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퀴즈 보는데 치매시모 15년 모신 며느리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즉 남편이
고맙다고 했다는데...왜 듣는 내가 속상한지ㅎ
15년...와...
요양병원 모시자고 손자가 돈 내겠다 했다는데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고 엄마가 반대하고
병수발 든거라는데 무려 15년을...대단하네요.
본인도 나이들어 삭신이 망가질 나인데...
1. ..
'20.6.8 7:21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보는 사람이 다 아까울 정도지만
당사자들은 무슨 사정이 있겠죠.
시어른이 정말 며느리 아끼는 좋은 분이셨을수도 있고..2. .,.
'20.6.8 8:05 PM (121.132.xxx.12)그거 저 봤는데요.
무슨 사정이 있는게아니고
그 어머님이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 싶지않았데요.
마지막 자기가 돌보고 싶으셨다했어요.
존경스럽더라구요.3. 레이디
'20.6.8 8:05 PM (211.178.xxx.151)도대체 온갖 병은 다 입원하는데 왜 치매만 저래요????
병원 요양원 보내면 천하의 불효처럼4. ㅇㅇ
'20.6.8 8:07 PM (221.154.xxx.186)열녀비처럼 방송에서 장하다 떠드는것도 짜증.
5. 그러게요.
'20.6.8 8:14 PM (125.184.xxx.90)저런거 자꾸 보여주는 것도 젊은이들 부담이예요. 존경스럽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일... 강요해서도 안되는 일..
6. 손자는
'20.6.8 8:25 PM (59.9.xxx.78)같은집에 사는 손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네요.
집에 환자가 있는 집은 뭔가 우울하고 침울하고 냄새나고
손자는 너무 힘들었겠다싶네요.
왜 자기가족이 우선인데 그러니 손자인 아들이 먼저 아닐까요? 아들 의견 무시하고 장장 15년을~~ㅜㅜ
그냥 효부 보다 그 고집에 나머지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ㅜㅜ7. ~~
'20.6.8 8:45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유퀴즈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긴 한데
저 내용은 좀 그렇더군요 어떤 기준을 세우는 역할 같아서요.
요즘 밖에 돌아다닐 수 없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건 좋은데..
대체적으로 좋은 내용이니 계속 보긴 하려고요.8. 방송.
'20.6.8 8:52 PM (1.237.xxx.97)그만큼 일반적이지 않으니 방송에 나오는 겁니다.
9. 줌마
'20.6.8 11:11 PM (1.225.xxx.38)색안경 끼지마세요
또 특별한케이스니 소개되는거겠죠
시어머니에게
엄마에게서 못받은 사랑을 받았든지
갚아야할 은혜가있다든지~10. wisdomH
'20.6.9 12:19 A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저 며느리가 시모 간병하면서
남편에게 갸우 받고 자식에게 존경 받고
얻게 된 것도 있을 거에요.
요양원 반대는 며느리가 한 거네요.
존경스러운 며느리입니다.
그러나 님이 속상할 거까지야.
저 분이 받는 주위 칭찬. 존경
저 며느리도 얻은 것도 있답니다.11. wisdomH
'20.6.9 12:20 AM (117.111.xxx.137)저 며느리가 시모 간병하면서
남편에게 대우 받고 자식에게 존경 받고
얻게 된 것도 있을 거에요.
요양원 반대는 며느리가 한 거네요.
존경스러운 며느리입니다.
그러나 님이 속상할 거까지야.
저 분이 받는 주위 칭찬. 존경
저 며느리도 얻은 것도 있답니다.12. ㅡㅡㅡ
'20.6.9 8:05 AM (223.33.xxx.67) - 삭제된댓글대단하네요.
칭찬받을 일 맞는데.
할머니 복 많으시네요.13. ㅡㅡㅡ
'20.6.9 8:24 AM (58.87.xxx.252) - 삭제된댓글대단하네요.
할머니 복 받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