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격지심많고 결핍있는 예민한 사람 힘드네요.

조회수 : 3,410
작성일 : 2020-02-13 14:34:06

제가 사람 힘들어 하는 스탈아니고
두루 두루 잘 챙기며 같이 가자 하는 스탈인데
자격지심 많고 상처 많고 예민하고 자존심 강한 사람은 결국 손 놨네요.
약국에서 약사가 복약지시 한 말도 3일은 되씹으며
자길 무시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 들어보면 당연히 할말)
일은 너무너무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데
주변사람들이 불편해 하고
암튼 손 들었네요. 저도 결핍상처 많은 사람인데
다시 한번 돌아 봅니다.
IP : 218.155.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3 2:36 PM (175.213.xxx.27) - 삭제된댓글

    인터넷 그만하고 날도 좋은데 동네공원산책이라도 하네요. 병든 강아지처럼 굴지말고. 님이 불쌍해서 그래요

  • 2. ㅇㅇ
    '20.2.13 2:37 PM (221.154.xxx.186)

    임계점까진 저도 잘해줘요. 그선 넘으면 제어불가능,ㅎ

  • 3. 인생지금부터
    '20.2.13 2:37 PM (121.133.xxx.99)

    자격지심 많고 상처 많고 예민하고 자존심 강한 사람 정말 힘들지요..
    충고해주면 충고해 준 친구의 말도 곱씹으며 원망합니다.
    본인 스스로 극복하기 힘든 성격이고 성향이라..주변의 도움이 필요한데,,
    가족도 사랑하는 연인도 힘들지요..
    제 친구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일단 먼저 본인이 자신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하구요.
    다음은 상담이나 이런걸 통해 서서히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고 바꿔나가는게 좋더라구요.
    타고난 성격이야 바뀌기 힘들지만,,
    자신이 그런 성향이 있따는 걸 알고 인정하기 전과 후는 많이 달랐습니다

  • 4. ...
    '20.2.13 2:38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으잉? 누가 글 삭제해서 댓글이 잘못 붙었나...첫댓글 넘 뜬금없어요

  • 5.
    '20.2.13 2:46 PM (218.155.xxx.211)

    본인의 결핍 상처 알고 있고 상담도 받는데
    그게 참..
    저는 충고보다는 잘한다 격려는 하는 편인데
    그것조차 동정심이라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편안해 지길 바랄 뿐.으로 변했네요.

  • 6. ㄴㄷ
    '20.2.13 3:27 PM (120.142.xxx.123) - 삭제된댓글

    피해의식 있는 사람이 젤 힘들더라고요
    그런 사람은 결국 피하는 게 상책

  • 7. ..
    '20.2.13 3:47 PM (61.77.xxx.136)

    제일 상대하기힘들어요 자격지싱 피해의식으로 똘똘뭉쳐 삐딱한사람..피하는게 상책

  • 8. ..슬픈게
    '20.2.13 3:57 PM (220.120.xxx.194)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은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원글님 지인분은 3일간 투덜 댔네요.
    제가 만난 (아마도 원탑이라고 단언해요^^) 분은 우와~
    피해의식이 말도 못했어요.
    예를 들면 친정어머님께서 돌아가신 지 2년이 되었다고 지난 주에 말했는데,
    자기 앞에서 친정엄마 이야기 꺼냈다고 딴 엄마를 천하에 못쓸 *이라며 욕을 하는데;;;
    이 사람 앞에서는 입 닫고 있어야 하는구나 진작 깨달았지요.

    근데 또 제 이야기를 안 꺼내면 또 음흉한 사람으로 몰아요...ㅋㅋㅋ

    저도 둥글둥글한 편인데 이 분 만큼은 그냥 마음으로 안타까워만 해요;;;

  • 9. ..
    '20.2.13 6:20 PM (124.50.xxx.42)

    정작 본인은 그런사람인지 모르더라구요
    그런사람 잘해주면 선한관심이 무시하지말라는...까불이가 되더라구요
    더 잘해줄것도 덜할것도 없고
    그나마 맘편하려면 거리두는게 최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352 이런 경우는 어찌해야 하는지요? 6 불안 2020/02/17 1,345
1036351 아랫집 화장실에서 물이 샌대서 12 공사 2020/02/17 3,225
1036350 저만 단이랑 정혁 어울리나요? 8 배우 2020/02/17 2,057
1036349 양용은이 돈이 많나요?? 8 ... 2020/02/17 6,900
1036348 마스크 어디서 사세요? 6 .... 2020/02/17 2,466
1036347 홑겹 이뷸커버 2 ㅇㅇ 2020/02/17 893
1036346 아놔..생활의 달인 정말..매번 왜 저래요? 34 참놔 2020/02/17 17,758
1036345 딸이 온다니 너무 설레요 17 그리움 2020/02/17 7,127
1036344 열받을때 가장 빨리 해소하는 법 18 2020/02/17 5,730
1036343 질염예방팁 좀 나눠주세요 26 ㅇㅇ 2020/02/17 7,399
1036342 우등고속 고딩 할인 5 ... 2020/02/17 1,117
1036341 8시55분 MBC 스트레이트 ㅡ 나경원 아들 스펙3탄 9 본방사수 2020/02/17 1,866
1036340 저는, 박그네가 지금 대통령이어도 괜찮아요. 43 진심 2020/02/17 4,124
1036339 [단독] 윤짜장 의혹보도에 버럭 9 기레기야 2020/02/17 3,438
1036338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며칠후 나던 향긋한 향... 12 아버지 2020/02/17 7,202
1036337 30번 할머니랑 인터뷰한 ㅈ선티비폐쇄해야하는거아님? 18 2020/02/17 2,628
1036336 부당한 대우를 잘 참으시나요? 2 .... 2020/02/17 1,196
1036335 대입 컨설팅 궁금합니다 비용도 봐주세요 12 궁금 2020/02/17 3,754
1036334 경단녀에게 이력서 쓰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이력서 2020/02/17 1,578
1036333 급)젖병과 젖꼭지 회사가 달라도 서로사용할수 있나요? 6 ... 2020/02/17 677
1036332 '사법농단' 법관 7명 3월부터 재판복귀..일각선 "사.. 3 뉴스 2020/02/17 708
1036331 선을 넘는 녀석들 보니 중국은 그래도 6 2020/02/17 1,900
1036330 무슨 옷을 입어도 커보이는 배우 5 ㅇㅇㅇ 2020/02/17 3,760
1036329 아주대미디어과 부산대재료공학과 17 추가합격 2020/02/17 2,794
1036328 'I ♡ 아산' 이끌어낸 양승조 지사의 뚝심 5 매일경제 2020/02/17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