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전화

참..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19-12-22 17:20:50
오늘 동지인데 팥죽하냐고 물으시네요..
저흰 1시간거리에 살고
본인 딸은 옆에살며 김치며 국까지 끓여갖다주구요..
본인딸은 맨날 안쓰러죽어요..
팥죽끓였으면 먹으려 갈려고 했다고..
시누네까지 데리고..
끓일생각도 끓일맘도 없었지만..
있었어도 엎었을듯...
수욜에 같이 밥먹었는데..
아들이 또 보고싶은듯..
IP : 223.62.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9.12.22 5:23 PM (119.64.xxx.101)

    있었어도 엎었을듯...222222

  • 2. ...
    '19.12.22 5:23 PM (119.196.xxx.43)

    그거 먹으러 1시간거리를 오겠다고요?
    아휴 그까이꺼 안먹고 말겠네요.
    진짜 징허네

  • 3.
    '19.12.22 5:26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있었어도 엎었을듯...

  • 4. 아후
    '19.12.22 5:28 PM (180.70.xxx.241)

    진짜 징글징글 하네요ㅠ

  • 5. rainforest
    '19.12.22 5:36 PM (183.98.xxx.81)

    ㅋㅋㅋㅋㅋ 동지 팥죽이 뭐라고.. 근처에서 사드시지.

  • 6. ...
    '19.12.22 5:40 PM (220.75.xxx.108)

    1시간 거리에 끓여놨으니 갖다 먹어라 해도 노땡큐 할 판에 먹으러 오겠다 ㅋㅋ

  • 7. .....
    '19.12.22 5:44 PM (221.157.xxx.127)

    시장에 팔던데 하나 사드시라고 만원이면 실컷드시는데 담에 만원드릴게 사잡수세요 하시지

  • 8. 뭘또
    '19.12.22 5:47 PM (211.36.xxx.240)

    먹으러 오기까지~~~

  • 9. 1시간거리
    '19.12.22 6:00 PM (221.161.xxx.36)

    시누네 동반해서 드시러오겠다니!!!!!!
    맛집인가????
    있었어도 엎을듯333333

  • 10. 참..
    '19.12.22 7:01 PM (49.167.xxx.228)

    우리나라는 여자를 참 힘들게 만드는거같아요..
    수요일에 같이 밥먹었는데..
    동지에 팥죽
    크리스마스
    새해에 떡국
    설날에 차례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에 나물..
    시어머니가 항상 부르던지 오시려고해요..
    그사이에도 수시로..

  • 11. 참..
    '19.12.22 7:02 PM (49.167.xxx.228)

    제친구들도 보니
    연말이라고 밥먹자부르고
    크리스마스라고 애들 장난감사준다고 부르고
    새해라고 떡국먹자고 부른다고..
    저희도 그러거든요..

  • 12. 플럼스카페
    '19.12.22 7:20 PM (220.79.xxx.41)

    우리 시어머님은요 ㅇㅇ이가 팥죽 좋아해~ 하시며 끓여주셨는데요.
    ㅇㅇ이는 남편이죠.
    정작 남편은 내가 언제 팥죽 먹었냐며 안 먹어요. 신기해요^^; 말씀드렸는데...

  • 13. ...
    '19.12.22 7:29 PM (59.15.xxx.61)

    결혼하고 얼마 뒤 동지에
    남편이 팥죽 먹는 날이라고 해먹재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늘 끓여주셨냐 했더니
    그런 날 챙기는 분이 아니래요.
    자기는 남의집 그런거 챙겨먹는거 부러웠다고...
    그래서 저도 웬만하면 날을 챙겨요.
    못하면 사와요....오늘은 본죽에서 샀어요.

  • 14. ㅎㅎㅎㅎ
    '19.12.22 8:10 PM (121.129.xxx.229)

    우리도 껀수만 있으면 징글징글하게 들러붙대요.
    좀 멀어져서 나을까 했더니만 전화로 조져요.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873 진학사 커트라인 예측도 나오나요? 1 ㅇㅇ 2020/01/02 767
1022872 설득이 불가능한 상사가 있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9 결과가뻔함 2020/01/02 1,446
1022871 카톡으로 외국에 지인에게도 선물가능한가요?? 6 커피 2020/01/02 3,104
1022870 40대 초반인데 생리가 귀찮아서요 6 ... 2020/01/02 2,892
1022869 40대.... 4 ........ 2020/01/02 2,401
1022868 양준일이 서빙일이 아니라 잘살고 있었다면 이렇게 떳을까요? 28 .. 2020/01/02 7,569
1022867 건후나은이 눈썹은 정리한걸까요? 9 sun 2020/01/02 7,063
1022866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 11 늙은엄마 2020/01/02 7,196
1022865 사주에서 상관운이요 2 2020/01/02 3,683
1022864 고등수학 문제집 2 고등 2020/01/02 776
1022863 진중권이 노리는 것 ㅡ 틈새시장 11 2020/01/01 3,017
1022862 집 안나갈때 가위 거꾸로 달아두면, 정말 집 나가나요? 16 아 어쩌나 2020/01/01 15,746
1022861 진중권 진짜 뭔 병있나요? 막판에 얼마나 춥다고 징징댔으면 17 .... 2020/01/01 9,756
1022860 유시민이사장이 조국교수사건에 안나섰으면 8 ... 2020/01/01 3,169
1022859 종로 주차장 알려주세요ᆢ 14 딸기 2020/01/01 1,221
1022858 골목식당보니 17 문제네요 2020/01/01 6,892
1022857 진중권과 서민이 옳다 27 진짜 2020/01/01 4,543
1022856 가장 좋은 가습기 추천해주세요 4 .. 2020/01/01 2,525
1022855 만나봤어요? 유행어 되겠어요 5 ..... 2020/01/01 2,522
1022854 3년째 콜백도 없는 새해인사 7 2020/01/01 3,477
1022853 진선생 오늘 혼란스럽게 하네요. 17 7&.. 2020/01/01 4,070
1022852 4개월 강아지 사료 추천해주세요~~ 3 ^^ 2020/01/01 892
1022851 동양대 장경욱교수님 페북! 11 ㄴㄷ 2020/01/01 4,177
1022850 퇴행성 발가락 통증 심한데 어떤 운동할까요? 6 시작 2020/01/01 1,090
1022849 전 솔직히 진씨 병세가 우려되요 17 FBI 2020/01/01 6,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