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격지심많고 결핍있는 예민한 사람 힘드네요.
제가 사람 힘들어 하는 스탈아니고
두루 두루 잘 챙기며 같이 가자 하는 스탈인데
자격지심 많고 상처 많고 예민하고 자존심 강한 사람은 결국 손 놨네요.
약국에서 약사가 복약지시 한 말도 3일은 되씹으며
자길 무시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 들어보면 당연히 할말)
일은 너무너무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데
주변사람들이 불편해 하고
암튼 손 들었네요. 저도 결핍상처 많은 사람인데
다시 한번 돌아 봅니다.
1. ..
'20.2.13 2:36 PM (175.213.xxx.27) - 삭제된댓글인터넷 그만하고 날도 좋은데 동네공원산책이라도 하네요. 병든 강아지처럼 굴지말고. 님이 불쌍해서 그래요
2. ㅇㅇ
'20.2.13 2:37 PM (221.154.xxx.186)임계점까진 저도 잘해줘요. 그선 넘으면 제어불가능,ㅎ
3. 인생지금부터
'20.2.13 2:37 PM (121.133.xxx.99)자격지심 많고 상처 많고 예민하고 자존심 강한 사람 정말 힘들지요..
충고해주면 충고해 준 친구의 말도 곱씹으며 원망합니다.
본인 스스로 극복하기 힘든 성격이고 성향이라..주변의 도움이 필요한데,,
가족도 사랑하는 연인도 힘들지요..
제 친구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일단 먼저 본인이 자신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하구요.
다음은 상담이나 이런걸 통해 서서히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고 바꿔나가는게 좋더라구요.
타고난 성격이야 바뀌기 힘들지만,,
자신이 그런 성향이 있따는 걸 알고 인정하기 전과 후는 많이 달랐습니다4. ...
'20.2.13 2:38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으잉? 누가 글 삭제해서 댓글이 잘못 붙었나...첫댓글 넘 뜬금없어요
5. ᆢ
'20.2.13 2:46 PM (218.155.xxx.211)본인의 결핍 상처 알고 있고 상담도 받는데
그게 참..
저는 충고보다는 잘한다 격려는 하는 편인데
그것조차 동정심이라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편안해 지길 바랄 뿐.으로 변했네요.6. ㄴㄷ
'20.2.13 3:27 PM (120.142.xxx.123) - 삭제된댓글피해의식 있는 사람이 젤 힘들더라고요
그런 사람은 결국 피하는 게 상책7. ..
'20.2.13 3:47 PM (61.77.xxx.136)제일 상대하기힘들어요 자격지싱 피해의식으로 똘똘뭉쳐 삐딱한사람..피하는게 상책
8. ..슬픈게
'20.2.13 3:57 PM (220.120.xxx.194) - 삭제된댓글이런 사람은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원글님 지인분은 3일간 투덜 댔네요.
제가 만난 (아마도 원탑이라고 단언해요^^) 분은 우와~
피해의식이 말도 못했어요.
예를 들면 친정어머님께서 돌아가신 지 2년이 되었다고 지난 주에 말했는데,
자기 앞에서 친정엄마 이야기 꺼냈다고 딴 엄마를 천하에 못쓸 *이라며 욕을 하는데;;;
이 사람 앞에서는 입 닫고 있어야 하는구나 진작 깨달았지요.
근데 또 제 이야기를 안 꺼내면 또 음흉한 사람으로 몰아요...ㅋㅋㅋ
저도 둥글둥글한 편인데 이 분 만큼은 그냥 마음으로 안타까워만 해요;;;9. ..
'20.2.13 6:20 PM (124.50.xxx.42)정작 본인은 그런사람인지 모르더라구요
그런사람 잘해주면 선한관심이 무시하지말라는...까불이가 되더라구요
더 잘해줄것도 덜할것도 없고
그나마 맘편하려면 거리두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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