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띠동갑에게 병원에서 어머님이라고 하는 사람;

..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20-02-13 15:20:32
병원 물리치료사가 최대 12살 아래인것 같은데 어머님이래요; 원래 저러는 경우 많나요?
IP : 121.161.xxx.9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3 3:22 PM (106.102.xxx.223) - 삭제된댓글

    그럼 뭐라고 하면 마음에 드시겠어요?

    사모님 환자님 아주머니????

  • 2. ..
    '20.2.13 3:22 PM (223.62.xxx.136)

    저는 미혼이에요;

  • 3. ..
    '20.2.13 3:23 PM (223.62.xxx.136)

    환자분이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 4. 올리브
    '20.2.13 3:24 PM (59.3.xxx.174)

    그냥 고객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일 무난한 호칭 놔두고 왜 굳이 나이 연상되는 호칭을 쓰는지
    공공기관 가면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호칭도 무난한거 같구요

  • 5. 그놈의
    '20.2.13 3:25 PM (178.191.xxx.99)

    어머님 소리 너무 싫어요.
    그냥 고객님하면 되는걸.

  • 6. 요즘세상에
    '20.2.13 3:26 PM (112.169.xxx.189)

    미혼도 많고 딩크며 싱크도 억수로 많건만
    미친

  • 7. ...
    '20.2.13 3:28 PM (220.116.xxx.156)

    기분 나쁘겠지만, 그들에게는 '고객님'이나 '어머님'이나 동급 호칭일 뿐입니다.
    환자 얼굴보고 호칭을 고르는게 아니라 남자, 여자만 판별해서 어머니, 아버님 할 뿐이죠.

  • 8. 습관일듯
    '20.2.13 3:28 PM (211.192.xxx.148)

    저한테는 할머니ㅠㅠ 그렇게 부른 사람 머리채 잡아도 저 욕 안먹을 정도로
    어려요. ㅎㅎㅎㅎ 제생각.

  • 9. 병원
    '20.2.13 3:29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대형 병원에서도 20대 빼고는 웬만하면 다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하던데요. 그게 교육 지침인가 봐요. 그 사람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닐 거예요.

  • 10. ,,,
    '20.2.13 3:29 PM (121.167.xxx.120)

    듣기 거북하면 어머니라고 하지 말라고 하세요.
    백화점 모피 코너에서 판매 사원이 50대 고객에게 어머니 어머니 하다가
    그 고객이 백화점에 컴플레인 걸었어요.
    사람 모욕 줬다고요.
    자기가 딸을 백화점 판매 사원 시킬 엄마처럼 보이냐고요.
    사람들 많은데서 망신 줬다고요.
    난리쳐서 백화점 책임자들이 가서 사과하고 선물 주고 무릎 꿇고 왔어요.

  • 11. 올리브
    '20.2.13 3:30 PM (59.3.xxx.174)

    위에 백화점 고객은 그 사람이 진상이구요;;;
    그게 사람 무릎까지 꿇릴 일 인가요

  • 12. ㅡㅡㅡ
    '20.2.13 3:30 PM (70.187.xxx.9)

    얘기하세요. 그 병원 원장한테 주의 시켜 달라고 해요. 환자분이라고 해달라고. 듣기 싫다고.
    그리고 그 분에게 얘기하실려면, 님도 아줌마/아저씨라고 해 보세요. 본인이 저런 소리 듣기 좋은지 느끼겠죠.

  • 13. 한국의
    '20.2.13 3:35 PM (223.62.xxx.239)

    가족호칭 문화 진짜 싫어요 아버님 어머님 이모님 언니 등등

  • 14. ㅇㅇ
    '20.2.13 3:36 PM (73.83.xxx.104)

    고객의 다른 호칭일 뿐 자기 엄마 또래라 그리 부르는 건 아니죠.

    병원에 컴플레인을 정식으로 하세요.
    그 호칭이 싫은 사람들 많은데 왜 그렇게 부르도록 교육을 시킬까요?
    그게 실례된다는 걸 알려야지요.

  • 15. ..
    '20.2.13 3:38 PM (220.118.xxx.5)

    그냥 그렇게 부르는거 같더라구요. 다른 데서도요. 전 30초중반에 그 얘기 들었을때 충격이었는데 ㅋㅋ
    몇번 듣고 30후반되서 들으니 그러려니 했어요.

  • 16. ....
    '20.2.13 3:40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이유는 말하지 말고 물리치료사를 바꿔 달라고 하세요. 병원에 클레임 거는 순간 치료서비스는 바닥칩니다.
    동네병원이 다그래요. 의사들은 싼값에 사람을 쓰려하니까 사람들이 금방 나가서 의사들도 피곤해 해요.
    물리치료받는 환자면 금액에 비해 큰돈도 안된다고 진상으로 분류해서 접수 안받으려 해요.
    그러다 보면 기분 더 더러워지고 병원만 멀리가야 할수도 있어요. 클레임 걸때 신중하시고
    차라리 손이차다. 몸이 더 좋다는 식으로 물리치료사를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 17. ㅇㅇ
    '20.2.13 3:40 PM (73.83.xxx.104)

    식당에서나 도우미에게 이모라 부르는 것도 진짜 이상해요.
    아이들끼리도 언니 오빠 하는 것도 사실 그렇죠.
    전 국민의 가족화.

  • 18. ...
    '20.2.13 3:42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사람이 맘에 안들때는 다른이유로 물리치료사를 바꿔 달라고 하세요.
    병원에 클레임 거는 순간 치료서비스는 바닥칩니다.
    동네병원이 다그래요. 의사들은 싼값에 직원을 쓰려하니까
    직원들이 금방 나가서 의사들도 직원바뀌는거 피곤해 해요.
    물리치료 환자면 금액에 비해 큰돈이 안된다고 진상으로 분류해서 접수 안받으려 해요.
    그러다 보면 기분 더 더러워지고 병원만 멀리가야 할수도 있어요.
    클레임 걸때 신중하시고
    차라리 저 직원은 손이차다. 몸이 더 안좋다는 식으로 물리치료사를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 19. 40대미혼
    '20.2.13 3:45 PM (121.181.xxx.103)

    저도 어머니 소리 진짜 듣기 싫어요.
    다짜고짜 어머니. 요즘 고령미혼녀가 얼마나 많은데... ;;;

  • 20. ??
    '20.2.13 3:46 PM (211.227.xxx.207)

    이상하네요. 저 사십대 미혼인데 제가 가는 어느 병원에서도 어머님 호칭 안합니다.
    컴플레인 하세요.

  • 21. ㅇㅇ
    '20.2.13 4:00 PM (61.75.xxx.28)

    그냥 컴플레인 거세요 뭐 사람 지적해서 그러진 말고 다들 그렇게 하는데 듣기 싫다고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그런데서도 점점 줄어들지요

  • 22. ..
    '20.2.13 4:13 PM (112.170.xxx.23)

    컴플레인 ㄱㄱ

  • 23. 그냥 말하세요.
    '20.2.13 4:39 PM (112.151.xxx.40) - 삭제된댓글

    어머님 아닙니다.
    요즘 어딜가도 어중간한 나이면 다 어머님이라고 부르더라구요.
    마트에서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 시식행사하시면서 어머님 이거 사가세요 하길래 어머님 아닌데요? 하면서 웃으니까 저처럼 어중간한 나잇대 사람에겐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데요. 그냥 고객님이라고하면 어때요? 하니까 자기가 너무 을 같아서 그건 싫다는거에요. 조용히 사려던거 내려놨네요.
    일부러 어머님이라고 부르면서 내려다 보고싶은건가????? 고객이라는게 뭘 그리 높히는거라고...

  • 24. 막걸리
    '20.2.13 4:43 PM (218.153.xxx.41)

    자기가 너무 을 같아서 ㅋㅎㅎㅎㅎ

    웃기네요

  • 25. 그러네요
    '20.2.13 4:51 PM (175.123.xxx.2)

    나이든 여자들이 어머님 하는 것은 은근 무시하고 싶을때,하는,표현이란걸...이젠 어머님 하는 여자들한테는 아줌마 해야 겠어요.

  • 26. 여러분
    '20.2.13 5:02 PM (218.152.xxx.80) - 삭제된댓글

    친구랑 셋이 밥먹으러 갔는데
    저한테 어머님이랑 따님들 데이트 하는 거냐고 ;;;;

  • 27. 에고
    '20.2.13 5:20 PM (175.123.xxx.2)

    윗님 너무 속상하셨겠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453 여의도 잘 아시는 분 5 .... 2020/02/15 1,171
1035452 이완용 땅 환수 소송 한다네요;; 8 ... 2020/02/15 2,048
1035451 기생충 - 대학생 아들과 함께 봐도 될까요? 20 영화 2020/02/15 3,898
1035450 직장에서 유부남녀가 함께 시간을 갖는 것을 보았는데 불안해요. 48 w 2020/02/15 15,703
1035449 미국, (차도난위험) 열쇠를 아파트 복도에서 잃어버린경 4 ... 2020/02/15 1,655
1035448 분명한 것은 한국이 한번 마음먹으면 중간이란 것은 절대 없다 14 ㅇㅇㅇ 2020/02/15 4,955
1035447 스포있어요 ㅡ 기생충에서 돌의 의미는 뭘까요? 5 .. 2020/02/15 5,652
1035446 중국인 입국금지 시키자고 난리던 분들 반성 좀 하시나? 41 .... 2020/02/15 7,181
1035445 민폐국 중국 12 .... 2020/02/15 1,566
1035444 세상엔 참 갑질하는 나쁜 x들이 많아요 5 ... 2020/02/15 3,312
1035443 남편에게 선물하고싶어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6 2020/02/15 1,299
1035442 일본도 아카데미 수상했네요 그런데... 5 대한미국 2020/02/15 4,259
1035441 여긴 미국인데 오늘 마트에 가보니 훈훈하네요 .. 16 .. 2020/02/15 9,792
1035440 이노시톨 드셔보신분 계세요 3 ... 2020/02/15 1,713
1035439 82쿡 글 삭제해도 다 남아요 7 ..... 2020/02/15 2,559
1035438 남자는 사랑만으로 결혼하지 않아요 62 .... 2020/02/15 26,703
1035437 제 경험상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서 공부잘하는 초등 저학년학생들.. 5 ... 2020/02/15 4,352
1035436 미스터트롯 투표는 마지막에 진선미로 반영되나요? 5 미스터 2020/02/15 1,856
1035435 유럽에서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입국금지 했나요? 8 유럽여행 2020/02/15 2,305
1035434 개가 주인닮는다더니 6 .. 2020/02/15 2,436
1035433 와 연아거쉰이후로 넋놓고 본건 처음. 24 .... 2020/02/15 9,796
1035432 언래기 순위가 바겼어요 4 ... 2020/02/15 1,674
1035431 기생충에서 냄새요. 14 ㅇㅇ 2020/02/15 6,275
1035430 기생충 질문이요 10 질문요정 2020/02/15 2,298
1035429 오늘 슈가맨 더 크로스 3 .. 2020/02/15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