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적 빵 좀 만들어먹다 빵 안좋아하는 아이때문에 안한지 5년도 넘었어요. 그사이 반죽기도 버리고 틀도 다 버려 남은건 오븐기 하나인데
이마트갔다 자게에서 본 이스트가 보여 사와서 아들보고 만들어보라고 재료꺼내 놓고 옆에서 지켜봤어요.
딴건 원 레시피대로 하고 따듯한 물에 우유 반 섞어 용량 맞췄고
꿀 추가했어요.
아이가 꿀 냄새 좋다고 들이붓는거 발견하고 뺏긴했는데
아마 2T정도 들어갔나봐요.
거기다 초코칩도 알아서 박고
계량부터 반죽 성형은 아이가 하고 발효랑 굽는거만 제가 해줬는데
이게 신기하게도 달달한 발효 빵이 되네요.
아이랑 밤 10시에 한덩어리 그냥 뜯어먹고 나머지는 오늘 다 먹었어요.
심심하다 몸부림치는 초딩 있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너무 쉬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 발효빵 초딩도 만들어요.
질문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20-05-14 18:33:26
IP : 124.53.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질문
'20.5.14 7:4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발효빵 만들려고 밀가루 이스트 오늘 샀어요
물 용량에 물대신 우유를 절반 넣어도 되나요?2. 빵이 해보니까
'20.5.14 8:18 PM (125.187.xxx.37)별거 아니더라구요. 우리가 밥도 여러가지 변수가있어도 잘 하잖아요? 빵도 그런것 같아요. 물대신 우유도 괜찮고 그렇더라구요. 아! 저도 초보예요
3. ...
'20.5.14 8:31 PM (218.156.xxx.164)물 대신 우유만 넣어도 됩니다.
저 오늘 오렌지쥬스만 넣고 만들었는데 향긋하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