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게 주어진 하루동안 다녀 올 수 있는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일년 내내 일하며 자리를 비울수 없는 저는
이번 명절 연휴 큰 맘먹고 저도 휴가를 하루 내어보기로 했어요
겁도 많고 이 나이까지 혼자서 여행을 가본적이 없네요...
반평생 이렇게 소심쟁이로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타인과 비교없이 내 앞만 보고 한발한발 걸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이제는 너무너무 지쳤나봐요
게다가 갱년기라서 인지 몸이 이상하게 아파오고요..
저도 좀 여유롭게 바람이란걸 쐬보고 싶은데
저한테 주어진 시간은 하루 밖에 안되거든요.. 26일
갑자기 이런 상황이 생긴지라
티켓을 예매해 놓은 것도 아니고요
어디를 다녀오면 좋을까요
경험자님들 추천과 조언 부탁드려요 ~
1. 무경험
'20.1.22 7:55 AM (112.169.xxx.100)참.... 출발지는 서울이구요
이렇게 갑자기 훌쩍 출발은 어려울까요..ㅜ2. 응원
'20.1.22 7:58 AM (58.140.xxx.59)신경주역 ktx끊어서 시티투어골라서 하나하고오면 되죠.
아님 강릉 끊어서 오죽헌 선교장 좀 멀지만 가구박물관 보시고(택시값이 좀...)
군산은 하루에 보기 적당하다고. 근현대 건축물 보시고. 맛난 것은 검색하시고요.3. 응원
'20.1.22 7:59 AM (58.140.xxx.59)쓰고보니 연휴 기간이네요. 기차표가...ㅠ
4. 내맘대로
'20.1.22 8:08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강화도 ㅡ> 석모도
춘천ㅡ> 소양강댐 ㅡ>청평사5. 내맘대로
'20.1.22 8:11 AM (223.38.xxx.247)강화도 ㅡ> 석모도
춘천ㅡ> 소양강댐 ㅡ>청평사
서울 시내 고궁 관람 : 광장시장ㅡ> 종묘ㅡ>창경궁ㅡ> 대학로6. 서울이면
'20.1.22 8:16 AM (203.228.xxx.72)강화도가 좋겠어요.
7. 군산
'20.1.22 8:18 AM (27.165.xxx.129)열차표 있으면
군산이요
깨끗하고 조용했어요8. 갈데야 많죠
'20.1.22 8:19 AM (125.142.xxx.145)게시판에 당일치기로 검색하면
글 많이 나옵니다. 연휴 기간이라
덜 붐비는 곳으로 가셔야 겠네요.9. .....
'20.1.22 8:21 AM (112.144.xxx.107)겨우 하루 쉬는데 저라면 길에서 이동하느라 시간낭비 안하고 서울에 특급호텔 하루 예약해서 스파 마사지 받으며 피로도 풀고 고급 레스토랑서 식사도 하고 좋은 방에 누워 티비 보다가 하룻밤 푹 자고 나올래요.
10. 명절에는
'20.1.22 8:26 AM (59.28.xxx.164)차막히고 식다운닫고 어우 못다니겠어요
11. moo
'20.1.22 8:34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1.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12. moo
'20.1.22 8:34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1.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
즐거운 하루 되시길...13. moo
'20.1.22 8:36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1.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과천 현대미술관.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14. moo
'20.1.22 8:36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과천 현대미술관.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
즐거운 시간 되시길...15. ㅡㅡ
'20.1.22 8:37 AM (49.196.xxx.16)추운 데 찜질방
16. moo
'20.1.22 8:37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1.서울에서 서울숲이나 남산 산책하고
영화보고 맛있는 밥.디저트먹기
2.전철로 과천 현대미술관.양평 두물머리나 춘천 상상마당가서 산책하고 맛난거 먹기
즐거운 시간 되시길...17. ....
'20.1.22 8:38 AM (222.99.xxx.169)설날이라... 그런 날은 서울밖으로 나갈 생각하면 길에서 하루 그냥 버리는거죠.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는게 제일 한가하고 좋아요.
1박할수있으면 호텔 예약해서 호캉스 즐기는게 최고. 25일이면 설 당일인데 그날은 아침 먹자마자 여기저기로 출발하는 차가 많아 상행선 하행선 다 종일 막혀요.
설날 당일은 식당도 문연데 찾기가 힘들테니 그냥 호텔에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그러셔야겠는데요?18. 무경험
'20.1.22 8:46 AM (112.169.xxx.100)어머... 많은 방법 감사합니다 !!
날짜는 26일로 변경 입니다
본문에도 바꿔야 겠네요
티켓 예약을 안해서 안되겠지..고민만하다 여쭤본건데..19. wisdomH
'20.1.22 10:04 AM (117.111.xxx.232)청량리에서 기차 타고 강원도로.
아니면
제주ㅡ아침에 새벽 비행기, 다음날도 새벽 비행기.
홍콩ㅡ1일 휴가 더 낸다면 1박 2일 해외 여행.20. ...
'20.1.22 11:02 AM (110.70.xxx.159)저도 윗분처럼 기차타고 강원도가 좋겠네요
가까운 강촌 정도도 좋구요
운전하면 길막혀서 고생할수있어요21. 저라면
'20.1.22 1:55 PM (164.124.xxx.147)차로 멀리 이동하는 혼자 여행은 힘들 것 같고 시내에서 좋아하는거 하면서 보내는걸 선택할 것 같아요.
혼자 잘 다니는 편이지만 아직 혼자 서울을 벗어난 국내여행은 선뜻 내키지가 않더라고요.
일본 자주 다닐때는 혼자 도쿄 일주일씩 돌아다니며 놀다 오고 했었는데(일본은 혼자 돌아다니고 밥 먹고 하는게 조금도 불편하지 않아서요) 서울에서는 일부러 멀리 차 타고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서요.
집이 종로에서 가까워서 혼자 이대, 신촌 돌아다니기도 하고 종로, 동대문, 남대문도 자주 가요.22. 현사랑
'20.1.22 8:57 PM (1.231.xxx.93)여행사상품으로 하루 가고싶은곳으로 가세요.
버스전용차선 이용해서 다닐만 하실거에요.
7시쯤 서울 출발해서 5~6시쯤 돌아와요.
이용해보니 운전 부담없고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