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ㅋㅋ
결정사?? 왠만하면 가시지 마세요.
전 부모님의 노파심에 강제 등록 당했던 사람인데요
인생 경험 제대로 했어요 ㅋㅋㅋ8. 300?
'20.6.11 3:16 PM (175.223.xxx.59)성혼율 낮아요
저는 그 낮은 성혼율에 해당하지만
대단한 사람 안나와요
돈내고 이상한 사람 엄청 만났어요
제 남편도 누군가에겐 이상한 사람이었고 저고 그랬겠죠9. 와우
'20.6.11 3:19 PM (58.148.xxx.5)그럼 한번 만나는 비용이 50만원 전후네요
그 돈으로 피부과 시술하고 좋은옷 사입으면 기분이라도 좋을텐데...10. ,,,,
'20.6.11 3:19 PM (61.254.xxx.64) - 삭제된댓글300?님 끝 문장 웃겨요.ㅎㅎ
11. ㅇㅇㅇ
'20.6.11 3:21 PM (1.240.xxx.99)그냥 극한캠프체험 한다고 생각하고 나가보세요......
12. 이쁘면
'20.6.11 3:24 PM (118.38.xxx.80)횟수무한대로 해붜요. 아는동생 이쁘고 남자들에게 인기 많으니 결정사에서 만나 달라 애원라더라고요. 아 나이도 20대였어요
13. ...
'20.6.11 3:25 PM (14.50.xxx.75) - 삭제된댓글횟수 무한대 갈거면 그냥 여보야 해여 ㅋㅋㅋㅋㅋㅋ
14. ..
'20.6.11 3:26 PM (180.70.xxx.218)결정사에 다 맡기면 안되는것같아요
돈 줬으니 원하는 직업의 남자는 찾아주는것 까지 인것같아요
그후에 그남자가 나한테 예쁘지않아서 혹은 돈이 별로없어서 싫다고 후려치는거 감당하고
전문직남자긴한데 정신적 정서적인 병이있다거나 하자있는거
그런거는 다 내 선택이고 내몫인것 같아요15. ...
'20.6.11 3:29 PM (14.50.xxx.75)내 주변에 멀쩡한 사람이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거 보니
기준이 있으시네요.
그런 기준.. 본인만 있는거 아니예요. 모든 여자들이 동일하죠.
만약 그 기준이 사회적, 경제적인 기준이라면 님 기준에 부합한 상대는 이미 기혼이거나 돌싱일 확률이 크죠.
그 상대에 부합된 사람들이 결혼 시장에 얼마 안 남은 상태라면
내가 다른 경쟁자들보다 더 돋보여 매력적으로 보여야 겠네요.16. 듀오 노블레스
'20.6.11 3:30 PM (223.38.xxx.93)대략 550 내고 가입했구요
20회 넘게 했어요 (프로포즈를 10번 넘게 받아서)
프로포즈 받으면 횟수차감 없이 미팅 하거든요
직업군은 횟수차감한 미팅은 전문직 (주로 회계사)
또는 집안이 잘살고 사업하는 집들이나 건물주
횟수차감 없었던 미팅은 (주로 공기업,공무원 7,9급,교사,대기업)
전 30대 후반이라 에프터율은 35% 였구요 ㅎㅎㅎ
제 외모는 평범하고 (162-52) 얌전,단아하다는 소리 듣구요
성격은 활발하고 명랑해요 ㅋㅋㅋㅋㅋㅋ
아버지는 전직 대학교 총장하셨고
지금은 사업하세요 ㅎ
남자들 외모는 40대 초중반 만나서
다 별로였구요 ㅠㅠ
그냥 큰 기대안하고 올해 결혼할거고 호감있는 이성과
큰 욕심 안부리고 결혼하겠다고 하시면
결정사도 나쁘지 않아요 기대치만 낮추면요 ㅎ ㅠㅠ17. ....
'20.6.11 3:32 PM (1.233.xxx.68)개인적으로 결혼정보회사.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홍보라 하지마시고
30대 초중반이면 어서 가입하세요.
또다른 소개 채널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상을 높게 갖지 마시길
계약등급에 따라 상대방 프로필이 달라지지만
현실에서 못만나는 남자 결혼정보회사에도 없어요.
내 강점 하나는 있어야 해요.
외모, 나이, 친정, 재력, 직장 ... 뭐 하나라도 남자가 혹할만한 것이 있어야 해요.
매칭해주는 직원에게 요구사항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표현하세요.
건당 50~60!만원인데 표현안하면 이상한 사람 계속 소개해주고 끝나요.
만난 사람이 마음에 안들어도 최선을 다하기
상대방 남성이 매칭직원에게 좋게 이야기 해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결혼정보회사에서 결혼한다는 사람 없다는데
친한 친구들은 꽤 있습니다.
300만원있으면 떡사먹을텐데 ...18. wii
'20.6.11 3:38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저도 회의적이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그 중 한명은 아 이래서 선봐서 결혼이 가능한 거구나 생각할 정도였어요.
주위에 결정사에서 재혼한 두 명이 있는데 아주 잘 살아요. 대신 여자도 외모는 평범하지만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괜찮은 사람들이었어요.19. 근데요
'20.6.11 3:42 PM (110.12.xxx.4)결정사에서 만나 결혼한분도 계시겠지만
성사율 높다고 뻥으로 답글다는 글도 있을꺼 같아요.
전문직의 그사세만 가능한20. 저요
'20.6.11 4:00 PM (59.6.xxx.154) - 삭제된댓글저 듀ㅇ로 만났어요. 소개팅 풀이 끝나고 나니 친구의 사촌의 팔촌의 조카 이쯤 되니 모르는 사람이고 그리고 그러면서 제가 원하는 조건하고는 멀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가입을 했어요. 듀ㅇ는 자기가 원하는 조건 하나는 꼭 맞춰줘요. 그리고 일단 이상한 사람들 (못생기고 키작고 여자 눈 못마주치고 느낌없는) 아주 많지만 반면에 자기커리어 쌓고 공부하느라 닳고 닳지 않은 느낌으로 전 받아들였어요. 전 8년전이었고 265 에 5번이었고 남편은 같은 가격에 13번이었대요. 여초의 전형. 그곳에도 아주 느낌 좋고 옷 잘입고 직업좋은 남자도 섞여있지만 지가 너무 자기 조건 잘 알고 있구요. 저의 공략대상은 공부만 하느라 여자 잘 모르는 남자였어요. 매력이 철철 넘치진 않지만 듬직하고 명석한 사람들 꽤 있어요.
전 전문직은 굳이 원치 않았어요. 저는 나이도 있고 집도 너무나 평범하고 빼어나게 예쁘지 않아서 제 소중한 기회를 구색용 알바뛰는 사람들한테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첨엔 엄마한테 끌려서 가입했고 너무너무 즐겁게 횟수 다 채우고 이사람 저사람 재다가 허무하게 끝났어요. 그러다 제가 뭔가 깨달음을 얻고 엄마몰래 재가입을 했어요. 자존심 상해서 남편한테도 말 안하다 얼마전에 말했지만 500만원 값지게 썼다 생각해요.21. 22
'20.6.11 4:02 PM (211.40.xxx.104)2월에 가입하고 3번 만남 가졌어요
저는 ..돌싱이라 그런걸까요...세명 다 하나같이 별로 였어요
듀오 .가입비 330.만남횟수 기본 5회 서비스 2회
솔직히 지금 남은 횟수 만큼 환불 받고 싶은 마음이예요
Ceo 라고 소개 받았는데 무슨 1인 회사 운영하는 사람이라거나..
치과 의사인데 외모는 심각한 수준이고 자영업 하는 저보다도 능력이 떨어 지더라구요.
저 서른 후반이고 나름 능력있고 친정집도 부유한 편인데요 ..
듀오 가입하고 나서 결혼 하고싶은 마음 사라지더라구요
제가 지역이 지방이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서울은 좋은 남자 회원이 많을지도요.저는 많이 실망 했습니다.22. 저요
'20.6.11 4:02 PM (59.6.xxx.154)저 듀ㅇ로 만났어요. 주변우 소개팅 풀이 끝나고 만나는 사람들이 친구의 사촌의 팔촌의 조카 이쯤 되니 모르는 사람들이고 그러면서 제가 원하는 조건하고는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가입을 했어요. 듀ㅇ는 자기가 원하는 조건 하나는 꼭 맞춰줘요. 그리고 일단 이상한 사람들 (못생기고 키작고 여자 눈 못마주치고 느낌없는) 아주 많지만 반면에 자기커리어 쌓고 공부하느라 닳고 닳지 않은 느낌으로 전 받아들였어요. 전 8년전이었고 265 에 5번이었고 남편은 같은 가격에 13번이었대요. 여초의 전형. 그곳에도 아주 느낌 좋고 옷 잘입고 직업좋은 남자도 섞여있지만 지가 너무 자기 조건 잘 알고 있구요. 저의 공략대상은 공부만 하느라 여자 잘 모르는 남자였어요. 매력이 철철 넘치진 않지만 듬직하고 명석한 사람들 꽤 있어요.
전 전문직은 굳이 원치 않았어요. 저는 나이도 있고 집도 너무나 평범하고 빼어나게 예쁘지 않아서 제 소중한 기회를 구색용 알바뛰는 사람들한테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첨엔 엄마한테 끌려서 가입했고 너무너무 즐겁게 횟수 다 채우고 이사람 저사람 재다가 허무하게 끝났어요. 그러다 제가 뭔가 깨달음을 얻고 엄마몰래 재가입을 했어요. 자존심 상해서 남편한테도 말 안하다 얼마전에 말했지만 500만원 값지게 썼다 생각해요.23. 감사
'20.6.11 4:22 PM (58.148.xxx.5)경험들 정보 넘 감사드립니다~
24. 똑똑
'20.6.11 4:48 PM (211.201.xxx.14) - 삭제된댓글저도 얼마전 듀오 가입했는데... 오늘 첫 프로필 받았어요. 근데 너무 외모 괜찮고 스펙 멀쩡한 분은 왜 보지도 않았는데... 걱정이 될까요?? 저도 위의 '저요'님처럼 꼭 전문직 아니래도 집안 여유있고 자기 분야 성실히 하는 사람이 좋은데...
전 서울에 조그만 아파트 소유하고, 집도 무난하고 형제들도 적당히 잘 살아요.직업은 학생들 가르치고요, 어떤 전략을 펼치면 좋을까요??ㅠㅠ 어렵습니다.25. 똑똑님
'20.6.11 5:11 PM (58.148.xxx.5)얼마에 가입하셨어요?~
26. 추천
'20.6.11 8:27 PM (211.208.xxx.47)35세 넘어가면서는 주변에서 남자 못 만나요.. 저희 엄마가 강제로 듀오 가입시켜서 200만에 4회 만났어요. 여초 맞아요.
사진 포함 프로필 다 오픈하고 고르는 거라서 나름 안목 있으면 잘 매칭되고요.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미팅 신청하면 그건 횟수 포함 안 되너 공짜예요.
네 명 중에 한 명은 여러 번 만나보니 좀 성격적으로 이상했고 나머지는 무난했어요.
저는 학벌.외모 괜찮고 남편은 집안 재력 괜찮아서 서로 만족하고 아들딸 낳고 잘 살아요~
결혼이 중대사니 그 정도 돈 내고 해볼 만합니다27. ..
'20.6.11 11:33 PM (175.223.xxx.46)저희집안이 아버지가 서두르는편이라 우리자매 22세부터 부모님 지인소개로 알음알음 봤어도 인맥의 한계가있고 별로였어요 소개로 나가도 그렇단 말입니다 부모님 두분다 대학나오시고 사회엘리트고 두분다 사회생활 하는집이라도 그래요 결국은 저도 뚜쟁이한테까지 흘러가서 전문직결혼이됐구요 물론 전문직이라지만 매력좀 떨어지고 공부하던사람들이 나옵니다.엄청난 매력남이나오진않아요 동생도 몇년간 부잣집오들.전문직 엄청봤는데.서로 눈맞기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결국 여동생도 제가 결정사 등록해서 원하는조건얘기하고 첫만남에 성사됐는데요 알고보니 동생이 일년 새벽기도를 다니며 배우자기도를 했더군요 결정사도 너무 선입견가지지마시고 열린마음으로 보세요 미리 멘탈이.깨질것같다 이런생각해봐야도움안되요
28. ..
'20.6.11 11:41 PM (175.223.xxx.46)저는환경이 여학교만계속다니고 미팅도안하다보니 남자사귈기회조차 없어서 나가게됐는데 남자들은 집안좋고 능력되고 외모되고 여자쉽게잘사귀고 유머있고 매력넘치면 선시장까지 나오게되지도않아요 어느정도 내려놓고 저는 남자집안은 내려놓고
직업과 나한테잘하는지 그두가지만봤어요 .
동생은 남자직업과 집안. 남자가잘해주는지를 봤구요 사람마다 외모가 중요할수도있고 집안과환경이중요할수도있고 종교가중요할수도있고 다 다르니까요 마음을 좀 내려놓고 관찰하고 대화해보세요
나이들수록 서로 재니까 쉽지는않을거에요29. ..
'20.6.11 11:46 PM (175.223.xxx.46)아 돈안쓰고 성실한지도 제가봤네요 외모치장과 멋부리는남자 제가 싫어했어요 근데 살아보니 가정환경.비슷한게 좀 봐야할거같아요 여동생은 좁안수준이같으니 문제가없는데 전 시모가 무식하고 무학이라 결혼생활 많이힘들었습니다 남편과 싸우는거 십프로면 시모땜에 90프로싸웠어요 상대를 파악하려면 질문을많이하는게 도움이됩니다 그쪽가정은 어떤환경인지 부모님사이가어떤지 성향이어떤지.부부싸움하면 어떻게 푸시는지 아빠가엄마한테 기념일에 어떻게하시는지.등등 .경제관념도 보시구요 가치관 테스트를 많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