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 생에서 꼭 느껴보고 싶은 기분 뭔가요?

인생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20-04-09 13:03:24
저는 돈 걱정 없이 공부하는 기분 꼭 느껴보고 싶어요.

항상 돈이 걱정이었어요.

수업료, 책값, 버스비...

어릴 때 책장에 전집 쫙 있고 학교 다니며 사고 싶은 참고서 다 사고

문제집도 여러권 풀어보고 대학에서도 전공 서적 아무 생각 없이 사고

읽고 싶은 책은 뭐든 가격에 상관없이 사보고.

그런 기분은 어떤 건지 정말 궁금해요.

아,,,돈 걱정 없이 다 살 수 있어 좋다 일까요?

아무 걱정 없으니 그런 생각조차 없겠죠? 

궁금해요. ㅎㅎㅎ
IP : 14.52.xxx.2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20.4.9 1:05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돈걱정이 대부분이죠. 거의 돈이 있으면 해결될 고민들도 많고요.

  • 2. 저는
    '20.4.9 1:06 PM (39.7.xxx.11)

    다음 생에 태어나면 뮤지컬 가수 해보고 싶어요

  • 3. ㅡㅡ
    '20.4.9 1:06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부모 슬하에서
    사랑받고 자라보고싶어요

  • 4. ..
    '20.4.9 1:07 PM (49.169.xxx.133)

    정갈한 중산층 부모의 단란하고 아늑한 사랑을 한껏 받아보고 싶네요.

  • 5. 쭉쭉
    '20.4.9 1:08 PM (220.149.xxx.82)

    뻗은 일자다리요 ㅎㅎ

  • 6. 멍이처럼
    '20.4.9 1:08 PM (39.7.xxx.126)

    느끼고 싶어요.

    전 우리 멍이 정말 애지중지키우거든요.
    항상 예쁘다.사랑해.잘했어.
    쓰담쓰담 해주고
    꼬옥 안아주고 궁디팡팡해주고 ...

    전 부모사랑 못받고 자라서그런지
    나도 누가 멍이처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요.

    어젯밤에도 자려고 누워서
    누가 나를 예쁘다 잘했다 하며
    쓰담쓰담 토닥토닥해주는
    상상하며 잠들었어요.

  • 7.
    '20.4.9 1:10 PM (61.74.xxx.175)

    아픈 가족이 한 명도 없는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요

  • 8. ㅇㅇ
    '20.4.9 1:11 PM (180.66.xxx.74)

    천재나 영재요
    특히 물리 수학 영재요
    막 어려운 문제가 슥슥 풀리는 쾌감이랑
    참 언어습득능력도요 외국어ㅠ

  • 9. 단연코
    '20.4.9 1:13 PM (116.41.xxx.121)

    좋은머리요 ㅠㅠ

  • 10. ㅇㅇ
    '20.4.9 1:20 PM (180.231.xxx.233)

    압도적인 신체능력이요

  • 11. ...
    '20.4.9 1:22 PM (1.253.xxx.54)

    돈쓰는것도 재미없다~~는 기분이요.

  • 12. ..
    '20.4.9 1:27 PM (211.196.xxx.96) - 삭제된댓글

    나참 예쁘게 생겼구나ㅋㅋㅋ

  • 13. 돈이 많아 걱정
    '20.4.9 1:30 PM (112.170.xxx.67)

    돈이 너무 많아 걱정인거요.

  • 14. ..
    '20.4.9 1:34 PM (220.127.xxx.130)

    돈 건강 외모 다 갖고 태어나면 좋겠어요.

  • 15. ..
    '20.4.9 1:35 PM (116.88.xxx.138)

    저는 남아도는 스태미너와 호기심을 가져보고 싶어요.

  • 16. ..
    '20.4.9 1:38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한강뷰 아파트에서 샤넬가방 내팽개치고 이런거 다 필요없어 하면서 펑펑 울고싶어요. 현실은 현실은 ...

  • 17. 키크고늘씬한
    '20.4.9 1:41 PM (175.223.xxx.245)

    키크고 늘씬한 몸매로 태어나고 싶네요.
    작은키에 한번도 날씬해본적이 없는 인생이네요.
    어릴때부터 늘~ 작고 늘~ 통통.
    죽도록 다이어트해도 마르고 날씬한몸매가 아닌 보통몸매.
    평생 입맛 없다는분들 늠 부러워요

  • 18. ..
    '20.4.9 1:57 PM (59.27.xxx.235)

    저는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람들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고 싶습니다. 돌아보니 이번생은 너무 시시하고 별볼일 없었네요.

  • 19. 이쁜이로
    '20.4.9 2:36 PM (175.223.xxx.79)

    태어나서 사람들의 이목을 받는 기분이요.

  • 20. 흠냐.
    '20.4.9 2:42 PM (118.37.xxx.114)

    질오르가즘요
    이번생 망

  • 21. 사업해서
    '20.4.9 2:45 PM (223.38.xxx.229)

    성공하는거요
    자기만의 사업아이템으로
    모든이들이 필수적으로 쓰는
    그런사업가가 되고싶네요

  • 22. haha
    '20.4.9 2:52 PM (112.157.xxx.195)

    이런 질문 재밌네요~ ^^ 이런 상상이 행복회로 돌리기인가요?
    위의 모든 댓글 다 제 상상에 넣어봅니다~~ㅋ

  • 23. haha
    '20.4.9 2:58 PM (112.157.xxx.195)

    저는 저희 아이한테만은 위의 멍이처럼 해줘야겠어요. 기대에 못 미친다고 화내지 말고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해야겠네요. 오늘 아침 라이브 방송 때문에 아이에게 화내고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ㅠ

  • 24. 고시3관왕
    '20.4.9 3:07 PM (175.194.xxx.63)

    혹은 서울대의대 졸업한 전문의요.

  • 25. 저는 방탄
    '20.4.9 3:07 PM (211.201.xxx.28)

    뷔로 태어나보고 싶네요.
    재능과 잘생김으로 태어나 빛나는 젊음을 누려보고 싶어요.

  • 26.
    '20.4.9 3:41 PM (121.167.xxx.120)

    머리 좋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 27. ..
    '20.4.9 4:14 PM (220.118.xxx.5)

    외국어 잘해서 해외를 떠돌며 살고 싶어요.

  • 28. 돈에
    '20.4.9 4:50 PM (112.167.xxx.92)

    함 깔려보고 싶다는 돈이 돈을 번다고 예치한 돈 이자만 월3천만원 이상 따박따박 나오지 38억 집에 혼자 살고 취미 밥벌이하면서 외모는 못생겨도 됨 쨌튼 부자인 부모님께 외동딸로 태어나 아낌없는 지원 받으며 정말 돈 걱정없이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음 다음생에 가능하다면

    담생에도 돈 불가능하다면 안태어남ㅋ 진짜 돈없이 돈걱정하는 삶 짜증뿐임

  • 29. ㅇㅇㅇ
    '20.4.9 6:31 PM (175.223.xxx.113)

    부잣집에서 태어나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질투는 교묘
    하게 피해나가면서 내가 제일 최고야!!라고 생각할수 있는 삶을 살고싶어요.
    유치하지만 꿈이 드높아서 이생망인듯..ㅎㅎ

  • 30. 돈걱정
    '20.4.9 7:58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없이 공부해보고 싶어요 돈걱정없이 직장생활하고 싶어요 가난한집이라면 안태어나고싶어요

    너무나 좋은 피부를 가지고 태어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햇살아래서 맨얼굴로 얼굴 마주보며 연애해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23 친정생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19:04:11 13
1665922 입시 치루고나니, 사람이 보이네요. ㅇㅇ 19:03:48 35
1665921 직장내 언어폭력 참고 다녀야 할까요? 언어폭력 19:03:15 25
1665920 법이란게 뭔지 ㅇㅇㅇㅇ 19:02:33 28
1665919 오늘 집회는 2,30대 남자들도 많아요 1 …… 18:59:06 219
1665918 EnA 채널 18:54:53 174
1665917 올해 동지는 토욜이라 그런가 2 ..... 18:54:41 313
1665916 캐쉬워크말고 다른 걷기 포인트앱 뭐하셔요? 1 777 18:48:39 206
1665915 멍청함은 악보다 위험하다 4 .. 18:47:44 307
1665914 실내온도 몇 도에 맞추세요? 8 실내온도 18:46:43 554
1665913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2 이런아이 18:45:20 274
1665912 여권만료기간 좀 여쭐게요 3 여행 18:37:17 254
1665911 몫돈 들어오면 빚진거 전부 갚는게 좋을까요? 10 18:34:10 895
1665910 예수는 로마병사와 마리아의 사생아였다 3 18:33:52 923
1665909 북한군 드론 공격 8 ㅠㅠ 18:32:40 786
1665908 교회에는 왜 어글리한 4 탕수만두 18:31:54 639
1665907 국물많은 깍두기 레시피 있을까요? 깍두기 18:31:36 117
1665906 배달시켜 먹고 후회중 7 ㅇㅇ 18:31:05 1,348
1665905 치흔설 통증이 심한데요.. 치흔설 18:29:26 318
1665904 서정희는 나이를 안먹네요.jpg 9 .. 18:27:27 1,494
1665903 바나나가 2 맛없어 18:25:37 491
1665902 옛날 스타슈퍼 아시는 분 있나요ㅎ 2 옛날 18:24:29 272
1665901 A형 독감 며칠 정도 아플까요? 3 ........ 18:23:47 334
1665900 80대 어머니의 60대아들에 대한 애정 4 퓨러티 18:22:56 1,245
1665899 김명ㅅ 은 참 비위도 좋네요. 거론되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천ㄱ,.. 6 ..... 18:21:35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