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관련 처음겪는 일인데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0-01-21 20:21:12
이런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윗집 누수로 벽지와 몰딩&걸레받이 페인트 새로 한 부분
조금씩 부분변색, 싱크대 상판 약간 들뜸, 그리고 장판이 마르면서
약간 얼룩이 졌다고 해서 오늘 가서 사진찍고 왔어요
도배는 당연 하면 되고 나머지는 제가 5개월전 월세 줄때
페인트 장판 도배 새로 해서 아주 깨끗하게 해서 드렸는데
제입장에선 좀 억울합니다
거실 벽지 얼룩 진거 때문에 도배 새로 해준다고
했고 혹시 불편하시면 하루 호텔에 묵으라고 말씀드렸구요
부동산에서는 이렇게까지 해주는 주인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방이 두 개 이기도 하고 19평 작은 거실 도배 금방 하는데
그렇게까지 안한다구요... 그래도 제가 맘이 쓰이기도 하고
그래서 드린다고 했는데 그냥 나가겠다고 하셨어요
그거야 뭐 본인들 판단이니 알겠다고 하고 부동산측에서는
알아서 새세입자 연결시켜준다고 하니 저는
뭐 그냥 크게 문제 될 게 없었는데... 문제는 지금부터 ㅠ
윗층에다가 피해 범위를 본인들 맘대로 얘기를 나눈거예요
그냥 도배만 해주면 되고 다른 피해 입은거까지 미비하니
크게 문제 될거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윗층에서 도배비만
내겠다고 저한테 얘길 합니다
처음엔 사진 보내주시면 해주시겠다고 문자까지 정작 윗집이랑은
별 문제 없이 순탄하게 얘기가 오가고 있었는데
세입자(38세 미혼교사) 어머니가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신거 같아(이거 말고도 문제가 될법한 행동언행 하시고
사과 문자까지 하셨어요 저희는 이미 맘이 너무 상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사과문자에 답도 안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얘기를 할까요? 딸은 엄마를 앞세워서 엄마가 어떤 행동을
하던 제 연락처는 다 차단해놓고 소통을 할수가 없습니다
엄마와 얘기하라 이거죠... 전 이걸 교사 품위손상으로 공론화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동안 겪은 것도 많구요...
IP : 125.178.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입자
    '20.1.21 8:54 PM (116.32.xxx.51)

    계약서에 명시되어있는 사람이 교사라면 당사자와 얘기하겠다고 문자보내세요

  • 2. 그렇죠
    '20.1.21 9:51 PM (125.178.xxx.55)

    이건 누가 보더라도 계약자와 소통을 해야할
    문제인데 계약자 본인은 그럴생각이 전혀 없고
    엄마 혼자 저렇게 교활하게 이간질을 일삼고 있네요
    왜냐... 부동산측도 본인편을 들어주지 않고
    혼자 본인 성질에 못이겨 저지른 행동이니까요
    처음엔 남편과 저 사이를 저렇게 이간질 해서
    오해를 사게 만드시고 월세 안주겠다부터 이집에 평생 살겠다고...남편이 법으로 해결하자고
    마무리 지으니 사과 문자 보내질 않나...
    이번엔 절대 용서 할 수 없는 행동을 또 하셔서...
    세상을 본인 편한대로만 살아오신분 같아요... 그걸 딸이
    중제를 해주셔야 했는데 못하신 댓가는 분명 따라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일단 경기도 교육청에 진정서라도 내보려고 합니다
    이분들 나가신다고 하니 나가시면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292 겨울 패딩, 편하게 입어보고 살수있는 곳 2 서울 2020/01/21 1,329
1028291 역시 추미애 ㅋㅋㅋㅋㅋㅋㅋjpg 19 어머나 2020/01/21 6,916
1028290 엘베 없는 3층은 살기 힘들까요 20 ㅇㅇ 2020/01/21 5,060
1028289 다니엘 오마카세 아시는분 계세요? 11 ㅇㅇ 2020/01/21 13,641
1028288 전복 보관법좀 알려주세요 5 전복 2020/01/21 1,523
1028287 정부 일하는거 보니 소름 돋네요ㄷㄷㄷ.jpg 21 와우 2020/01/21 6,615
1028286 분양권 매매 다운계약서 다들 관행인가요? 11 ㅅㄷ 2020/01/21 3,215
1028285 오늘 엄청 바빴어요. 8 ... 2020/01/21 2,058
1028284 위로가 되는 책이나 영상 추천해 주세요. 1 야무지고 싶.. 2020/01/21 890
1028283 건조기 옷 안 상하나요 14 ^^ 2020/01/21 4,980
1028282 황교안 잇단 구설... 자한당 총선 악재될까 13 충청일보 2020/01/21 1,973
1028281 라떼용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3 12345 2020/01/21 2,118
1028280 안찰스, 박정희 묘소 참배 11 간잽이 2020/01/21 1,545
1028279 세입자 관련 처음겪는 일인데 2 ... 2020/01/21 1,896
1028278 출퇴근 시간 2회환승에 1시간 걸라는데 7 체력이 걱정.. 2020/01/21 1,424
1028277 아파트 매매 후 중도금시 주의사항 있을까요? 3 ... 2020/01/21 1,530
1028276 루비레이저 주근깨 2020/01/21 759
1028275 황교안 강남 집, 투기 비판했던 이낙연 전 총리보다 15억 더 .. 9 ㅇㅇ 2020/01/21 2,698
1028274 숙명여고 쌍둥이 1 .. 2020/01/21 6,954
1028273 유시민 이사장이 조국장관 집에 초대해서 47 ㅇㅇ 2020/01/21 14,433
1028272 161.5 센치인데 48키로 마른 탄탄몸매 가능할까요? 7 ㅇㅇ 2020/01/21 2,277
1028271 설차례상 차리다가 안 차리시는 분 계신가요? 3 2020/01/21 1,941
1028270 넌 늙어봤니? 난 젊어봤다 23 ㅇㅇ 2020/01/21 6,181
1028269 객관적으로 보면 남들이 부러워할 면이 있는데도 고통스럽게 살아요.. 28 ㄴㅇㄹ 2020/01/21 5,304
1028268 의료계 학회초대로 받은 항공권을 팔 수가 있나요? 3 happ 2020/01/21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