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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한번 마스크 사러걀때 마다

ㅇㅇ 조회수 : 5,869
작성일 : 2020-04-12 16:32:54
까스활명수 쌍화탕 감기약 연고 등등 쓸만한 것들 사와요.
오늘은 박카스 한병씩 사서 먹고 갑니다.
사람들 왕래적은 약국으로 다니는데 반갸워해주셔서 기분도 좋구요.
마스크팔아서 돈 안되는건 맞아도 사람이 찾아주는게 좋은 약국들도 있을듯하네요.
IP : 211.36.xxx.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20.4.12 4:33 PM (110.70.xxx.130)

    박카스 못 먹어본지 오래됐네요. 혀에아리는그맛

  • 2. ㅇㅇ
    '20.4.12 4:36 PM (211.36.xxx.55)

    맛있어서 다음주엔 한상자 사려구요
    얼음 넣고 캬아

  • 3. ..
    '20.4.12 4:39 PM (223.62.xxx.130)

    저도 갈때마다 쌍화탕이나 밴드 소화제 같은 상비약하나씩 사와요~~^^

  • 4. ..
    '20.4.12 4:39 PM (1.227.xxx.210)

    좋은 생각이시네요
    마스크만 사왓는데 저도 이것저것 사야겠어요

  • 5. 난 왜
    '20.4.12 4:45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소소하지만 따뜻함이 묻어있으면서 이웃에 대한 관찰력을 기본으로 하는 이런 글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특별한 일을 기록한게 아니라서 쉽게 잊히게도 되지만 특별한 일이 아닌 사소해서 내가 못 본 주변을 나 대신 다른 눈으로 들여다 보고 적어놓은 것 같아 더 애정이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느 날 내가 문득 만난 왕래 드문 약국을 다녀온 소감을 낙서처럼 휘갈겨 적어놓게 된다면 원글님처럼 적어두리라 싶어서 일까요?
    이런 글 읽는게 즐겁습니다 기억해도 좋고 잊혀도 좋을 부담없는 어느 날의 어떤 기억 한 조각! 편안함이 좋아요~~

  • 6.
    '20.4.12 4:46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박카스 ...맛있는데 그거 먹으면 심장 뛰는 소리가 귀에 까지 들리는 듯 해서...쩝...

  • 7. ㅇㅇ
    '20.4.12 4:50 PM (220.120.xxx.158)

    그동안 마스크 사러 약국가면서 사온것
    타이레놀
    알러지약
    인후염스프레이
    활명수
    소화제
    등이네요

  • 8. ㅇㅇ
    '20.4.12 4:51 PM (211.36.xxx.55)

    인후염스프레이 어제 티비광고보고 하나 사야겠다 싶었는데
    사야겠어요.

  • 9.
    '20.4.12 4:53 PM (175.127.xxx.153)

    박카스 얼음 넣고 마시는건 사우나에서 아줌마들이 그렇게들 마시던데 그럼 더 맛있나요

  • 10. ...
    '20.4.12 4:55 PM (61.79.xxx.132)

    저도 박카스 한박스 사왔는데...ㅋㅋ
    아이용 비타민하나라도 사와요.
    특히 친절한 약국에서는 더 사게 되요.

  • 11. ..
    '20.4.12 5:00 PM (222.104.xxx.175)

    저도 이것저것 사와요
    립밤 후시딘 타이레놀 베아진
    마스크 파시는거 고마워서요

  • 12. ...
    '20.4.12 5:00 PM (58.148.xxx.122)

    가끔 눈에 덜 띄는 작은 약국 가면
    젊은 남자 약사가 아주 싹싹하게 맞아주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남자들에게 흔치 않은 정도로요.
    두세군데 겪어보니 원래 성격이 아니라 개업하고 후천적으로 노력하는거겠지요.
    애쓰는거 같아서 기왕이면 그 쪽으로 가게 되네요.
    손님이 적어 기다리지도 않고 좋아요.

  • 13. ...
    '20.4.12 5:23 PM (182.222.xxx.135)

    박카스 사셨으면 얼박사 해드세요
    얼음 박카스 사이다 다넣고 쉐킷~~
    시원하고 맛나요
    남대문 상인들 사먹는거 보고
    해봤어요

  • 14. ...
    '20.4.12 5:42 PM (58.226.xxx.155)

    인후염스프레이 정보 얻어요.
    저도 약국갈때마다 괜히 뭐를 사서
    비상약이 넘쳐요.

  • 15. 20년차약사
    '20.4.12 5:51 PM (14.42.xxx.137)

    얼박사는 처음 들었네요ㅎㅎ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16. .
    '20.4.12 6:08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마음이 따뜻하신 분.
    세상ㅇ 이런분들로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

  • 17. 쓸개코
    '20.4.12 6:09 PM (218.148.xxx.86)

    바카스 얼음타서 먹을 생각은 못해봤어요.ㅎ
    저는 에탄올만 추가로 사옴.

  • 18. ..
    '20.4.12 6:47 PM (1.240.xxx.32)

    그냥 정보 차원에서 댓글 달아요
    박하스 마시고 싶어서 사시는건 자유지만 뭐 팔아주려고 그러시는거면 그러실 필요없어요 박하스는 약국에서 마진 없기로 손꼽히는 제품이예요 박스로 사도 몇 백원 안 남아요

  • 19. ...
    '20.4.12 6:54 PM (116.93.xxx.210)

    공적 마스크를 아직 한반도 사지 않고 있는데요. 약국이랑 상생하자는 마음 따뜻하십니다.

    아파트 앞에 약국은 이 근방 독점이라 무지 땍땍 거리거든요. 그 약국 싫어서 그 옆집 소아과도 왠만하면 안 가고 멀어도 친절한 곳에 갑니다.

  • 20. 저도
    '20.4.12 7:15 PM (180.230.xxx.96)

    골목 안쪽으로 일부러 한가한곳 찾아가는데
    부부가 친절하셔서 뭐라도 사고 싶은데 소독제도 눈에 안띠더라구요
    박카스나 비타500 좋으네요

  • 21. ㅇㅇ
    '20.4.12 8:12 P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

    약국서 박카스 얼마안남아도
    박카스로 약국에 남아있는것보다
    제가 사서 현금화되는게 약사님께 나은거 아닌가요.

  • 22. 오~~
    '20.4.12 8:19 PM (112.166.xxx.65)

    얼박사 땡기네요~~
    박카스 사다가 해먹어봐야징~~^^

  • 23.
    '20.4.12 9:24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바카스는 약국에서 서비스상품으로 파는정도로
    마진이 하나도 없데요
    몇박스씩 사가도 도움하나도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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