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는 다들 안만났어요
개인사도 바쁘고..
입시 끝나니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세곳의 모임에 다녀왔어요
다들 원하던 대학 합격해서 즐겁게 축하해줬어요
재수학원 들어가 있는 우리 아이가 새삼 안쓰러워서
오늘은 기분이 좀 우울하네요..
뒷바라지 제대로 못해준 제가 후회스럽구요..
제 mbti를 물려줘서 너무 미안해요
욕심은 그닥 없어서 괴롭게 살지는 않는데
성공을 맛보기는 힘든 성격..
저라도 든든한 배경이 되면 좋겠지만..
저도 능력이 부족해서 많은 도움이 못 될거 같아 울적해요..
시간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 아이가 조금만 빨리 자리잡았으면 좋겠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만족할 만한 좋은 데 갔으면 좋겠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