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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잘해주다가 사라진 경우..

조회수 : 5,988
작성일 : 2020-04-19 17:06:14
간단하게 얘기하면..

그냥 별 큰 관심 없었던 남자가..
갑자기 챙겨주고 안부 물어주고
잘해줬어요.
한 일주일..
누가 보면 사귀냐 싶을 정도로..
그간 너무 즐겁고 좋았어요.


그러다 갑자기 말도 없이 확 사라졌어요 ㅠㅠ
그 사랑한테 뭔 일 있나 싶은데.
물어보기도 뭣하고. ㅠㅠ


암튼 지금 미칠것 같아요. @@@
안절부절.
그 사람이랑 했던 기억들만 곱씹고 있어요 ㅠㅠ

이럴때 어떻게 할까요??
돌아버리겠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 ㅠㅠ
IP : 220.88.xxx.2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19 5:08 PM (121.165.xxx.46)

    얼른 운동이나 취미생활 하시고 잊으셔야지요.
    그런사람 같이 있어도 위험해요. 사기성이 높아요.
    사지칠려하다가 안될거 같으니 잠수에요.

  • 2. ..
    '20.4.19 5:22 PM (222.237.xxx.88)

    님 안달나게 하려고 밀당 중이네요.

  • 3. 남자가
    '20.4.19 5:25 PM (1.230.xxx.106)

    장난친 거네요 그런 남자가 있더라고요 밀당의 고전적 수법인뎅..

  • 4. ..
    '20.4.19 5:31 PM (125.177.xxx.43)

    일주일 잘해준건데 뭘 안절부절해요

  • 5. 원글
    '20.4.19 5:31 PM (220.88.xxx.202)

    저를 안달하려구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느낌이 있잖아요. 좋아서 그러는지.
    그냥 그러는지.


    진짜 왜 가만 있는 제맘에 파도를
    휘몰아치게 해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지 .
    돌겠네요.
    감정놀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 6. 그깟 일주일에
    '20.4.19 5:33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너무 쉬운 거 아닌가요?? ;;;
    챙겨주고 안부 물어주고 그게 곱씹을만한 거리나 있는지요 ;;;

  • 7. 밀당
    '20.4.19 5:35 PM (178.191.xxx.157)

    그냥 찔러봤는데 님은 홀라당 넘어갔네요.
    이런 수법 흔해요.

  • 8.
    '20.4.19 5:48 PM (110.10.xxx.48)

    님을 정말 사랑스럽게 잘대해주셨나요?
    뭔지알거 같아요
    전화나 문자보내보셨어요?

  • 9. 혹시
    '20.4.19 5:48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두분 다 가정 있는 분들?

  • 10.
    '20.4.19 5:49 PM (110.10.xxx.48)

    한번 연락더해보세요
    연락해보고 안닿으면 잊으세요

  • 11. ㅇㅇ
    '20.4.19 5:49 PM (221.154.xxx.186)

    사라진경우는
    1.상중
    2.옥중
    3.아웃오브안중.

  • 12. ㅇㅇ
    '20.4.19 5:50 PM (121.153.xxx.27) - 삭제된댓글

    딱 그런 상황에서 한마디 듣고 정신차린적 있어요.
    지나가던 개도 매일 보다 안보이면 보고싶다고.
    지나가던 개였다 치는거죠

  • 13. 유후
    '20.4.19 5:50 PM (222.119.xxx.251)

    밀당 같은데 맞다면 좋은 인간 아닙니다

  • 14. 맑은햇살
    '20.4.19 5:50 PM (175.223.xxx.82)

    그냥 ㄸㄹㅇ예요. 이런놈들 가끔 있더라구요. 여자한테 잘해줘서 자기한테 홀딱 빠지게 한 후 쌩까거나 잠수타는 놈들. 그런걸 즐기거나 여자바보 만드는게 취미인 놈들. 분명 있어요.
    빨리 꿈깨고 뒤도 돌아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 15. 칼로
    '20.4.19 5:50 PM (222.110.xxx.248)

    칼로 무 자르듯 관심을 딱 자르세요.
    고 놈 오나전 고수네요.
    그런 식으로 하고 사라지면
    어느 여자든 미치죠.
    아주 아주 나쁜 놈입니다. 그것만 기억하세요.

  • 16. ....
    '20.4.19 5:53 PM (39.117.xxx.23)

    아주 아주 나쁜 놈입니다. 그것만 기억하세요.222222

  • 17. ...
    '20.4.19 6:21 PM (1.237.xxx.3)

    관심을 1도 보이지 마세요.
    일주일이면 긴 시간도 아니기도 하고요

  • 18. happ
    '20.4.19 6:34 PM (115.161.xxx.24)

    게임처럼 사람 감정 놀이하는 경우 많아요.
    사냥본능? 내가 첨에 호감 있어 잘해주다가도
    여자가 너무 쉽게 일주일만에 반응 보이니까
    게임오버? 그냥 가만 있는 게 제일 좋아요.

  • 19. 그러다가
    '20.4.19 6:50 PM (1.230.xxx.106)

    몇달후에 이멜을 보내더라구요? 잘 지내냐고? 카톡 없던 시절 ㅋㅋ 읽고 씹었죠
    그랬더니 읽고도 왜 답장이 없냐고 하길래 그후 보내온 메일은 읽지도 않았어요 ㅋㅋ

  • 20. 벌써
    '20.4.19 7:03 PM (175.196.xxx.50)

    일주일만에 넘어 가셨네요
    아니라고 그사람 편도 들고요
    여기 있는 분들이 모두 아니라고 하는데
    안 믿어 지죠?
    다시 연락 오면
    당하더라도 돈거래는 절대 하지 마시고요
    좀 느낌이 이상할때
    여기의 댓글을 봐보세요

  • 21. 마음단단히
    '20.4.19 7:08 PM (175.119.xxx.22)

    님.. 안타깝지만, 사기당하시기 쉬운 성격일거 같아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잊으세요.
    정말 님을 좋아했다면 그렇게 갑자기 뚝 할수 없어요.

  • 22. ...
    '20.4.19 9:45 PM (175.210.xxx.223)

    싫증을 잘내는 타입이거나 밀당중이거나..
    상대가 나에게 뻑갔다 느끼면 확 질려서 더이상 보고싶지않아지는 상태가 되는거죠.
    어는쪽이든 신뢰할수없는 사람이예요
    인터턴트 싸구려 감정에 잠깐 취했다 여기고 빨리 벗어나세요 연락오면 차단하구요

  • 23. ...
    '20.4.20 1:10 AM (180.189.xxx.249)

    댓글들 새겨들으세요...그 남자 별로 좋은 사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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