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군인 아들이 12시간 외출 허락받아 나가요.
근데 소도시이고 그 도시 안에만 있어야 한다네요.
비도 올 거 같고 춥기도 한데 도저히 머리를 짜내어도 모르겠어요.
아침 일찍 해장국,영화보고 점심 먹고.에어비엔비갔다가 저녁먹고 입대해요.
소도시라 에어비앤비도 잘 없더라구요.
비싼 값에 12-18시까지 하긴 했는데<8만원> ,애들 아빠 말로는 그냥 모텔 대실가서 있다가 또다른 모텔 대실 가래요.
이상한 소리 들릴까봐 걱정도 되어 에어비앤비 하긴 했는데 비쌉니다.
영화도 폐렴 덕분에 재미있는 것도 없고,그냥 시간 보내기용이예요.
즐길거리도 없고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작은 도시에서 벗어나지 않고 12시간 외출을 어찌 보내셨나요?
신병이고 답답해해서 허락된 시간 최대한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