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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건가요?

@@ 조회수 : 4,642
작성일 : 2020-01-07 12:59:43
유방암수술한지 3주조금 안되었어요. 부인과수술과 병행했기때문에 회복하는데 좀 애를 먹었지만 많이 좋아진상태입니다
전반적으로 기운도 없고 좀 무기력해요
내일 첫 외래를 가는데 항암여부를 비롯해서 치료스케줄을 대략 들을것 같아요.
만약 항암을 하게 되면 머리도 다 빠지게 될거고 여러가지 준비할것들이 좀 있어서 마음이 어수선한 상태에요
이 와중에 남편은 항암하게 되면 -그러니까 치료시작전에 딸아이의 (20대후반)남자친구를 집에 초대하자고 합니다
남편입장은 항암끝나도 머리가 바로 자라는것도 아니고 완전히 회복되려면 1년 넘게 걸릴텐데 그 전에 딸이 어떤 남자를 만나는지 눈으로 보고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다고 합니다
(딸과 남친은 만난지 6개월정도 되었고 서로 결혼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제 입장은 제가 좀더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집도 대청소하고 깔끔한 상태에서 음식장만도 하고 해서 인사받고 싶었고 또 교제기간도 얼마되지않은것도 좀 그렇고요
안그래도 제가 좀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인데 어젯저녁 갑자기 저런 큰 부담을 주는 말을 해서 온종일 기분이 다운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넘 제 생각만 하는건가요?
저는 지금 항암생각만 해도 큰 스트레스거든요
IP : 122.36.xxx.6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7 1:00 PM (175.113.xxx.252)

    예민한게 아니라 원글님입장에서는 그럴수밖에는 없죠 ...

  • 2. 남편이
    '20.1.7 1:02 PM (61.253.xxx.184)

    성급하네요. 뭐가 그리 급해서..
    딸의 남자친구가 급한지
    마누라가 급한지 감을 못잡고 있네요.

    원글님도 급하긴마찬가지
    그애를 만나는데 굳이 집안청소...안해도 되죠. 커피숍에서 만나면되죠

    두분다....너무 나가고 있는상태...
    그리고...결혼할지 안할지...알수없잖아요.

    님은 님몸만 생각하기에도 지금 벅찰것이에요

  • 3. @@
    '20.1.7 1:03 PM (122.36.xxx.68)

    제가 식사준비하는거에 부담을 느끼니 식사는 밖에서 하고 차는 반드시 집에서 마셔야겠다고 해요

  • 4. 결혼
    '20.1.7 1:04 PM (118.38.xxx.80)

    얘기가 오가고 있다면 남편분도 이해되고 원글님도 이해되네요

  • 5. 0000
    '20.1.7 1:05 PM (118.139.xxx.63)

    6개월...
    항암...
    마이 급함...
    님만 생각하세요.

  • 6. ㅁㅁㅁㅁ
    '20.1.7 1:05 PM (119.70.xxx.213)

    남편분 뭐가 우선인지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 7. 아니오
    '20.1.7 1:07 PM (218.50.xxx.174)

    전혀 예민하지 않아요.
    제가 82서 느끼는게 사람 생각이 참 다양한거예요. 남편분처럼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금은 원글님 마음과 몸과 뜻이 제일 존중받아야 할때라고 생각돼요
    여기 쓰신 그대로 남편분께 말씀하시고 본인 생각대로 하시길요.
    얼른 쾌차하셔서 계획대로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날씨가 가라앉기 딱 좋은 날이예요.

  • 8. ...
    '20.1.7 1:07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집도 대청소하고 깔끔한 상태에서 음식장만도 하고 해서 인사받고 싶은게 원글 맘인데 식사는 밖에서 하니 음식만드는건 안해도 되고 대청소는 남편이 주도적으로 하라 하세요.

  • 9. xylitol
    '20.1.7 1:08 PM (1.249.xxx.46)

    원글님 맘 이해가 되요.
    그런데 항암 시작하게 되면 남자친구를 더 보기 힘든 컨디션이 될겁니다.
    그땐 남편 말 들을걸 하실수도 있어요.

  • 10. ...
    '20.1.7 1:13 PM (211.212.xxx.185)

    남편은 아내가 아프니 딸 결혼시키는게 맘이 바쁜가보다 이해하려도 사람 됨됨이를 보는데 아내가 수술한지 3주밖에 안된 시기에 굳이 집까지 초대해야한다는 남편이 좀 그러네요.
    밖에서 식사하고 다음에 건걍회복하면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하면 되죠.
    굳이 차는 집에서 마셔야한다면 대청소 집치우기는 남편보고 주도적으로 하라 하세요.
    유방암 수술하셨으면 수술한쪽 팔 올리기 힘주기 어렵다던데요.

  • 11. 비빔국수
    '20.1.7 1:13 PM (218.236.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도 이해되는데
    수술보다 항암이 더 힘들어요
    항암은 일상이 다 무너져요
    항암시작하면 최소 3개월 이상 타인을 만나기도 꺼끄럽구요
    경험자로써 남편분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 12. ?
    '20.1.7 1:14 PM (61.74.xxx.122) - 삭제된댓글

    두 분다 이해되요.
    결혼얘기가 오가고 있다면
    항암 전에 만나는 것도 일리 있고.
    너무 맘 상하지 마시고,
    잘 의논해 보세요.
    쾌유 바랍니다.

  • 13. 비빔국수
    '20.1.7 1:15 PM (218.236.xxx.36)

    원글님 심정도 이해되는데
    수술보다 항암이 더 힘들어요
    항암은 일상이 다 무너져요
    항암시작하면 최소 3개월 이상 타인을 만나기도
    껄끄럽구요
    경험자로써 남편분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 14. ㅡㅡㅡ
    '20.1.7 1:17 PM (70.187.xxx.9)

    밖에서 상견례 식으로 만나는 게 낫지 집에 굳이 초대라니... 하아 남편에게 되게 섭섭할 것 같아요 저라면.

  • 15. ...
    '20.1.7 1:20 PM (14.39.xxx.161)

    따님이 20대 후반이고 교제 6개월.
    원글님은 유방암 수술한 지 3주도 안 된 상황.

    참 어렵네요.
    남편분 말도 맞고요.
    원글님은 심신이 힘드신 상황이구요.

    일단 내일 병원 가보고 결정하세요.
    근데 요즘은 밖에서 많이 만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식사랑 차 모두 밖에서 하시는 걸로 조율해보세요.
    남편이 왜 차를 반드시 집에서 마셔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결혼 앞둔 상견례도 하기 전에 첫인사하는 거니
    밖에서 해도 괜찮아요.
    그래야 서로 부담 없고 편해요.

  • 16. ㅇㅇ
    '20.1.7 1:26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암수술 환자 회복이 무엇보다 우선이지요
    몸도 마음도 편하게 해줘야죠

    딸남친 보는게 뭐가 그리 급하다고요
    수술한 환자 힘들게 보챕니까

    원글님은 무조건 건강회복에 힘쓰고
    가족들도 모두 최선을 다해야지요
    원글님 편한대로 하세요

  • 17. 아휴...
    '20.1.7 1:3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사람 쓰시죠. 반나절 4만원에서 5만원이면 되는데...
    도우미 불러서 청소 싹 하세요.

  • 18. 아니...
    '20.1.7 1:38 P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삼십대후반도 아니구 이십대후반 따님인데, 뭐가 그리 급하다고..
    삼십대후반 딸이 있어도 환자가 제일 중하지요. 뭐시 중헌지를 모르고!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원글님 편한대로 하세요.

  • 19. ..
    '20.1.7 1:38 PM (147.6.xxx.81)

    밖에서 만나세요.
    따님 결혼보다 (아직 정해진것도 아니잖아요)지금은 원글님 치료에 최선을 다할때입니다.
    원글님 마음에 집중하세요.~

  • 20. 양쪽다
    '20.1.7 1:44 PM (211.250.xxx.45)

    저라면 밖에서 만날거 같아요
    항암후 힘빠진 모습보다 결혼얘기도 오고 가니
    조금이라도 괜찮을때 얼굴한번보고 밥먹을거 같아요
    사랑하는 내딸 결혼얘기도 오가고 내가 불안해서 보고 싶을듯한데요

  • 21. ...
    '20.1.7 1:51 PM (115.143.xxx.195) - 삭제된댓글

    남편분 말을 따르세요^^

    유방암 수술하고 이제 8년차된 아줌마입니다.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
    지금부터의 과정이 내가 건강해지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수술할 수 있는 것도 축복이고
    (유방암카페에 가보시면 전이로 수술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가 20대 후반인것도 축복이고
    (저 수술받을때 저희 딸이 초등 6학년 이였어요
    카페에 보면 갓난아기 엄마가 걸린 경우도 많아요 ㅜㅜ)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암시작했는데도
    차수가 늘어나고
    몸이 힘들어질수록
    왜 나만 이런 고통을 받는지 세상이 원망스럽고
    내 고통을 몰라주는 남편이 야속하고 ㅜㅜ

    이런 사소한 일에 맘상하기 시작하면
    항암때는 걷잡을수 없어요ㅜㅜ

    항암 시작하시면 최소 1년반은 딸 남친 못만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나시더라고 지금보다 더 못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십니다. ㅜㅜ
    이렇게 말하기는 죄송하지만
    항암시작하면 머리 빠지고
    아무리 좋은 가발을 쓰더라고 지금 내머리 보다는 못하고
    항암 끝나고 짧은 숏켜트라도 되려면 1년을 더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얼굴도 많이 상합니다 ㅜㅜ
    지금이 향후 2년 모습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십니다ㅜㅜ
    (물론 지나고나면 원래대로 회복은 됩니다^^)

    대청소는 딸이나 남편 아니면 사람 불러서 하시고
    밖에서 식사하시고 집에서는 간단한 다과 하시는 걸로 하세요
    내 아픔때문에 딸 혼사 망치면 안되잖아요 ^^

  • 22. 두분다 이해 됨
    '20.1.7 1:51 PM (61.82.xxx.223)

    저라면 밖에서 만날거 같아요
    항암후 힘빠진 모습보다 결혼얘기도 오고 가니
    조금이라도 괜찮을때 얼굴한번보고 밥먹을거 같아요
    사랑하는 내딸 결혼얘기도 오가고 내가 불안해서 보고 싶을듯한데요222

  • 23. ㅡㅡ
    '20.1.7 1:52 PM (112.150.xxx.194)

    양쪽다 이해가 가요.
    그럼. 식사.차 모두 밖에서 하자고 하세요.

  • 24. dma
    '20.1.7 1:55 PM (203.234.xxx.218)

    차와 식사 둘 다 밖에서 하는 걸로 조율해보세요
    그게 따님 남친도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 초대하는 게 어른의 예의이고 방식이다 남편분은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힘들다 하시고요
    또 그럼에도 집으로 초대하고 싶다하시면 맘 상하지 말고 그냥 도우미 부르세요
    초대 전전날 하루 불러 청소 시켜보시고
    맘에 들면 그 다음날 한 번 더 불러서 하시고
    아니면 전날은 다른 도우미로 바꿔도 되고요
    요기에 소개 사이트 도움 받아서 부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남편한테 서운한 점 많아서 여기에 투정도 올리고 했는데요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감정에 기반하지 말고
    남편은 그냥 현실적으로 이러이러했으면 좋겠다 했으니
    나도 현실적으로 이러이러하다 하시면 되고요
    그게 타협이 안되면 또 현명하게 절충점 찾으면 되고요
    수술하시고 맘도 심란하고 힘드실텐데
    맘 상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 25. ...
    '20.1.7 1:56 PM (61.79.xxx.165)

    항암치료하는 언니보니 남편말씀이 맞아요.
    항암치료 1년 지났는데도 너무 힘들어해요. 그때는 더 힘드실겁니다. 머리도 생각보다 빨리 안나요. 빠지는 속도가 달라서...
    그냥 두분 다 양보해서 밖에서 만나세요.

  • 26. 두분
    '20.1.7 2:05 PM (103.229.xxx.4)

    두분 다 너무너무 이해가 가요.
    그런데 남편분 말씀을 따른다기보다는, 저 윗분 말씀대로, 밖에서 만나더라도 항암시작 이후보다는 지금이 나을거에요. 지금은 마음만 어수선하지만 항암 시작 후에는 내 몸상태를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굳이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하는 남편분 마음은 아마도 집으로 초대했을 때의 여러가지 행동거지를 보고싶은 마음일 수도 있고, 혹은 집으로 초대 안하명 그쪽에서 홀대 받는다는 느낌이 들까 염려되어서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어느쪽이든, 청소는 남의 손을 빌리시고, 단장하셔서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차마시는 것에 한 표 더 드립니다.

  • 27.
    '20.1.7 2:10 PM (211.243.xxx.238)

    원글님 심정 이해갑니다
    그런데 항암 시작하면 더 맘이 복잡해집니다
    어차피 결혼 생각할 정도 사이면
    항암전에 만나보세요
    예민하지않으시구요
    심난하시겠지만 항암하면 더 심난할수있어요

  • 28. ㅁㅁㅁ
    '20.1.7 2:22 PM (147.46.xxx.199)

    저도 두 분 다 이해됩니다.
    딸도 남친을 부모님께 소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는 전제하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되는 대로 좀 편하게 만나보세요.

    무엇보다 치료 잘 받으셔서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29. @@
    '20.1.7 2:25 PM (122.36.xxx.68)

    여러분들께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제 마음도 가라앉고 차분해집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낼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30. 111
    '20.1.7 2:32 PM (121.160.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아프신데 속 끓이면 안좋잖아요...
    그리고 님, 얼른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31. ...
    '20.1.7 4:56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요즘 손님초대는 밖에서들 많이해요
    정 집에서 하고 싶으면 식사는 밖에서하고
    다과를 집에서 해도 괜찮고요
    수술후라 미용실도 다녀오시고 옷도 예쁘게 입으세요
    그러면 기분도 더 상쾌해지고 좋아져서 표정도 밝아질거예요
    남편을 설득하면 될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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