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생으로 6살인데요..늦어서 걱정이에요

우리애요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0-03-22 17:07:59
15년 12월생인데요..








한글을 30개월에 다 읽어서 똑똑한줄 알았어요..








그런데 애가 말귀를 잘 못알아듣고 눈맞춤이 잘안되고








티비 아이들나라 어린이 채널에 빠져서 티비랑 대화하며








웃고 중럴거려요...자기 의사표현 꼭 필요할때만 하고








부르면 쳐다 보지도 않고요..








킥보드도 인제서 좀 타는데요...서너살부터 잘타는 아이들에 비하면 운동신경도 넘 뒤쳐지는거같고..








아기스러움이 너무 오래가는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유일하게 잘하는거 동화책 잘 읽는거에요..








색칠 손가락 움직이는거 못하고 엄마보고 하라하고요..가위질은 과자 포장지 자를때 알아서 하고요...








애들은 좋아하는데 상호작용이 안되는거같아 앞으로 사회성도








걱정되고요...



IP : 106.102.xxx.2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2 5:15 PM (1.237.xxx.189)

    여섯살이 아니라 다섯살로 놓고 보세요
    그만하면 됐죠
    요즘 애들이 넘 빨라요
    어린이집을 빨리 보내 그런가
    울 애도 12월생
    6살에 한글도 못읽었고 말도 매끄럽지 않고 잘 되지 않으니 상호작용 어려웠구요

  • 2. 앞으로
    '20.3.22 5:17 PM (106.102.xxx.224)

    공부 못할까봐 걱정이에요...말귀 못알아듣고 산만하고...

  • 3. 엄마 가
    '20.3.22 5:17 PM (39.7.xxx.246)

    이상하네요. 애 잡을까 걱정될 정도

  • 4.
    '20.3.22 5:20 PM (222.232.xxx.107)

    공부는 미리 조금씩 시키시구요. 초등 4~5학년까지는 조금 느리다 생각하시고 여유 가지세요. 아이도 본인이 느린것때문에 의기소침해지니까 엄마라도 괜찮다괜찮다 해주시구요. 공부는 누적도 있지만 기세도 있어요. 자신감 꺾이지않게 해주세요. 못한다고 퉁박주지마세요.

  • 5. 토끼엄마
    '20.3.22 5:25 PM (125.177.xxx.88)

    공부가 걱정이시라니..ㅠㅠ
    대화 많이 해주시고 정서적으로 잘 공감해주세요.
    또래끼리 상호 의사소통 잘 될 나이는 아닌 듯 하니 그건 차차 좋아질 거구요.
    색칠 가위질 즐겁게 할 수 있게 옆에서 재미있게 이끌어주시고요.
    그래야 소근육도 잘 발달해요. 이것도 학습에 매우 중요해요.
    요즘 아이들이 가위질 연필글씨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부모님들이 그래도 문제없다고 생각하시고요.
    가르쳐보면 안타까워요. 손가락으로 하는 클레이, 종이접기 놀이도 좋아요.
    지금 나이에 뒤쳐진다는 생각은 안들고요.
    공부 걱정할 시기도 아닙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정서도 안정되게 그래서 항상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사랑을 듬뿍 주셔야해요.

  • 6. ㅇㅇ
    '20.3.22 5:25 PM (120.16.xxx.32)

    아동용 오메가3 먹이시고
    같이 놀면서 이것저것 풀칠도 하고 놀이도 해줘봐 주세요

  • 7. 울아인
    '20.3.22 5:29 PM (125.180.xxx.52)

    2004년 11월생 7살인데
    생일이 늦으니 모든게 같은 나이아이들보다 늦는데
    그래도 다 따라해요
    작년만해도 같은나이의1월생에 비하면 딱1년 늦어서 학교들어가면 어쩌나 했는데
    요즘 또 컸다고 많이 똘똘해졌내요
    윗글처럼 자신감 꺾이지않게 치켜주면서 천천히 가르키세요
    본인도 늦다는거 알던데 기죽이지마세요

  • 8. ..
    '20.3.22 5:33 PM (122.32.xxx.167) - 삭제된댓글

    큰애 12월 생인데 이번에 서울대 갔어요. 생일 늦은 한 살어린 1,2월생 친구들도 서연고 많이 갔구요.

    작은 아이는 2월생인데 남자애고 좀 늦되서 제 나이 맞춰 보냈는데도 학업적으로 그닥이네요.

    결론은 일년정도 차이는 커서 보면 차이가 없어요.
    그냥 애들마다 학업 역량 차이가 있을뿐...

  • 9. ..
    '20.3.22 5:41 PM (211.221.xxx.145)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혹시 소아정신과 가보셨나요?
    아동심리센터말고 소아정신과 가셔서 상담받길 권해요
    자폐스펙트럼 나올수있어요
    혹 자폐진단 아니라해도 사회성이나 운동신경떨어지면 많이 고생합니다.학교 가기전에.고쳐주세요
    오은영샘이나 신석호소아정신과 가보세요

  • 10. 놀아주세요
    '20.3.22 5:53 PM (223.38.xxx.146)

    똑같은 개월수 아이 키우는데 한글은 아직 관심없고
    아주 재미있게 잘 놀아요.
    한번 티비 절대 보여주지 마시고 몸으로 놀아주고
    역할놀이도 해주고 발로 뛰게 하세요.
    색칠도 놀이로 엄마랑 같이...

  • 11. 걱정마세요.
    '20.3.22 6:11 PM (116.39.xxx.162)

    학교 가면 다 따라해요.

  • 12. ....
    '20.3.22 6:12 PM (110.67.xxx.77)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성이 문제인 아이일 가능성이 높아요 ...

    오히려 공부가 쉽고 .. 사회성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지요

    소아 정신과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13. ㅎㅎㅎ
    '20.3.22 6:28 PM (14.39.xxx.149)

    전 치료사에요 소아정신과 가보세요 글자나 숫자 빠르고 상호작용 안되는거...이런 친구들 치료실에서 종종 봅니다 대소근육 미숙한 경우가 거의 동반됩니다 외워서 하는건 잘하지만 실제 질문을 이해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공부가 문제가 아니에요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있을테니 빨리 치료받으면 아이가 빠른 속도로 좋아질 거에요

  • 14.
    '20.3.22 6:30 PM (59.12.xxx.119)

    다른 건 몰라도
    불러도 반응없고 티비보면서 중얼거리는 건
    가볍게 볼 일 아닌 것 같은데요..

    저도 또래 아이 둘 키우고 있는데
    보통 두 돌 전에도 부르면 반응을 보이지 않나요

  • 15.
    '20.3.22 6:37 PM (106.73.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7세 아들이고 아직 한글은 물론 숫자도 약하지만,,,, 상호작용이나ㅜ사회성, 듣고 기억하는 능력은 좋아서 그냥 두고 있는데요... 티비 보면서 캐릭터랑 대화하는데 또래랑 안논다... 는 좀... 잘 살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아인거 같은데 자꾸 엄마가 정보를 주고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밖에서 계속 놀리고 자연 탐구 같은거 하면서 사람들이랑 상호작용하도록 기회주세요.

  • 16. 시간속에
    '20.3.22 6:39 PM (49.172.xxx.166)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 17. 00
    '20.3.22 6:47 PM (1.235.xxx.96)

    소근육 많이 쓰게 하세요
    늦된 아가들은 엄마들이 과보호를 해서 소근육도 많이 안쓰더라고요....
    엄마들은 모르나봐요 그럴수록 애 운동도 빡세게 시키고 씩씩하고 강하게 키어야하는데...
    소아정신과가보시고요....

  • 18.
    '20.3.22 6:59 PM (59.7.xxx.110)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눈맞춤이 안되고
    상호작용이 안되는게 문제인거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749 투자자 휩쓸고 간 후 21 외부투자자 .. 2020/06/13 6,784
1084748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살기 좋은가요? 11 마래푸 2020/06/13 4,996
1084747 마른걸좋아해요. 20 저는 2020/06/13 5,090
1084746 80년대초 나이키 운동화 가격 21 2020/06/13 5,541
1084745 무술일주 6 .. 2020/06/13 3,343
1084744 날씨좋네요 3 날씨좋네오 2020/06/13 1,343
1084743 나대지 말라고하는 친정엄마 12 ... 2020/06/13 6,010
1084742 대구 뇌동맥류 병원 5 애둘 2020/06/13 1,636
1084741 저는 신해일주인데 궁금해요. 5 .. 2020/06/13 5,819
1084740 정세균 때문에 홧병 나겠어요 8 정세균꺼져 2020/06/13 2,714
1084739 팬텀싱어 본선 앞으로는 시청자 투표하길 17 .. 2020/06/13 2,133
1084738 기축일주여자인분들 12 ... 2020/06/13 7,662
1084737 이루마 스타일의 피아노곡목 찾아주세요 7 이루마? 2020/06/13 971
1084736 아래집의 섬유유연제 냄새 ㅡㅡ 8 ㅡㅡ 2020/06/13 5,540
1084735 침묵하는자 vs 떠벌리는자 2 아호너 2020/06/13 1,770
1084734 감바스만큼 쉽고 맛있는 음식 또 뭐가 있나요? 4 식사 대용 2020/06/13 3,506
1084733 예전에는 아무데서나 담배 다 피웠잖아요 22 담배실타 2020/06/13 3,953
1084732 카페알바에게 왜 돈봉투를 준건가요? 3 가족입니다... 2020/06/13 3,251
1084731 목에 작은점이 짝~ 4 2020/06/13 2,630
1084730 종양일보 출신 박병석 엑스맨인가요? 6 .. 2020/06/13 1,816
1084729 류승범 보니 인연은 따로 있네요 27 .... 2020/06/13 25,287
1084728 혼자 응급실 입원(?)이 가능한가요? 4 응급실 2020/06/13 3,172
1084727 여기서 모르는 거 몇 개나 되세요? 38 ㅇㅇ 2020/06/13 6,917
1084726 하와이 상황 아시는 분? 6 ㅣㅣ 2020/06/13 5,148
1084725 먹으면 행복해지는 음식 67 행복 2020/06/13 1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