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폭락론자 지인의 말인데 맞나요?
82에 올려봐요..
B 부동산 폭락론자인데요
A가 놀려대죠 대체 폭락하냐고 ㅎㅎㅎ
암튼 A는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있어 거주지를
서울로 차차 옮기는 계획을 세웠는데
전세냐 매매냐를 두고 둘이 의견이 갈려서요
A : 서울쪽이 집이 비싸지만 실거주로 필요하다면
융자끼고라도 빨리 사는 게 낫다
B (폭락론자) : 인구가 줄 것이므로 집값이 폭락한다
매매는 그때 하면 되고 그전엔 융자끼고 전세로 가는게 낫다
A : 어차피 융자 몇백씩 낼거면 전세보다 내집에 내는게 낫지 않나
전세 2년 만기때마다 이사비며 복비 추가비용도 들고
거주지 알아보고 이사하는거 피곤하다
그리고 인구줄어 폭락할땐 우리가 80-90살 노인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둘다 부알못이라 너무 쎄게 뚜드려패진
말아주세요 ㅠㅠ
1. ....
'20.4.19 4:5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지역에 따라 다르죠
젊고 현재 집 없고 그러면 집사는게 나아요
내집 오를때 다른집도 오르고 내집 떨어지면 다른데도 떨어져요
어차피 깔고 앉아있는 집 이사 안다니고 편히 살게요
내집 세놓고 세사는데 피곤해요2. 세주고 돈받는거
'20.4.19 4:53 PM (59.28.xxx.164)으으으 시러요 아무나못함
3. 음...
'20.4.19 4:56 PM (182.222.xxx.182)40이 가까워 오는데 형편이 되는데도 집값 떨어질거라며 집 못사는 사람들 진심 이해 안갑니다.
정말 떨어지면 그들이 살거 같나요? 더 떨어질거라는둥 집은 가치가 없다는둥 하면서 안삽니다.
실거주라면 내가 필요한 바로 지금 이순간 사는겁니다. 공부 많이 해서 급매를 사면 좋겠죠.
요새 같은 때에 사면 싼 값에 살수 있죠. 사고 나서 더 떨어질수도 있습니다만 그집에서 한달 두달 사실거
아니고 아이가 클때까지는 사실거잖아요. 집값은 우상향입니다.
소득주도 성장이면 그에 맞게 집값도 물가도 올라갑니다.
인건비 오르는데 다른건 가만히 있나요?4. 사랑
'20.4.19 4:56 PM (223.62.xxx.242)자기판단대로 하는거죠 머.
폭락론자다 아니다를 떠나서
기다릴수록 하락한다는데
A는 영끌해서 집산다
B는 기다렸다가 거품빠진후 빚안내고 산다 가 정답5. 크리스티나7
'20.4.19 4:56 PM (121.165.xxx.46)집값의 결론
내가 사면 내린다
내가 팔면 오른다
좋은 지역은 안내린다가 정답6. ...
'20.4.19 4:58 PM (121.167.xxx.71)인구구조같은 거시적인 변수는 동세대에서 느낒 못할 수 있어요
그냥 형편되는 만큼 움직이면 됩니다
특히 집은 조언듣고 조언하기 힘든 영역이라 본인 책임하에 선택하세요
살고 싶은 동네는 계속 오를꺼예요....
시중에 풀린 자금이 너무 많아요
다만 애매한곳은 위험하죠7. 사랑
'20.4.19 4:59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다만.A는 향후 집값내려가면.대출금은 그대로라
속이 좀 쓰라리고 원금에 이자까지 세금까지 낸다고 여유없는 삶이겠죠
82에서 부채로 힘든다는 분은 못봤네요.가계부채 어마무시는 다른나라 이야기인듯.8. 양극화가..
'20.4.19 5:02 PM (203.234.xxx.98)양극화와 메가시티화가 전세계적 추세라 서울에서 지하철 인접한 곳, 서울의 부촌은 안떨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일본도 90년대 부동산 버블로 폭락왔어도 도쿄에서 위치 좋은 곳은 더 올랐잖아요..본인집이 있으면 맘도 편하고 이사안해도 되고..저같으면 서울에서 위치좋은 곳이면 그냥 살 것 같애요..
9. 사랑
'20.4.19 5:02 PM (27.176.xxx.187).A는 향후 집값내려가면.대출금은 그대로라
속이 좀 쓰라리고 원금에 이자까지 세금까지 낸다고 여유없는 삶이겠죠
82에서 부채로 힘든다는 분은 못봤네요.가계부채 1744조원은 다른나라 이야기인듯.10. 인구가
'20.4.19 5:03 PM (119.149.xxx.228)언제 폭삭줄어드나요?????10년후쯤이면 그냥 사세요.
11. 사랑
'20.4.19 5:04 PM (27.176.xxx.187)좋은지역이 왜 안내리나요 강남 서초가 하락폭이 가장 큰데요
자고로 82랑 반대로 해야해요
사라사라 할땐 사줘라사줘라
그럴때 매수하는 건 호구12. 사랑
'20.4.19 5:06 PM (27.176.xxx.187)https://youtu.be/6zK4pEvOGHY
재건축도 재개발도 폭락중13. 락사랑
'20.4.19 5:08 PM (27.176.xxx.187)ㄴ 총선 이후에 왜 부동산2차폭락이 시작되었을까요??
궁금하시죠??14. ?
'20.4.19 5:0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A는 사고 싶으면 사라 하고
B는 사기 실으면 사지 마라 하세요.
부동산에 정답이 어딨어요?15. 락사랑
'20.4.19 5:11 PM (223.63.xxx.246)ㄴ 자형 장기침체 세계공황 앞두고선
현금확보가 최우선입니다.
집값오를 일은 절대 없으니. 82에서 부동산 검색어 넣고 꼼꼼히 읽어보세요
호구 낚으려고 이상한 댓글 많이 달려있으니
옥석가려보시구요16. 쉽게...
'20.4.19 5:11 PM (211.211.xxx.184)답변드리죠.
부동산 카페를 보면 작년 까지만해도 연일 신고가 갱신! 폭등열차 가즈아!!!!!!! 이런 글로 도배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한 건도 없습니다.
상승 외치던 부동산 유투버들도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구요.17. 집값은
'20.4.19 5:13 PM (112.145.xxx.133)오를걸요.
18. ㅇㅇ
'20.4.19 5:14 PM (223.62.xxx.153)아무도 모르는데 그래도 지금 사는건 아닌것같아요 매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상황은 떨어지기 전 나타나는 현상인데
지금 국내뿐만아니고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이 그어느때보다도 심각하게 올거라는 전망이 대다수라... 굳이 지금 이시기에 모험할필요는 없을듯.떨어진다 오른다 반반 팽팽하지도 않고 상승론자들도 이제 집값떨어진다로 돌아서는 상황이라...19. 부동산
'20.4.19 5:21 PM (222.107.xxx.130)아직 본격적 하락 시작단계예요
제가 부동산 잘 아는데요
천천히 .집은 평생가는 살 것 이 아니라 살 곳
대출받음 빚 평생 갑니다20. ㅇㅇ
'20.4.19 5:21 PM (223.62.xxx.153)전세보증금 반환 못받는사람 속출하고 경매증가하고 파산증가하고 급매물 받을사람없고... 팔사람은 많은데 살사람은 없고.....매수자우위의 시장이 곧 올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거래나 매수심리가 거의 절벽인데,
다시 반등이요?
투기꾼들이나 하는소리같음. 이번에 영끌한 30대들만 피볼듯한데21. ...
'20.4.19 5:23 PM (116.121.xxx.161)아무리 실수요자들은 집 사야 한다지만 지금처럼 거품 잔뜩 낀 시기에 사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영끌 대출4억 받아 10억에 산집 1~2년 뒤 친구가 6억에 사서 들어오면 멘탈관리 힘듭니다.
10년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잘 압니다22. 재즈
'20.4.19 5:25 PM (222.107.xxx.130)부동산 사라는 82 댓글달리기 시작하면
갈데까지 갔다는 얘기예요
급한거죠. 꺼져가는불씨 살려보고저23. ㅇㅇ님글에 동의
'20.4.19 5:25 PM (121.182.xxx.73)서울과는 다른 얘기일듯 합니다만
지방입니다.
작년여름 집팔고 전세왔어요.
그 아파트에서는 최고가로 팔았고요.
헌 아파트라 더 오를 일은 없다고 봤어요.
지금 관망중입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집들.물론 신축 아닙니다만.
하나도 오르지는 않았어요.
잠시 더 관망해도 된다고 봅니다.
다만 방향정도는 정해두고요.
어느 아파트 얼마 정도까지라는 기준을 세웠어요.
계속 살피는 중 입니다.
층 좋고 방향 좋은 곳 나오면 좀 비싸도 살 수 있다 생각하면서요.24. RADION
'20.4.19 5:27 PM (39.7.xxx.92)부동산이 인구부족과 경기둔화로 하락할땐
전체적으로 망하는게 아니라 양극화가 일어나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직장이나 영업장때문에 그런거죠.
경기둔화 인구감소때문에 부동산이 타격을 입는다면 그건 성남 용인 같은.. 근교도시일겁니다.25. 안전 vs 도전
'20.4.19 5:29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경기도살다 2015년 서울로 갈아탔어요. 누가 집사느냐고 할 때였죠. 그래서 오래 실거주할 역세권 하방경직성 있는곳을 2년쯤 지켜보다가 낮은 가격에 딜을 하고 1년 간 그 집이 안팔리니 결국 저에게 팔았죠. 빚없이 샀어요.
도전적이라면 빚내서 강남에 샀을텐데 그 정도 뱃심은 없었고요. 결국 2배가 되었지만 덩치가 중간이니 크게 먹진 못했죠.
실거주집을 산다면, 저라면 올해 후반까지 몇 지역 추이 지켜보다 살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걱정이 돈이 많이 풀린다는건데 이 정권이면 폭등은 못할거고, 지켜보다가 싼 값에 급매물 나오는 거 잡아야죠. 즉 작업은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해야죠. 저라면 그러겠어요.26. 10년 부동산 공부중
'20.4.19 5:33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삼프로TV 경제신과함께 라는 유튭 이상우편 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실거주 한채는 급매로 잡으세요. 떨어지는건 우리가 넘사벽이라고 생각하는 강남 재건축이 떨어진거고 우리가 덤벼볼만 한곳은 호가 많이 안떨어졌어요.맘에 드는동네가서 얼굴 도장찍어야 급매 잡을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서울은 계속 공급 줄어 들고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폭락올일 없을듯하구요 오르든 떨어지든 결정은 본인이 해야합니다. 중심잡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7. ...
'20.4.19 6:30 PM (203.243.xxx.180)기냥 무주택자면 내돈에 맞춰서 사세요 내가 제일쌀때 사면 좋지만 그걸 누가 알아요? 저도 쌀때팔고 오를때 사서 마음 쓰리지만 집사니까 이제 신경꺼지고.. 세상 인생낭비가 집사는거 생각하는거예요
28. 너너
'20.4.19 7:09 PM (218.237.xxx.254)집을 산다는 건. 아주 일생일대의 중요한 일이예요. 님이 1억을 대출받는다치면 최소한 10년은
거기매어서 다른 데 소비를 못하므로 기회비용으로 치면 님의 행복치가 확 떨어지는 거지요
투기꾼들의 부추김에 넘어가지 마세요. 그들은 최소한의 피해를 보고자 지금 발등에 불떨어졌어요
내 돈은 소중한 거니까요29. 너너
'20.4.19 7:11 PM (218.237.xxx.254)https://youtu.be/EW6qv6_vevQ
전국부동산 더블 악재로 3년간 2017년 수준 폭락
이 영상 보시고 마음 다스리고 3년간 매수관망 하시옵소서30. ...
'20.4.19 8:28 PM (1.224.xxx.51)딴건 몰라도
b친구 말대로 인구가 줄어 폭락하고 있는 상황이 온다면 b는 더 떨어지는게 무서워 절대 못삽니다ㅎ31. ㅎ
'20.4.20 12:35 AM (97.70.xxx.21)다른건 모르겠고 3년4개월전 가격알면 지금가격주고 못사죠.
30년도 아니고 3년전에서 역삼20'평대 아팟7억올랐고 서울에 있는 왠만한 아파도 5억쯤은 다 올랐죠?
2년전 가격으로 가면 생각해볼듯32. 굴전
'20.4.20 5:47 PM (221.147.xxx.14)예나 지금이나 82에 부동산 물어보면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것 같아요
지금약간 급매 나올때가 그나마 기회인지,아니면 이제 하락시작인지는 모르죠 ㅡㅜ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부동산 전문가 들도 확신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