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걸좋아해요.

저는 조회수 : 5,090
작성일 : 2020-06-13 08:38:14

마른사람, 야윈사람 보면 너무좋아요.
잘관리하는사람도요.
근데 제가 너무 못된게... 내색은 안하지만
자기관리안하고 살찐사람을 별로안좋아하는거같아요..
본인도 스스로 부끄러워하면서도 막 먹고 가리고하는거보면
그냥 별로호감이안가더라구요.
제가 살이쪄서 그런지 음식을 엄청 조심하고
살이찌는게싫고 가리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항시 다이어트 중이기도하고..
실제로는 살빠져서 몸이 새촘한 기분이좋고..
마른사람보면 기분이 좋아요.
안고쳐지네요..
IP : 222.235.xxx.1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0.6.13 8:41 AM (221.149.xxx.124)

    뭐든지 적당한 게 가장 좋은 거죠... 전 반대로 관리한다고 너무 안 먹고 뭐라도 좀만 많이 먹으면 무조건 운동하는 게 안 좋게 보이더라고요... 강박 .. 저도 겪어봐서. 우리나란 거식증, 다이어트 강박을 너무 미화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 2. 본인
    '20.6.13 8:47 AM (175.123.xxx.2)

    관리하는건 좋은데 만났을때 잘 먹는 사람이 편해요
    혼자 있을때야 뭘하든 상관없지만 잘 안먹는 사람 만나면
    넘 불편하고 만나고 싶지 않아요ㆍ
    전 마른편이고 관리하지만 밖에선 잘 먹어요
    ㅎㅎ

  • 3. 몸매
    '20.6.13 8:55 AM (223.38.xxx.187)

    저는 마른 듯 한 몸 보다
    운동한 몸 좋아해요
    탄력이 느껴지는 몸
    일 하는 곳에 한 명은 테니스로 한 명은 요가로 한 명은 등산으로
    다져진 몸 들 있는 데
    그냥 안 먹어서 마른 몸 하고
    운동한 몸 하고는 달라요
    면티에 츄리닝을 입어도 몸선이 다르면서
    탱탱하니 너무 이뻐요
    공효진 김민희 처럼 힘 없이 마른 몸 싫어해요

  • 4. ...
    '20.6.13 8:59 AM (59.5.xxx.104)

    마른사람만 보면 어디 아파보이고 볼품없고 까다롭고 예민해 보여서 싫어해요...라는 소리들어도 좋을까?

  • 5. ㅡㅡ
    '20.6.13 9:20 AM (14.53.xxx.166) - 삭제된댓글

    혼자있을때 관리하는거야 좋죠
    근데 다같이 만나 식사 후식하는데
    안먹고 이건 안되고 단건 안되고 하는거보면 피곤해요

  • 6. 과체중인
    '20.6.13 9:26 AM (223.63.xxx.166)

    사람들보고 관리 했니 안했니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둘 중에 살찌는 DNA로 고생하는 사람
    많아요

  • 7. ㅇㅇ
    '20.6.13 9:26 AM (175.223.xxx.250)

    자기관리 안되고 살찐 사람은 보기싫어요.
    통통을 넘어서서 배 불뚝하고 행동 느리고..
    무기력, 비활동적인 사람 보면은 진심 속이 갑갑해요.

    성격이나 좋으면 모를까, 그런 대부분이 우울증있거나
    둔하고 센스없어서 그저 그렇네요.
    좋은 영향은 못받고 나까지 쳐지는거 같아서 싫더라구요.

  • 8. 결론
    '20.6.13 9:27 AM (175.223.xxx.250)

    자기 사정은 있을지 몰라도
    어딘지 모르게 갑갑해서 친하게 지내기 싫다..예요.

  • 9. 저도요
    '20.6.13 9:32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살찐거 싫어서 마른듯한 몸 유지해요.
    운동 물론 하고 식사는 적당히 하고 간식 디저트 안 먹어요.
    그런데 사람들 만나면 꼭 디저트 억지로 맥이려는 사람들 있어요.
    대부분 살찌고 늘 살찐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더 먹어라 너무 말라도
    안 건강하다 하며 먹이는거 같아요. 그런 사람 보면 한심하단 생각 들긴해요. 반대로 식단 운동 해서 자기 관리 하는 사람은 보기 좋고요. 다같이 하는 식사는 맛있게 먹는게 좋지만 후식은 선택 아닌가요?

  • 10. ...
    '20.6.13 9:33 AM (182.231.xxx.124)

    살찌고 비대한몸
    호감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날씬하기보단 살찌는게 쉽고
    부자되기보단 가난하기가 쉽고
    공부 잘하기보단 못하는게 더 쉽잖아요
    쉬운건 그래서 별로 가치가 없죠
    그러니 다들 어려운거 할려고 발버둥 치는데 잘 안되죠

  • 11. 제 친구가
    '20.6.13 10:12 AM (175.223.xxx.77)

    비만이었다가 살을 많이 뺐는데, 그 후로 살찐 사람보면 화가 나서 말을 그렇게 못됐게 한대요. 한심하고 꼴보기 싫다나요?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과거의 자기를 소환시켜서 그런 듯.

  • 12. 전 잘
    '20.6.13 10:15 AM (175.223.xxx.77)

    모르겠어요. 남자 동창들도 올만에 만나니까 다 뚱뚱해지고, 살이 붙었는데 그런가보다. 했어요. 돈 잘 벌고 다 능력자들이고, 사업관리 잘 해요.
    지 몸뚱아리만 번듯하면 자기관리 잘 하는 건가요? ㅋ ( 저 40킬로대고, 날씬해요ㅎ)

  • 13. ㄷㄷㅎ
    '20.6.13 10:21 AM (223.39.xxx.93)

    남이사 잘먹든 안먹든 관리하든 안하든..왜 싫어하고 못됐게 굴고 그러나요.. 그 사람이 자기한테 무슨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무례하게 군것도 아니구요. 그냥 본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타인에게 그러지마세요.

  • 14. ...
    '20.6.13 10:24 AM (59.6.xxx.115)

    전 제가 마른게 좋아요.ㅎ
    아파보인다, 삐쩍 말랐다...란말 들어보고 시포요.ㅠㅠ

  • 15. 제가 마른게좋아요
    '20.6.13 10:27 AM (121.175.xxx.200)

    20대 몸무게랑 30,40대 몸무게 똑같아도, 다르더라고요.
    말랐다. 표현보다는 날씬하다 말만 들어도 만족스럽지 않아요.
    김나영정도로 말라보고 싶네요.

  • 16. ..
    '20.6.13 10:28 AM (49.169.xxx.133)

    나이들어도 마른 사람에게 눈길이 가드만요.

  • 17. ㅇㅇ
    '20.6.13 10:38 AM (116.39.xxx.92)

    전 근육 없이 마른 몸 없어보이더라고요. 살이 있든 없든 근육이 적당히 있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활기차 보여서 좋아요.

  • 18. ...
    '20.6.13 10:53 AM (39.7.xxx.145)

    젓가락처럼 몸의 굴곡없이 마른건 싫고, 운동해서 볼륨감있고 잔근육 탄탄한 날씬한몸이 좋아요

  • 19. 사람을
    '20.6.13 11:17 AM (175.211.xxx.81)

    살찌고 말랐다고 싫어하진 않아요
    다만 배려 안하고 무례하면 멀리해요ㅎㅎ

  • 20. 이게
    '20.6.13 11:54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마르고 살집있고 관계가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선 넘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좀 살집있는 사람들이에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
    성격 좋고 넉살 좋다 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만
    암튼 저는 그게 어려워요
    끝없이 먹고, 먹을 걸로 관계맺고, 같이 먹자 너도 먹어...
    뭐 이런식이라..
    적응하기 힘들고 불편해요

  • 21. ㅇㅇ
    '20.6.13 12:04 PM (39.7.xxx.197)

    살찐 이들 중에 퉁명스럽고 심술맞은 사람,
    돈없고 가난해 열등감 넘치는 사람만 많이 봤네요.
    비만인에게 편견 갖지말라는데 직접 옆에서 겪어보세요.

    자기는 살 뺄 생각도 않고 합리화하면서 남의 날씬한 꼴을
    못보고 질투, 지적질, 자격지심이 얼마나 쩌는지요.
    음식으로 관계맺고, 다이어트해야 한다면서 먹는거 조절 못하고~ 한심해요.

  • 22. ㅇㅇ
    '20.6.13 2:06 PM (61.72.xxx.229)

    39님 의견 공감.... 먹방들도 문제 푸드포르노같음요
    과식을 권하는 사회는 사실 탐욕적이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른 체형도 모습도 존중해야하는 건 맞는데 제가 본 분들중에 그런 분들 까칠하고 매너 진짜 엉망인분들 많았어요 그게 자기 매력이라고 정신승리들 하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723 먹으면 행복해지는 음식 67 행복 2020/06/13 15,915
1084722 계절 세일로 뽀글이 무스탕 사는거 어떨까요? 2 ... 2020/06/13 1,572
1084721 오래된 에어컨 바꿀까요? 4 그니 2020/06/13 1,805
1084720 담헌재 를 영어로 표기하려면? 10 영자표기 2020/06/13 1,460
1084719 재혼가정에서 성장한 이야기 132 ㅇㅇㅇ 2020/06/13 25,109
1084718 고1 아들이 스스로 공부를 합니다. 14 힘내라 2020/06/13 5,299
1084717 영어는 꽝이고 수학은 어느 정도 하는 애는.. 7 고등영어 2020/06/13 1,722
1084716 최강욱 김남국 법사위 안 보낸다는 소문 ? (헛된 정보이길 바람.. 6 그래? 2020/06/13 2,160
1084715 why책 어떤가요? 6 독서지도 2020/06/13 1,907
1084714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 시국에 반모임이 맞는 걸까요? 17 그러니까 2020/06/13 4,104
1084713 부산포함 근교 호텔수영장 8 .... 2020/06/13 1,878
1084712 근데 여주인공이 못생기긴 했어요. 48 가족입니당 2020/06/13 18,948
1084711 예쁘고 싶어요 14 ㅇㅇ 2020/06/12 5,317
1084710 창녕 9세아이집 베란다에 트램블린? 5 nnn 2020/06/12 6,343
1084709 남도야 행복해지렴 2 세상에 나쁜.. 2020/06/12 1,107
1084708 어떤 사이트만 휴대폰 바탕화면이 블랙으로 변했어요 5 궁금이 2020/06/12 1,659
1084707 더킹 마지막회 7 MandY 2020/06/12 3,604
1084706 서울대 "나경원 아들 1저자 등재, 문제 없다".. 28 ㅇㅇ 2020/06/12 3,885
1084705 커뮤니티에는 왜 코로나 후기가 없는걸까요 11 Dfg 2020/06/12 5,324
1084704 물이 이렇게 안땡기는 체질은 뭘까요? 28 ㄱㄴㄷ 2020/06/12 5,656
1084703 큰아빠라 불리던 위탁가정 정말 감사하고 대단해 보여요.. 13 위탁가정 2020/06/12 6,476
1084702 펜텀싱어 구본수 떨어졌네요 38 엥ㅜㅜ 2020/06/12 3,992
1084701 외롭고 맘이 너무 힘들때 11 .... 2020/06/12 4,478
1084700 더킹"정은경" 등장~~ 3 vamosr.. 2020/06/12 4,162
1084699 요즘 옷사고 싶으신분들 다 모여바바요~ 7 일루와바 2020/06/12 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