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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삼시 세끼 먹어본적 없어요

여인 조회수 : 7,955
작성일 : 2020-01-22 20:28:36

저는 평생 세끼를 꼬박꼬박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다 챙겨먹어본 날이 하루도 없어요
항상 점심이나 건너띔 저녁으로 하루 두끼나 경우에
따라선 한끼만 먹은적도 많아요
늘 기본몸이 하루 두끼 정도로 세팅이 되어있어
자동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평생 한 셈이에요
전 마른편이구요 신진대사 좋은편이에요
몽이 가벼워요
다른 간식거리 주전부리 이런것도 많이 안먹어요
삼시 세끼를 다 먹는다는건 저한테 과부하걸리는 일이에요
도저히 그 시간간격으로 밥을 꼬박 못먹겠어요
속에서 원하지도 않아서 그낭 자동 간헐적 단식...
IP : 175.223.xxx.2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2 8:30 PM (121.138.xxx.41)

    저는 평생 삼시 여섯끼 먹어본 적 없네요.
    다섯끼까지는 먹어봤어요.

  • 2. 잉?
    '20.1.22 8:31 PM (175.116.xxx.176)

    그래서요?
    뭐라 반응해드려야하는지....

  • 3. queen2
    '20.1.22 8:31 PM (175.223.xxx.146)

    입맛없는
    사람이 세상에서 젤 부럽네요
    이놈의 입맛음
    아파도 좋으니

  • 4. ㅇㅇ
    '20.1.22 8:32 PM (61.41.xxx.213)

    나이가 드니 소화가 안돼서 덜 먹으니 좋네요.

  • 5. 저두요
    '20.1.22 8:32 PM (115.140.xxx.180)

    전 배가 고파야 먹는 사람이고 게다가 배고픔을 즐겨요 위와 장이 약해서 많이 못먹어요
    한평생 저체중이고 운동을 많이 해서 마른 근육형이에요 솔직히 하루세끼는 영양과잉맞는것 같아요

  • 6. 아뇨
    '20.1.22 8:33 PM (175.223.xxx.254)

    저 입맛없지 읺구요
    먹는거 좋아하고 잘먹고 많이 먹기도 해요
    다만 끼니를 세끼 꼬박꼬박
    절대 그렇게 챙겨먹진 않는단거죠

  • 7. 저도
    '20.1.22 8:33 PM (218.153.xxx.41)

    20살부터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하루 2끼 먹어요

    아침 겸 점심 커피와 샌드위치
    저녁 한식위주로 한끼

  • 8. 저는
    '20.1.22 8:34 PM (112.169.xxx.189)

    평생 라면 한개 다 먹어본 적 없고
    라면 국물에 밥을 왜 마는지 이해불가이고
    식당밥 한공기 나오면 무조건 밥뚜껑에
    반은 덜어놓고 먹어요
    근데 고기는 혼자 600그램 기본이예요
    생선회도 혼자 대자 한접시 기본이구요
    술도 많이 마셔요
    그래서 아주 튼튼해요

  • 9. ...
    '20.1.22 8:37 PM (222.121.xxx.138)

    간헐적 단식이 살빠지는 것보다 노화 방지에 더 좋은 효과가 있다던데
    원글님 몸건강이나 외모가 나이보다 젊은지 궁금하네요

  • 10. 해보니까
    '20.1.22 8:37 PM (175.223.xxx.254)

    간헐적 단식 이게 참 좋은거 같아요
    건강에는 말이죠

  • 11.
    '20.1.22 8:37 PM (223.38.xxx.202)

    체력이 좋은편이네요
    3끼중 한끼라도 넘기면 체력딸려
    그다음 끼는 두배로 먹게되요

  • 12.
    '20.1.22 8:41 PM (175.223.xxx.254)

    제 동년배들보다 훨씬 젊게 보고
    나이말하면 다들 안믿어요

  • 13. 요즘
    '20.1.22 8:41 PM (223.33.xxx.246)

    세상에 세끼 꼬박 다 챙겨먹는 사람 몇 있겠어요

  • 14. ..
    '20.1.22 8:41 PM (119.64.xxx.178)

    저두요
    규칙적인 식사는 모르겠어요

  • 15. 그러니까
    '20.1.22 8:43 PM (223.39.xxx.53)

    여건이 안돼서 못챙겨 드신게 아니고 일부러 점심을 안드셨단 얘기죠? 간식은 안드셨나요? 꼭밥으로 한두끼만 드시고 다방커피는 드셨나요?

  • 16. ...
    '20.1.22 8:43 PM (211.36.xxx.44)

    탄소화물 조금 먹어야 몸에 좋아요 단백질 많이 먹는게 훨씬 좋은데 힘들죠.

  • 17. 눈치
    '20.1.22 8:57 PM (175.127.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은근 공복을 즐기구요
    삼시세끼 먹으면 몸이 굴러다니는 느낌이라 맛있는 거 있으면 포식하고 없으면 안먹어요.
    올 해 46. 이십대로도 보더라구요
    얼굴 처짐 없고 주름 없어요.
    욕 하지 마세요.

  • 18. 무심한 엄마
    '20.1.22 8:58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어린애를 굶겼군요
    가여워ㅠㅠ

  • 19. 농사 등 노동
    '20.1.22 9:07 PM (110.10.xxx.74)

    막노동안하는 시대라..
    애들 고등졸이후..하루2끼라고 가르치고 2끼만 줘요.
    아점 점저..

  • 20. 어렸을 땐
    '20.1.22 9:32 PM (211.48.xxx.170)

    엄마가 세 끼 챙겨 주셨을 텐데 그 땐 드셨겠죠.
    저희 부모님은 칸트 같은 분들이라 매일 정시에 규칙적인 식사..
    전 대학 가기 전엔 진짜 단 한 끼도 굶어 본 적이 없어요.
    대학 가서 연강 있는 날 처음 굶어 봤을 거예요.
    지금은 50대라 소화력 떨어지는데도 습관이 되어 무조건 때 되면 밥 한 숟가락이라도 먹어요.
    이것도 참 불편해요.

  • 21. ...
    '20.1.22 9:48 PM (61.72.xxx.45)

    간헐적 단식 하는데
    한끼에 3끼분량 먹나봐요 ㅎㅎㅎ
    잘 먹어요 ㅎㅎ

  • 22. 11
    '20.1.22 11:54 PM (220.122.xxx.219)

    안먹고 에너지를 낼수있으면 연비좋으니 경제적이죠.
    근데 비리비리 체력달려서 지구력없고
    좀만 일하면 힘들다고 징징해고 그러면 정말 일하기 힘들죠.
    체력딸려서 직장에선건 가정에서건 폐를 안끼치면 됩니다

  • 23.
    '20.1.23 12:54 AM (61.80.xxx.181)

    저두 없네요

  • 24.
    '20.1.23 1:11 AM (119.199.xxx.88)

    아침은 늘 새밥에 국‥꼭 먹어야 하고‥점심은 간단한 한끼‥저녁은 꼭 새반찬 3가지는 해주시는 음식솜씨 대박인 엄마‥고등학교 도시락도 뜨거운 물 미리 넣고‥새밥 넣어 저녁에 먹어도 따뜻‥전 다이어트 때문에 두끼 먹으려 하나‥아이들은 세끼 야무지게 챙기네요‥밥은 엄마 마음‥입니다‥과일 간식까지‥챙기네요‥

  • 25. ...
    '20.1.23 1:23 AM (125.185.xxx.34)

    하루에 때맞춰 세끼먹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요. 적절하게 나눠먹는거죠. 무조건 세끼먹는걸 미련스럽게 보는 건 문제가 있는거죠.

  • 26. 글이?
    '20.1.23 9:34 AM (183.96.xxx.55)

    간헐적단식이 좋다로만 끝나면 좋은데
    잘나가다 동안자랑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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