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삼시 세끼 먹어본적 없어요
저는 평생 세끼를 꼬박꼬박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다 챙겨먹어본 날이 하루도 없어요
항상 점심이나 건너띔 저녁으로 하루 두끼나 경우에
따라선 한끼만 먹은적도 많아요
늘 기본몸이 하루 두끼 정도로 세팅이 되어있어
자동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평생 한 셈이에요
전 마른편이구요 신진대사 좋은편이에요
몽이 가벼워요
다른 간식거리 주전부리 이런것도 많이 안먹어요
삼시 세끼를 다 먹는다는건 저한테 과부하걸리는 일이에요
도저히 그 시간간격으로 밥을 꼬박 못먹겠어요
속에서 원하지도 않아서 그낭 자동 간헐적 단식...
1. ㅇㅇ
'20.1.22 8:30 PM (121.138.xxx.41)저는 평생 삼시 여섯끼 먹어본 적 없네요.
다섯끼까지는 먹어봤어요.2. 잉?
'20.1.22 8:31 PM (175.116.xxx.176)그래서요?
뭐라 반응해드려야하는지....3. queen2
'20.1.22 8:31 PM (175.223.xxx.146)입맛없는
사람이 세상에서 젤 부럽네요
이놈의 입맛음
아파도 좋으니4. ㅇㅇ
'20.1.22 8:32 PM (61.41.xxx.213)나이가 드니 소화가 안돼서 덜 먹으니 좋네요.
5. 저두요
'20.1.22 8:32 PM (115.140.xxx.180)전 배가 고파야 먹는 사람이고 게다가 배고픔을 즐겨요 위와 장이 약해서 많이 못먹어요
한평생 저체중이고 운동을 많이 해서 마른 근육형이에요 솔직히 하루세끼는 영양과잉맞는것 같아요6. 아뇨
'20.1.22 8:33 PM (175.223.xxx.254)저 입맛없지 읺구요
먹는거 좋아하고 잘먹고 많이 먹기도 해요
다만 끼니를 세끼 꼬박꼬박
절대 그렇게 챙겨먹진 않는단거죠7. 저도
'20.1.22 8:33 PM (218.153.xxx.41)20살부터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하루 2끼 먹어요
아침 겸 점심 커피와 샌드위치
저녁 한식위주로 한끼8. 저는
'20.1.22 8:34 PM (112.169.xxx.189)평생 라면 한개 다 먹어본 적 없고
라면 국물에 밥을 왜 마는지 이해불가이고
식당밥 한공기 나오면 무조건 밥뚜껑에
반은 덜어놓고 먹어요
근데 고기는 혼자 600그램 기본이예요
생선회도 혼자 대자 한접시 기본이구요
술도 많이 마셔요
그래서 아주 튼튼해요9. ...
'20.1.22 8:37 PM (222.121.xxx.138)간헐적 단식이 살빠지는 것보다 노화 방지에 더 좋은 효과가 있다던데
원글님 몸건강이나 외모가 나이보다 젊은지 궁금하네요10. 해보니까
'20.1.22 8:37 PM (175.223.xxx.254)간헐적 단식 이게 참 좋은거 같아요
건강에는 말이죠11. ᆢ
'20.1.22 8:37 PM (223.38.xxx.202)체력이 좋은편이네요
3끼중 한끼라도 넘기면 체력딸려
그다음 끼는 두배로 먹게되요12. 네
'20.1.22 8:41 PM (175.223.xxx.254)제 동년배들보다 훨씬 젊게 보고
나이말하면 다들 안믿어요13. 요즘
'20.1.22 8:41 PM (223.33.xxx.246)세상에 세끼 꼬박 다 챙겨먹는 사람 몇 있겠어요
14. ..
'20.1.22 8:41 PM (119.64.xxx.178)저두요
규칙적인 식사는 모르겠어요15. 그러니까
'20.1.22 8:43 PM (223.39.xxx.53)여건이 안돼서 못챙겨 드신게 아니고 일부러 점심을 안드셨단 얘기죠? 간식은 안드셨나요? 꼭밥으로 한두끼만 드시고 다방커피는 드셨나요?
16. ...
'20.1.22 8:43 PM (211.36.xxx.44)탄소화물 조금 먹어야 몸에 좋아요 단백질 많이 먹는게 훨씬 좋은데 힘들죠.
17. 눈치
'20.1.22 8:57 PM (175.127.xxx.27) - 삭제된댓글저도 은근 공복을 즐기구요
삼시세끼 먹으면 몸이 굴러다니는 느낌이라 맛있는 거 있으면 포식하고 없으면 안먹어요.
올 해 46. 이십대로도 보더라구요
얼굴 처짐 없고 주름 없어요.
욕 하지 마세요.18. 무심한 엄마
'20.1.22 8:58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어린애를 굶겼군요
가여워ㅠㅠ19. 농사 등 노동
'20.1.22 9:07 PM (110.10.xxx.74)막노동안하는 시대라..
애들 고등졸이후..하루2끼라고 가르치고 2끼만 줘요.
아점 점저..20. 어렸을 땐
'20.1.22 9:32 PM (211.48.xxx.170)엄마가 세 끼 챙겨 주셨을 텐데 그 땐 드셨겠죠.
저희 부모님은 칸트 같은 분들이라 매일 정시에 규칙적인 식사..
전 대학 가기 전엔 진짜 단 한 끼도 굶어 본 적이 없어요.
대학 가서 연강 있는 날 처음 굶어 봤을 거예요.
지금은 50대라 소화력 떨어지는데도 습관이 되어 무조건 때 되면 밥 한 숟가락이라도 먹어요.
이것도 참 불편해요.21. ...
'20.1.22 9:48 PM (61.72.xxx.45)간헐적 단식 하는데
한끼에 3끼분량 먹나봐요 ㅎㅎㅎ
잘 먹어요 ㅎㅎ22. 11
'20.1.22 11:54 PM (220.122.xxx.219)안먹고 에너지를 낼수있으면 연비좋으니 경제적이죠.
근데 비리비리 체력달려서 지구력없고
좀만 일하면 힘들다고 징징해고 그러면 정말 일하기 힘들죠.
체력딸려서 직장에선건 가정에서건 폐를 안끼치면 됩니다23. ㅇ
'20.1.23 12:54 AM (61.80.xxx.181)저두 없네요
24. ‥
'20.1.23 1:11 AM (119.199.xxx.88)아침은 늘 새밥에 국‥꼭 먹어야 하고‥점심은 간단한 한끼‥저녁은 꼭 새반찬 3가지는 해주시는 음식솜씨 대박인 엄마‥고등학교 도시락도 뜨거운 물 미리 넣고‥새밥 넣어 저녁에 먹어도 따뜻‥전 다이어트 때문에 두끼 먹으려 하나‥아이들은 세끼 야무지게 챙기네요‥밥은 엄마 마음‥입니다‥과일 간식까지‥챙기네요‥
25. ...
'20.1.23 1:23 AM (125.185.xxx.34)하루에 때맞춰 세끼먹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요. 적절하게 나눠먹는거죠. 무조건 세끼먹는걸 미련스럽게 보는 건 문제가 있는거죠.
26. 글이?
'20.1.23 9:34 AM (183.96.xxx.55)간헐적단식이 좋다로만 끝나면 좋은데
잘나가다 동안자랑은 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28642 | 남자들이 얘기하고있는 민화 집에 걸어둬도 될까요 1 | 눈꽃 | 2020/01/22 | 1,385 |
1028641 | 돼지갈비 냉동실로 넣으려면 ..도와주세요 4 | 똥손 | 2020/01/22 | 984 |
1028640 | 일본수입차에서 방사능 초과검출되었다고 합니다 10 | 전범차 | 2020/01/22 | 2,979 |
1028639 | 아이 다 키우신분들 여행 많이 다니면 좋은가요? 14 | .. | 2020/01/22 | 3,463 |
1028638 | 애때리는 엄마 극혐 3 | .... | 2020/01/22 | 2,748 |
1028637 | 우아한 모녀 지수원 4 | .. | 2020/01/22 | 2,490 |
1028636 | 기도 간절히 부탁드려요 32 | 기도 | 2020/01/22 | 3,794 |
1028635 | 평생 삼시 세끼 먹어본적 없어요 24 | 여인 | 2020/01/22 | 7,955 |
1028634 | 82 댓글보고 한참 웃었네요 11 | ... | 2020/01/22 | 3,421 |
1028633 | 밝은색 패딩 살짝 오염됐을때..뭘로 지우나요? 4 | 궁금 | 2020/01/22 | 1,757 |
1028632 | 떡국에 넣을 만두 4 | ... | 2020/01/22 | 2,235 |
1028631 | 기르던 반려견이 작고 ㅎ ㅎ 5 | ㄱㄴ | 2020/01/22 | 2,108 |
1028630 | 다리떨림현상 1 | abc | 2020/01/22 | 1,291 |
1028629 | 남산의부장들 스포 7 | 영화 | 2020/01/22 | 2,572 |
1028628 | 술 못마시는 남자하고는 어떤 데이트 하나요? 18 | 난감 | 2020/01/22 | 11,677 |
1028627 | 이런식으로 연애하면 안되죠? 2 | ㅀ | 2020/01/22 | 1,151 |
1028626 | 경기권에서 서울로 이사 예정이예요. 9 | 다케시즘 | 2020/01/22 | 2,093 |
1028625 | 청와대, 당시 청주 시장도 한국당 소속 5 | 그럼 그렇지.. | 2020/01/22 | 1,058 |
1028624 | 며느리 전화 기다리지 마오 20 | 시어머니 | 2020/01/22 | 7,455 |
1028623 | 청주시, 의혹 제기 곽상도·유튜버 등 법적 대응 1 | ㅇㅇㅇ | 2020/01/22 | 730 |
1028622 | 대학생 딸과 첫 유럽 자유여행 떨리고 걱정돼요..ㅜ 15 | 여행초보 | 2020/01/22 | 3,831 |
1028621 | 맛없는 묵은지 어찌 회생시킬까요? 8 | 어쩔까요 | 2020/01/22 | 2,199 |
1028620 | 차례상 음식준비 순서가 맞는지 봐주세요 5 | 며느리 | 2020/01/22 | 1,350 |
1028619 | 내친구들만 다 이렇게 비정상인건지요 ㅋㅋㅋㅋ 8 | 왜 | 2020/01/22 | 5,213 |
1028618 | 얼갈이 단배추 제철은 언제인가요? 4 | 무지개 | 2020/01/22 | 1,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