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나리 묘목 주문한게 왔는데요
그런데 저희집은 안 심어줘서 제가 화가나서 개나리를 샀어요.열개에 9000원주고요.
근데 베짝 마른 나뭇가지같은것만 왔어요.
정말 힘겹게 파서 심고 흙도 있어야 할거 같아서 주문했는데요.
다 심지도 못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근데 이런 나뭇가지도 심으면 괜찮을까요?
그냥 마른 장작같은게 왔고요.
최소한의 무슨 흙하고 같이 보내지도 않았어요.
이래도 될까요?묘목사보신분들. 고생해서 심었는데 죽은거면 화날거 같아서요.
그리고 무슨 망봉화? 란 걸 샀는데 그건 흙하고 왔어요.
그거도 그냥 밖에 심으면 될까요.
꽃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ㅜㅜ
1. 오웅
'20.4.8 1:16 PM (221.157.xxx.129)사과나무도 심을때
나무가지 하나 있는거 심을때 있어요
한 해, 한 해 지나며 커지더라고요2. 커피향기
'20.4.8 1:20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유튜브에 접목에 관련된거 많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3. ...
'20.4.8 1:22 PM (116.39.xxx.29)묘목일 때는 그렇더라구요. 이게 진짜 클까 싶게 앙상한 작대기 ㅋ
개나리는 모르지만 호두나무도 앙상한 가지에 뿌리가 다 드러난 걸 심었는데
시골집에서 잘 크고 있어요.4. ..
'20.4.8 1:25 PM (211.216.xxx.43)개나리는 묘목 안사도 되요.
지나가다 볼펜크기로 뚝뚝 꺾어다 심어도 다 살아요.
이왕 사셨다면 그거 심어도 다 살아요.
아마도 식물중에 가장 키우기 쉬운게 개나리예요~~5. ...
'20.4.8 1:40 PM (223.39.xxx.88)묘목은 너무 굵은것보다 연필 굵기정도가 좋아요 길이는 두세뼘이면 됩니다
6. 그냥
'20.4.8 1:47 PM (223.62.xxx.213)굵기는 백원 굵기였던거 같아요. 거기 양쪽으로 가지가 쭉 나있고. 고르게 생긴건 아니고 큰건 아닌데 가지가 구십도 각도로 뻗어서 심기도 어려워요. 옆나무랑 부딪혀서.
그리고 아파트 마당은 정말 흙이 흙이 아니네요.
돌이 반이고요.
십센티 정도 파니까 테이프며 끈. 쓰레기가 나오네요. ㅜㅜ7. ..
'20.4.8 1:49 PM (118.44.xxx.152)저도 장미하고 조팝 시켯는데 영 아니더군요
삽목하고 뼈대만 앙상한 그래도 생명이 있는거라 잘 심고 물줬어요 장사치들이 그렇죠뭐8. 걍
'20.4.8 1:57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길거리 돌아다니며 꺽어서 심지 그러셨어요.
개나린 엄청 크거든요. 지저분해서 묶어주기도 해요.
싹쓸이 다 꺽는거 아니고 한두가지 꺽어서 그걸 손바닥 크기만큼 잘라땅에 묻고 물주면 다음해에는 그 작은가지에 꽃펴요.9. 어머
'20.4.8 3:43 PM (115.94.xxx.252)개나리 참 기특한 나무네요.
저도 꺽어다 심어보고 싶어요~10. 개나리
'20.4.8 3:47 PM (1.230.xxx.69)꺽꽂이만 해서 심어도 몇해만 지나면 무성하고 길게 잘 자라요.
11. 맞아요
'20.4.8 3:50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개나리 꺽꽂이 되는 나무라 괜찮을거예요.
해 지나면서 금방 번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