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그 시간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보호자대기실에서 불편한 쪽잠을 주무시는 보호자분들 많으시죠.
오늘부터 중환자실과 이식병동 일부 암병동등은 1인 보호자도 전면 면회금지가 됐어요.
이 중국발 우한 폐렴때문에 마음 아프신 분들이 정말 너무 많아요.
우리나라 위치가 좌떼놈 우왜놈이라서 참 답답하네요... 단군할아버지는 위치선정을 잘못하신듯
설 전날 재난문자 올때부터
요양원 요양병원도 질병관리본부인지 보건복지부 지침으로 면회제한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어른환자보다 환아들과 환아들 부모가 안타깝죠.
어린아이들도 중환자실에 있는 경우도 있고, 이식병동도 어린 사람들 많아요.
부모들이 무척 애가 타죠.. 어쩌겠어요. 의료진조차 눈만 내놓고 진료보고 간호하는 상황에 ㅠㅠ
면회금지라고 문자왔네요.
얼른 이놈의 전염병이 잡혀야할텐데요 에휴
당연히 금지되야 해요. 그 분들 감염되면 큰일납니다.
에휴.. 병원에서는 그런 조처를 해야하는 건 맞는데
진짜 하루 두 번 그 20분 만나려고 버티는 가족들 힘들겠네요.
빨리 좀 지나가길.. ㅠ.ㅠ
면회금지잘했네요 메르스때 오히려 면회가고 그래서 난리였어요
저희아들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중인데, 오늘 휴대폰 수리때문에 가보니 병동 면회 통제되고 출입구에서도 체열검사, 마스크 배부, 손소독 하기 등 잘 하고 있더라구요.
휴대폰만 얼른 고쳐다주고 왔어요.
당분간 면회 못갈거 같아요.
적절한 조치이긴 한데 아픈 아이들이랑 부모님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얼른 얼른 지나가길요
잘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