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째 콜백도 없는 새해인사
동서로 만난지 십년이 훌쩍... 좋은 기억도 없지만 나쁜 기억도 없는
그냥 일년에 단 두번 명절에 만나 그 시간만 유쾌하게 지내면 끝.
거기서 끝내면 될걸 뭔 정성이 뻗쳐서
그래도 내가 손아랜데 인사 올려야지 양가 새해 인사 전화 돌릴때 매번 빼 놓지 않고 돌린 전화가
받지도 않고 콜백도 없는게 벌써 3년째네요 ㅎㅎㅎ 아 4년째일수도.
작년에도 딱 이 시간쯤, 아 이제 정말 전화 안해야지 다짐했건만
작년 설에 형님 왈 자기 전화기가 고장나서 블라블라 하길래
아, 정밀 전화기 문제였나 하고 올해 또 안부 전화 올린 제가 등신이죠
내년엔 정말 안할랍니다.
1. 음
'20.1.1 11:38 PM (112.160.xxx.148) - 삭제된댓글동서지간에 딱 좋은 거리인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지내고 싶었는데 시어머니가 하도 동서한테 연락 자주 하라 그래서 자주 했더니 원수 됐어요ㅠㅠㅎㅎ
2. ...
'20.1.1 11:39 PM (222.112.xxx.227)손아래동서 괴롭히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손윗사람이 되서 뭐하는짓이래요
문자 한통 드리고 답 없음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세요
진짜 웃기는 짬뽕 형님이네요3. .....
'20.1.1 11:49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으세요?
시모 시집살이보다 더 더럽고 치사한게 동서 시집살이라고 했습니다
큰동서가 선을 그어줄 때 검사합니다, 고맙게 생각하세요
뭐하러 구태여 관계를 키우려고 안달하는지 이해가 힘드네요4. .....
'20.1.1 11:50 PM (210.0.xxx.31)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으세요?
시모 시집살이보다 더 더럽고 치사한게 동서 시집살이라고 했습니다
큰동서가 선을 그어줄 때 고맙게 생각하세요
뭐하러 구태여 관계를 키우려고 안달하는지 이해가 힘드네요
큰동서에게 원하는 게 있으신가요?5. ㅇㅇ
'20.1.1 11:52 PM (117.111.xxx.228)1.1 부터 시가 관련 사람들 전화받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휴일엔 전화 안하는게 매너 아닌가요?6. ...
'20.1.1 11:56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에궁 어색한 전화 불편한 스타일 같은데 문자나 하시지...
7. ..
'20.1.1 11:5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근데 시댁 전화 피하는집들도 많나봐요..??? 오프라인에서는 딱히 못들어봤는데 전 동서가 없고 올케만 있는데 저희 올케만 하더라도 연락 잘 오는스타일이라서 이런경험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엄청 사이 안좋은거 아닌 이상은 피할것 같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요..
8. ..
'20.1.2 12:03 AM (175.113.xxx.252)근데 시댁 전화 피하는집들도 많나봐요..??? 오프라인에서는 딱히 못들어봤는데 전 동서가 없고 올케만 있는데 저희 올케만 하더라도 연락 잘 오는스타일이라서 이런경험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동서전화도 엄청 사이 안좋은거 아닌 이상은 피할것 같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연락하지 마요..
9. 서로
'20.1.2 12:38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관계에 대해 서로 느끼는 바가 다른것 같아요. 그 사람은 뭔가 불편한 부분이 있어 피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굳이 연락을 계속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0. ..
'20.1.2 12:56 AM (124.60.xxx.145)마음속으로
땡큐~~~하시고,
이제 전화는 그만......^^11. .....
'20.1.2 12:56 AM (125.136.xxx.121)전 아에 서로 통화안해요. 물론 보지도 않구요. 길가다 마주쳐도 못알아볼것같아요.
뭐~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서로 편하네요12. 뭐하러
'20.1.2 2:22 AM (211.215.xxx.96)전화를 하세요