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띠동갑에게 병원에서 어머님이라고 하는 사람;
1. ...
'20.2.13 3:22 PM (106.102.xxx.223) - 삭제된댓글그럼 뭐라고 하면 마음에 드시겠어요?
사모님 환자님 아주머니????2. ..
'20.2.13 3:22 PM (223.62.xxx.136)저는 미혼이에요;
3. ..
'20.2.13 3:23 PM (223.62.xxx.136)환자분이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4. 올리브
'20.2.13 3:24 PM (59.3.xxx.174)그냥 고객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일 무난한 호칭 놔두고 왜 굳이 나이 연상되는 호칭을 쓰는지
공공기관 가면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호칭도 무난한거 같구요5. 그놈의
'20.2.13 3:25 PM (178.191.xxx.99)어머님 소리 너무 싫어요.
그냥 고객님하면 되는걸.6. 요즘세상에
'20.2.13 3:26 PM (112.169.xxx.189)미혼도 많고 딩크며 싱크도 억수로 많건만
미친7. ...
'20.2.13 3:28 PM (220.116.xxx.156)기분 나쁘겠지만, 그들에게는 '고객님'이나 '어머님'이나 동급 호칭일 뿐입니다.
환자 얼굴보고 호칭을 고르는게 아니라 남자, 여자만 판별해서 어머니, 아버님 할 뿐이죠.8. 습관일듯
'20.2.13 3:28 PM (211.192.xxx.148)저한테는 할머니ㅠㅠ 그렇게 부른 사람 머리채 잡아도 저 욕 안먹을 정도로
어려요. ㅎㅎㅎㅎ 제생각.9. 병원
'20.2.13 3:29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대형 병원에서도 20대 빼고는 웬만하면 다 어머님, 아버님이라고 하던데요. 그게 교육 지침인가 봐요. 그 사람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닐 거예요.
10. ,,,
'20.2.13 3:29 PM (121.167.xxx.120)듣기 거북하면 어머니라고 하지 말라고 하세요.
백화점 모피 코너에서 판매 사원이 50대 고객에게 어머니 어머니 하다가
그 고객이 백화점에 컴플레인 걸었어요.
사람 모욕 줬다고요.
자기가 딸을 백화점 판매 사원 시킬 엄마처럼 보이냐고요.
사람들 많은데서 망신 줬다고요.
난리쳐서 백화점 책임자들이 가서 사과하고 선물 주고 무릎 꿇고 왔어요.11. 올리브
'20.2.13 3:30 PM (59.3.xxx.174)위에 백화점 고객은 그 사람이 진상이구요;;;
그게 사람 무릎까지 꿇릴 일 인가요12. ㅡㅡㅡ
'20.2.13 3:30 PM (70.187.xxx.9)얘기하세요. 그 병원 원장한테 주의 시켜 달라고 해요. 환자분이라고 해달라고. 듣기 싫다고.
그리고 그 분에게 얘기하실려면, 님도 아줌마/아저씨라고 해 보세요. 본인이 저런 소리 듣기 좋은지 느끼겠죠.13. 한국의
'20.2.13 3:35 PM (223.62.xxx.239)가족호칭 문화 진짜 싫어요 아버님 어머님 이모님 언니 등등
14. ㅇㅇ
'20.2.13 3:36 PM (73.83.xxx.104)고객의 다른 호칭일 뿐 자기 엄마 또래라 그리 부르는 건 아니죠.
병원에 컴플레인을 정식으로 하세요.
그 호칭이 싫은 사람들 많은데 왜 그렇게 부르도록 교육을 시킬까요?
그게 실례된다는 걸 알려야지요.15. ..
'20.2.13 3:38 PM (220.118.xxx.5)그냥 그렇게 부르는거 같더라구요. 다른 데서도요. 전 30초중반에 그 얘기 들었을때 충격이었는데 ㅋㅋ
몇번 듣고 30후반되서 들으니 그러려니 했어요.16. ....
'20.2.13 3:40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이유는 말하지 말고 물리치료사를 바꿔 달라고 하세요. 병원에 클레임 거는 순간 치료서비스는 바닥칩니다.
동네병원이 다그래요. 의사들은 싼값에 사람을 쓰려하니까 사람들이 금방 나가서 의사들도 피곤해 해요.
물리치료받는 환자면 금액에 비해 큰돈도 안된다고 진상으로 분류해서 접수 안받으려 해요.
그러다 보면 기분 더 더러워지고 병원만 멀리가야 할수도 있어요. 클레임 걸때 신중하시고
차라리 손이차다. 몸이 더 좋다는 식으로 물리치료사를 바꿔달라고 해보세요.17. ㅇㅇ
'20.2.13 3:40 PM (73.83.xxx.104)식당에서나 도우미에게 이모라 부르는 것도 진짜 이상해요.
아이들끼리도 언니 오빠 하는 것도 사실 그렇죠.
전 국민의 가족화.18. ...
'20.2.13 3:42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사람이 맘에 안들때는 다른이유로 물리치료사를 바꿔 달라고 하세요.
병원에 클레임 거는 순간 치료서비스는 바닥칩니다.
동네병원이 다그래요. 의사들은 싼값에 직원을 쓰려하니까
직원들이 금방 나가서 의사들도 직원바뀌는거 피곤해 해요.
물리치료 환자면 금액에 비해 큰돈이 안된다고 진상으로 분류해서 접수 안받으려 해요.
그러다 보면 기분 더 더러워지고 병원만 멀리가야 할수도 있어요.
클레임 걸때 신중하시고
차라리 저 직원은 손이차다. 몸이 더 안좋다는 식으로 물리치료사를 바꿔달라고 해보세요19. 40대미혼
'20.2.13 3:45 PM (121.181.xxx.103)저도 어머니 소리 진짜 듣기 싫어요.
다짜고짜 어머니. 요즘 고령미혼녀가 얼마나 많은데... ;;;20. ??
'20.2.13 3:46 PM (211.227.xxx.207)이상하네요. 저 사십대 미혼인데 제가 가는 어느 병원에서도 어머님 호칭 안합니다.
컴플레인 하세요.21. ㅇㅇ
'20.2.13 4:00 PM (61.75.xxx.28)그냥 컴플레인 거세요 뭐 사람 지적해서 그러진 말고 다들 그렇게 하는데 듣기 싫다고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그런데서도 점점 줄어들지요22. ..
'20.2.13 4:13 PM (112.170.xxx.23)컴플레인 ㄱㄱ
23. 그냥 말하세요.
'20.2.13 4:39 PM (112.151.xxx.40) - 삭제된댓글어머님 아닙니다.
요즘 어딜가도 어중간한 나이면 다 어머님이라고 부르더라구요.
마트에서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 시식행사하시면서 어머님 이거 사가세요 하길래 어머님 아닌데요? 하면서 웃으니까 저처럼 어중간한 나잇대 사람에겐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데요. 그냥 고객님이라고하면 어때요? 하니까 자기가 너무 을 같아서 그건 싫다는거에요. 조용히 사려던거 내려놨네요.
일부러 어머님이라고 부르면서 내려다 보고싶은건가????? 고객이라는게 뭘 그리 높히는거라고...24. 막걸리
'20.2.13 4:43 PM (218.153.xxx.41)자기가 너무 을 같아서 ㅋㅎㅎㅎㅎ
웃기네요25. 그러네요
'20.2.13 4:51 PM (175.123.xxx.2)나이든 여자들이 어머님 하는 것은 은근 무시하고 싶을때,하는,표현이란걸...이젠 어머님 하는 여자들한테는 아줌마 해야 겠어요.
26. 여러분
'20.2.13 5:02 PM (218.152.xxx.80) - 삭제된댓글친구랑 셋이 밥먹으러 갔는데
저한테 어머님이랑 따님들 데이트 하는 거냐고 ;;;;27. 에고
'20.2.13 5:20 PM (175.123.xxx.2)윗님 너무 속상하셨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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