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게 주어진 하루동안 다녀 올 수 있는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무경험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20-01-22 07:52:14



일년 내내 일하며 자리를 비울수 없는 저는
이번 명절 연휴 큰 맘먹고 저도 휴가를 하루 내어보기로 했어요
겁도 많고 이 나이까지 혼자서 여행을 가본적이 없네요...
반평생 이렇게 소심쟁이로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타인과 비교없이 내 앞만 보고 한발한발 걸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이제는 너무너무 지쳤나봐요
게다가 갱년기라서 인지 몸이 이상하게 아파오고요..
저도 좀 여유롭게 바람이란걸 쐬보고 싶은데

저한테 주어진 시간은 하루 밖에 안되거든요.. 26일
갑자기 이런 상황이 생긴지라
티켓을 예매해 놓은 것도 아니고요

어디를 다녀오면 좋을까요
경험자님들 추천과 조언 부탁드려요 ~
IP : 112.169.xxx.10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경험
    '20.1.22 7:55 AM (112.169.xxx.100)

    참.... 출발지는 서울이구요
    이렇게 갑자기 훌쩍 출발은 어려울까요..ㅜ

  • 2. 응원
    '20.1.22 7:58 AM (58.140.xxx.59)

    신경주역 ktx끊어서 시티투어골라서 하나하고오면 되죠.
    아님 강릉 끊어서 오죽헌 선교장 좀 멀지만 가구박물관 보시고(택시값이 좀...)
    군산은 하루에 보기 적당하다고. 근현대 건축물 보시고. 맛난 것은 검색하시고요.

  • 3. 응원
    '20.1.22 7:59 AM (58.140.xxx.59)

    쓰고보니 연휴 기간이네요. 기차표가...ㅠ

  • 4. 내맘대로
    '20.1.22 8:08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강화도 ㅡ> 석모도
    춘천ㅡ> 소양강댐 ㅡ>청평사

  • 5. 내맘대로
    '20.1.22 8:11 AM (223.38.xxx.247)

    강화도 ㅡ> 석모도
    춘천ㅡ> 소양강댐 ㅡ>청평사
    서울 시내 고궁 관람 : 광장시장ㅡ> 종묘ㅡ>창경궁ㅡ> 대학로

  • 6. 서울이면
    '20.1.22 8:16 AM (203.228.xxx.72)

    강화도가 좋겠어요.

  • 7. 군산
    '20.1.22 8:18 AM (27.165.xxx.129)

    열차표 있으면
    군산이요
    깨끗하고 조용했어요

  • 8. 갈데야 많죠
    '20.1.22 8:19 AM (125.142.xxx.145)

    게시판에 당일치기로 검색하면
    글 많이 나옵니다. 연휴 기간이라
    덜 붐비는 곳으로 가셔야 겠네요.

  • 9. .....
    '20.1.22 8:21 AM (112.144.xxx.107)

    겨우 하루 쉬는데 저라면 길에서 이동하느라 시간낭비 안하고 서울에 특급호텔 하루 예약해서 스파 마사지 받으며 피로도 풀고 고급 레스토랑서 식사도 하고 좋은 방에 누워 티비 보다가 하룻밤 푹 자고 나올래요.

  • 10. 명절에는
    '20.1.22 8:26 AM (59.28.xxx.164)

    차막히고 식다운닫고 어우 못다니겠어요

  • 11. moo
    '20.1.22 8:34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1.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

  • 12. moo
    '20.1.22 8:34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1.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

    즐거운 하루 되시길...

  • 13. moo
    '20.1.22 8:36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1.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과천 현대미술관.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

  • 14. moo
    '20.1.22 8:36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과천 현대미술관.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

    즐거운 시간 되시길...

  • 15. ㅡㅡ
    '20.1.22 8:37 AM (49.196.xxx.16)

    추운 데 찜질방

  • 16. moo
    '20.1.22 8:37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1.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과천 현대미술관.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

    즐거운 시간 되시길...

  • 17. ....
    '20.1.22 8:38 AM (222.99.xxx.169)

    설날이라... 그런 날은 서울밖으로 나갈 생각하면 길에서 하루 그냥 버리는거죠.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는게 제일 한가하고 좋아요.
    1박할수있으면 호텔 예약해서 호캉스 즐기는게 최고. 25일이면 설 당일인데 그날은 아침 먹자마자 여기저기로 출발하는 차가 많아 상행선 하행선 다 종일 막혀요.
    설날 당일은 식당도 문연데 찾기가 힘들테니 그냥 호텔에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그러셔야겠는데요?

  • 18. 무경험
    '20.1.22 8:46 AM (112.169.xxx.100)

    어머... 많은 방법 감사합니다 !!
    날짜는 26일로 변경 입니다
    본문에도 바꿔야 겠네요
    티켓 예약을 안해서 안되겠지..고민만하다 여쭤본건데..

  • 19. wisdomH
    '20.1.22 10:04 AM (117.111.xxx.232)

    청량리에서 기차 타고 강원도로.
    아니면
    제주ㅡ아침에 새벽 비행기, 다음날도 새벽 비행기.
    홍콩ㅡ1일 휴가 더 낸다면 1박 2일 해외 여행.

  • 20. ...
    '20.1.22 11:02 AM (110.70.xxx.159)

    저도 윗분처럼 기차타고 강원도가 좋겠네요

    가까운 강촌 정도도 좋구요

    운전하면 길막혀서 고생할수있어요

  • 21. 저라면
    '20.1.22 1:55 PM (164.124.xxx.147)

    차로 멀리 이동하는 혼자 여행은 힘들 것 같고 시내에서 좋아하는거 하면서 보내는걸 선택할 것 같아요.
    혼자 잘 다니는 편이지만 아직 혼자 서울을 벗어난 국내여행은 선뜻 내키지가 않더라고요.
    일본 자주 다닐때는 혼자 도쿄 일주일씩 돌아다니며 놀다 오고 했었는데(일본은 혼자 돌아다니고 밥 먹고 하는게 조금도 불편하지 않아서요) 서울에서는 일부러 멀리 차 타고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서요.
    집이 종로에서 가까워서 혼자 이대, 신촌 돌아다니기도 하고 종로, 동대문, 남대문도 자주 가요.

  • 22. 현사랑
    '20.1.22 8:57 PM (1.231.xxx.93)

    여행사상품으로 하루 가고싶은곳으로 가세요.
    버스전용차선 이용해서 다닐만 하실거에요.
    7시쯤 서울 출발해서 5~6시쯤 돌아와요.
    이용해보니 운전 부담없고 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604 머리안감고 외출해도 될까요?ㅠ 13 인내 2020/01/22 3,854
1027603 (취소했어요) 중국여행 잡히신분들 취소했나요? 16 에휴 2020/01/22 2,375
1027602 부부합산 세전 연봉2억, 얼마 저축하시나요? 16 ... 2020/01/22 8,347
1027601 프사와 실제사진 ㅎ 2 2020/01/22 2,371
1027600 만나이 17인데요 군대 빨리 가는 법 2 진주 2020/01/22 1,063
1027599 사랑의 불시착.. 이 기사 보셨어요 ? 16 호호맘 2020/01/22 6,923
1027598 미혼인데요 게으르고 죽는 소리하는 부모 너무 싫네요 14 닮지말자 2020/01/22 4,691
1027597 시어머니들은 다 그렇죠? 28 ........ 2020/01/22 5,043
1027596 전 세입자 명절선물 16 오늘도22 2020/01/22 2,585
1027595 보온병 첫세척은 어찌해야할까요? 2 . . . 2020/01/22 1,396
1027594 82님들 기도 덕에 합격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20 ㅇㅇ 2020/01/22 4,622
1027593 50살 이상, 올 겨울 눈 안내려서 아쉽고 섭섭한 분 또 계시나.. 15 불안불안 2020/01/22 2,140
1027592 소음진동.. 너무 고통스럽네요ㅠ 3 탈출 2020/01/22 1,698
1027591 서울 근교 꼭 가볼만한 명소들 어떤 곳들이 있나요? 2 명소 2020/01/22 1,394
1027590 요즘 며느리들 다 그런가요? 264 ... 2020/01/22 33,267
1027589 임산부 중기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4 복마니 받으.. 2020/01/22 640
1027588 바이올린을 중고로 사고싶은데 주의할점 알려주실 4 중고 2020/01/22 1,153
1027587 돌아가신 분 옷 입는건 좋은게 아니죠? 49 이건??? 2020/01/22 24,378
1027586 내새끼라고 표현하는 부모들 되게 천박해보여요 56 .. 2020/01/22 7,798
1027585 n번방 청원 꼭 부탁드려요. 6 n번방 2020/01/22 905
1027584 고령사망시 병명이 폐렴으로 자주 나오던데요 3 ㄱㄴ 2020/01/22 2,681
1027583 제게 주어진 하루동안 다녀 올 수 있는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6 무경험 2020/01/22 2,886
1027582 두드러기 도와주세요 5 ㅇㅇ 2020/01/22 1,382
1027581 소아과.. 감기 정도만 소아과에서 보고 나머진... 1 엄마 2020/01/22 728
1027580 사회초년생 메이크업 제품 구입할곳 배울곳 4 메이크업 2020/01/2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