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잘하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구요 (이쁜 말 하자구요~)
1. ㅎㅎ 님이
'20.5.2 9:2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더 고맙구만요.
말투 안싹싹해도
딴거 장점으로 국수 말아주실듯2. 님대단하세요
'20.5.2 9:31 PM (223.38.xxx.54)배고픈사람 밥주는게
제일 큰공덕이라 배웠는데
요즘 세상에 드무신 선행입니다3. .....
'20.5.2 9:34 PM (112.144.xxx.107)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절에는 새우젓이 없나요?
4. 불교에서는
'20.5.2 9:35 PM (175.194.xxx.63)스님들에게 오신채와 육식을 금하고 있어 새우젓은 없습니다.
5. 궁금
'20.5.2 9:40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잔치국수가 후루륵 금방 되는 내공이신지요?
육수도 내야하고, 고명도 준비하고, 국수 삶고, 반찬 없으면 그냥 김밥 해먹는다는 분 생각나요.6. ....
'20.5.2 9:44 PM (112.144.xxx.107)윗님 감사합니다..스님들 새우젓 안 드시는군요.
7. 음
'20.5.2 9:46 PM (61.253.xxx.184)국수를 좋아하는데
밖에서 파는 국수 맛있는거 없어요.진짜
저도 오늘 집에서
양장금 식으로 해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간단하고
맛있었을거 같아요. 님이한거.
그 젊은이 성공하겠네요
젊은이들.....영업...비슷한쪽으로 있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 너무 싸가지 없던데...8. 777
'20.5.2 9:46 PM (1.242.xxx.253)말을 어떻게 예쁘게 하던가요? 간단한 예라도 들려주세요
저도 배우고 싶네요ㅠㅠ9. 뭐였더라
'20.5.2 10:22 PM (211.178.xxx.171)일단 전 아줌마라 말이 긴데 짜증내는 느낌 없이 내가 원하는 거 이야기할 때 다 들어줬구요(잘 들어주면 무조건 백점~)
설명도 차분차분 천천히 해 줬구요..
같은 말 두번 해도 싫은 내색 안하고..요즘은 말 두번 시키면 얼굴에 짜증나 라고 쓰는 사람 너무 많아 무서워요.
중간중간 수리 하면서 내가 원하는 폭신함이 맞는지 확인 시키더라구요.
이거 연결 해 놓으면 다시 못 고치니 지금 잘 확인하시라고도 했구요.
딱히 예쁜 말이라기 보다는 잘 들어주던게 고마웠네요.
다음 일정이 있는데도 바쁜 티 안 내고 친절했어요..
"이거 안 돼요" 이런 말 하는 기사들 많은데
오늘 소파 고치면서 매뉴얼대로 해 놓은 거 별로 안 이뻐서 이렇게 저렇게 해 달라고 했더니
싫은 내색 없이 해 주면서 (처음으로 그렇게 해봤나봐요) 다음에 다른 집 가서도 저렇게 해야 되겠다고 하네요.
안 해본 거 못한다는 기사들 많거든요..
잘 들어준 거 100점에 잘 설명해준 거 20점 해서 오늘 점수는 120점 입니다. ㅎㅎ10. ..
'20.5.3 12:14 A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온화하고 좋은 분이셨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