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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7시에 30분씩 런닝타는 윗집

소음 조회수 : 4,733
작성일 : 2020-01-08 07:33:08
이해해야하나요 어찌해야하나요
일년전에 런닝.발소리 문제로 좀 언짢게 말하고 폰번호 주고받긴 했는데
이제 일년 지나
요즘 다시 런닝 타나본데 뭘 좀 더 깐듯해도 거실에서 웅웅 진동 느껴져요
이 고요한 아침 시간 느끼고 싶은 저는 뭔가요
저말고 애들.남편은 자고 있는데...
런닝타고 출근하는 윗집 여자 미치겠어요
2년밖에 안된 새집인데 팔고 이사가야하나 고민되요 진짜
30분은 참아줘야할까요? 평상시 온가족 발망치 소리도 장난 아닌데
IP : 121.154.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8 7:37 A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아마 안들린다고 생각하는듯..며칠 못가지 않을까요..
    작심삼일..^^;;

  • 2. ..
    '20.1.8 7:40 AM (121.154.xxx.85)

    12월부터 다시 타는거 같더니 새해1일에는 너무 짜증이 나서
    다시 말을 해야나 고민했어요
    아주 윗층과 만나기조차 싫으네요

  • 3. ㅇㅎ
    '20.1.8 7:45 AM (1.237.xxx.47)

    문앞에 쪽지 붙이세요
    웅웅 거려서 넘 힘들다고
    가만있음 소리 안들리는줄 알아요

  • 4.
    '20.1.8 8:01 AM (211.105.xxx.90) - 삭제된댓글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런닝 머신 땜에 귀가 트였어요ㅜㅜ

    진짜 경험해 보지 않고는 몰라요 건장한 아저씨가 한시간씩 걷는것도 아니고 뛰는데 제가 뛰는 느낌ㅜㅜ 작은 아파트였는데 런닝머신을 거실에 놓고 뛰시더라구요 참다 얘기하니 걷겠다하셨어요 걷나 뛰나 없어지지 않는 진동ㅜㅜ

    그당시 주위 사람들은 모두 제가 예민해서 그렇다고ㅜㅜ 경험해 봤냐? 했더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경험자만 아는, 경험해 보고 싶지 않은 느낌을요 ㅜㅜ

    첨에 가서 얘기할땐 좋게 받아들이더니 두번째 얘기하니 도리어 화를 내더라고요 내려와서 느껴보라하니 자기가 왜 내려가냐고~ 다행히 얼마 안있어 윗집이 이사를 가서 끝이 났어요 그이후로 지금까지도 이사하는 것도 싫고 이사하게 되면 이상한 사람들 만날까도 겁나요 ㅜㅜ

  • 5. 동감
    '20.1.8 8:10 AM (211.52.xxx.84)

    저도 그 고통으로 요즘 너무 스트레스예요.
    정말 욕밖에 안나와요
    세탁기 돌아가는소리,멧돌가는소리,그 런닝머신소리는 안겪어본사람ㅇ은 모릅니다.
    한번얘기하니 애가 어려서 운동할시간 없다고해서,아파트에선 소음이 난다고 애기했어요,몇일 잠잠하더니 다시 시작~
    정말 살인의 충동 느껴져요
    그 윙윙거리는 소리는 지금도 다시 얘기하려니 아침부터 막 떨리네요

  • 6. 혹시
    '20.1.8 8:25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그게 꼭 윗집 진동이 아닐수도 있대요
    건축업 종사하는 지인이 우리나라 아파트는 옆집이나 아랫집의 진동도 많이 느끼게 되어있어서 정말 윗집인지 양옆이나 아랫집에서 소음진동 만드는지 확인해봐야한다더라구요
    저도 이말듣고 첨엔 뭔 개소린가 했는데
    두가지 사건으로 알게된게
    첫째 제 친구가 윗층 식구들 모두 제주도 한달살기 가있는 동안 층간소음이 계속돼서 경비실이란 연락해봤더니 주밤이 옆집이었던 일
    두번째는 아파트 1층 사는 친구가 층간소음 땜에 못살겠다해서 알게되었어요

  • 7. 새벽2시
    '20.1.8 8:38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며칠전 새벽2시에 피아노소리 들었어요 ㅠㅠ
    왜 아파트에서 디지털피아노를 안쓸까요
    업라이트피아노 소리줄입하고 치는 그거였어요
    문득 잠에서 깻는데 그 소리에 잠을 못잤어요 시끄럽진않아도 귀신같은 그 느낌
    아 정말 여름이었으면 아파트 1층가서 어느집 불켜졌는지 찾아볼뻔했어요

    지금생각났는데 지금이라도 엘리베이터에 붙여볼까요
    며칠전 새벽에 피아노친 집은 .. 그러지말아주세요 하고...

  • 8. ..
    '20.1.8 8:42 AM (175.119.xxx.68)

    새벽 6시대에 윗집에서 세탁기돌리는 것도 신경 많이 쓰이더라구요
    속으로 참 부지런하심 그랬어요. 다행히 요즘은 새벽에 안 돌림

  • 9. 동감
    '20.1.8 8:42 AM (211.52.xxx.84)

    윗님
    실화인가요?
    새벽2시 피아노소리요?
    정말 세상에 미친인간들 넘쳐나네요.
    하기사 예전 우리형님도 성가대반주 밤12시에 연습하더라는....

  • 10. ..
    '20.1.8 8:44 AM (175.119.xxx.68)

    디지털 피아노 칠때 이어폰 껴도 건반 두두리는 소리 옆방에 들리던데 아래윗집으로는 혹 들릴까요?

  • 11.
    '20.1.8 8:50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런닝 못타게 하세요
    경비실 통해서요

  • 12. 그런데
    '20.1.8 9:21 AM (121.174.xxx.172)

    휴일에도 그러나요?
    새벽도 아니고 아침 7시에 런닝 타는거
    가지고 얘기하기는 좀 애매하네요
    보통 그시간에 일어나잖아요
    저도 예전에 윗집여자가 너무 부지런해서 새벽
    6시에 청소기 돌리고 그랬어요
    참다가 얘기했더니 7시에 돌리더라구요
    자기 사이클이 그러니 자기딴에는 배려한답시고
    그러고 출근하는데 그냥 포기했어요
    청소를 해놓고 가야되는 성격인갑다
    참 부지런하네 하고 말았어요

  • 13. 이럴땐
    '20.1.8 9:21 AM (211.52.xxx.84)

    무시하고 계속한다면 법적처리가 가능할까요?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서 이런 생각도 하는중이라서요...

  • 14.
    '20.1.8 9:28 AM (211.224.xxx.157)

    예전 아파트에서 새벽에 그렇게 핸펀 진동소리가. 알람설정이라 매일 그 시간 같이 깼다 잠들었이요. 근데 기상전에 내 리듬과 달리 그렇게 깨면 엄청 피곤해요.

  • 15. .....
    '20.1.8 9:54 AM (223.38.xxx.213)

    관리실통해 항의하시고요. 그래도 계속되면 소리날때마다 화장실서 담배태우세요. 말안통하는 인간은 똑같이 해줘야 해요.

  • 16. 미친
    '20.1.8 10:30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제정신 아니네요
    어디서 본건 있어서 아침에 런닝이라니
    그때 천장 망치로 치세요
    본인도 느껴봐야해요
    진동으로 오는 소음이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 17. 말해야죠
    '20.1.8 11:03 AM (115.161.xxx.169) - 삭제된댓글

    아침에 온 집안이 울린다고 괴롭다고 전달하셔야죠.
    가만 있으면 괜찮은줄 알아요.
    작년에 말해서 주의했다고 하니 다시 말하세요.
    참으면 안들리고 아침에 영향 없는줄 알고 계속 하고
    그게 악의가 아니라 오해로 그리 된다면 님만 손해이니 꼭 전달해보세요.

  • 18. 말해야죠.
    '20.1.8 11:04 AM (115.161.xxx.169)

    아침에 온 집안이 울린다고 괴롭다고 전달하셔야죠.
    가만 있으면 괜찮은줄 알아요.
    작년에 말해서 주의했다고 하니 다시 말하세요.
    참으면 안들리고 아침에 영향 없는줄 알고 계속 하고
    그게 악의가 아니라 오해로 그리 된다면 님만 손해이니 꼭 전달해보세요.
    런닝머신 등 밑에 층 층간소음 유발되는 운동기구 상품평 대다수가

    '밑에 집 층간소음 걱정됐는데 쿵쿵 거리는 거 같지만 다행히 밑에 집에서 아직 아무말 없네요.'
    입니다. 밑에 집에서 반응이 없으면 괜찮고 층간소음 안나는줄 알고 안심하고 계속 사용하는 게 런닝머신이에요.

  • 19. 글쎄
    '20.1.8 12:58 PM (175.223.xxx.185)

    7시반이면 출근하거나 씻거나 밥 먹거나 암튼 분주한 시간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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