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해요.
이번 어버이날은 그냥 패스하기로 했네요..
고민 많이 했습니다..
남편이랑 사이 안 좋은지도 오래고 어머니께 태연한 척 연기 하기도 싫고
그냥 제 마음 가는대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혼 17년만에 이런 적 처음인데 어쩔 수 없네요..
나쁜 며느리라 가족들에게 다 소문 나겠지요.
그런데 이번엔 그냥 다 싫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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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안 챙기기로 결정하니
올해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20-05-06 22:07:05
IP : 122.42.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5.6 10:16 PM (180.226.xxx.59)힘든 마음으로 억지로 하느니 그래도 됩니다
내가 행복해야 세상도 있는 거지요
담대하게 헤쳐 나가시길 바래요2. 여기에
'20.5.6 10:2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글 적으신걸 보니 신경 쓰인다는 얘기 입니다
그 하루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에너지 낭비를 해요
전 결혼하면 부모의 역할은 다했다고 보는사람이라
남편하고 싸워도 시부모가 미운적이 없어요3. 남편이
'20.5.6 10:30 PM (223.39.xxx.53) - 삭제된댓글자기 엄마는 자기가 알아서 챙기겠지요
걱정 접어두세요4. ..
'20.5.7 2:58 PM (59.6.xxx.115)저도 안하기로 했어요.
90넘은 노모, 60넘은 남편이 생활비에, 청소부터 장보기, 약타다 주기 등등
모든 걸 몇년째 하고 있는데 뭘 더해주나...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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