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호텔 기분 내는 법.
지루했던 공간이 새롭네요.
생활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여자들이 호텔을 좋아 한다고 들었는데 새로 개비한 타월들을 보니 생활의 냄새가 향기 같이 느껴지네요ㅎ
내친김에 소소하지만 집에서 또 호텔 기분 낼 수 있는거 뭐 있을까요?~^^
1. ㅇㅇ
'20.1.28 7:38 PM (110.12.xxx.21)호텔침구세트랑 고급 바디용품이요 향좋은거
2. ..
'20.1.28 7:40 PM (180.66.xxx.164)화장실 손 닦는수건 따로두시고 이솝 핸드 워시나 핸드크림요~~
3. 금강석
'20.1.28 7:42 PM (124.50.xxx.70)새 것을 계속 새 것같이 유지하면 호텔 기분나겠죠.
저같은 경우 한번 빨고나면 환상이 와지끈 무너지더라구요4. 조명
'20.1.28 7:42 PM (218.52.xxx.216)안방에 간접조명 배치하면 호텔같이 은은하니 좋더라고요~
5. ᆢ
'20.1.28 7:43 PM (223.62.xxx.218)오!
네 분 답글 참고할게요~^^6. 가운을
'20.1.28 7:47 PM (112.169.xxx.189)꼭 입으세요 ㅎㅎ
우리 가족은 난방을 세게 안하는 대신
침대 밖에 나올땐 무조건
가운 입어요
겨울엔 당연히 따뜻한거로요 ㅋ
다섯이 식탁에 가운 차림으로
둘러 앉아 아침 먹고 있을때가
젤 행복하면서도 웃김ㅋㅋㅋ7. ..
'20.1.28 7:47 PM (114.203.xxx.163)밥만 나가서 먹어도 호텔이죠.
8. 저
'20.1.28 7:50 PM (223.39.xxx.194)침구를 구스이불로 바꾸고 커버도 하얗고 살짝
사각거리는 호텔이불로 바꿨더니 누울때 마다 기분굿~9. ㅇㅇㅇ
'20.1.28 7:52 PM (110.70.xxx.28) - 삭제된댓글4베이 구조에 미니멀
특대사이즈의 샤기 카페트
대명콘도 침구세트
가구들 좀 바꿔주기10. 어머머
'20.1.28 7:52 PM (223.38.xxx.165)새 것을 계속 새 것같이 유지하면 호텔 기분나겠죠.
저같은 경우 한번 빨고나면 환상이 와지끈 무너지더라구요222222
금강석님 저도요.
한번 빠니 뭉치고 하이트 유지가 안되네요.
역시 표백제 써야하나요?
근데 뭉치는건 어째야하나요?11. 차한잔
'20.1.28 7:59 PM (113.10.xxx.49)대추랑 생강을 슬로우쿡에 넣고 2~3시간 진하게 우린 후광주요같은 도톰한 찻잔에 대추채랑 잣넣으면 로비에서 마시는 2만원상당의 대추차가 되어요. 대추차만들어 마실때마다 호텔에서 차한잔 마시는 기분이드네요. 예전에 걀러리아에서 신라호텔이 쓰는 향초및 향오일 팔았었는데 폐암 걱정되어 그건 안되겠더라구요.
12. 거하게
'20.1.28 8:02 PM (49.196.xxx.188)주말에 무쇠팬에 가득하게 베이컨, 계란 하고 토마토 콩? 차려서 토스트랑 먹곤 했죠. 와플 구워줄려고 주문했는 데 중국직배송이라 안오지 싶네요 ㅡ.ㅡ
13. ㆍ
'20.1.28 8:06 PM (116.121.xxx.8)그냥 여행 가서 호텔에 가서 묵으면 안 돼나요~ㅋ
저는 호텔 같은 느낌을 위한 노력이 더 힘든것 같아요14. ...
'20.1.28 8:14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116님 찌찌뽕~
내가 룸메이드 되고 룸서비스 제공해야 집이 호텔분위기 남... 문제는 나는 룸메이드 투숙객은...^^;;
호탤분위기는 그냥 호텔에 가서 느낄래요~15. ...
'20.1.28 8:15 PM (59.3.xxx.215)좋은 생활 아이디어네요
16. ㅇㅇㅇ
'20.1.28 8:26 PM (110.70.xxx.28) - 삭제된댓글요즘은 신축이 호텔처럼 잘 나와서
50-60평대 호텔 아니면 집보다 못해요
호텔수영장과 부페나 좀 다를까
집이 훨씬 좋죠
집을 꾸미는게 좋다고 봅니다17. 그러니까요
'20.1.28 8:30 PM (123.212.xxx.56)집에서 호텔 기분.
집사 두면 되려나요.18. ㅋㅋㅋ
'20.1.28 10:03 PM (220.126.xxx.56)댓글들 재밌어요 저도 수건바꾸고 가운입고 대추차한잔할까요 저는 미국호텔의 높은 침대에 빠져서 매트리스 두개 깔고 자요 높이는 맞는데 그만큼 푹신하지는 않아 좀 아쉬워요
19. 다들
'20.1.28 10:19 PM (116.39.xxx.29)뭐 이리 힘들게들..ㅎ
단순한 저희 집 남자는 제가 화장실 휴지 끝을 삼각형으로만 접어놓으면
'호텔같다'고 감탄합니다.
호텔같은 집? 몇 초면 돼요 훗^^20. ㅎㅎ
'20.1.28 10:35 PM (117.111.xxx.181)호텔같은 집 아이디어 좋네요 ㅎㅎ
21. 침구 자주 갈고
'20.1.28 10:41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화장실 물기 없이 바짝 관리해주세요.
그리고 잡다한 생활 냄새나는 물건들 다 안 보이는 곳에 집어 넣고
멋진 오브제 같은 것만 보이게 두세요.22. ᆢ
'20.1.28 11:16 PM (221.143.xxx.111)센스 있고 재치 있는 댓글들 많네요ㅎ
23. 좋네요
'20.1.29 2:43 AM (211.205.xxx.82)하좋습니다
저도 호텔좋아요24. ㅇㅇ
'20.1.29 4:17 AM (175.207.xxx.116)게으름 배틀 글과 대조되는 글?ㅋㅋ
25. 주1회 반나절
'20.1.29 5:4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청소도우미 쓰고
과일배달 꽃배달 시켜요
안쓰는거 최대한 버리고 집 최대한 치울 물건 없게 유지하고
집에서 나갈때 로봇청소기 세팅해놓고 들어오기전에 청소 덜리고 들어오면 기분 좋아요.
일주일 10만원도 안들어요.26. 호텔 같은 느낌은
'20.1.29 7:51 AM (59.6.xxx.151)잡다한 일 안하고 사치를 부려도 되는 것.
27. stk
'20.1.29 8:33 AM (218.39.xxx.46)일단 애들이 학교를 나가주고 메이드처럼 다다다다 정리를 합니다
음악 틀고 차 내리고 커텐은 다 칩니다
조명 켜고! 잠깐 집을 즐기다 회사갑니다
그리고 오후에 애들 오면 ㅠ 다시 일반 집.
그래도 건식 화장실에 매일매일 조금씩 손 가는데로 가볍게 치우고
화장실에 투명한 유리병에 초록이 몇 개 꽂아두면 좋아요
중딩 딸 친구가 우리 집 화장실 보고 진정 호텔 같다고 했다는데
아마 건식이라 그런듯요 그리고 좀 좋은 룸스프레이
화장실 수건에 살짝 뿌립니다.28. ᆢ
'20.1.29 9:24 AM (211.215.xxx.168)저두 메이드말고 투숙객하고싶어요
29. 저 위에
'20.1.29 9:44 AM (117.111.xxx.143)휴지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서 호텔 느낌난다는 분..
정말 센스넘치시네요 ㅋㅋ
평소 주변분들 넘 즐거우실 듯 ㅋㅋㅋ30. 띠링띠링요
'20.1.29 9:45 AM (106.246.xxx.215)호텔 기분 내는 법 너무 웃겨요,ㅋㅋㅋ
삼각휴지 접고 집에서 가운 입는거 어렵지 않네요^^ 바로 가운 검색들어갑니다~31. ㅎㅎ
'20.1.29 10:49 AM (58.120.xxx.246)삼각 휴지 ㅎㅎ
그런데 타월은 어떻게 관리 하세요?
82에서 호텔수건 호텔수건 해서 싹 바꿨는데 몇개월만 지나면 고승도치 털같이 뻣뻣한 타월이 되던데요.
그전에 싹 버린 5년 넘게 쓴 수건하고 차이가 없더라고요.32. ??
'20.1.29 10:56 AM (110.70.xxx.122)저도 걍 호텔을 가겠음 호캉스를 ㅎㅎ
호텔 기분 내려고 주부는 무수리 신세죠33. ㅎㅎㅎ
'20.1.29 11:07 AM (211.246.xxx.186)삼각휴지에 빵 터지고 갑니다
호텔에 가야죠 기분 내고 싶을 땐~~
호텔같은 집에 매일 사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스트레스 될 듯요34. ....
'20.1.29 11:18 AM (210.107.xxx.2)일단 가운과 삼각휴지 접수하고요 ㅋ
호텔은 뭐니뭐니해도 간접조명입니다.
조명색은 오렌지색이어야 하구요~
커튼도 블라인드나 롤스크린 같은건 안되요.
하늘하늘한 화이트 속지커튼과 브라운계열 암막커튼 이중커튼이어야 합니다.
저 안그래도 요즘 커튼써치하고 있어요.35. 위에
'20.1.29 11:33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화장실 물기 얘기한 사람인데
커튼도 윗님이 말씀하신 이중커튼 씁니다.
화이트속지에 암막.36. 호텔수건비결은
'20.1.29 11:34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건조기에요 ㅎ
37. 윗댓글에
'20.1.29 11:35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화장실 물기 얘기한 사람인데
커튼도 윗님이 말씀하신 이중커튼 씁니다.
화이트속지에 암막.
그리고 호텔 수건 보송함의 비결은 건조기에요.
건조기에 말리세요38. 호텔기분은요
'20.1.29 1:09 P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아~무것도 안하고 조식뷔페가고 수영장가는게 제일 큰일인 상태에서 호텔기분 나는거죠.
이건 호텔 하우스키핑직원 기분이죠.
호텔같은 살림살이, 인테리어라고해야죠39. 집에서
'20.1.29 1:33 PM (222.120.xxx.44)호텔 기분 내는 법이 재미있네요.
40. ..
'20.1.29 3:16 PM (14.52.xxx.3)간접조명, 고급 매트리스, 구스이불, 사각거리는 이불커버, 도톰한 무채색 수건.
이사오면서 저렇게 했는데 남편이 얼마전에 호텔팩하고 집에 들어오며
우리집이 호텔인데 나가서 돈쓰지 말고 호텔숙박비로 음식이나 시켜먹자고 합디다.41. 안잘레나
'20.1.29 3:38 PM (1.233.xxx.61)호텔기분 낼수 있게 저장합니다
42. gg
'20.1.29 3:5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왠만한거 다 버리고 공간 여유있게 사니 호텔까지는 아니여도
날마다 깨끗한 별장에 여행 온 기분이예요43. 구매하신 곳
'20.1.29 5:12 PM (122.37.xxx.154)알려주세요~
44. ..
'20.1.29 5:42 PM (124.49.xxx.77)이제 오늘 온 집안 화이트 속지에 두꺼운 이중 커텐 빨아
다시 걸다가 몸살난 여인네 여기있어요.
온 삭신이 다 쑤시네요. ㅠㅠ
정말 호텔 같은 집 하다가 메이드 신세에요.45. aaa
'20.1.29 6:06 PM (121.179.xxx.88)호텔 룸서비스 기분나게 배달음식 시켜먹어요 ㅎㅎ
46. 저위에
'20.1.29 6:16 PM (211.214.xxx.62)타월 뻣뻣해진다는 분,
건조기쓰면 오래써도 타월이 뻣뻣해지지 않아요.47. ..
'20.1.29 7:31 PM (121.124.xxx.18)조명과 커텐 그리고 화이트침구 정도로 안방만 꾸며줘도 분위기 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